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노아
1. 소개
오빠 컨트롤의 히로인. 묘우젠 대학 1학년생으로 주인공 히로세 고우시의 '''친동생'''이다.
오빠 히로세 고우시의 시스콘 증상을 뛰어넘는 브라콘 환자로 오직 고우시만을 사랑하며 그의 애정만이 인생의 목표인 아가씨. 사상이 매우 위험한데, 윤리나 법적으로 근친이 문제가 된다는 사실은 진작에 잊어버렸으며 고우시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생긴 건 귀여운 미소녀인데 하는 짓은 애니 윌크스다.'''
2. 끔찍한 오빠 사랑
오빠에 대한 그녀의 마음은 대사 한 마디로 요약된다.
첫화부터 대입시험 치러 고우시의 자취방에 들른 날, 요리에 수면제를 타서 오빠를 재우고 그 사이에 몰카를 설치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그러고도 다음날 대입 본고사를 여유만만하게 통과했다. 사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지만[1] '사랑에 학력 따윈 필요없어'라며 쿨하게 무시하고 일부러 오빠와 같은 대학에 지망해 합격한 것.'''"어떤 변태적인 행위라도 사랑이 있다면 용납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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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우시의 자취방에서 같이 살면서 갖은 음모와 술책으로 고우시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있다. 고우시가 그녀의 전략에 넘어가거나 애정표현을 하면 극도의 행복을 느끼지만[2] 가끔 고우시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거나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듯하면 레이프 눈으로 변해 얀데레 포스까지 슬쩍슬쩍 내보인다. 고우시의 위기를 직감하고 동네 전체의 CCTV를 해킹해서 그를 발견한 후 '''"오빠는 나한테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란 혼잣말을 하며 넋이 빠진 고우시를 호텔로 끌고 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얀데레의 귀감'''이라 볼 수 있다. 이 때 표정이 가히 압권...
이후 고우시가 정신줄을 놓은 틈을 타서 호텔로 데려가 유사 검열삭제 및 본게임에 들어갈 만반의 채비를 갖추었으나, 잠깐 미끄러져 넘어진 사이에 고우시의 정신줄 회복 쿨타임이 차면서 신속히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3. 얀데레가 폭주하는 민폐
반대로 자신과 고우시 이외의 인물은 아웃 오브 안중. 가장 우려하는 사태는 소심한 고우시가 자신을 포기하고 다른 여성과 맺어지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애정 전선에 문제가 된다 싶은 것들은 모조리 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고 사전 차단한다.
이웃에 사는 타카나시 코토리는 고우시에게 약간의 호의를 베푼 후 노아 앞에서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부엌칼을 들고 있던 노아의 손이 '''우연히 미끄러지면서''' TV판 배드엔딩의 사이온지 세카이 꼴이 날 뻔했다...
마찬가지로 이웃에 사는 에도 게인이 '그래봤자 윤리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친남매 간에는 결혼할 수 없다'고 어그로를 끌었다가 자신의 에로게 컬렉션이 그 자리에서 몰수당해 화형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3]
최근 연재분에서는 신캐릭터 우치쿠보 마이가 고우시와의 검열삭제에 성공한 듯한[4]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고, 이 사진을 노아에게 보여주며 약올릴 생각을 하고 있다. 근데 분위기가 매우 불길한 것이 어째 마이의 사망 플래그...
그리고 대망의 13화에서는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지만 다행히도 제때 달려와 동정 및 시스콘 인증선언을 한 고우시 덕분에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1] 담임이 말하길 '''도쿄대학도 가능한 편차치'''라며 아까워한다.[2] 고우시가 가벼운 애정표현만 했을 뿐인데 표정은 오르가즘의 절정을 보이며 눈물과 침까지 흘린다...[3] 이에 대해 노아는 '''"무인도건 어디건 오빠랑 나 둘이서만 살면 그만이야!"'''라고 말했다. [4] 실제로는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