휘케바인 Mk-Ⅱ

 

ヒュッケバイン Mk-Ⅱ
게임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기체의 대명사인 휘케바인 시리즈의 두번째 기체로, 《슈퍼로봇대전 α》의 리얼계 주인공기로 첫 등장했다. 이하는 OG 시리즈의 설정을 메인으로 서술한다.
형식번호
RTX-010-01/02/03
분류
양산시작형 퍼스널 트루퍼
개발
마오 인더스트리
전고
20.8m
중량
52.0t
동력
플라즈마 제너레이터[1]
1. 소개
2. 바리에이션
2.1. RTX-010-02T 휘케바인 Mk-Ⅱ 트롬베
3. 게임 상에서의 취급 및 성능
4. 관련 항목


1. 소개


지구연방군의 주력 양산기 트라이얼을 목표로 개발된 기체로, 초대 휘케바인의 후계기인 동시에 개량형이자 양산 시작형.
블랙홀 엔진의 탑재로 비참한 사고를 겪고 만 휘케바인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살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엔진은 휘케바인 009에 탑재했던 플라즈마 제너레이터를 탑재했으며 EOT는 해석이 거의 완료되어 신뢰성이 높은 "그라비콘 시스템"을 사용, 그래비티 월을 통한 높은 방어력과 G 임팩트 캐논의 강력한 화력을 동시에 소유한 강력한 기체로 제작되었다.[2]
1부터 3호기까지 총 3기가 롤 아웃되었다. 1호기에는 시험적으로 T-LINK 시스템을 탑재, 파일럿으로는 염동력자인 브루클린 럭필드가 운용하게 되어 DC 전쟁 및 L5 전역에서 높은 전과를 세우고, 데이터 취득에도 많은 성과를 올려 휘케바인 Mk-Ⅱ의 트라이얼 합격에 크게 공헌했다. 2호기는 콜로니 연합군에게 양도되었으나 콜로니 통합군의 지벨 미스텔이 미끼로 쓰는 뻘짓(...)을 했다가 ATX 팀에 의해 대파되고, 이후 DC에게 회수되어 개수된 뒤에 엘잠 V. 브란슈타인의 전용기로 운용된다. 3호기는 트라이얼 제출 이후 2차 OG 종료 시점까지도 행방불명 상태. 갈릴나간의 베이스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갈릴나간은 바르마가 휘케바인 시리즈의 데이터를 참고로 해서 만든 기체지 3호기는 아닐 거라는 설이 유력.
차기 주력 양산기 채택을 목표로 제작된 기체이기 때문에 일단 최신 기술을 잔뜩 투입한 초대 휘케바인과는 달리, 처음부터 양산화를 염두에 두고 생산비와 신뢰성이 우수한 게슈펜스트 Mk-II의 G-II 프레임을 메인으로 하여 설계되었고, 여타 부품도 게슈펜스트 Mk-II의 부품을 쉽게 유용할 수 있으며, 동력원도 다른 PT와 같이 플라즈마 제너레이터[3]. 이에 따라 휘케바인 못지 않은 높은 성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차기 주력 양산기로 합격, 지구연방군의 주력 PT로 운용된다. 하지만 이후 다시 게슈펜스트 계열한테 그 지위를 위협받는데, 이유는 휘케바인 시리즈의 '''리얼 배니싱 트루퍼''' 항목 참고.
테마곡은 배니싱 트루퍼. 보컬은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직접 맡았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상에서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보컬을 맡은 곡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한 알파 당시 연출을 담당했던 안도 히로시는 작업 중 과로로 실신해서 들것에 실려나갔으며, 모든 스탭이 그를 향해 경례를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테라다 수장은 '''"괜찮아. 발매는 연기될 거야."'''라는 말을 남겼다고...
머리와 가슴의 콕핏 부분은 분리되어 '퍼스널 파이터'라는 전투기로 변형 가능하다. 이는 휘케바인 Mk-Ⅲ에도 도입되어 있으며 양자간의 호환이 가능. 하지만 이 기능이 실제로 재현된 슈로대는 없다. 알파에서 이벤트로 분리해서 합체했다 정도가 대사로 언급되는 정도.모형에서도 재현된건 완성품 하나에 합체기믹도 없는 그냥 장식이다.
고간에는 필살무장이기도 한 'G 임팩트 캐논'이라는 고간포를 장비할 수 있다. 고정무장이 아니라 외장형의 옵션 무장이지만, 고간의 커넥터를 통해 기체와 무장이 접속되는 구조다. 말 그대로 고간에 대포를 붙이는 구조. 게임상에서는 멋있게 연출되지만, 프라모델로 입체화된 걸 보면 실로 민망하게 생겼다. 일각에서는 이 무장을 거론하면서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의 정신세계를 의심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같은 작품 출신의 동기는 다른 컬러로《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라도 다시 나왔지다만 얘는...(안습)

2. 바리에이션



2.1. RTX-010-02T 휘케바인 Mk-Ⅱ 트롬베



Mk-Ⅱ 2호기가 지벨의 뻘짓에 대파된 후에 젠가 존볼트에 의해 회수되어 엘잠 전용기로 커스터마이즈된 기체. 브란슈타인 가문의 문장에 더해 흑색과 적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엘잠 특유의 퍼스널 컬러로 도색되었다.
오리지널 Mk-Ⅱ는 불가능한 분신이 가능하고,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함으로써 비행이 가능해졌으며,전반적인 성능도 상승. 배리어인 그라비티 월도 그라비티 데리토리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오리지널 Mk-Ⅱ보다 더 강한 기체로 탈바꿈하였다.
강한 기체였지만 L5 전역 이후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으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다시 오리지널 사양으로 되돌린 채 마오 인더스트리 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자마자 파괴되고 말았다...

2.2. RPT-010 양산형 휘케바인 Mk-Ⅱ


해당 항목 참조.

3. 게임 상에서의 취급 및 성능


리얼계 주인공의 초중반 기체. 후속기로 Mk-Ⅲ에 탑승하게 된다. 성능도 준수해서 초반의 어지간한 MS들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슈퍼계의 그룬가스트 이식이 용호왕으로 개조가 안 이어지는 것과 달리, Mk-Ⅲ로 전승되는 것이 최대 강점. 안심하고 개조하자. 단점이라면 주력 무기인 챠크람 슈터가 격투인데 Mk-Ⅲ의 주력 무기인 팡 슬래셔는 사격이라는 점. 초반부터 챠크람 슈터를 남용하다보면 격투치가 올라가서 능력치가 애매해지게 된다. 물론 복서로 쓰면 별 문제가 없지만 건너로 쓸거라면 문제가 된다. 그리고 G 임팩트 캐논의 무기 개조치가 풀 임팩트 캐논으로 안 이어지고 그라비톤 라이플로 이어진다. 문제는 그라비톤 라이플은 G 임팩트 캐논보다 공격력이 약한 무기라는 것. 뭐 이것도 쓸만하긴 하지만...
양산형 휘케바인 Mk-Ⅱ만 등장.
범용 PT로 등장. 디폴트 파일럿은 브루클린 럭필드. 쿄스케 루트의 주력 기체 중 하나로, 후반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강화 여하에 따라 마지막까지 무리없이 쓸 수 있다.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브릿트와의 상성. 격투 특화 캐릭터가 사격 기체를 들고 나온다는 애매한 점 때문에 중반 이후로는 다른 파일럿으로 갈아태우는 것이 좋다. 그래도 브릿트를 태워서 쓰고 싶다면 개조한 시시오 블레이드를 달아서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G 임팩트 캐논이 개조 비용에 비해서 위력이 좋지 않은 편이니 범용 무기 위주로 쓰는 것이 좋다. 후반에는 엘잠 V. 브란슈타인 전용기인 트롬베 버전도 등장한다. 이쪽은 비행이 가능하고 지형대응이 SSAS, 그라피티 월이 그라비티 데리토리로 강화, 전체적인 스펙과 무기 공격력이 약간씩 올라가 있는 등 상당히 강한 기체에 속한다. 대신 너무 늦게 합류해서 좀 문제. OG1에는 챠크람 슈터가 범용 무기라 보통 이 기체에서 떼서 알트아이젠에게 달아주는 공략법이 성행했으나 OGs로 리메이크 되면서 고정 무기가 되어 다른 기체에 장착할 수 없게 됐다.
OG1에 이어서 브릿트가 타고 나오는 기체. OG1에 비해 연비가 좀 더 개선되었으나 성능은 큰 차이가 없어서 후반의 인플레에 대항하기는 역부족. 중반 이후에는 HP가 10만 넘어가는 보스가 쏟아져나오고 그에 따라 공격력이 매우 중시되게 되는데, 최종화력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기체 스펙이 특출난 편도 아닌 MK2가 설 자리는 별로 없다. 브릿트가 호룡왕으로 갈아타게 되면 격납고 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단, 게임의 초반 난이도가 높은 만큼 편한 진행을 위해 초기기체인 MK2에 어느 정도 투자해 두었다면 나중에도 출전시킬 여지가 없지는 않다. 브릿트는 격투계 능력치에다가 이번엔 후속기체 호룡왕에 타게 되므로 이 기체를 쓰겠다고 브릿트를 사격으로 육성하면 눈물난다.
그 외 양산형 Mk-Ⅱ도 등장.

알파에서 있던 전용 BGM 배니싱 트루퍼가 다시 부활해 호평받았다. 성능 자체는 OG1, OG2와 대동소이. 다른 기체들에게 다 추가되는 배리어 관통이 G 임팩트 캐논에게 붙지 않았다. 그래도 OG1에서는 어차피 상위 기체인 데다가 대부분의 유닛이 배리어 관통이 없어서 별 차이는 없다. 다만 OG2는 E필드를 달고 나온 적이 상당히 많아서 배리어 관통이 없는 게 매우 걸리적거리며, 라즈앙그리프 레이븐, 랜드그리즈 레이븐, 게슈펜스트RV, 지가리온 등 훨씬 쟁쟁한 추가/강화기체가 많고 그 기체들도 출격수 부족 때문에 내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인 데다가, 보조파일럿용으로도 MK2보다 더 유용한 아머리온, 빌트랩터등이 있기에 쓸 가치가 더욱 줄었다. 초반 난이도도 GBA판 OG2보다 훨씬 낮고.
초반부터 등장하지만 잉여. 팬심이 없으면 못쓴다. G 임팩트 캐논의 필요 기력 완화 등 사소한 성능개선이 있지만, 그 외의 스펙 부족으로 쓰기가 힘들다. 배리어 관통은 여전히 없다. 뭐 이 게임도 배리어가 위협적인 적은 거의 안 나오니까 상관없기야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스펙이 문제다. 명목상 참가한 수준. 당연히 양산형 Mk-Ⅱ는 그냥 격납고 대기.
게스트한테 탈취당할 뻔하자 아마라가 초대, Mk-Ⅱ, Mk-Ⅲ들을 모두 파괴하면서(...) 남은건 잉그애쉬를 빼면 양산형 Mk-Ⅱ와 본기의 3호기만 남았다. 양산형 Mk-Ⅱ는 테슬라 연구소 방위전인 19화에도 등장하고 자동으로 입수된다. 그리고 Mk-Ⅱ 3호기는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4]
2차 OG에서 휘케바인 시리즈에 속하는 대부분의 휘케바인들이 리얼 배니싱 트루퍼가 되어 버렸지만, 그 이후에도 양산형 Mk-Ⅱ는 여전히 지구연방군의 주력병기로 사용되고 있다. Mk-Ⅱ 3호기의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다.

4. 관련 항목



[1] 알파 시리즈에서는 핵 융합로 제네레이터.[2] PT 첫 테슬라 드라이브 장착 기체인 바이스릿터와 비슷한 수준의 기동력도 보유하고 있었다. [3] 알파에서는 MS와 같은 미노프스키식 핵융합로 제너레이터.[4] 카이 키타무라가 3호기의 존재가 어디에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