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color=#373a3c> '''FC 루빈 카잔 No. 2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Khvicha Kvaratskhelia | ხვიჩა კვარაცხელია)
'''
<colbgcolor=#801831><colcolor=#ffffff> '''생년월일'''
<colbgcolor=#ffffff> 2001년 2월 12일 (23세)
'''국적'''
[image] 조지아
'''출신지'''
조지아 트빌리시
'''신체 조건'''
183cm
'''포지션'''
윙어
'''소속 클럽'''
FC 디나모 트빌리시 (2017~2018)
FC 루스타비 (2018~2019)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9, 임대)
루빈 카잔 (2019~)
'''국가대표'''
5경기 1골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같이 보기


1. 개요


조지아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현재 소속팀은 루빈 카잔이며 현역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윙 포워드이다.

2. 클럽 경력



2.1. 조지아 리그 시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FC 디나모 트빌리시 유스 출신이다.
2017년 9월 29일, 16세의 나이로 FC 디나모 트빌리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두 달 후 슈쿠라 코불레티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2018년 3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승격팀인 FC 루스타비로 이적하고, 그 해 18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8년 10월, 이강인과 함께 '英 가디언지 선정 2001년생 유망주 60인'에 이름 올렸다.[1] #

2.2.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2019년 1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6개월 단기임대를 간다.
3월 10일, 안지 마하지칼라와의 경기를 통해 RPL 데뷔하였다. 이 경기에서 흐비차는 러시아리그 최초의 2001년생으로 기록된다.
시즌 중간 임대를 와서 7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재능을 보여주자 로코모티브는 계약연장을 원했다. 그러나 에이전트와 구단간 의견차로 인해 협상이 지지부진해졌고, 그 틈을 루빈 카잔이 파고 들었다. 로코모티브와 달리 루빈 카잔과의 협상은 단번에 타결되었고 2019년 6월, 흐비차는 루빈 카잔의 계약서에 서명한다.[2]

2.3. 루빈 카잔


19-20시즌을 앞두고 'UEFA선정 올해 주목해야할 유망주 50인'에 선정되었다.# 이에 부응하듯이 루빈 카잔으로 완전이적한 흐비차는 27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고,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다.
20-21시즌 9,10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으로 드리블로 돌파한 뒤 멋지게 마무리해 골을 넣으면서 잠재력이 점점 폭발하고 있다. 이에 루빈팬들은 황인범 못지않게 이 선수를 좋아한다.
9월 루빈 카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라운드에서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도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11월 11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우디네세 칼초, US 사수올로 칼초, 토리노 FC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흐비차 본인도 자신은 유럽에서 뛰고 싶다.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팀들과 협상을 하고 있고 물밑작업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6년 조지아 U-17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20경기 15골, 2017년 U-19 국가대표에 출전하여 7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U-21 국가대표 경기와 더불어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콜업되었다. 2019년 6월 7일, UEFA 유로 2020 예선 D조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며 국가대표에 데뷔전을 가졌다.
2019년 9월 5일 터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는 않았다.
19-20시즌 FC 루빈 카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흐비차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고, 2020년 들어 대표팀에서도 적극기용하기 시작했다.[3]
2020년 10월 15일 UEFA 네이션스 리그 C 2조 4차전 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한다.

4. 플레이 스타일


좋은 발기술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치있는 드리블을 해내면서 빈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특기. 파울이나 찬스를 유도해내는 능력이 좋다. 특히 드리블은 2020-21시즌이 시작되면서 확실하게 강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19살의 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피지컬도 탄탄해 상대 측면을 부수는 자원으로 활용하기 좋다.
단점이라면 아직 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가끔씩은 패스를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턴오버를 범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당 평균 드리블 횟수가 약 17회 정도이니... 이 부분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루빈 카잔이 역습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공격 쪽에서 발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흐비차 쪽으로 공을 계속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리고, 6라운드 기준 전경기 출장해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도움 기록도 나쁘지 않은 걸 보면 탐욕 기질이 있다기보단 판단력과 앞서 서술한 전술적 역할로 인한 문제라고 봐야 한다.

5. 같이 보기




[1] 가디언지에서 평가하길 율리안 드락슬러, 율리안 브란트리로이 자네를 연상시킨다고 한다.[2] 당시 로코모티브 감독이었던 유리 쇼민은 흐비차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3] 여담으로 흐비차는 초기 FC 루빈 카잔에서나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동갑내기 대표팀 동료인 주리코 다비타슈빌리의 그늘에 있었는데, 2020년을 시작으로 둘의 입지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전에 주리코는 청소년 대표 주장을 역임하며 U-17에서 34경기 27골 U-19에서 10경기 4골 등 흐비차보다 더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