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껏펀치

 

포켓몬스터기술. 3~4세대 기술머신 01번.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150'''
100
20
힘껏펀치
きあいパンチ
Focus Punch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집중('''우선도 +6''')한 뒤 공격('''-3''')한다.
기술을 쓰기 전에 공격을 받으면 실패한다.
펀치
-
-

'''정신력을 높여 펀치를 날린다. 기술을 쓰기 전에 공격을 받으면 실패한다.'''

힘껏치기와는 다른 기술이다.
4세대까지는 발바로[1]만이 자력으로 배울 수 있었고, 5세대부터 홍수몬, 노보청, 곤율거니, 골루그가 자력으로 배운다. '''격투 타입 최고 위력기'''로, 마음놓고 쓸 수 있는 인파이트보다 훨씬 일찍 등장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사용시 우선도 +6으로 집중을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상대가 행동을 한 후에 우선도 -3의 공격을 하는 방식인데, '''공격을 하기 전에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 실패한다.''' 대타출동을 사용하고 맞으면 정상적으로 발동되기에 틈새포착 특성에 매우 취약한 기술. 때문에 보통은 상대의 교체나 랭업기를 읽고 사용하게 된다. 상대가 혼란/마비 같은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운을 믿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상대를 마비에 스피드 왕창 떨어뜨리고 25%의 확률로 행동을 봉쇄시키는 전기자석파를 쓰거나, 아니면 대타출동을 후공으로 발동하는 것.[2] 이성의 경우에는 헤롱헤롱도 괜찮은 편이다.
그 외에는 빠른 포켓몬이 당신먼저를 사용해서 곧바로 날려버리는 전법이 있는데, 이는 더블/트리플 배틀 한정이다.
수면기 금지 룰이 없다면 버섯모버섯포자를 사용하고 쓰면 별 수 없이 맞아줘야 한다. 게다가 버섯모의 높은 공격 수치까지 겹쳐서, 나타나는 화력은 그야말로 공포.
만약 자신의 포켓몬이 격투 타입이면 아머까오가 변화기인 무서운얼굴을 쓸 때 그걸 노려 150을 그대로 허용하게 만드는 전술도 있다.
일칭은 '기합펀치'로, 애니메이션 국내판에서도 처음에는 기합펀치로 부르다가, 힘껏펀치라는 명칭이 나오면서 이걸로 부르기 시작했다.
여담이지만, 집중한 상태는 기술을 쓰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이지, 기술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 기술을 써서 집중한 상태의 포켓몬이 앵콜을 맞을 경우에는 그 전 턴에 쓴 기술이 발동된다.
8세대에서 추가된 다이맥스 레이드배틀에서 홍수몬이 힘껏펀치를 한턴에 2번씩 사용하는데, 풀죽음을 씹는 다이맥스 특성상 아무런 패널티 없이 위력 150짜리 기술을 난사한다. 유저들은 다이맥스를 시키면 힘껏펀치가 다이너클로 변해서 정상적으로 풀죽음을 씹는 힘껏펀치를 사용할 수 없다. 그 뿐만 아니라 위력이 낮은 대신 시전 후 자신의 공격력이 1랭크 상승하는 컨셉인 다이너클 특성상 오히려 위력이 줄어버린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솔라빔, 불새와 비슷한 2턴 충전 고위력 기술이 되었다. '거리'라는 개념이 있어서, 상대가 2칸 앞에 있을 때 충전을 시작하고 상대가 앞으로 오면 쏘는 식으로 리스크 없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게다가 본가와 다르게 공격당해도 실패하지 않는다.
애니에서는 지우의 에이팜이 이 기술을 사용했었다. 본가와는 달리 집중한 후 후공하지 않고 바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기술을 쓰기 전에 공격당하면 실패하는 페널티는 DP3화에서 묘사된다.

[1] 발바로는 진화하면 못 배운다.[2] 대타를 뚫고 공격하는 뼈다귀부메랑이나 락블레스트 등을 맞으면 실패하지만, 그런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