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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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アルトアイゼン
ALTEISEN
알트아이젠
형식번호
PTX-003C
소속
지구연방군 ATX팀
개발자
마리온 라돔
제조사
마오 인더스트리
전고
22.2m
중량
85.4t
탑승인원수
1명
주 파일럿
쿄스케 난부
기체 전용 BGM
'강철의 고랑(베오울프)'[1]
1. 개요
1.1. 알트아이젠의 무장/기술
1.2. 게임에서의 성능
1.3. 작중에서의 취급
1.4. 새도우 미러 세계의 알트아이젠
2. 모형화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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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TX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시험제작형 퍼스널 트루퍼이며, 커다란 쇠말뚝을 리볼버 쏘듯 박아넣는 파일벙커 계열의 강렬한 무기[2]와 특유의 극단적인 성능, 붉은색을 기조로 한 강렬한 디자인 등으로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주역 기체 중 하나다. 투구를 쓴 듯한 헤드, 튼튼한 어깨장갑, 랜스를 연상케하는 리볼빙 스테이크, 돌격을 기반으로 한 전투방식 등등 모든 면에서 중갑을 입은 중세 기사를 방불케하는 기체이다. 똑같이 기사를 모델로 하여 제작한 형제기인 바이스릿터가 파르티안 샷과 스웜 전술을 구사하는 경기병이라면 이쪽은 '''돌격해서 상대방과 부딪혀서 공격하는''' 중기병이 컨셉이라 할 수 있겠다.
초대 게슈펜스트 3호기 Type-T[3]마리온 라돔 박사가 특유의 극단적인 마개조 컨셉에 의거해 개량한 기체로, 반 EOT파였던 그녀의 취향에 따라 EOT 관련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지구기술로만 제작된 물건이다.[4] 파일럿은 쿄스케 난부. 설정상으로는 쿄스케 이외의 파일럿은 다루기 힘들다지만, 전용기체는 아니기 때문에 OG 시리즈에서는 갈아태우기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마리온은 쿄스케가 쓰던 게슈 Mk-II의 왼팔 마모도가 심한 걸 보고 겉으로는 기체를 좀더 세심하게 다룰 수 없겠냐고 했지만, 뒤에서는 그의 성향을 파악하고 알트아이젠의 전임 파일럿으로 낙점해놓았다.[5] 그리고 쿄스케가 알트아이젠으로 갈아타며 파일럿이 없어진 Mk-II를 득템했다고 좋아하던 카티나 타라스크는 직후 엑셀렌바이스릿터를 타고 나오자 다시 한 번 뒤집어진다(...).
개발 컨셉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정면돌파를 가능하게 하는 기체'''. 두터운 장갑과 빔 코트로 기존 PT보다 방어력이 높으며 한 방향으로만 배치된 부스터들과 강력한 엔진에 애프터버너를 이용한 강력한 순간 가속력과 돌진력이 특징이다. 또한 돌격전용 기체라는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본 무장으로는 기체의 출력을 소비해서 불안정성을 낳을 수 있는 빔 병기는 일절 탑재되어 있지 않고 실탄에 화약을 이용하는 물리타격 병기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슬라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부스터를 활용한 점프 이상의 공중 기동은 불가능하며 공중의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할 만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중에 대한 대응력은 굉장히 떨어지지만, 이것은 같은 ATX계획의 산물인 바이스릿터와의 연계로 보완한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개조를 한 대가로 기동성과 조작성은 뚝 떨어지고 말았다. 일직선 돌격만을 컨셉으로 설계된 기체이기 때문에 측면 이동이나 선회 등 섬세한 조작은 힘들어졌고, 게다가 양 어깨에 장착된 클레이모어 때문에 기체의 중심이 높아져 자칫하면 쓰러지는 불안정한 기체가 되고 말았다. 기본 설계가 이렇다보니 쿄스케처럼 근접전이 주특기인 류세이 다테[6]도 막장 컨셉 기체로 인정했으며, 쿄스케도 이걸 처음 타 본 다음에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이런 정신나간 기체,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니까요'''."라고 말했다.[7] 또한 급가속과 충돌을 반복하는 기체 특성상 알트아이젠의 전용 부품은 강성이 높은 것인지 SRX로 단 한 번 합체했을 뿐인데 설계대로라면 출력을 견뎌내야 할 '''관절부가 죄다 맛이 가버린''' R시리즈에 알트아이젠의 관절에 사용하는 서보 모터를 이식하자 바로 문제가 해결될 정도[8]인데, 바꿔 말하면 SRX의 출력을 견뎌낼 수준의 서보 모터를 달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기체에 걸리는 부담이 심하다는 게 된다.
게다가 사정거리도 짧은 주제에 약점이 의외로 '''접근전'''. 어디까지나 폭발적인 가속력을 바탕으로 돌격해서 스테이크나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가속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근접거리에서 격투전으로 들어가면 기체의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 다만 이 점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약점으로, 기체 자체가 둔중한 것은 아니라 가속 거리를 얻지 못하더라도 무장이 다루기 까다로운 점을 제외하면 다른 PT와 비교해도 접근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접근전이 약점이라고 평가되는 이유는 구형인 게슈펜스트를 개조한 기체지만 '''조건만 맞으면 특기급 근접 전투력을낼 수 있는 PT'''라는 알트아이젠의 엄청난 장점[9]때문에 '''PT가 아니라 특기들과 비교를 하기 때문이며''', 이 결함투성이 기체가 한 차례 완파 직전까지 갔음에도 개량까지 하면서 계속 사용하는 이유기도 하다. 물론 파일럿인 쿄스케의 취향에 딱 맞는 물건이기도 하지만, 최대 가속이 가능하고 적과의 직선 궤도가 확보된 순간 알트아이젠은 '''슬레이드겔미르참함도를 스테이크로 받아쳐 궤도를 흘리고 카운터까지 먹이는''' PT로는 상상도 못 할 짓을 해낼 정도. 다만 어디까지나 조건이 필요하고 다른 부분은 PT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에 특기와 정면 대결을 벌이면 저 약점이 크게 드러나며, 격투전에 특화된 특기인 소울게인에게는 파일럿인 액셀 알마가 알트아이젠의 특성을 꿰고 있다는 점까지 겹쳐서 완패하고 말았다. 다만 그 구도가 어린애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어른같다는 말이 나와서 OG2에 해당하는 TVA 더 인스펙터에서는 액셀이 애쉬세이비어를 타고 나와서 알트를 고철로 만들어버린다.[10]
이렇듯 장단점이 극명하고 밸런스가 심각하게 안 좋은 기체다보니 웬만큼 숙련된 파일럿이 아닌 이상 알트아이젠을 능숙하게 다루긴 힘들다고 한다. 야츠후사 타츠노스케의 만화 Record of ATX에서는 브루클린 락필드가 시뮬레이터로 알트아이젠을 탑승한 후 눈이 빙빙 돌고 토할 것 같다고 할 정도. 세뇌된 엑셀렌과의 전투에서는 바이스릿터의 원거리 공격을 돌파하기 위해 알트의 가속능력을 풀로 돌린 결과, 엄청난 G로 쿄스케조차 금이 가 있던 갈비뼈가 도져서 피까지 토할 정도다.
이렇게 엉망진창인 기체임에도, 이 기체를 시뮬레이터로 타 본 아라도 바란가는 '''"이야~ 알트라는 녀석, 딱 내 취향이네."'''라면서 호평했다. 쿄스케보다 더 극단적으로 돌격을 선호[11]하는 성향도 있지만, 스쿨 출신의 부스티드 칠드런인 아라도는 신체가 강화되어 있어 알트의 가속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덕분에, 이후 아라도는 알트의 컨셉을 이어받은 아들뻘 기체 빌트빌거의 파일럿으로 낙점된다.
원래는 게슈펜스트 Mk-Ⅲ라는 코드네임으로 연방군 병기로서 정식 채용을 노렸지만 결국 알트아이젠[12]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코드네임이 붙은 채 퇴짜를 맞았으며, 알트아이젠이라는 이름이 그대로 정식 명칭이 되어버렸다. 제작자인 마리온 박사는 그 사실을 불쾌하게 생각하여 혼자 게슈펜스트 Mk-Ⅲ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나, 이후 쿄스케가 알트아이젠을 타고 높은 전과를 올리자 결국 그 명칭을 받아들인 듯하다. 보통은 '알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OG2 중반에 액셀 알마소울게인[13]에 의해 팔다리가 날아가고 대파되며[14], 그 후 알트아이젠 리제로 교체된다.

1.1. 알트아이젠의 무장/기술




OGS에서의 연출
  • 스플리트 미사일
IMPACT와 GBA판 OG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무장으로 게슈펜스트 계통의 공통 무장이자 알트아이젠의 전 무장 중 제일 사정거리가 긴 무기. GBA판 OG에서는 환장 무기라서 장착 가능했는데 사정거리도 긴데다 바다대응 A인것도 있어 꽤나 귀중했다. 단 OG2에서는 후속기인 알트아이젠 리제와 같은 이유로 삭제되었고, OGs에서는 본 무기가 환장무기조차도 아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없던 무장이 되었다.
  • 히트 혼
알트아이젠의 머리에 달려있는 큰 뿔. 이름 그대로 뿔을 발열시켜서 적을 벤다. 이 뿔 때문에 일부 팬들은 알트아이젠을 빨간 딱정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설정상 주무장은 아니며, 팔 등에 장착된 기본 무장이 타격을 입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기응변용으로 사용하라고 달아준 모양.[15] 때문에 게임 중 위력이나 지형대응이 매우 낮다.
히트 혼을 쓸 때 "허세나 별난 취향으로 이런 머리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외치는 쿄스케의 대사가 유명하다. 뿔도 괜히 달아놓은 게 아니라 엄연히 무기라는 의미.
참고로 컴팩트 및 임팩트 시절에는 황당하게도 베어내기 대응 무장이었는데, 기체별 베어내기 모션이 없던 시절이이었기에 이걸로 판넬을 서걱서걱 써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한 폭의 초현실을 체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 3연 머신캐논
알트 본래의 모습인 게슈펜스트의 플라즈마 커터 수납부를 개조하여 기관총으로 만든 모습[16]. 쿄스케는 사격에 재능이 없기 때문에 주로 견제용으로나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무장을 사용하면 "사격은 잘 못 하지만, 이것저것 따질 상황은 아니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쓴다.
  • 리볼빙 스테이크(Revolving Stake)
알트아이젠을 상징하는 주력 무장.[17] 오른팔에 장비된 파일벙커로, 리볼버 형식의 거대한 회전형 탄창이 돋보인다. 적에게 돌격하여 금속 말뚝을 박은 뒤 총을 쏘듯 탄창 내부의 화약을 터뜨려 말뚝을 적의 몸에 깊숙이 박아넣어 내부부터 파괴한다. 회전형 탄창은 리볼버식으로, 총 6발이 장전되어 있다. 게임에서는 잔탄이 6발로 고정되어있지만, 애니메이션과 디바인워즈의 묘사에 의하면 추가 탄창도 들고 나올 때가 있는 모양.
본체의 출력이 아니라 장전된 폭약의 폭발력을 이용하는 무기이므로, 알트아이젠이 엉망이 되어 출력이 떨어져도 이 무기만은 그 위력을 전혀 잃지 않는다.[18] 그래서 막판역전용으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쿄스케의 입버릇인 "꿰뚫는다!"'는, 리볼빙 스테이크를 즐겨 사용하는 자신의 성격에서 나온 말이다. 이동 후 사용가능한 강력한 무기인데다가 OG에서는 이 무기의 개조수치가 램피지 고스트에 적용되므로, 알트아이젠을 주력기로 사용하려면 필수적으로 풀개조를 해줘야 한다. 개조비도 저렴한 편.
액셀 알마와의 싸움에서 뜯겨나간 양 팔은 섀도우 미러가 회수해서 보관하다가 이후 프리케라이 가이스트의 양 팔로 이식된다.
생긴 것과 다르게 탄창에는 빔 카트리지가 들어간다고 한다.
  • 스퀘어 클레이모어
알트아이젠의 양쪽 어깨에 장착된 특수병기로, 지향성 지뢰 클레이모어를 대형화한 무기. 근거리에서 지름 120mm의 '특수주문제작' 티탄 합금제 쇠구슬을 대량으로 쏟아부어 적을 벌집으로 만든다. 설정상 정식 명칭은 '근거리 지향성 근접전투용 작렬탄 M180A3'. 리볼빙 스테이크처럼 기체 출력이 아니라 폭약을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알트아이젠의 자체 출력 저하와는 전혀 관계없이 제 위력을 뿜어내는 병기.
무기 특성상 광범위 타격에는 효과적이지만 리치가 매우 짧으며, 게임 중에는 이동 후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인데 사정이 1~2에 불과해서 쿄스케의 정신기 돌격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묘사로는 대부분의 작품이 쇠구슬을 연사하고 있지만, 무기의 특성상 한번에 구슬이 모두 사출되어야 할 것이다[19]. 의성어로 표현한다면 현재의 투투투 보단 강렬한 한번의 펑 이라는 느낌의 병기. 지금의 연출은 클레이모어라기 보다는 차라리 탄속이 느려진 메탈스톰에 더 가깝다. 알트아이젠이 처음 등장한 컴팩트2에서는 한 번에 펑 터져나가는 식의 연출이었음을 생각하면, 박진감을 위해 일부러 연출을 변경한 것이 아닐까 싶다.[20]
  • 「키리후다(조커)」
이름 그대로, 알트아이젠의 비장의 무기. 컴팩트2에서는 없었던 기술이지만, 필살기가 없는 알트아이젠의 보강책으로서 임팩트에서 추가된 기술이다. 임팩트에서의 연출은 보통 1발만 박아넣는 리볼빙 스테이크를 6발 전부 박아넣는 기술로 묘사되었으며, 이것이 OG에 와서는 스테이크만이 아니라 클레이모어까지 근거리에서 알트아이젠의 모든 잔탄을 쏟아부어 공격하는 기술로 연출이 변경되었다. 연출은 매 시리즈마다 무기를 사용하는 순서가 다르지만 마무리는 공통적으로 리볼빙 스테이크 6발 연사.
게임상에서는 사정거리 1에 이동 후 사용불가, 잔탄 1, 게다가 공중에 있는 적에게는 지형대응이 B로 먹혀서 제 위력이 나오지 않는 등[21] 사용하기 매우 어려운 말도 안 되는 컨셉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설정 자체가 이 기술의 매력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동 후 사용 불가능한 점은 쿄스케에게 정신기 돌격이 있으므로 커버할 수 있다.
임팩트 때부터 좋은 연출로 팬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었으며, OGS에서는 등빨 컷인과 함께 피니쉬 연출에서 등장하는 마무리 재장전 컷인 등을 비롯해 멋진 연출로 재탄생되었다. 람페이지 고스트와는 달리 쿄스케가 타지 않아도 다들 사용 가능하다.
키리후다(切り札)는 일본의 도박 용어로, 말 그대로 그 판을 끝내는 결정패나 으뜸패, 혹은 최후의 수를 말한다. 한국 슈로대 유저들 사이에서 흔히 '최후의 수', '조커'라고 불린다. 오역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키리후다'는 "비장의 패"의 기억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 흔히 '조커'로 번역하기도 하니 오역까지는 아니다. 사실 한국 사람이 듣기엔 이쪽이 나은 것도 사실. 또한 다른 무장들과는 달리 「」괄호가 붙어 있는데, 이건 고유명사를 말하는게 아니라 알트 아이젠의 무장들 가운데 유일하게 무기 하나가 아니라 공격 콤비네이션을 무장화했기 때문에 붙는 것이다. 요컨대 기관총+클레이모어 난사 돌격→히트혼→리볼빙 스테이크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 패턴의 명칭이 '키리후다'인 것.
참고로 북미판에서의 명칭은 으뜸패를 칭하는 '트럼프 카드'. 나름 정확한 번역이라 볼 수 있겠다. 중칭의 경우 '底牌'라고 칭한다.
  • 람페이지 고스트[22](Rampage Ghost)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의 합동 연계 공격. 알트와 바이스 양 기체가 적에게 돌격하여 협공으로 공격한 뒤 서로의 필살무기를 양쪽에서 영거리 사격해서 마무리하는 전법이다. 미리 모션 패턴이 작성된 게 아니라 엑셀렌과 쿄스케의 호흡에 의한 순간적 콤비네이션에 의지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그들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다.[23]
파일럿인 쿄스케와 엑셀렌의 콤비네이션 공격인 이 전법에서 마리온 박사는 ATX 계획의 후속기인 빌트빌거빌트팔켄의 TBS 시스템을 착안해냈다. 또한 람페이지 고스트로 공격할 때는 쿄스케와 엑셀렌 브로우닝의 정신 나간 부부 만담을 들을 수 있다.
첫 등장은 임팩트이며 이 당시에는 리제 & 노멀 바이스릿터의 기술이었으나 OG에선 노멀 알트 & 노멀 바이스릿터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공격력만 무식하게 높은 게 아니라 적의 배리어까지 무시하는 공포의 기술. 쿄스케와 엑셀렌의 애정 보정[24]이 겹쳐지면 공격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강력한 필살기가 더욱 강해지게 된다. 사실상 OG 시리즈 알트아이젠의 밥줄. 이 기술이 없었다면 알트아이젠은 B급 기체로 남았을 것이다. 기술명이 '날뛰는 유령'인 이유는,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 둘 다 게슈펜스트(유령)의 커스텀기이기 때문이다.

1.2. 게임에서의 성능


팬들 사이에서는 OG1 최강의 PT로서 이름 높은 기체이지만 사실 전성기인 OG1에서도 그리 대단한 성능은 아니다. 장갑, 운동성 모두 어중간하며 주요무장은 이동 후 사용불가에 사정거리도 짧고 쿄스케의 능력치도 무척 낮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한 기체이다. 화력만큼은 PT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서 거의 그룬가스트 같은 특기급에 육박하지만, 필살기인 키리후다와 스퀘어 클레이모어의 특성상 무개조인 경우가 태반이라 실제로는 단독운용으로 특기급 화력을 뽑아내기는 힘들다. 주력무기인 리볼빙 스테이크는 람페이지 고스트와 연계되므로 안심하고 개조해줄 수 있으나, 이것 역시 잔탄6발로 그리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무기자체의 명중율 보정 및 쿄스케의 명중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그리 높은 명중율을 기대할 수 없는 게 난점. 공중, 우주의 적 상대로는 지형대응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낮은 명중율이 더욱 떨어진다.
단, 엄청 빠른 등장시기와 비중은 최고의 장점. 아군은 순 게슈펜스트만, 적은 순 리온만 있는 시점에 등장하는 알트아이젠은 엄청난 스펙의 우위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게 되고, 자연스럽게 후반부까지 강화시키면서 쓰게 된다. 적이 약한 OG1의 특성상 알트아이젠의 스펙으로도 후반부까지 끌고 갈 수 있으며, 특히 중반부에 들어서면 합체기 람페이지 고스트가 추가되면 특기를 능가하는 자군 최강급의 화력을 소유하게 된다. 엑셀렌과의 애정보정이 더해치면 화력면에서는 OG1, OG2, OGs 공히 최강급.
하지만 그 외의 작품들에서는 네이밍에 걸맞게 실로 고철과 같은 성능을 보인다. 특히 컴팩트2와 임팩트에서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피하지도 못해 버티지도 못해 그렇다고 무기가 좋기를 하나 등 보스보롯트에 맞먹는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유일한 장점은 스퀘어 클레이모어의 원호공격으로 주인공 주제에 원호전용 기체라는 안습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스 대각선 옆 2칸이 정위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OG2에서는 처음부터 람페이지 고스트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화력면에서는 믿음직하지만 그 외의 약점들이 극대화되어서 컴팩트2/임팩트에 맞먹는 성능이 되었다. 안습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AI및 상당수의 보스들이 쿄스케만 노리는데다가 회피용 정신기인 번뜩임이 마지막에 뜨는 언밸런스한 정신기 배치로 게임오버화면을 보게 만드는 주원인이기도.[25]
강력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건 어디까지나 알트아이젠이 아니라 '''알트아이젠 리제'''임을 주의할 것.
전용 풀개조 특전은 GBA판 OG2 이후 쭉 '모든 고정 무기의 지형대응이 S'가 된다.'를 들고 나와서 화력덕후의 이미지를 굳혔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대한 무기 지형적응이 낮은 알트아이젠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으며, 알트아이젠의 유일한 장점인 화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풀개조가 필수에 들어가는 기체이다. 즉 알트아이젠은 '''기체를 풀개조해주는 것이 사용의 기본 전제'''라 할 수 있겠다.

1.3. 작중에서의 취급


게슈펜스트 Mk-III의 시작 1호기. 이 당시 형식번호는 PTX-003-001. 정식양산엔 실패하고 극동기지에 보내서 운용하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파일럿인 쿄스케가 하필이면 격투계인데 스퀘어 클레이모어와 삼연 머신캐논 같은 주력무기가 사격이고, 리볼빙 스테이크와 히트혼 이 사정거리는 안습이라, 마땅한 필살기도 없는 막장스런 성능을 자랑했다. 이 땐 키리후다(조커)도 없었다! 그래도 클레이모어의 위력이나 크리보정 같은 건 꽤 괜찮아서 보스킬할 때 원호한다던가.... 하는 애매한 용도로는 애매하게 쓸모가 있었다(...). 제3부 중반에 쿄스케의 개조 플랜을 바탕으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협력해서 후속 커스텀기인 알트아이젠 리제를 만들게 된다.
기본적으론 컴팩트2와 같지만 현재 OG에 도입된 게슈펜슈트 시작 3호기의 개조기. 즉 형식번호 PTX-003C라는 설정이 임팩트에서 확정되었다. 스퀘어 클레이모어가 격투무기가 되었으며 필살기로 키리후다가 추가되는 등 공격력 면에서 대폭 강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취급이 어려운 기체란 것엔 변함 없다.
무기 선택 시스템 등으로 인해 기존의 사정거리가 짧다는 약점이 극복되어 사용하기 편한 기체가 되었다. 이 때부터 쿄스케 이외의 PT 파일럿들도 알트아이젠을 갈아타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장에서는 임팩트 등에서 존재하던 스플릿 미사일이 고정무장에서 제외되었다.
GBA판 OG1 중반에는 빔 코트 배리어가 AB 필드로 강화되는 전개가 있었으나[26] OG2에서는 밸런스 문제인지 다시 빔 코트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OGS에서는 OG1 파트에서도 빔 코트가 끝까지 유지되게 바뀌어서 현재는 AB 필드와 관련된 설정은 없어진 걸로 보인다.
당초 무모한 컨셉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콜로니 통합군에어로게이터를 때려잡는 등 전장에서 대활약 했으나 랭글리 기지에서 소울게인과의 전투 중 사지가 찢겨나가는 대파를 당해, 이후 남은 프레임을 회수해 알트아이젠 리제로 전면 개조, 수리를 하게 된다.
여담으로 사이드 스토리로서 아프리카에서 한 군인이 알트아이젠으로 위장한 게슈펜슈트를 사용해서 자랑하고 돌아다녔다가 엑셀에게 파괴당하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OGS에서 엑셀이 섀도우 미러와 합류하며 이 부분을 언급해서 정식 스토리화 되었다. 그리고 디 인스팩터 7화에서 알트아이젠의 오버홀을 이유로 게슈펜스트 MK-II TYPE-S를 알트처럼 칠하고 꾸미고 궁극 게슈펜스트 킥을 날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 α 시리즈
알파 외전 도감의 게슈펜슈트 항목에서 같은 계열기로서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가 존재한단 언급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파일럿이 여전히 쿄스케인지도 불명.[27]
제3차 알파에서는 타카야 노리코의 방에 알트아이젠 나하트의 피규어가 놓여있었다.
스토리는 따로 없이 제압전 보상으로 등장한다. 상세 성능 및 능력치는 별개 항목인 슈퍼로봇대전 DD/유닛/알트아이젠 참조.

1.4. 새도우 미러 세계의 알트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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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무한의 프론티어의 나하트, 우 : RoA 디 인스펙터 33화에서 등장한 게슈펜스트 Mk-Ⅲ.

1.4.1. 슈퍼로봇대전 OGs


섀도우 미러가 있던 평행세계의 지구 에서는 '''게슈펜스트 mk-Ⅲ'''가 정식채용 되어 알트아이젠이란 불명예 스러운 코드네임은 붙지 않은 채 마크 3란 이름 그대로 운용되었다. 특수부대 베오울브즈의 대장기로서 사용었으며, 그쪽 세계에서도 여전히 파일럿은 쿄스케 난부이다. 단순히 OG1과 OG2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생각되던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상태가 이상한 쿄스케 난부와 함께 충격적인 첫 등장을 했다.
라미아 라브레스의 설명에 의하면 기체의 색깔과 세세한 부분에서 OG 세계의 알트아이젠과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2로 출시된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게슈펜스트 마크 3는 물론이고 베오울브즈 전체가 인간을 벗어난 괴물에 가까운 존재로 변모했다는 설정이 붙었으며 초기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가 불명이였으나 레몬 등의 증언에 의하면 모습이 초기와 달리 점점 변화하는 것 같고, 거기다가 파괴되면 곧장 재생해버린다는 언급을 보아 이미 PT는 아니게 된 듯하다.
액셀의 말에 의하면 알트의 후속기인 알트아이젠 리제가 자신이 알고있는 게슈펜스트 마크 3와 닮았다고 말한다.
OGs의 OG2 초반에는 알트아이젠이 군사 행사 참여를 이유로 잠깐 파란색으로 칠했었다가 미처 빨간색으로 재도색을 못한 채 파란색 그대로 출전한 적이 있다. 파란색 버전의 알트는 알트아이젠 나하트라 불린다. 나하트는 독일어로 밤(夜)을 의미[28]. 참고로 빨간 도색에 뭔가 비밀이라도 있는 것인지 성능은 기존 알트보다 약간 낮다.

1.4.2. 무한의 프론티어


게임 본편에서는 게슈펜스트 Mk-3의 소형 레플리카 나하트라는 이름으로 등장. 처음으로 공개 된 리얼 사이즈 마크3이며 이 때부터 정확한 차이점이 파악 되었다.
무한의 프론티어 초회판에 포함 된 드라마 CD에서는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액셀의 돌진 이후로는 자세히 묘사가 되지 않은 액셀의 차원전이 직전 상황을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자기재생 정도는 기본으로 해내며 출력도 이미 PT 수준은 아득히 넘어서서 단순 질량 비교만으로도 알트아이젠이 상대가 될 수 없는 특기인 소울게인이 역으로 밀려날 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힘을 보여줬다. 나중에는 거대하게 변모까지 해서 액셀 알마가 당혹스러워 한다. 하지만 액셀의 뛰어난 기지로 자폭세트가 되어있는 차원전이장치 류케이오스의 자폭현장에 남겨져서 파일럿인 쿄스케 난부와 함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1.4.3.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1화 오프닝 장면에서 류세이가 탄 SRX[29]의 흉부에 스테이크를 박아넣어서 파괴하는 모습이 나왔고, 코믹스판인 ROA에서도 라미아가 저쪽 세계에서의 쿄스케를 설명할 때에 잔해들 가운데 서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잔해에 SRX와 그룬가스트, 그리고 BF라 쓰인 잔해가 있었는데 섀도우미러 세계의 강룡전대를 전멸 시켰던 것이 묘사된다.
이후 장면이 변하면서 무한의 프론티어 드라마 CD에서 소울게인 과의 전투를 열화 시켜서 재현. 원작대로 섀도우 미러를 모두 전이시킨 액셀과 1:1로 격돌하는데 첫 격돌은 서로 마주보고 부스터 출력 격돌 → 양손 잡고 힘겨루기로 들어가는데, 최대출력으로 격돌한 소울게인을 격돌상태에서 부스터 출력전개만으로 밀어버리는 괴물같은 힘을 과시. 힘겨루기에서 밀린 액셀이, 힘겨루기 상태에서 바로 MK3의 오른손을 잡은 소울게인의 왼손으로 영거리 청룡린을 먹여 MK3의 스테이크용 탄약을 폭발 시켜서 오른손과 스테이크를 파괴시킨다.

1.4.3.1. 아인스트 볼프

[A]
마크3의 패색이 짙어지자 드라마 CD 처럼 아인스트의 힘을 빌려 괴물화 되더니 완전히 괴물이 되었는데 초대 S 계열 게슈펜스트 처럼 가슴에서 광선까지 쏘면서 소울 게인을 밀어붙인다. [30]
PT 상태에선 파란색이지만 아인스트화 되면서 평행세계의 알트아이젠 처럼 붉은색으로 바뀐다. 이 상태의 공식 명칭은 아인스트볼프.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이 기체를 부를 땐 블러드 2[31]라 불렀다고 한다.
크기는 약 80~100정도. 크기값이 애매모호하게 나온 이유는 당시 제작진들이 제대로 크기 설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4.3.2. 노이볼프

[A]
이후 애니메이션 26화에서 차원전이로 등장했다. 이 때 노이 레지세이아와 융합, 몸체 색이 화이트스타의 영향을 받았는지 흰색으로 변하였다. 그대로 지구에 돌입할려고 했지만 시스템 XN으로 전이해온 강룡전대와 접전을 벌인다. 무식한 화력으로 소울 게인을 날려버리지만 결국 1화에서 박혀있던 소울게인의 현무강탄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급소로 작용해서 대기권을 돌파하면서 알트아이젠 리제의 리볼빙 벙커를 박혀서 격파당한다.
사실상 게임과는 평행세계라 봐야 될 엔딩이기 때문에 게임 본편에서 이 기체가 그대로 등장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1.4.4. 기타


전격 하비 매거진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말 언급하길 무한의 프론티어의 나하트는 게슈펜스트 마크3와 완벽하게 동일한 디자인이라고 한다.[32]
알트아이젠 리제가 현장에서 긴급개수 업그레이드 라면 게슈펜스트 마크 3야 말로 알트아이젠의 정식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디자인 컨셉도 알트아이젠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화한 알트아이젠 리제라고 한다.

2. 모형화


알트아이젠은 입체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팔의 가동 범위가 좁고 등신 밸런스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 상품화된 피규어나 프라모델은 하나 같이 어딘가가 부족하거나 가동범위가 엉망이다. 때문에 알트아이젠 피규어들은 팬들의 평가가 낮은편이다.
보크스에서 나온 FAF가 가장 '알트아이젠'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동률을 비롯한 나머지 부분은 상당히 수준이하며 가격까지 매우 비싸다는게 문제가 있다. 반면에 반프레스토에서 나온 궁극가동 알트아이젠의 경우에는 FAF보다 가격이 비싸고 프로포션이 조금 미묘하지만, 생긴것과는 달리 높은 가동률과[33] 히트 혼 클리어 파츠 및 리볼빙 스테이크에서 탄환이 탈착되는것과 더불어 전용 카트리지와 스탠드까지 집어넣는 서비스 정신을 보여줬다. 더구나 합금이라서 상당히 묵직한 편.
메가하우스에서 '데포무버'라는 브랜드로 SD화된 알트아이젠이 발매된 바 있는데, 메탈릭 도장을 비롯하여 비교적 높은 퀄리티로 게임상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했지만 가격이 크기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는게 단점으로 지적되며 이후에 나하트 발매때 이전에 나온 알트아이젠에 누락된 히트혼 이팩트 파츠[34]와 시시오 블레이드를 동봉했다. 참고로 데포무버의 경우 '''SD화된 해당 기체의 파일럿이 들어있어 기체에 태울 수 있는''' 재미난 기믹이 존재.
이 외에도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2010년 10월에 발매되었다. 프로포션이 다소 알트아이젠 스럽지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기존의 알트아이젠 피규어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비롯해서 박력있는 리볼빙 스테이크 & 히트 혼 이팩트 파츠의 동봉과 더불어 그동안 이쪽계열에서 노하우를 쌓은 반다이기에 기대하는분들도 적지않은듯. 발매 후 언듯 보기에는 훌륭한듯 보이지만 관절이 아에 움직이지 않는 몇몇부분과 어정쩡한 조형으로인해 그다지 좋은 평은 못받았던 마징가 형제와같이 슈로초의 첫 시리즈다운 평가를 받았다....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웹한정으로 알트아이젠 나하트가 발매되었으며, 당연히 시시오 블레이드가 들어있다. 거기다 리볼빙 스테이크는 당연히 금속제인데, 코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제품을 사도 '''녹이 슬어서 오는 경우가 있다.'''[35]
프라모델은 2004년 12월, 고토부키야에서 발매했으며 초판은 역대 고토부키야 프라모델중 '''최악'''. 폴리캡이 찢어나가는 불량품이었다. 이후 폴리캡 개수판이 발매 되었지만 가동율은 여전히 안좋았다. 그러다가 2010년 고토부키야에서 가동률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알트아이젠 progressive Ver.를 발표했고 2010년 5월 19일에 발매. 드디어 제대로된 알트아이젠 프라모델을 볼수있게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오는 곳은 반다이가 아니라 고토부키야다. 현재 평으로는 외형은 잘 뽑아놓고서도 그놈의 고질적인 관절관련 문제로 포즈 한번 잡으면 부품이 하늘땅으로 튀고 떨어진다. 조립시 순접은 필수.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프라모델은 1/144 스케일인데 1/100으로 나온 적이 있다. 머리에 발광 기믹을 넣는 과정에서 다소 대두가 됐지만 그걸 제외하면 상당히 양호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크기때문인지 스퀘어 클레이모어 발사시 2단으로 열리는걸 재현한게 포인트.
여담으로 모형화에 따른 팔부분의 가동문제를 반영했는지 OGS에서 시시오 블레이드 등 일부 범용무기의 연출이 다른 기체들과 다르다. 또한 고정무장에서 스플리트 미사일이 삭제된것엔 모형화의 영향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처음 내놨을 당시엔 뒷모습 설정을 안 해놔서 2차원의 속임수를 빌미로 막무가내로 넣을 수 있었다 쳐도, 모형화하면서 뒷모습 세세하게 설정 잡고나서 보니 "어 미사일 넣을 공간 없네?" 라고 느끼기라도 한 듯.
애초에 설정화 단계부터 허리를 굽힐 수 없게 디자인되었기에 입체화하면 온갖 기묘한 기믹을 넣어서 어떻게든 굽히게 만들고 있다. 어깨 문제도 그렇고 해서 테라다는 라디오 프로그램 <열혈! 필중! 토크>에서 이 고충을 토로하면서 "진짜 이 인간을 때려 죽이고 싶었다니까요."라고 질러버렸다.

3. 기타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인터넷 방송으로 테라다와 함께 떠들 적에 밝히길 컴팩트2에 집어넣었을 때, 새로운 주인공 기체를 도입하려고 게슈펜스트의 초기 러프화를 락커에서 꺼내 왔는데 왠지 러프화에 플라즈마 커터가 빠진 왼팔뚝의 구멍이 있는 걸 보자 여기다 기관총을 달아버리고, 하는 김에 오른팔도 리볼버로 바꿔버리자고 해서 만들어진 게 지금의 알트아이젠. 이렇게 디자인 자체가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바람에 설정의 모순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디자인한 모리스미와 테라다까지 공식석상에서 자학개그 소재로 써먹을 정도가 됐다.
모리즈미 말로는 리볼빙 스테이크는 빔 카트리지가 들어있어 말뚝이 박히지 않아도 충격파로 적을 공격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모리스미 : "'''그런 작은 리볼버에 신축 기관이 들어갈 리가 없잖아요?'''" 스퀘어 클레이모어도 "'''상식적으로 추진기구 바로 옆에 클레이모어 같은거 붙이면 열 받아서 터지겠지.'''"
본래 설정화와 임팩트의 컷인이 디자인이 확연히 다른 부분이 존재하는데 임팩트 컷인 쪽이 더 멋있다는 이유로 그 쪽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라투니가 개발한 ATX 형사팀의 비밀병기로 등장. 이름은 "알트아이젠가"... 최고속도 '''289km/h''', 20mm 3문 기관포, 애프터버너, 보닛에 돌격용 충각 비틀 혼, 리볼빙 '''범퍼''' 등등을 탑재하고 있는 강력한 제압형 패트롤카로 활약하지만 시작형이었던지라 막판에 고장나고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기능정지하고 만다.

[1] 이상의 설정은 해당 기체가 참전한 최신작인 슈퍼로봇대전 OG의 정식설정을 기준으로 한다.[2] 장갑기병 보톰즈에서 이미 파일벙커류의 무기는 등장했었다.[3] OG1 쿄스케 루트를 가면 카이 키타무라가 이 기체의 원형을 한눈에 알아보는 장면이 나온다.[4] 마리온은 본래는 함께 개발에 착수한 바이스릿터도 EOT 없이 스러스터를 덕지덕지 달아서 띄울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바이스에 테슬라 드라이브를 단 건 개발에 난항을 겪는 사이 급작스럽게 전황이 악화된 상황에 조나단 카자하라가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며 테슬라 드라이브의 탑재를 권유했기 때문.[5] 쿄스케의 Mk-II가 좌완부의 소모율이 높았던 것은 사격전보다는 돌격 후 왼팔의 플라즈마 스테이크를 이용한 격투전을 주로 행했기 때문이다. 딱 봐도 좌우(알트의 스테이크는 오른팔에 장비되었다)만 바뀌었을 뿐 알트아이젠의 무장 및 컨셉과 동일하다.[6] 다만 R-1으로 근접전을 벌이긴 해도 원래 R-1은 G 리볼버나 부스티드 라이플, 다른 PT용 무장을 이용해 원거리 전투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기체고 류세이 본인도 사격을 기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결정적인 활약은 사격으로 해낸 것이 많다.[7] 그리고 나중에 쿄스케와 마리온은 서로 막장 개조안을 내놓고서 '''"멋진 아이디어네요, 중위."''' / '''"박사의 제안이야말로 훌륭합니다."'''라면서 정신세계가 대동소이함을 인증했다.(...)[8] 단 이 방법을 써도 주기적인 오버홀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이벤트는 류세이 루트 한정으로, 쿄스케 루트에서는 딱 한 번 이벤트로 합체한 이후 그대로 '''합체 불가''' 판정이 나와 버리고 이후 R시리즈는 합체하지 않은 상태로만 사용할 수 있다.[9] 보통 특기는 PT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편인데, 단순하게 사람처럼 비교해도 알트아이젠은 '''3~4미터는 되는 거인들'''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받는 상황이다. 실제로도 OGs에서는 비슷한 크기인 펠제인 리히카이트를 제외하면 그룬가스트 영식, R-GUN 리바레, 슬레이드겔미르, 소울게인 등 전부 특기로 취급받는 대형 기체들과 맞붙게 된다. [10] 여기서 할버드 런처를 집게처럼 사용해 스테이크를 잡아내고 카운터를 날리는 등 액셀의 뛰어난 기량이 드러난다. 원거리 사격기체로 근거리 돌격기를 접근전에서 유린한 셈이니.[11] RoA에서 아라도의 시뮬레이터 탑승 장면이 그려졌는데 '''적기에 정면으로 달려들어 히트 혼으로 꿰뚫는''' 장면이 나왔다. 기세는 좋지만 너무나 비효율적이라 시뮬레이터 탑승자가 아라도인지 몰랐던 이름은 순간 '쿄스케 녀석, 왜 스테이크를 안 쓰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TVA 더 인스펙터에서는 카이 키타무라. 훈련을 참관하던 쿄스케가 "아뇨. 제가 아닙니다."라고 말한다.[12] 독일어로 오래된(alt) 철(eisen). 의역하면 '''고철덩이'''.[13] 디 인스펙터에서는 액셀이 탄 기체가 아슈세이버였다.[14] RoA에서는 콕핏도 반쯤 뭉개지고 머리의 히트 혼도 박살난다.[15] 디 인스펙터에선 실제로 양팔이 잘리는 상황이 일어나 죽은 척하고 있다가 히트 혼으로 기습하기도 했다. 상대가 만만치않아 제대로 카운터 먹었지만.[16] 양산형의 경우 제트 매그넘이 붙은 부분.[17] '말뚝을 박는 로봇은 알트아이젠이 원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갑기병 보톰즈에서 나오는 벨젤가파일벙커 쪽이 원조다.[18] 기체가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 돌진조차 제대로 못 할 지경이면 가속을 붙여 위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해 약화되긴 하지만, 애초에 추력과 장갑에 모든 것을 때려박은 셈인 기체의 특성상 그 정도 지경이면 기체가 완전히 박살나기 직전이란 소리라 작중에서 알트가 어지간히 작살이 나도 그런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19] 지금의 연출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면, 수류탄을 던져서 터졌는데 그 자리에서 파편이 무슨 기관총처럼 연사되고 있는 장면을 연상해 보자.[20] 아니면 클레이모어를 한번에 모두 터트리는 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부분적으로 터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한번에 터트리는 것이 위력은 더 높지만, 이렇게 된다면 1회용이라서 전투지속력이 떨어질테고, 마찬가지로 환산이라도 1번만 막으면 되니 저지력도 별로이다. 순차적으로 터트리는 게 맞다면 연속으로 튀어나오기에 적들을 압박할 수 있고, 발사되는 클레이모어도 조절가능해 결과적으로 절약도 가능하다. 실제로 RoA에서 클레이모어를 일부만 발사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21] 그나마 OG에선 공중에 있는 적에게 공격이라도 가능하지 임팩트에선 공격조차 할 수 없었다.[22] '램피지 고스트'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실 전형적인 재플리시(...)라 Rampaging Ghost나 Ghost rampage라고 쓰는 게 맞다.[23] OG에서 다른 캐릭터로 갈아태우면 이 기술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24] 쿄스케와 엑셀렌 커플은,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파일럿 중 애정 보정을 가장 강력하게 받는다.[25] 특히 스토커 액셀에 치를 떤 사람이 많을 듯.[26] 왜 AB 필드가 되었는지는 일절 설명이 없다.[27] 쿄스케도 알파 세계에 존재하긴 한다.[28] 독일어를 배운 사람의 의견으로는 나흐트, 낙흐트가 옳다고 하지만 일단 주로 알려진 표기법으로 적어둔다.[29] 류세이만 나와서 아야나 라이가 탑승했는지는 불분명.[A] A B 사진 등재 바람![30] 이 때 볼테카가 연상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31] 파사대성 단가이오 [32] 그래서 무한의 프론티어 게임 카트리지의 표지의 붉은 나하트 대신 푸른 나하트를 드라마 CD의 표지로 사용했다[33] 다만 허리는 회전이 안된다.[34] 클리어 파츠로 재현.[35] 이럴 경우에는 휴지 등을 물에 적셔서 스테이크 부분을 감싸 5분 정도 군 후, 철 수세미, 사포 등으로 힘주어 닦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