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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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
'''Gibraltar national football team'''
'''정식 명칭'''
Gibraltar national football team[1]
'''FIFA 코드'''
GIB
'''협회'''
지브롤터 축구 협회 (GFA)
'''연맹'''
유럽 축구 연맹 (UEFA)
'''감독'''
훌리오 세자르 리바스
'''주장'''
로이 치폴리나[2]
'''최다 출전'''
리암 워커[3] - 43경기
'''최다 득점'''
리 카시애로 - 3골
'''홈 경기장'''
빅토리아 스타디움, 에스타디오 알가르베
'''첫 국제경기 출전'''
VS 슬로바키아 (0:0 무),
포르투갈 파루 (2013년 11월 19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몰타 (1:0 승),
포르투갈 파루 (2014년 6월 4일)
VS 라트비아 (1:0 승),
지브롤터 (2018년 3월 25일)
VS 아르메니아 (1:0 승),
아르메니아 예레반 (2018년 10월 13일)
VS 리히텐슈타인 (2:1 승),
지브롤터 (2018년 10월 16일)
VS 산마리노 (1:0 승),
지브롤터 (2020년 9월 5일)
VS 리히텐슈타인 (1:0 승),
리히텐슈타인 (2020년 10월 1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벨기에 (0:9 패), 벨기에 리에주 (2017년 8월 31일)
'''별칭'''
Team 54
'''FIFA 랭킹'''
194위
'''Elo 랭킹'''
181위
'''유니폼 컬러'''
'''홈'''
'''어웨이'''
'''서드'''
'''상의'''
'''빨강'''
'''하양'''
'''검정'''
'''하의'''
'''빨강'''
'''하양'''
'''검정'''
'''양말'''





1. 개요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5월에 창설한 국가대표팀이다. 과거 '''FIFA는 비회원이지만 UEFA에는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서 유로 2016 예선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UEFA도 몇년간 계속 가입을 노려 왔으나 스페인 등의 반대로 고배를 마셨다. 이 때문에 스페인과 지브롤터는 같은 조에 편성되지 못하고 만약 편성될 경우 강제로 분리시킨다.
2016년 5월 1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표 결과로 211번째 FIFA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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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인이 2명밖에 없다. 그 외에는 전력 공사 직원, 점주, 경찰, 점원, 세관원, 소방관 등...
2016년에 새로운 축구장인 유로파 스타디움이 완공되었다.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8,000명 가량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인구가 겨우 30,000명이니 8,000명도 많아보인다.
단 한번도 국제 대회에 출전한 적도 없고 A매치를 치른적도 없는 팀인 관계로 이 팀의 기량은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첫 공식 A매치 평가전에서 슬로바키아와 0-0으로 비기면서 의외로 준수한 기량을 가진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평가전에서 유럽에서 비교적 약팀으로 통하는 에스토니아에 0-2, 산마리노에 버금가는(?) 승점 셔틀인 페로 제도[4]에 1-4로 패하면서 산마리노보다도 약해빠진 승점 셔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수준의 면적(6.8km²)과 인구(약 3만명)를 가진 국가 규모를 생각하면 예상대로의 전력. 2015년 3월 30일 유로 2016 지역예선에서 FIFA 랭킹 39위 스코틀랜드 원정경기에서 드디어 UEFA 주관 대회 1호골을 넣었다.
지브롤터 본국에는 이렇다 할 제대로 된 축구 경기장이 없는 관계로 경기장을 인근 포르투갈에게 빌려서 한다. 지브롤터의 입장에서 스페인은 적대국이라 그쪽으로는 못 간다. FIFA에서는 경기장의 여건은 안되는데 국제 대회에는 출전하고 싶은 팀에게는 인접국에게 경기장을 빌려서 홈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국가가 완전히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소말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도 월드컵 지역예선이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의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항상 지부티에게 경기장을 빌려서 하는데 그 때문에 지부티와 맞붙으면 계속 같은 경기장에서만 홈과 어웨이 경기를 반복한다. 시리아는 한 술 더 떠서 인접국도 아닌 한참이나 멀리 이격된 말레이시아[5]에게 경기장을 빌려서 예선을 치르고 있다. 이라크이란에서 경기한다. 지브롤터도 포르투갈한테 홈그라운드를 빌려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산마리노와 여러모로 비교될만하지만, 그래도 지브롤터는 비슷한 수준의 팀들에겐 결과를 종종 낸다.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최하위 리그인 리그 D에서 아르메니아, 리히텐슈타인에게 1승씩을 뺏어왔고,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승리한 적이 있다. 마침내 2020-21 네이션스리그에선 산마리노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꼴찌 대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꼴찌 대전에서 1-0으로 승리하여 웃었다!
제일 유명한 선수로는 포츠머스 FC 출신의 미드필더 리암 워커다. 2018년부터는 자국 리그로 돌아와서 뛰고 있다. 지브롤터 대표팀 최다출전(29경기)과 최다득점(2골) 1위를 마크중이다. 또 로이 치폴리나, 조셉 치폴리나 두 형제가 수비진의 베테랑으로 뛰고 있으며, 로이 치폴리나가 주장, 조셉 치폴리나가 부주장을 맡고 있다. 리 카시아로, 카일 카시아로, 라이언 카시아로 3형제도 현역 지브롤터 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최근엔 블랙번 로버스 유스팀에 입단한 루이 아네슬리가 가장 핫한 유망주다. 2000년생으로 벌써 A매치 10경기를 소화했다. 자국리그 최강팀인 '''링컨 레드임프스''' 소속 국내파가 대표팀의 중심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레게아다.

2. 역대 전적



2.1. FIFA 월드컵


연도
라운드
순위
경기



득점
실점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합계
본선 진출 없음
0/20[6]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 팀으로는 다음과 같다.
  • 벨기에
  • 그리스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키프로스
  • 에스토니아
  • 지브롤터
여기서도 전패를 기록중이다. 제일 선방했다는 게 두번의 키프로스전 1-3, 1-2 패배. 벨기에한테는 0-6으로 털렸.....는데 다음 맞대결에서는 0-9(...)로 더 털렸다. 결국 승점자판기 노릇을 충실히 하며, 10전 10패, 3득점 47실점의 안습의 기록을 썼다. 월드컵 예선이 끝나고 2018년 3월 펼쳐진 라트비아와의 홈 평가전에서는 1-0 승리(!!!)를 거둬 또 한번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2.2. UEFA 유로


연도
라운드
순위
경기



득점
실점
프랑스 2016
예선 탈락
유로 2020
예선 탈락
합계
본선 진출 없음
0/14






유로 2016 지역 예선에서는 UEFA에서 의도적으로 스페인과 다른 조로 배정받도록 조치했는데 이는 양 지역간의 정치적 문제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UEFA 주관 대회 1호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6-1로 융단폭격을 당하고 말았다.
유로 2016에서 지브롤터와 같은 조에 편성된 팀으로는 다음과 같다.
  • 독일
  • 아일랜드
  • 폴란드
  • 조지아
  • 스코틀랜드
  • 지브롤터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3경기를 치르며 한골도 넣지 못하고 무려 17골을 허용하며 혹독하게 신고식을 치르는 중이다. 페로제도가 데뷔 무대에서 오스트리아를 때려잡고 카자흐스탄도 득점포와 승점을 기록했던 걸 감안하면 정말이지 안습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지브롤터는 유로 2016에 등장하자마자 폴란드와 아일랜드에게 각각 0-7로 두번 연속 관광을 당하면서 전패를 기록했고 독일 상대로는 1차전에서 0-4로 선전했으나[7] 2차전에서 또 0-7로 관광당했다. 다만 6경기만에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겨우 골을 뽑아내긴 했지만 1-6으로 패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만나는 팀마다 어지간하면 해트트릭을 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해트트릭을 5번이나 당했다. 결국 56실점이나 당하면서 안도라와 산마리노보다 20골이 넘는 실점을 당하며 대회 예선 순위 꼴지를 기록.

2.3. UEFA 네이션스 리그


연도
그룹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상태
2018-19 시즌
D
4
3
6
2
0
4
5
15
승격 실패
2020-21 시즌
D
2
1
4
2
2
0
3
1
리그 C 승격
2018년 10월 13일에는 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D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대파란을 일으켰다.[8] 지브롤터 역사상 최초의 원정 경기 승리다. 이게 얼마나 충격적인 사건인지 알려주는 증거로 이때 한 베팅 사이트에서 지브롤터의 승리에 걸어놓은 배당은 약 50배 정도(...) 였다.[9]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거의 국치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패배.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는 홈에서 리히텐슈타인을 2:1로 털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자국 A매치 사상 최초로 한 경기 2골을 넣은 경기다. 다만 나머지 경기를 전부 지면서 승격에는 실패했다.
20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산마리노와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1위를 마크하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한 경기 더 치른 2위 리히텐슈타인보다 승점 2점이 앞서 있었고 결국 '''리그 C 승격을 성공했다.''' 게다가 국가대표팀 창설 이후 최초로 무려 '''4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1] 영어[2] 지브롤터 내셔널 리그의 링컨 레드 임프스 FC 소속의 수비수.[3] 지브롤터 내셔널 리그의 유로파 FC 소속의 미드필더.[4] 다만 페로제도는 유로 2016 예선에서 그리스 상대로 2승을 거둔 적도 있는 만큼 산마리노급(...)이라고 보기는 힘들다.[5] AFC 본부가 위치해 있다.[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7] 브라질을 7-1로 관광시킨 독일을 상대로 4점차 패배였기에, 지브롤터 입장에서는 꽤나 의미있는 결과였다.[8] 몇년 지나긴 했지만 아르메니아는 2014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덴마크를 원정에서 4:0으로 찢어버리고 체코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둔 적이 있는 도깨비 팀이다. 거기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르메니아의 스타 플레이어 헨리크 미키타리안도 풀타임으로 뛰었다.[9] 2018 월드컵 한국 vs 독일 전에서 한국 승리의 배당이 약 7~8배였는데 이마저도 역사에 남을 대이변임을 감안하면 50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