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0/예선/D조
'''모든 경기는 2019년에 진행됩니다.'''
1. 조편성
2. 매치데이 1 (3월 23일)
- 휴식팀 : 덴마크
3. 매치데이 2 (3월 26일)
- 휴식팀 : 지브롤터
아일랜드는 홈에서 조지아를 1:0으로 잡았다.
4. 매치데이 3 (6월 7일)
- 휴식팀 : 스위스
덴마크와 아일랜드는 지난 러시아월드컵 플레이오프 2연전(0-0, 1-5 덴마크 승), 네이션스리그 2연전(0-0, 0-0)에 이어 이번 유로 예선에서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1:1로 비기면서 최근 5경기에서 4무를 주고받았다.
5. 매치데이 4 (6월 10일)
- 휴식팀 : 스위스
6. 매치데이 5 (9월 5일)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이후 다시 예선에 돌입한 스위스는 지난 덴마크전에 이어 이번에도 무승부에 그쳐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덴마크는 지브롤터를 완파했다.
7. 매치데이 6 (9월 8일)
- 휴식팀 : 아일랜드
8. 매치데이 7 (10월 12일)
- 휴식팀 : 지브롤터
조지아는 홈에서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무승부로 조지아는 남은 2경기를 이겨도 덴마크와 아일랜드의 승점 12점을 넘을 수 없게 되어 플레이오프가 확정되었다. 아일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향후 1위 싸움 부담이 커졌다.
9. 매치데이 8 (10월 15일)
- 휴식팀 : 덴마크
10. 매치데이 9 (11월 16일)
- 휴식팀 : 아일랜드
11. 매치데이 10 (11월 19일)
- 휴식팀 : 조지아
12. 총평
'''이제 메이저 대회 진출은 기본이 된 스위스(진출)'''
'''이제 중간팀 대열을 넘어 강팀 대열에 어떻게 합류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 덴마크(진출)'''
'''항상 한 끗 차이로 덴마크에게 부족함을 보이는 아일랜드'''
'''쉽게쉽게 본선으로 보내주지 않는 조지아'''
'''그냥 승점자판기인 지브롤터'''
1위 스위스는 유로 2012를 제외하고 유로 2004부터 메이저 대회에 꾸준히 진출에 성공하면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거품이 아니냐는 말과 달리 구 유고, 아프리카 등지에서 실력 좋은 이민자들을 국대로 받아들여서 예선은 정말 꾸준하게 통과하고 있다. 하지만 덴마크와 3:0으로 다 이긴 경기를 후반에 3골 먹히고 3:3으로 끝내거나, 지난 유로 대회에서 폴란드에게 승부차기에서 밀려 탈락하는 등 뒷심 부족, 체력 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2위 덴마크는 한동안 살짝 침체기가 왔었는데 지난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네이션스리그에서 A리그로 승격하는 등 이제 더이상 중간 팀을 넘어 강팀 대열을 넘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다만 예선에서 좋은 모습만으로 세계 팬들에게 우승 후보급 강팀으로 격상되긴 힘들다. 본선에서 분명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위 아일랜드는 항상 경쟁팀과 한 끗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밀리고 좀처럼 본선직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경기만 봐도 2010년 월드컵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프랑스에게 탈락,[2] 2014년 월드컵에는 예선탈락, 2018 월드컵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에게 탈락, 본선에 진출했던 2012 유로, 2016 유로를 제외하면 항상 플레이오프까지는 왔지만 미끄러진 경우가 많았으며 이번에도 고만고만한 팀 사이에서 경쟁에서 실패하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바키아, 북아일랜드 사이에서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되었다. 그러나 플옵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게 승부차기 패배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4위 조지아는 확실히 아무리 자신들보다 한수 위의 팀이라도 쉽게 보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덴마크 원정에서의 5:1 대패를 제외하고는 스위스와 홈, 원정 0:2, 0:1 패배, 덴마크와 홈에서 0:0 무승부, 아일랜드와 홈, 원정 0:0, 0:1 패배하는 등 비기거나 1, 2점차 아쉬운 패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벨라루스와 경합을 하는데 첫 메이저대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에서 벨라루스를 1-0으로 꺽고 2차전에서도 홈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메이저대회 첫진출을 두고 경합했으나 0-1 패배를 당하고 조지아의 첫 메이저 대회 도전은 막을 내렸다.
최하위 지브롤터는 코소보와 함께 2016년부터 피파에 가입해서 메이저 대회 예선, A매치에서 나오고 있지만 최소 약팀들 사이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성장한 코소보와 달리 갈 길이 아주 멀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