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실로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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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실로포돈'''
''' ''Hypsilophodon foxii'' ''' Huxley, 186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조각아목(Ornithopoda)

†힙실로포돈속(''Hypsilophodon'')
''''''
†''H. foxii''(모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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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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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인 약 1억 3000만 년 전에 번성했던 소형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이구아나의 이빨'.[1]

2. 상세


몸길이는 약 1.8m이고 몸무게는 약 20kg으로 당시 생태계를 구성하는 공룡 중 가장 작은 편에 속했기 때문에 무리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들은 '''역사상 가장 많은 개체수가 존재했던 공룡'''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화석이 발견되는 범위와 발견되는 빈도만 보더라도 다른 공룡에 비해 확실히 넓고 많기 때문.
화석은 영국, 스페인, 루마니아유럽 지역 국가들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공룡과 근연으로 추정되는 소형 초식공룡의 화석이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발견되었다. 단 스페인과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소형 조각류 공룡의 화석은 진짜 힙실로포돈의 것인지 논란이 있다고 한다. 이 공룡의 화석이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을 당시 영국의 과학자들은 이 공룡을 이구아노돈의 새끼로 오판했었다고 한다. 추후 많은 표본들이 발견되면서 이구아노돈과는 별개의 속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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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노돈이나 바리오닉스, 폴라칸투스, 네오베나토르, 콘카베나토르, 펠레카니미무스 등 같은 백악기 전기 시기 영국과 스페인 지역에서 번성하던 다른 공룡들과 함께 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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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나무를 타는 공룡으로 여겨졌으나 발가락의 구조가 나무를 타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게 밝혀져 현재 이 의견은 사장되었다.
뼈 힘줄로 지지되는 꼬리는 길고 딱딱하며 뒷발의 발가락이 매우 길어 빨리 달릴 수 있었다고 추측된다.
화석은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과 세지윅 지구과학박물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쥐라기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3. 등장 매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서의 행적은 힙실로포돈(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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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 The Isle에서도 등장한다.[2] 다만 임금 극락조의 모습을 참고하였기에 일반적인 복원도보다 화려하고, 위산을 뱉어 적의 눈을 가리고, 그 사이 도망간다는 특이한 설정을 지녔다.

[1] 흔히 '산 모양의 이빨'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정보다. 치아 구조가 이구아나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이구아나의 옛 학명이었던 '힙실로푸스(''Hypsilophus'')'를 차용했기 때문. 한마디로 이구아노돈과 똑같은 뜻이라는 소리다.[2] 정확히는 에브리마 브런치에서만 제공되며, 레거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