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번 지방도
1. 개요
국가지원지방도 제60호선은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을 동서로 길게 잇는 대한민국의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도 및 다른 지방도와 중복된 구간은 제외하고,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무안읍 구간(공항로), 담양군 고서면 일부 구간(창평현로), 곡성군 삼기면-곡성읍 구간(곡성로), 의령군 부림면 우회도로(부림로), 창원시 북면-대산면 구간(낙동로), 양산시(공단로~동서로)-기장군(정관로~해맞이로(종점)) 구간은 왕복 4차로 이상이다.
다만, 2021년 현재까지 미완성 구간이 많으므로 일주를 하기에는 좀 부적절하다.
2. 노선
2.1. 전라남도
2.2.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22번 국도로 갈아타고, 동구로 간 다음 29번 국도로 갈아타고 담양군 고서면까지 이어진다
2.3. 전라남도
2.3.1. 담양군
- 창평현로 : 고서면에서 29번 국도로부터 분기가 된 이후, 곡성군까지 호남고속도로 옆을 따라간다. 고서면 소재지(고서교차로)에서 887번 지방도와 교차하며, 창평 나들목을 통해 호남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대덕면 소재지를 지나면, 야트막한 고개가 하나 나오는데, 해발 고도 차이로 인해 오르막만 있고 내리막이 없다.
무정면 오례삼거리에서 13번 국도에 합류한다. 우회전하자.
2.3.2. 곡성군
- 곡성로 : 괴티재를 넘어서 곡성읍 기차마을사거리(곡성역 앞)에서 840번 지방도와 교차한다. 이후, 곡성역 회전 교차로에서 곡료로로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전부 회전교차로로 이뤄졌으니, 주행에 주의하길 바란다.카카오 맵
- 곡고로~고주로 : 여기서부터 다시 왕복 2차로이며, 곡성읍 읍내교차로에서 17번 국도와 교차한다. 여담으로 고달면으로 들어서기 전에는 마을 한 가운데를 거쳐갔지만, 2014년 이후에는 우회도로가 개설되었다. 고달교를 통해 섬진강을 건넌 이후에 고달면사무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서 고주로로 이어진다. 이 곳 역시 2012년 이후에는 우회도로가 깔린 상태이다.
2.4. 전라북도
2.4.1. 남원시
- 쑥고개로 : 주천면 송치리 웅치삼거리 구간이 급 드리프트가 있다. 운행할 때 조심하자. 이후, 장안교차로에서 19번 국도와 교차[3]하고, 주천교차로에서 19번 국도과 접속하는 도로 및 730번 지방도와 만난다. 우회전하자.
- 정령치로 : 위의 주천교차로와 이후에 호경삼거리(지금은 회전교차로로 개량)에서 각각 우회전하면서 지리산국립공원에 진입하면서 구룡계곡을 따라 올라간다.[4] 좁디좁은 계곡을 따라가다보면 갑자기 넓은 고원이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주천면과 운봉읍의 경계 지대이다. 그리고 그 곳의 고기삼거리에서 737번 지방도[5]와 만나서 좌회전을 한다.
- 운봉로~황산로 : 원래는 운봉읍 시가지를 지나서 북천삼거리에서 24번 국도에 합류했지만, 2018년에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운봉삼거리에서 24번 국도와 합류한다. 이후 인월면까지는 24번 국도와 중첩된다.
- 인월로~천왕봉로 : 인월면 신촌교차로에서 24번 국도로부터 분기하면처 람천[6]을 따라 가다가, 산내면 대정삼거리에서 861번 지방도[7]와 만난 후, 동쪽으로 이동한다. 천년고찰인 실상사가 주변에 있다.
2.5. 경상남도
2.5.1. 함양군
- 천왕봉로 : 마천면 마천시장 앞에서 1023번 지방도[8]와 합류해 금계마을에서 분기한다. 이후 유림면에서 1001번 지방도(사주교란 다리를 건너면서)와 1034번 지방도(면 소재지(유림삼거리))를 연거푸 만나면서 우회전을 하면서 산청군으로 넘어간다.
2.5.2. 산청군
- 동의보감로 : 해당 구간은 초반 금서면 소재지를 지날 때까지는 평탄하지만, 이후에는 왕산과 봉화산 사이의 특집재를 포함한 산길로 인해 드리프트가 심하다. 그나마 금서면 특리 일부 구간은 직선화(동의보감로150번길)하긴 했다.
- 정곡척지로-황매산로178번길-연동길 : 산청읍 정곡삼거리에서 3번 국도로부터 분기한 후 신등면 방향으로 가다가 모례리에서 1006번 지방도와 합류하고 면 소재지인 단계리에서 1006번 지방도와 분기하고 1089번 지방도와 중첩된 채 이어지다가 합천군까지 이어진다.
2.5.3. 합천군
- 쌍백중앙로-청정로-평구묵골길 : 쌍백면소재지를 지난 후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도로명도 자주 바뀌다가 쌍백면 대곡리에서 봉수면 청계리 사이의 구간(한산재)은 길이 없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 카카오맵를 보면 뭔가 두 지역 사이에 길을 놓기 좋은 골짜기가 눈에 보이는데 바로 그 구간에 길이 개설되고 있다. 2013년에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현재는 공사 중인 상황이니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일단은 왔던 길을 되집은 후에 대양면까지 이동해서 1011번 지방도를 이용하여 돌아가자.
2.5.4. 의령군
- 부림로-신번로-의합대로 : 부림면 서득교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이후 동동삼거리까지는 부림로, 동동삼거리에서 의령 방면으로 가다가 20번 국도에 합류되기 전까지는 신번로였다가 이후 유곡면 세간교삼거리까지는 의합대로로서 20번 국도와 중첩된다.
- 박진로-고루로 : 위의 세간교 삼거리에서 분기하면서 창녕군으로 넘어가기 적전에 멀쩡한 길을 놔두고 웬 1차로 골목길로 빠진다(…). 뭔가 막장의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가? 미리 알리지만, 이 길은 끊긴 길이다. 박진고개를 넘어 지정면으로 이어지는데 갑자기 길이 사라졌다! 여기서 남강을 건너고 싶다면 개설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니 1041번 지방도 쪽으로 돌아가는 편이 낫다.
2.5.5. 함안군
구암로 쪽은 위쪽 의련에서 내러오면서 길이 끊긴 구간이다. 게다가 이 일대도 도로명이 많이 바뀌다가 대산면 부목삼거리에서 1021번 지방도와 만나는데 여기서 60이라는 글씨가 또 사라졌다! 여기부터 칠서면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야 하나 길이 없다. 1021번 지방도와 1041번 지방도를 이용해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10]
2.5.6. 창원시
- 단내로-천주로 : 함안군 칠북면에서 남동쪽으로 쭉 이어지는 내곡리에는 주변에 고려 말 조천 초의 명장인 최윤덕장군의 생가지가 있으며 그 일대는 택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내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하다가 북면 면사무소 앞에서 우회전을 한다.
- 신촌본포로-정렬대로-낙동로 : 마산교차로에서 79번 국도와 합류한 이후에 월계교차로까지 중첩[11]되며 이후로는 대산면 북부리 북부교차로까지는 2019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이 완료된 상태이다. 동읍 본포교차로에서 30번 지방도와 교차하며 25번 국도와는 대산북로를 통해 모산사거리에서 간접적으로 교차한다.
2.5.7. 김해시
- 생림대로 : 생림면 봉림교차로에서 상나전교차로[12]는 58번 국도와 중첩되며 이후 대감교차로까지는 왕복 4차로의 새 도로로 이동하면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와 만난다. 대감교차로 이후로는 다시 왕복 2차로에 주거지역과 공장들의 난개발 속을 지나는데[13] 중앙고속도로 상동IC와 만나면서 대감교차로에서 매리1교 앞까지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이후 양산시로 넘어가는 건... 다리가 없다!
2.5.8. 양산시
양산시 구간은 양산시 중심지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이 판이하게 다른데 서쪽(김해시 상동면 매리~양산시 유산동)은 아직까지 공사를 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구간 선형과 관련해서 양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간의 갈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구간 중에서 낙동대교(가칭 김해시 상동면 매리 -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구간)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우선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 공단로-동서로 : 동쪽인 공단로 구간 중 양산교의 재가설 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35번 국도가 교차한다. 이후부터는 동서로와 직결되면서 옛 양산IC의 하부 구간을 이용하고 왕복 4차로의 새 도로가 기장군 정관읍까지 이어진다. 주변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지리한다.
2.6. 부산광역시
2.6.1. 기장군
- 정관로-신정관로-정관로 :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동서로와 직결하며 임곡교차로에서 7번 국도와 교차한다. 이후, 정관신도시 북동쪽 외곽을 지나는 신정관로가 되다가 다시 예림교차로에서 정관로와 다시 합친다.
- 좌천로-좌해로-해맞이로 : 장안읍 좌천사거리에서 14번 국도와 교차하면서 좌천로로 직결되며 이후 임랑교차로에서 31번 국도와 교차한 이후 임랑삼거리에서 옛 31번 국도와 만나면서 60번 지방도 구간은 끝난다. 여담으로 임랑교차로에서 종점인 임랑삼거리 구간은 38번 국도 두문동재 구간처럼 울주군 방향과 정관읍 방향이 나눠져 있다.
[1] 두 국도와 중첩되면서 중간에 호남고속도로 옥과IC, 곡성IC와 만난다.[2] 이전에는 마을 앞으로 자나가면서 부근 저수지로 인해 선형이 좋지 않았다.[3] 19번 국도의 구례 방면과 전주 방면에서 60번 지방도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진입은 못한다.[4] 주변에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춘향묘가 자리하고 있다.[5] 정령치를 넘는 매우 험한 고갯길이다.[6] 남원시 운봉읍 전북학생수련원 근처에서 발원해서 시계방향으로 흐르다가 함양군 마천면 소재지에서 임천과 만나면서 함양군 유림면과 산청군 생초면의 경계에서 남강과 만나는 하천. 황산 대첩이 이 하천 상류인 운봉과 인월 일대에서 벌어졌다.[7] 뱀사골과 성삼재(노고단), 천은사가 이 지방도 주변에 있다.[8] 지리산국립공원을 뚫고 지나가는 길로, 깊숙한 곳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9] 2018~2019년에 동쪽(산청IC진입도로)으로 새로 길을 냈다.[10] 여담으로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대산면 부목리 신촌마을에서 칠서면 태목리 이곡마을을 거쳐 칠북면 화천리(화천1길과 화천길)로 이어지도록 되어 있는데 해당 구간들이 미개통이거나 좁은 마을길이다.[11] 79번 국도 월계교차로 이후로는 공사 예정이다.[12] 2018년 이전에는 사촌교 앞 사촌삼거리까지였다.[13] 주변에는 롯데 자이언츠 2군 구장인 상동 야구장도 있다. 그것도 공장들 한 가운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