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페리온(Warhammer 40,000)
'''Hyperion'''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그레이 나이트의 대원.
본디 14살까지 마약에 중독되어 살던 하층민이었고 딱히 사이킥 능력 또한 보이지 않는 평범해보이는 사람이였다. 그러나 히페리온은 자신의 사이킥 능력은 없지만 타인의 사이킥을 복제해서 쓰거나 사이킥 통신을 감청할 수 있는 특이한 사이킥 재능인 '사이킥 미러'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능력 덕에 이단심문관의 눈에 띄어 그레이 나이트로 징발되어 긴 훈련과 개조 수술을 거친 끝에 성공적으로 그레이 나이트 대원으로 거듭나서 인터셉터 스쿼드로 배속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페리온은 첫 전투에 투입되는데, 불행히도 그의 생애 첫 전투 투입은 '''앙그론이 벌인 아마겟돈 전투'''였다. 이 전투에 투입된 그레이 나이트 제 3 배틀 브라더 109명 중 가란 크로, 보스 모드락, 히페리온을 포함한 13명만이 겨우 살아남았으며, 제 3 배틀 브라더의 브라더 캡틴은 앙그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버렸다.
당시 앙그론을 요격하기 위하여 그레이 나이트 제 3 브라더후드(109명)가 텔레포트로 앙그론을 기습하여 전투를 벌였을 때, 앙그론은 단 한번 휘두르기만 해도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그레이 나이트 십여명을 도륙내는 마검 '블랙 소드'들 들고 무소불위의 힘을 떨치며 그레이나이트 동료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곧 앙그론은 이 검으로 히페리온의 전우를 죽여버리려 했지만, 전우들의 죽음을 목도한 히페리온의 사이킥 잠재능력이 각성해 블랙 소드를 허공에 묶어뒀고, 이후 히페리온은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앙그론의 블랙소드를 '''파괴하고''' 정신을 잃는다.
히페리온이 앙그론의 무기를 부숴준 덕분에 마침내 그레이 나이트들은 앙그론을 패퇴시킬수 있었다. 아마겟돈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한 스페이스 울프들은 그가 사이킥만으로 코른이 직접 데몬 프린스에게 하사한 무기를 파괴한 놀라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를 '검 파괴자'라고 불렀다.
이후 아마겟돈의 이단 청소 문제로 스페이스 울프와 이단심문청 사이의 불화로 인해 전투가 벌어졌고[1] 당연히 히페리온과 동료 그레이 나이트들도 이단심문청의 지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여기에 휘말리지만, 그는 양진영 사이를 중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그레이 나이트와 스페이스 울프 둘 다 명예를 중시할 줄 아는 의로운 사람들이였으므로 마침내 모든 사태의 원흉인 로드 인퀴지터가 로간 그림나르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 후 둘의 분쟁은 깔끔히 종결되었고, 이후 히페리온은 스페이스 울프들의 배려로 전우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위하여 펜리스를 돌아보고 모성 타이탄으로 귀환한다.
이후 그의 측정 가능한 규격을 뛰어넘는 사이킥 능력은 전투에서 잃기 너무 아깝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전선에서 빠져서 물질계에서 악마의 침입을 감지하는 프로그노스티카가 된다. 브라더후드가 다 모이는 전투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지만 이 일 이전에도 인터셉터 스쿼드로써 분대 단위로 악마를 소탕하러 몇십년을 복무한 후이긴 했다. '''카오스 신 코른이 직접 내려준 데몬 웨폰을 사이킥으로 박살낸 막강한 사이커'''를 쉽게 잃어버릴 수도 없었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데몬 웨폰은 무기 그 자체가 원래 잘 안죽는 악마인 탓에 파괴하기가 쉽지 않고, 카오스 신인 코른이 직접 만들어줬을 정도면 그 중에서도 수준급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른의 축복을 받으면 사이킥에 강한 저항력이 생기니 사이킥 만으로 파괴하는것은 사실상 파괴를 시도한 당사자가 상급 카오스 데몬이라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데 그걸 사이킥만으로 박살낸 히페리온이 주목받는 것도 당연하다. 이렇게 강력한 사이커가 드문드문 태어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멀쩡한 채로 이단심문관이 발견해서 새로운 전사로서 키우기도 전에 악마에게 홀리거나 카오스에 오염되어 타락해버리기 일쑤인지라 보통 발견되는 즉시 처단해버린다. 그러니 이 놀라우리만치 강력하면서도 그 거대한 힘의 완벽한 통제가 가능한 사이커인 히페리온의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자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프로그노스티카는 은하 전역에서 악마의 침입을 감지하기 위해서 본인에게 너무 큰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받는 힘든 직위인데, 그 직위를 이을만한 사이커 또한 인류제국을 통틀어서 찾기가 쉽지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일인지라, 히페리온은 인류제국 최후의 프로그노스티카로써 악마의 침입을 예견하고 있지만 그 뒤를 이을만한 인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상기하였듯 설정에서도 대놓고 '전선에서 내려와서 후방에서만 돕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으니….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그레이 나이트의 대원.
본디 14살까지 마약에 중독되어 살던 하층민이었고 딱히 사이킥 능력 또한 보이지 않는 평범해보이는 사람이였다. 그러나 히페리온은 자신의 사이킥 능력은 없지만 타인의 사이킥을 복제해서 쓰거나 사이킥 통신을 감청할 수 있는 특이한 사이킥 재능인 '사이킥 미러'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능력 덕에 이단심문관의 눈에 띄어 그레이 나이트로 징발되어 긴 훈련과 개조 수술을 거친 끝에 성공적으로 그레이 나이트 대원으로 거듭나서 인터셉터 스쿼드로 배속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페리온은 첫 전투에 투입되는데, 불행히도 그의 생애 첫 전투 투입은 '''앙그론이 벌인 아마겟돈 전투'''였다. 이 전투에 투입된 그레이 나이트 제 3 배틀 브라더 109명 중 가란 크로, 보스 모드락, 히페리온을 포함한 13명만이 겨우 살아남았으며, 제 3 배틀 브라더의 브라더 캡틴은 앙그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버렸다.
당시 앙그론을 요격하기 위하여 그레이 나이트 제 3 브라더후드(109명)가 텔레포트로 앙그론을 기습하여 전투를 벌였을 때, 앙그론은 단 한번 휘두르기만 해도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그레이 나이트 십여명을 도륙내는 마검 '블랙 소드'들 들고 무소불위의 힘을 떨치며 그레이나이트 동료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곧 앙그론은 이 검으로 히페리온의 전우를 죽여버리려 했지만, 전우들의 죽음을 목도한 히페리온의 사이킥 잠재능력이 각성해 블랙 소드를 허공에 묶어뒀고, 이후 히페리온은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앙그론의 블랙소드를 '''파괴하고''' 정신을 잃는다.
히페리온이 앙그론의 무기를 부숴준 덕분에 마침내 그레이 나이트들은 앙그론을 패퇴시킬수 있었다. 아마겟돈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한 스페이스 울프들은 그가 사이킥만으로 코른이 직접 데몬 프린스에게 하사한 무기를 파괴한 놀라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를 '검 파괴자'라고 불렀다.
이후 아마겟돈의 이단 청소 문제로 스페이스 울프와 이단심문청 사이의 불화로 인해 전투가 벌어졌고[1] 당연히 히페리온과 동료 그레이 나이트들도 이단심문청의 지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여기에 휘말리지만, 그는 양진영 사이를 중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그레이 나이트와 스페이스 울프 둘 다 명예를 중시할 줄 아는 의로운 사람들이였으므로 마침내 모든 사태의 원흉인 로드 인퀴지터가 로간 그림나르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 후 둘의 분쟁은 깔끔히 종결되었고, 이후 히페리온은 스페이스 울프들의 배려로 전우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위하여 펜리스를 돌아보고 모성 타이탄으로 귀환한다.
이후 그의 측정 가능한 규격을 뛰어넘는 사이킥 능력은 전투에서 잃기 너무 아깝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전선에서 빠져서 물질계에서 악마의 침입을 감지하는 프로그노스티카가 된다. 브라더후드가 다 모이는 전투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지만 이 일 이전에도 인터셉터 스쿼드로써 분대 단위로 악마를 소탕하러 몇십년을 복무한 후이긴 했다. '''카오스 신 코른이 직접 내려준 데몬 웨폰을 사이킥으로 박살낸 막강한 사이커'''를 쉽게 잃어버릴 수도 없었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데몬 웨폰은 무기 그 자체가 원래 잘 안죽는 악마인 탓에 파괴하기가 쉽지 않고, 카오스 신인 코른이 직접 만들어줬을 정도면 그 중에서도 수준급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른의 축복을 받으면 사이킥에 강한 저항력이 생기니 사이킥 만으로 파괴하는것은 사실상 파괴를 시도한 당사자가 상급 카오스 데몬이라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데 그걸 사이킥만으로 박살낸 히페리온이 주목받는 것도 당연하다. 이렇게 강력한 사이커가 드문드문 태어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멀쩡한 채로 이단심문관이 발견해서 새로운 전사로서 키우기도 전에 악마에게 홀리거나 카오스에 오염되어 타락해버리기 일쑤인지라 보통 발견되는 즉시 처단해버린다. 그러니 이 놀라우리만치 강력하면서도 그 거대한 힘의 완벽한 통제가 가능한 사이커인 히페리온의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자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프로그노스티카는 은하 전역에서 악마의 침입을 감지하기 위해서 본인에게 너무 큰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받는 힘든 직위인데, 그 직위를 이을만한 사이커 또한 인류제국을 통틀어서 찾기가 쉽지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일인지라, 히페리온은 인류제국 최후의 프로그노스티카로써 악마의 침입을 예견하고 있지만 그 뒤를 이을만한 인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상기하였듯 설정에서도 대놓고 '전선에서 내려와서 후방에서만 돕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으니….
[1] 이단심문청은 당시 전쟁에 참여한 당사자들을 모조리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제국 행정부는 카오스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감추려고 하고 있어서 일반인이 카오스에 대해 알면 입을 막는다.)'면서 모조리 처형과 노예화를 시도하였고(물론 그레이 나이트와 스페이스 울프는 건드리지 않았다.) 여기에 스페이스 울프가 죄 없는 사람들을 단지 카오스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처벌한다며 반발하면서 문제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