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번 지방도
1. 개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함양군 함양읍을 잇는 경상남도의 지방도이다. 관광도로의 성격이 짙다. 일부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관계로 비포장이거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등산로로 되어 있다.
2. 노선
2.1. 하동군
화개면 화개삼거리에서 19번 국도와 만나며 출발한다. 근처에 화개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화개장터가 있다. 조영남의 노래로 유명한 바로 그 화개장터이다.
화개천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중앙분리대가 나오면서 벚나무 가로수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을 십리벚꽃길이라고 하는데, 특히 벚꽃이 피는 3~4월경에 그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
화개면 용강삼거리에서 1014번 지방도와 만난다. 관광지로 쌍계사가 있다.
화개천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중앙분리대가 나오면서 벚나무 가로수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을 십리벚꽃길이라고 하는데, 특히 벚꽃이 피는 3~4월경에 그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
화개면 용강삼거리에서 1014번 지방도와 만난다. 관광지로 쌍계사가 있다.
- 벽소령길
화개면 대성리에서 길이 왕복 1차로 시멘트길로 좁아진다. 여기부터 삼정마을까지 왕복 1차로 시멘트길이 나 있다. 그러나 삼정마을부터 벽소령까지는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등산로이다. 지리산국립공원 관통 구간이기 때문에 벽소령 구간에 자동차 도로를 개설하자는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로 지리산을 즐기고 싶다면 861번 지방도가 잘 포장되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자.
벽소령은 해발 1,350m로 하동군과 함양군의 경계이다. 벽소령 정상 근처에 벽소령 대피소와 우체통이 있다. 지방도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지만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여담으로 자동차 도로가 개설된 가장 높은 지방도 고개는 414번 지방도의 만항재(해발 1,330m), 국도 고개는 31번 국도의 운두령(해발 1,089m)이다.
벽소령은 해발 1,350m로 하동군과 함양군의 경계이다. 벽소령 정상 근처에 벽소령 대피소와 우체통이 있다. 지방도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지만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여담으로 자동차 도로가 개설된 가장 높은 지방도 고개는 414번 지방도의 만항재(해발 1,330m), 국도 고개는 31번 국도의 운두령(해발 1,089m)이다.
2.2. 함양군
폭이 좁은 왕복 1차로 비포장 구간이다. 이 구간을 차량으로 통행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산불조심 기간에는 출입을 통제한다.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 부근에서 왕복 1차로 시멘트길로 바뀐다.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내려오면 왕복 1차로 아스팔트길로 바뀌고 조금 뒤 왕복 2차로 아스팔트길이 된다.
마천면 가흥리에서 60번 지방도에 합류한다. 우회전하자. 60번 지방도와 중첩되다가 마천면 의탄리에서 분기한다.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 부근에서 왕복 1차로 시멘트길로 바뀐다.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내려오면 왕복 1차로 아스팔트길로 바뀌고 조금 뒤 왕복 2차로 아스팔트길이 된다.
마천면 가흥리에서 60번 지방도에 합류한다. 우회전하자. 60번 지방도와 중첩되다가 마천면 의탄리에서 분기한다.
- 지리산가는길
오도재를 넘어야 한다. 벽소령과는 달리 잘 포장되어 있는 왕복 2차선 길이다. 오도재는 해발 773m로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이다. 고개 정상에는 지리산제일문과 휴게소가 있다.
오도재를 넘으면 이번에는 지안치가 기다리고 있다. 지안치는 오도재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구불구불거리는 모습이 가히 예술적이라 자동차 광고에 등장하기도 한다.
지안치를 넘은 뒤에는 함양읍 구룡리에서 24번 국도와 만나며 종료된다.
오도재를 넘으면 이번에는 지안치가 기다리고 있다. 지안치는 오도재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구불구불거리는 모습이 가히 예술적이라 자동차 광고에 등장하기도 한다.
지안치를 넘은 뒤에는 함양읍 구룡리에서 24번 국도와 만나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