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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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게임판
日向秀樹 / Hideki Hinata
1. 개요
2. 살아 생전에
3. 작품 내에서
4. 2차 창작
5. Track Zero & Heaven's Door
6. 모델


1. 개요


Angel Beats!의 등장인물. 외전인 Track Zero에서는 주인공 포지션.
성우는 동쪽의 에덴에서 타키자와 아키라로 유명해진 키무라 료헤이.[1] 북미판에서는 데이비드 머트랭가가 담당했다.
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밝은 성격의 소년이지만 무서운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면도 있으며[2] 영문도 모르는 오토나시 유즈루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
이리저리 오토나시에게 게이 캐릭터성[3]을 보이는 데다 이며 실제로 오토나시가 작품 내에서 게이냐고 오해할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참고로 게임판에서 선택지를 잘 고르면 오토나시가 먼저 들러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캐릭터성은 컨셉이고 이 녀석은 양성애자다.야구 시합 때 유이와 태격태격하면서 재밌는 바보 콤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헤븐즈 도어에서 특히 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유리의 경우는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성을 초월한 존경심으로 변하게 된듯 하다.

2. 살아 생전에



어렸을 때부터 외숙부의 집에 얹혀 살았다. 양부모가 된 외숙부와 외숙모에게는 떠 맡게된 히나타 외에도 자신들이 낳은 두명의 자식이 있었고, 히나타는 양부모에게 두명의 자식과는 다르게 철저한 차별을 받으면서 자라게 된다. 부모에게 부모라 부르지도 못했으며 항상 식객취급을 받고 항상 홀로 있으면서 자랐기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일절의 순수함이 없는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가 된다.[4]
그런 그도 결국 양부모에게 지쳐 도망쳐나오기 위해 고등학교때 '''완전 기숙사제 고등학교'''에 지원한다. 이후 학교의 야구부 주니어 리그에 혼자 거의 모든 수속절차를 걸쳐서 가입하게 된다.[5] 주니어 리그에 가입하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들을 거두기만 하면 성적이 나빠도 대학에 입학할수 있다는것이 자신에게는 큰 메리트로 다가왔으며, 주니어 리그에 가입한것도 학교 일정외에 집에 있는 시간을 아예 없애기위해 가입한 것으로, 이후 양부모에게서 도망친 그는 로보트처럼 야구에 미친듯이 매달리게 된다.
그런 그의 불행한 일상마저 '''송두리째 나락으로 빠트린 사건이 찾아왔다'''. 어느날 야구부 부서 앞에 다리를 다친 강아지 한마리가 나타난다. 매니저와 부원들은 주인이 개가 다치자 몰래 버린것이라고 결론 내린뒤로 이후 그 개를 돌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히나타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인연도 없는 개를 돌보는 이런 부원들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히려 개를 돌보느라 연습에 소홀히 하여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자신의 앞길마저 망하지 않을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묘책을 떠올리던중 그는 전 주인이 개를 버렸던것처럼, 결국 개를 몰래 버리기로 결심한다. 이후 한밤중에 인적이 드문 산까지 가서 개를 버리고 온다. 당연히 야구부는 개의 행방에 의문을 품게되고 웅성거리지만 히나타는 별것 아닌거에 신경쓰지 말고 연습이나 해야하지 않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CCTV에 찍힌게 아님에도 부원들은 그 순간 히나타가 범인이라는것을 알아챈다. 이후 히나타는 매니저에게 손찌검을 당하고 모든 부원들과도 차차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과거 양부모에게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또 다시 겉도는 외톨이 신세가 된 것이다'''. 이 일로 내쫒기지는 않았으나, 설상가상으로 코시엔을 진지하게 노리는 곳이였던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6] 그의 운명을 바꾸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9회말 투아웃 2&3루 / 히나타네 팀이 1점차 리드라는 그야말로 코시엔이 눈앞이었던 상태에서 상태 타자가 뜬 공을 친다. 그것도 2루수였던 히나타의 정위치로 오는 아주 간단한 공이 날아오는데 극렬한 더위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져 결국 그걸 잡는데 실패해버리는 대실책을 저지르고 만다. 당연히 상대팀은 주자가 2명이 다 들어오면서 안습의 역전패를 당하며 코시엔에 진출이 무산되었다.
그 후 자신의 실수때문에 팀원들과도 완전히 틀어져버린다. 절망에 빠진 그는 야구부 부원들에게서도 도망친다. 이후 자신이 부원들의 꿈까지 부쉈다는 죄책감과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아는 선배에게 마약까지 권유받고, 완전히 막장의 길을 걷게 되며, 이후 어느날 술에 취해 걷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자신이 회고하기를 이를 '''인생에서 도망쳤다고''' 회고한다. 한마디로 인생을 포기했다는 것. 태어난 이후로, 양부모에게서도 도망치고, 부원들한테서도 도망치고, 인생에서도 도망친 오로지 도망밖에 없던 자신의 인생과 자신을 나락으로 빠트린 불우한 환경에 억울함과 원한이 맺혀 사후사계로 들어오게 된다.
게임에서는 대회 진출 실패 사건의 경우 야구 대회 패배후 본인으로부터 자세히 들을 수 있다.[7] 히나타의 본격적인 과거는 유이루트에서 유이 성불 직전에 히나타의 회상으로 볼 수 있다.
다행히도 그는 사후세계에서 만난 유리와 만나고 함께 지내오며 여러 동료들과 합류한뒤로 어느 누구에게서도 받지못한 부족한 사랑을 채우고 냉정한 성격에서 쾌활한 성격으로 점차 바뀌게 된다. 부원이었을때 자신의 냉정한 행동을 후회하기 시작했던건 이때부터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때 유릿페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가 나오는데, 맨 처음에 유리와 만난 히나타가 자신의 양어머니와 같은 이름이여서 싫다고 붙인 별명. 물론 유리는 센스없는 별명이라며 깐다(...).

3. 작품 내에서


유리가 오토나시를 동료로 설득하려던 차에 하필 타이밍이 나쁘게 어떤 더러운 수를 써서라도 동료를 모으고 있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오토나시를 동료로 권유하는데 실패하게 만들지만 유리가 오토나시를 동료로 만들자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오토나시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길드 강하 작전 때 오토나시를 굴러오는 돌에서 구해주는 동시에 여러 가지 설명해주다가 떨어지는 함정에서 올라가다가 올라갈 때 어딘가를 잘못 잡아서[8] 유리에게 발로 차이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하며 이후에 타치바나에 대한 정보를 해킹하기 위한 작전에 리더인 유리와 타케야마, 노다, 마츠시타, 오토나시 등과 함께 참전하였다.
생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구기 대회의 야구 시합을 맞이하여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사라질 '''뻔''' 했지만 본의 아니게 유이의 방해로 다행히 사라지지 않았다.
시험 기간 때 타치바나 카나데를 학생회장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작전의 멤버로 참전하여 일반 학생들과 선생님의 주의를 끄는 역할로 유리에 의해 의자로켓(…)으로 천장에 몇번씩 박치기를 했으며 시험 기간이 끝난 후에 히나타의 말에 의하면 날아다니는 의자로켓 뿐만 아니라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창문에 뛰어내렸다고 하며 만난지 가장 오래된 탓인지 유리에게는 가장 막 다뤄도 되는 상대라고 취급받는 듯…….
타치바나에 이어서 학생회장 대리인 나오이 아야토와 적대하고 수업을 받을 때 오토나시와 잡담을 하였으며 이후에 그가 이끄는 일반 학생들의 무리들과 싸웠지만 모두 당하였고 그는 나오이에게 직접 밟히기까지 한다.
동료들이 모두 무참히 쓰러진 것을 본 오토나시가 그를 가장 먼저 걱정하면서 달려온 것으로 게이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오토나시가 걱정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밝은 성격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였다.
나오이가 동료가 되자 그에게 오토나시에게 안기면서 운 걸로 놀리다가 빨래 집게보다 못한 존재라는 느끼게 되는 최면술에 당해서 무릎을 꿇으면서 우는 등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카나데가 하모닉스로 만든 분신들을 없애기 위해 길드로 재강하 하는 작전에 동행한다. 그러나 이미 길드에는 분신들이 여러명 소환되어 있었기 때문에 동료들이 몸을 던져 핸드 소닉에 찔리면 붙잡는 식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오토나시가 다음 타자로 나서려하자 "그 애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며 "내가 대신 간다"라고 나름대로 멋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유이에게 얼른 가라고 발로 차이면서 돌진, 핸드 소닉에 찔려서 당한다.
유이를 성불시키기 위한 공작으로 오토나시에게 속아서 축구를 하여 골키퍼를 맡았는데 유이의 공을 막을 뻔 했지만 카나데가 무언가를 날려서 공의 구도를 바꿨기 때문에 골을 먹혀서 패하게 되자 최악이라며 탄식하며 그 자리에서 같이 유이한테 관광(?)당했던 TK 외 4인과 유이에게 털린것은 비밀로 하자며 조용하게 퇴장한다.
나중에 오토나시가 유이와 다른 친구들을 성불시키려한다는 의도을 알게된다. 오토나시가 유이의 자신의 진정한 소원인 '결혼'하는 것을 오토나시가 들어줄수 있냐고 유이가 따지는 장면에서 머뭇거리던 오토나시를 대신해서 유이에게 진심의 고백을 하여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게 한다.
이후 유이는 성불하며 사라진다.
"내가 해줄게! 내가 결혼해줄게. 이게, 내 진심이다."
"그런... 선배는 진정한 날 모르잖아."
"현실이, 살아있을 때의 네가 어땠던 간에, 내가 결혼해줄게! 만약 네가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유이, 걸을 수 없어. 일어설 수 없다고."
"어떤 장애라도 상관없다고 했잖아! 걸을 수 없어도, 일어설 수 없어도, 만약 아이를 못 낳아도.. 그렇더라도 난 너랑 결혼할거야! 계속, 계속 곁에 있어줄거야. 여기서 만난 넌 가짜 유이가 아냐. 유이다. 어디서 만났다고 한들 난 널 좋아하게 되었을 거야. 또다시 1/60억의 확률로 만나게 된다면 그때도 또, 네가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라도, 너와 결혼해줄게."
"만날 수 없어... 유이, 집에서 누워있기만 하는 걸."
"나.. 야구하니까 말이야. 어느날 너희 집 창문을 '쨍그랑' 하고 안타로 깨버리는거야. 그걸 가지러 갈 때 말야, 네가 거기 있는거야. 후훗, 그게 첫 만남.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말야, 마음이 맞아서, 어느샌가 매일 널 만나러 오는거야. 간호도 시작하게 돼. 그런건 어떨까?"
"응... 있지, 그때는... 날 항상 열심히 혼자... 힘들게 간병해준 우리 어머니를 편하게 해줘."
"맡겨둬"
"다행이다..."
Angel Beats! 10화 中 유이와 히나타의 대화.
방영 당시 이 고백 장면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의견이 적잖이 있었으며, 이것 때문에 '''앤젤비트는 결혼이지.'''라는 유명한 네타까지 생겼다(…). 마에다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엔딩컷에 히나타와 유이를 붙여둔 것이 복선이었다고 언급(뉴타입 7월호 인터뷰)했다. 이후 게임판에서 자신의 안습한 과거가 드러난 이후에 어떤 불행을 가지고 있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이 사후세계에서 배운 모든것을 알려주려고 유이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고 밝힌다.
의문의 그림자에 의한 사태가 수습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불하자 오토나시, 유리, 카나데, 나오이 등과 사후 세계 전선 졸업식을 하고 나오이, 유리 등이 먼저 성불하자 오토나시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정을 보이며 성불한다.[9] 이 때 장면이 상당히 명장면인데 오토나시와 손을 몇 번 마주치고 "또 보자! 친구!"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15화에서는 TK가 만화부에 요청한 트랩에 걸린 뒤 펜촉에 찔려 사망

4. 2차 창작


시원시원한 외모와 성격 성격 오토나시와의 BL 관련 이미지가 마구 나오는 중인데다가 픽시브에서는 히나타X오토나시 이미지가 타치바나 카나데유리 이미지보다 많을 정도
유이 덕에 노멀 커플링 껀덕지가 생겨서 NL 쪽에서도 인기가 많아졌으며 제작진이 유이가 성불하기 직전에 공식 커플링임을 인증하여 결혼에도 골인하며[10] 마지막에는 오토나시와 카나데의 모두를 성불시키겠다는 계획을 눈치채고 마지막까지 같이 남아주겠다면서 동조한다.
유이가 성불한 것을 방영한 후에 며칠간 pixiv는 히나X유이의 이미지로 넘쳐났으며 당일에는 픽시브 데일리 랭킹에 1, 2, 5위를 포함해서 50위권안에 1/3이 넘는 이미지를 랭크인 하는 기염을 토한다.

5. Track Zero & Heaven's Door


유리의 첫 동료로 사후 세계로 온 후에 유즈루처럼 아무 것도 몰라서 유리에게 바보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멤버중 가장 마음이 맞는 상대로 자주 어울리며, 시이나를 상대할 때는 그야말로 온 몸을 불사르는 투혼으로 유리를 지켜내거나 막타도 날려주는 기염을 토한다. 은근히 잔머리도 있는 편이라, 유사를 제압하는 작전이나 걸데모의 라이브에서 식권을 받는다는 것 등은 모두 히나타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시간상 최초인 Track Zero에서 별거 다했기에 이것 저것 다양한 행동을 처음으로 했으며 오토나시가 의문만 품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을 얘는 그냥 실천했다.
유리의 이름이 엄마의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유릿페'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 유리가 이를 싫어하여 자신이 생전에 불리던 애칭인 히낫치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유리에게 히낫치라고 불릴 일은 없었고 유리가 싫어했어도 엔젤 비츠의 상황을 보면.... 다른 '첫번째' 기록들은 아래에 서술했다.
  • 그가 보유하고 있는 '엔젤비츠에서 처음으로 xx' 타이틀.
    • 처음으로 유리를 유릿페라고 부름.
    • 처음으로 유리를 꼬시려고 함.(본의는 아니었지만)
    • 사후세계전선의 첫 멤버가 됨.
    • 처음으로 타치바나를 꼬시려고 함.(천사는 연애를 할지 여부 대한 호기심 때문)
    • 처음으로 타치바나에게 신의 존재를 물음.
    • 처음으로 타치바나에게 '천사'라는 칭호를 붙임.
    • 처음으로 작중에서 관절기를 사용함.
    • 처음으로 작중에서 연애를 함.


6.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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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이름의 모델은 STRAIGHTENERNothing's Carved In Stone의 베이시스트인 히나타 히데카즈(日向秀和)
이전에 마츠시타 아츠시[11]와 함께 ZAZEN BOYS에 소속된 적이 있었다.

[1] 이 작품을 시작으로 키무라 료헤이는 주연을 잘 맡게 되었다. 어찌보면 자기를 잘 알린 작품이다.[2] 어떠한 더러운 수라도 써서 멤버들을 마련한다거나 길드 강하 작전 때 몸이 잘리는 함정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3] 예를 들어 길드 강하 작전 때 오토나시를 구한다던가 그에 대한 호감을 보이는 여러 대사를 한 것, 구기대회의 야구 시합 때 갑자기 오토나시와 먼저 상의하여 팀원을 마련하는 것 등으로 볼 수 있다.[4] 작중에서 보이는 무서운 말을 서슴지않는 것은 아직 그 성격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5] 유일하게 자신이 못한건 양부모의 동의 사인을 받는것이었는데, 히나타는 회상에서 그것마저 굴욕적이었다고 회상한다.[6] 정황상 현대회 결승 즈음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시엔 본선 진출이 걸린 지역예선은 상위 라운드 올라가는 것 자체도 어렵기로 유명하다.[7]노다와 어울려야만 들을수 있다. 자세한 공략 방법은참조 [8] 화면에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효과음(…)과 유리의 "그런 곳을 만진다고 안 떨어질 것 같냐!"라는 대사를 보면 이곳이 확실하다.[9] 유즈루가 자신이 먼저 가도 된다고 하지만, "어이, 무슨 소리야. 니가 카나데를 남겨놓고 가면 안 되지." 라며 친구로써 유즈루의 연애를 응원하는 센스있는 모습을 보인다.[10] [11] 마츠시타 고단의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