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세이고
[image]
響木正剛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구경목.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 카나오 테츠오(오리온의 각인 17화~) / 임채헌, 장민혁(GO), 온영삼(극장판).[1]
10화에서 라이몬 중학교의 명목상 감독이었던 후유카이 스구루가 제국 학원의 스파이란 점이 드러나고 찌질한 본색을 드러내며 사라진 뒤, 감독이 없으면 풋볼 프론티어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11화에서 새로 들어오게 된 감독.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의 주장이자 GK로, 엔도 다이스케의 제자이다. 오니가와라 겐고로의 증언에 의하면, '''현역 시절에는 1점도 골을 넘기지 않은 철벽의 골키퍼'''였다고 한다. 카게야마 레이지와는 같은 동료였지만 서로 성격이 완전히 딴판이라서 사이가 나쁘다. 이나즈마 일레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싸움을 일삼는 불량학생이었던 모양.[2]
이나즈마 일레븐(이나즈마 일레븐)이 해체된 후로 라멘집 '라이라이켄(雷雷軒, 한국판에서는 번개반점)[3] '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엔도 마모루를 비롯한 라이몬 일레븐은 이 가게의 단골이었는데, 5화에서 이사장실 금고에 들어있는 비전서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기도 했다.
그 후 찌질한 전임 감독이 쫓겨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다니던 라이몬 일레븐이 히비키의 정체를 눈치채고 감독이 되어달라며 찾아갔으나 히비키는 라이몬 일레븐을 처음엔 내쫓았다. 하지만 숙적인 카게야마 레이지가 다녀간 이후로 심정이 바뀌었는지, 마모루를 시험해 본 후에 감독이 되어주었고, 라이몬 일레븐을 풋볼 프런티어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코믹스판에선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난 뒤에야 라이몬 나츠미가 스카웃해 데려온다. 라이라이켄을 운영하고 있다는 건 게임/애니와 동일한데, 코믹스 특별 개그편(…)에서만 언급된다. 강도높은 훈련을 원하는 라이몬 일레븐에게 이나비카리 수련장을 찾아준다. 센고쿠이가지마 중학교와의 시합에서 마모루의 의지를 보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엔도 다이스케의 글러브를 전해주었다. 그 이후 행적은 카게야마와 접점이 없다는 걸 빼면 원작과 비슷하다.
현역 전성기에 비하면 축구 실력이 좀 떨어진 듯 하지만, 겉보기엔 전혀 쇠약해지지 않은 것 같다.[4] 참고로 이나즈마 수련장에선 엔도의 마신 더 핸드를 완성시키기 위한 연습 상대로서 키도 유우토, 고엔지 슈야와 함께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한 적도 있다.'''[5]
참고로 말하는데, 2기, 3기 감독에 비해서 감독의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 키라 히토미코의 경우에는 감독과 선수와의 불화가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있었고, 팀의 붕괴가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생길뻔 했다. 3기 감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감독은 문제를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팀이 자칫 잘못하면 패배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했다. 물론, 엔도에게 어느 정도 언질을 주었지만, 주장에게 전부 떠넘겼다는 평이 크다. 특히 히비키는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선수 관리'에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을 일이 전혀 없다.[6] 어차피 작전 짜는거야 키도나 후도 같은 전략가들이 다 눈치채고 타파하기 시작하니까.
2기에서는 감독 자리를 키라 히토미코에게 넘기고 에일리어 학원에 대해 뒷조사를 하다가 키라 히토미코의 정체를 알게 된다.
3기에서는 감독으로 쿠도 미치야를 데려온다. 그가 감독을 다시 맡지 않은 이유는 '쿠도를 서포트해서 세계 대회에 나올 강호들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라고 한다.
문제는 국가 대표를 뽑는 중요한 자리에서 '''축구 초보자'''인 토비타카 세이야를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쿠도 감독에게 부탁해 뽑게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즉, '''낙하산'''.[7]
가끔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병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쿠도 감독과 함께 미스터K의 음모에 낚여 경기장에 가지 못했다. 경기 일정이 바뀐 것을 알게 되지만 맴버들의 경기를 지켜보기로 했다.
후에 가르실드의 부하들 몰래 숨었다가 병이 도져 결국 병원으로 후송된다. 준결승전에서 이나즈마 재팬 맴버들이 히비키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필드를 달렸고 마침내 더 킹덤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수술로 인해 회복된다. 팀 가르실드 사건 이후 병실에 찾아온 엔도 다이스케와 재회한다.
리틀 기간트와의 결승전에서 쿠도 미치야가 결승전 감독 지휘를 넘겨주려고 했으나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을 너라며 마지막까지 그를 맡긴다. 그리하여 이나즈마 재팬은 FFI에서 최종 우승하게 된다.
[image]
10년 후를 배경으로 삼은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도 등장. [8]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중심인물'''이다. 레지스탕스의 최종 목적은 그를 성제로 올리는 것이다. 히비키 본인도 이시드 슈지의 정체나 그의 진정한 목적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드래곤 링크를 꺾고 우승하자 성제로 취임. 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면서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한다.
1기 이후의 평행세계를 다루는 아레스의 천칭 0화에 해당하는 리로디드 27화에 등장.
풋볼 프런티어에서 우승한 라이몬 일레븐과 스페인 유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 오브'의 시합을 제안한다.
라이몬과 바르셀로나 오브의 실력차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고, 애시당초 현실을 깨닫고 느끼게 하기 위해 라이몬에게 시합을 제안한 것이다.
그리고 22화에선 놀랍게도 '''토네가와토우센 중학교의 감독으로 등장한다.'''
[image]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는 그의 후손인 히비키 제독이 등장한다. 적 세력인 오우거 학원의 수장으로서 축구를 완전히 말살하려드는 역할로 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마지막에 오우거 학원이 패하자 작전이 실패했다고 생각해 오우거 학원을 다시 귀환시킨다. 그에 맞서 엔도 카논을 서포트하는 인물이 카게야마 레이지의 후손인 킬러드 박사인 것으로 보아 선악을 뒤집은 모양.
響木正剛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구경목.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 카나오 테츠오(오리온의 각인 17화~) / 임채헌, 장민혁(GO), 온영삼(극장판).[1]
2. 작중 행적
2.1. 1기
10화에서 라이몬 중학교의 명목상 감독이었던 후유카이 스구루가 제국 학원의 스파이란 점이 드러나고 찌질한 본색을 드러내며 사라진 뒤, 감독이 없으면 풋볼 프론티어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11화에서 새로 들어오게 된 감독.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의 주장이자 GK로, 엔도 다이스케의 제자이다. 오니가와라 겐고로의 증언에 의하면, '''현역 시절에는 1점도 골을 넘기지 않은 철벽의 골키퍼'''였다고 한다. 카게야마 레이지와는 같은 동료였지만 서로 성격이 완전히 딴판이라서 사이가 나쁘다. 이나즈마 일레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싸움을 일삼는 불량학생이었던 모양.[2]
이나즈마 일레븐(이나즈마 일레븐)이 해체된 후로 라멘집 '라이라이켄(雷雷軒, 한국판에서는 번개반점)[3] '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엔도 마모루를 비롯한 라이몬 일레븐은 이 가게의 단골이었는데, 5화에서 이사장실 금고에 들어있는 비전서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기도 했다.
그 후 찌질한 전임 감독이 쫓겨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다니던 라이몬 일레븐이 히비키의 정체를 눈치채고 감독이 되어달라며 찾아갔으나 히비키는 라이몬 일레븐을 처음엔 내쫓았다. 하지만 숙적인 카게야마 레이지가 다녀간 이후로 심정이 바뀌었는지, 마모루를 시험해 본 후에 감독이 되어주었고, 라이몬 일레븐을 풋볼 프런티어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코믹스판에선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난 뒤에야 라이몬 나츠미가 스카웃해 데려온다. 라이라이켄을 운영하고 있다는 건 게임/애니와 동일한데, 코믹스 특별 개그편(…)에서만 언급된다. 강도높은 훈련을 원하는 라이몬 일레븐에게 이나비카리 수련장을 찾아준다. 센고쿠이가지마 중학교와의 시합에서 마모루의 의지를 보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엔도 다이스케의 글러브를 전해주었다. 그 이후 행적은 카게야마와 접점이 없다는 걸 빼면 원작과 비슷하다.
현역 전성기에 비하면 축구 실력이 좀 떨어진 듯 하지만, 겉보기엔 전혀 쇠약해지지 않은 것 같다.[4] 참고로 이나즈마 수련장에선 엔도의 마신 더 핸드를 완성시키기 위한 연습 상대로서 키도 유우토, 고엔지 슈야와 함께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한 적도 있다.'''[5]
참고로 말하는데, 2기, 3기 감독에 비해서 감독의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 키라 히토미코의 경우에는 감독과 선수와의 불화가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있었고, 팀의 붕괴가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생길뻔 했다. 3기 감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감독은 문제를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팀이 자칫 잘못하면 패배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했다. 물론, 엔도에게 어느 정도 언질을 주었지만, 주장에게 전부 떠넘겼다는 평이 크다. 특히 히비키는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선수 관리'에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을 일이 전혀 없다.[6] 어차피 작전 짜는거야 키도나 후도 같은 전략가들이 다 눈치채고 타파하기 시작하니까.
2.2. 2기
2기에서는 감독 자리를 키라 히토미코에게 넘기고 에일리어 학원에 대해 뒷조사를 하다가 키라 히토미코의 정체를 알게 된다.
2.3. 3기
3기에서는 감독으로 쿠도 미치야를 데려온다. 그가 감독을 다시 맡지 않은 이유는 '쿠도를 서포트해서 세계 대회에 나올 강호들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라고 한다.
문제는 국가 대표를 뽑는 중요한 자리에서 '''축구 초보자'''인 토비타카 세이야를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쿠도 감독에게 부탁해 뽑게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즉, '''낙하산'''.[7]
가끔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병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쿠도 감독과 함께 미스터K의 음모에 낚여 경기장에 가지 못했다. 경기 일정이 바뀐 것을 알게 되지만 맴버들의 경기를 지켜보기로 했다.
후에 가르실드의 부하들 몰래 숨었다가 병이 도져 결국 병원으로 후송된다. 준결승전에서 이나즈마 재팬 맴버들이 히비키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필드를 달렸고 마침내 더 킹덤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수술로 인해 회복된다. 팀 가르실드 사건 이후 병실에 찾아온 엔도 다이스케와 재회한다.
리틀 기간트와의 결승전에서 쿠도 미치야가 결승전 감독 지휘를 넘겨주려고 했으나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을 너라며 마지막까지 그를 맡긴다. 그리하여 이나즈마 재팬은 FFI에서 최종 우승하게 된다.
2.4. 10년후(이나즈마 일레븐 GO)
[image]
10년 후를 배경으로 삼은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도 등장. [8]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중심인물'''이다. 레지스탕스의 최종 목적은 그를 성제로 올리는 것이다. 히비키 본인도 이시드 슈지의 정체나 그의 진정한 목적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드래곤 링크를 꺾고 우승하자 성제로 취임. 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면서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한다.
'''축구는 평등한 것이 아닙니다.'''
축구는 강해지고 싶다고 바라며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자가 승리를 거머쥡니다.
힘을 발휘하지 못한 자는 패배하고 분통해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평등이 아닙니다.
놀랄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마음과 마음을 부딪히며 마음 속 깊이 뜨거워진다는 경험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용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여기서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합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여, 축구를 자유롭게 플레이해주시기 바랍니다.
2.5.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1기 이후의 평행세계를 다루는 아레스의 천칭 0화에 해당하는 리로디드 27화에 등장.
풋볼 프런티어에서 우승한 라이몬 일레븐과 스페인 유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 오브'의 시합을 제안한다.
라이몬과 바르셀로나 오브의 실력차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고, 애시당초 현실을 깨닫고 느끼게 하기 위해 라이몬에게 시합을 제안한 것이다.
그리고 22화에선 놀랍게도 '''토네가와토우센 중학교의 감독으로 등장한다.'''
2.6. 기타
[image]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는 그의 후손인 히비키 제독이 등장한다. 적 세력인 오우거 학원의 수장으로서 축구를 완전히 말살하려드는 역할로 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마지막에 오우거 학원이 패하자 작전이 실패했다고 생각해 오우거 학원을 다시 귀환시킨다. 그에 맞서 엔도 카논을 서포트하는 인물이 카게야마 레이지의 후손인 킬러드 박사인 것으로 보아 선악을 뒤집은 모양.
[1] 성우들중 최고참(1944년생, 1964년 밎 1968년 데뷔). 손원일(1962년생, 1984년 밎 1985년 데뷔)과 김옥경(1963년생, 1986년데뷔)보다 선배이다.[2] 75화에서 토비타카 세이야에게 "나도 너와 똑같은 때가 있었다."라고 말한걸로 봐서는 확실하다. 2편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중학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정말 험악하게 생겼다.''' 애니판에선 전혀 나오지 않지만, 코믹스판에선 5권에서 그가 엔도 다이스케를 회상할 때 같이 나온다. 토비타카에게 개인 훈련을 시켜주는 것도 이것이 이유인 듯하다.[3] 근데 이 음식점 라멘 가격이 600엔을 넘어간다. [4] 엔도가 히비키의 공을 막을 때 역시 이나즈마 일레븐 출신이라 독백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5] 기술의 특성상 키도를 제외한 두 사람은 바이시클킥 자세를 해야한다. 처음 날리고 난 뒤에도 계속한걸 보면 안전하게 착지하신듯.[6] 유니콘의 감독인 맥 스크라이드가 이치노세 카즈야를 벤치로 보낼 때 한 대사 역시 "나(감독)에게는 선수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다. 그 정도로 감독이 선수의 상태에 맞춰 조치를 취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7] 애당초 여러 실력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축구를 해본적 없는 생초보를 뽑게하는 것자체가 엄청난 전력손실이다.[8] 여기서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히비키 감독이 현재 시점에서 노인으로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5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아저씨라는 점이다. 40년 전 이나즈마 일레븐 축구팀에 몸담고 있을 때가 13~15세 가량의 중학생이었으니 50년 뒤라고 해도 아직 60대 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