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CS America Season 2

 

  • 발음·길이 문제로 인해, 해외 선수들은 모두 ID로 표기한다.
  • 이번 시즌의 챌린저 리그에 대한 내용은 /Challenger League 항목으로 분리하였다. 해당 항목 참조.
[image]
1. 개요
2. 이모저모
2.1. MLG의 운영권 포기
2.2.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의 참가
2.3. WCS 숙소가 화제
3. 대회 사용 맵
4. 출전 선수
5. 대회 결과
6. 통계
7. 리그의 진행
7.1. 1라운드
7.2. 2라운드
7.3. 결선 라운드
8. 대회 정리


1. 개요



  • 주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북미 스타리그[1]
  • 리그 기간: 7월 15일 ~ 8월 11일
  • 개막전: 송현덕 vs 김학수
  • 결승전 장소:
  • 우승자: 최성훈
  • 준우승자: 이제동
  • 공동 3위: 윤영서, Scarlett
  • 특이 사항
    • WCS America의 두번째 시즌
    • 챌린저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32강전까지는 블리자드가 진행하고,[2] 프리미어 리그 16강전부터는 NASL이 진행한다.
    • Premier League 2라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에 있는 'Yankee Doodles'에서, 결선 라운드는 같은 도시에 있는 'Red Bull Studio' 강당에서 오프라인 경기를 방송한다.

2. 이모저모



2.1. MLG의 운영권 포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MLG가 운영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대회에서 각종 사건이 일어나 운영 능력에 의문을 불러일으키긴 했지만, MLG의 이와 같은 발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스타 2 세계에서 최고 대회로 우뚝 선 WCS의 대회 운영권은 그 자체로 엄청난 특권인데 포기를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공식적인 이유는 "자체 e스포츠 대회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는데…….
의외로 빨리 이 운영권은 NASL이라는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MLG보다 더 큰 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NASL이라면 WCS 운영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또한 이로 인해 전체적인 일정도 차질이 생기면서 프리미어 리그 32강의 개막 날짜가 7월 15일로 잡혀버렸다. 시즌 2 파이널을 생각하면 매우 빠른 진행이 될 듯 하다.

2.2.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의 참가


사상 최초로 협회 소속의 선수들이, 단순한 해외대회의 초청이나 이벤트매치 참여가 아닌 정식 프리미어급 대회 예선을 치루는 대회로 기록된다.
챌린저리그 예선에 STX SouL의 신혜성, 변현제 선수들과 kt 롤스터원선재, 고인빈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기록이 나오며, 상당히 의미있는 이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이는 해당 예선으로부터 며칠 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자 민주당 원내대표인 전병헌 의원이 루리웹에 올린 글에서 '이스포츠의 글로벌화에 매우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얘기한 것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2.3. WCS 숙소가 화제


16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관계로 연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숙소가 주관사에서 제공되었는데, 그 시설이 꽤나 호화스러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 게이머인 사샤 호스틴을 위한 숙소도 따로 준비하는 철저함까지!
실제 EG 팀원이 다수[4] 올라왔기 때문에 연습하는 데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면이 좀 있었다.[5]

3. 대회 사용 맵


  • 붉은 도시
  • 아킬론 황무지
  • 뉴커크 재개발 지구
  • 벨시르 잔재
  • 외로운 파수꾼
  • 네오 플래닛 S
  • 코랄 둥둥섬

4. 출전 선수


[image]
[image]
[image]
'''국적'''
'''성명'''('''ID''')
'''소속'''
'''국적'''
'''성명'''('''ID''')
'''소속'''
'''국적'''
'''성명'''('''ID''')
'''소속'''
Season 1 Premier League 8강 진출
[image]
양준식
[image]
[image]
김동원
[image]
[image]
Snute
[image]
[image]
최재원
[image]
[image]
한이석
[image]
[image]
mOOnGLaDe
[image]
GAMECOM Nv
[image]
송현덕
[image]



[image]
김동현
[image]
Season 1 Challenger League Bracket Stage 통과(8명)
[image]
puCK
[image]
[image]
김민형
[image]
[image]
Scarlett
[image]



[image]
최성훈
[image]
(CMStorm)
[image]
임재덕
[image]



[image]
DeMusliM
[image]
[image]
김동환
(무소속)



[image]
theognis
[image]
Season 1 Challenger League Group Stage 통과(16명)
[image]
MacSed
[image]
[image]
최연식
[image]
[image]
ViBE
[image]
[image]]][6]
HuK
[image]
[image]
MajOr
(무소속)
[image]
이제동
[image]
[image]
우경철
[image]
[image]
XY
[image]
[image]
Suppy
[image]
[image]
김학수
[image]
[image]
윤영서
[image]
[image]
Jim
[image]
[image]
Neeb
[image]
[image]
Top
[image]
Zenith of Origin
[image]
Minigun
[image]
[image]
황승혁
[image]

5. 대회 결과


'''순위'''
'''상금'''
'''포인트'''
'''성명'''('''ID''')
우승
$20000
1500점
최성훈
준우승
$12000
1000점
이제동
3위
$7000
750점
Scarlett
윤영서
5위
$3500
500점
Jim
6위
한이석
7위
MacSed
김학수
9위
$2000
300점
김동원
Minigun
김동현
양준식
13위
200점
김동환
DeMusliM
우경철
최재원
17위
$1500
150점
송현덕
MajOr
김민형
황승혁
XY
puCK
Suppy
HuK
25위
100점
ViBE
임재덕
Neeb
Top
mOOnGLaDe
Snute
theognis
최연식

6. 통계



7. 리그의 진행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경기는 트위치 TV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여기에 표기한 시간은 태평양 일광절약시(PDT) 기준이다. 16시간을 더하면 한국 표준시(KST)가 된다. 한국에서는 아침, 새벽에 열리는 유럽보다는 시청이 어렵지 않은 편이다.

7.1. 1라운드


A조(7월 16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김동원
0
[image] Jim
2
2경기
[image] 임재덕
0
[image] MajOr
2
승자전
Jim
2
MajOr
0
패자전
김동원
2
임재덕
0
최종전
MajOr
1
김동원
2
결과
1위
Jim
2승
2위
김동원
2승 1패
3위
MajOr
1승 2패
4위
임재덕
2패
진에어 그린윙스의 새 출발을 보기 직전 고국으로 돌아온 MajOr,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북미에서 화려한 재기를 노리는 임재덕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4강에 빛나는 김동원이 기세 좋게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김동원과 임재덕이 첫 경기에서 떡실신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패자전에서 만나게 된 두 선수, 결국 임재덕은 2패를 안고 챌린저 리그로 이동하게 되었고, 김동원은 MajOr를 최종전에서 잡고 겨우 16강으로 올라갔다. 한편, Jim이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면서 이번 시즌 중화권 게이머 주의보가 발령되는 게 아닌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B조(7월 22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mOOnGLaDe
1
[image] XY
2

2경기
[image] 윤영서
2
[image] 최성훈
1

승자전
XY
0
윤영서
2

패자전
mOOnGLaDe
0
최성훈
2

최종전
XY
0
최성훈
2

결과
1위
윤영서
2승
2위
최성훈
2승 1패
3위
XY
1승 2패
4위
mOOnGLaDe
2패
C조(7월 17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양준식
2
[image] Neeb
0

2경기
[image] 김민형
2
[image] Minigun
1

승자전
양준식
2
김민형
0

패자전
Neeb
1
Minigun
2

최종전
김민형
0
Minigun
2

결과
1위
양준식
2승
2위
Minigun
2승 1패
3위
김민형
1승 2패
4위
Neeb
2패
D조(7월 23일 16: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Snute
0
[image] 이제동
2

2경기
[image] puCK
2
[image] MacSed
1

승자전
이제동
2
puCK
1

패자전
Snute
1
MacSed
2

최종전
puCK
1
MacSed
2

결과
1위
이제동
2승
2위
MacSed
2승 1패
3위
puCK
1승 2패
4위
Snute
2패
E조(7월 18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김동현
2
[image] Top
1

2경기
[image] 김동환
2
[image] 황승혁
1

승자전
김동현
2
김동환
1

패자전
Top
1
황승혁
2

최종전
김동환
2
황승혁
1

결과
1위
김동현
2승
2위
김동환
2승 1패
3위
황승혁
1승 2패
4위
Top
2패
F조(7월 24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한이석
2
[image] Suppy
1

2경기
[image] theognis
1
[image] 우경철
2

승자전
한이석
1
우경철
2

패자전
Suppy
2
theognis
0

최종전
한이석
2
Suppy
1

결과
1위
우경철
2승
2위
한이석
2승 1패
3위
Suppy
1승 2패
4위
theognis
2패
G조(7월 15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송현덕
1
[image] 김학수
2

2경기
[image] Scarlett
2
[image] ViBE
1

승자전
김학수
2
Scarlett
0

패자전
송현덕
2
ViBE
0

최종전
Scarlett
2
송현덕
1

결과
1위
김학수
2승
2위
Scarlett
2승 1패
3위
송현덕
1승 2패
4위
ViBE
2패
디펜딩 챔피언의 조기 탈락!
사실 이게 의외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슈가 되지 않은 것은 어째서일지…예선을 뚫고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학수가 16강을 제일 먼저 뚫어내는 위업을 달성한 것! 생각해 보면 과거 자유의 날개 스타리그 당시에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제일 먼저 비협회 선수로 제일 먼저 스타리그에 입성했던 것도 생각해보면 그였다.
H조(7월 25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최재원
2
[image] 최연식
0

2경기
[image] HuK
0
[image] DeMusliM
2

승자전
최재원
0
DeMusliM
2

패자전
최연식
0
HuK
2

최종전
최재원
2
HuK
0

결과
1위
DeMusliM
2승
2위
최재원
2승 1패
3위
HuK
1승 2패
4위
최연식
2패

7.2. 2라운드


1라운드는 유럽 디비전보다 21일 6시간 늦게 시작했지만, 1라운드 일정을 빠르게 돌렸기 때문에, 2라운드를 시작할 때는 그 격차가 6시간(!)까지 줄어들었다.[7]
모두의 예상대로 외국인이 우수수 쓸려나간 가운데, 한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중국에서 복수(2명)의 생존자를 배출했다. 정말로 중화권의 기세가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 그런데, 두 중국 선수가 비자에게 역습을 당해(…) 정상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다행히 둘은 비자 발급을 했다고 하는데…결국 비자에게 결정타를 맞은 선수가 나타났다. 지난 시즌에도 비자 발급이 안 되는 바람에 2라운드에서 기권을 하고 만 김동환이 또 비자 발급에 실패했다!
A조(8월 5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이제동
2
[image] 김동원
0
벨시르 잔재, 뉴커크 재개발 지구
2경기
[image] 김학수
부전승
[image] 김동환
기권
승자전
이제동
2
김학수
0
네오 플래닛 S, 아킬론 황무지
패자전
김동원
부전승
김동환
기권
최종전
김학수
2
김동원
0
벨시르 잔재, 네오 플래닛 S
결과
1위
이제동
2승
2위
김학수
1승 1패
3위
김동원
2패
4위
김동환
기권
한국인들끼리의 내전
부업으로 포인트 좀 벌어놨던 이제동이 8강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파이널 초청 범위인 16위 입성에 성공했다.
B조(8월 6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DeMusliM
0
[image] 한이석
2
아킬론 황무지, 뉴커크 재개발 지구
2경기
[image] 윤영서
2
[image] Minigun
0
아킬론 황무지, 네오 플래닛 S
승자전
한이석
0
윤영서
2
뉴커크 재개발 지구, 네오 플래닛 S
패자전
DeMusliM
0
Minigun
2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최종전
한이석
2
Minigun
0
아킬론 황무지, 벨시르 잔재
결과
1위
윤영서
2승
2위
한이석
2승 1패
3위
Minigun
1승 2패
4위
DeMusliM
2패
한국인 진출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로써 미국인은 전멸했다.
C조(8월 7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김동현
0
[image] Scarlett
2
벨시르 잔재, 외로운 파수꾼
2경기
[image] 우경철
0
[image] MacSed
2
벨시르 잔재, 외로운 파수꾼
승자전
Scarlett
2
MacSed
1
뉴커크 재개발 지구, 아킬론 황무지, 벨시르 잔재
패자전
김동현
2
우경철
0
벨시르 잔재, 뉴커크 재개발 지구
최종전
MacSed
2
김동현
0
벨시르 잔재, 네오 플래닛 S
결과
1위
Scarlett
2승
2위
MacSed
2승 1패
3위
김동현
1승 2패
4위
우경철
2패
'''살다보니 이런 날도 다 있네?'''
Scarlett이 조 1위로 통과하면서 북미 결선 라운드에 입성한 최초의 북미 선수가 됐다(…). 또한, Scarlett은 유사 이래 '''여성 스타크래프트 선수로서는 최고 성적'''을 거두는 위업도 달성했다(브루드 워, 자유의 날개를 포함).[8]
한편, MacSed는 2경기에서 우경철을, 최종전에서 김동현을 저격하면서 대륙의 기상을 과시했고, 두 한국인은 자기들끼리 패자전을 치르는 것은 물론, 사이좋게 탈락까지 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D조(8월 8일 15: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1경기
[image] 양준식
0
[image] 최성훈
2
벨시르 잔재, 네오 플래닛 S
2경기
[image] Jim
2
[image] 최재원
0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승자전
최성훈
2
Jim
0
뉴커크 재개발 지구, 외로운 파수꾼
패자전
양준식
2
최재원
0
네오 플래닛 S, 벨시르 잔재
최종전
Jim
2
양준식
0
외로운 파수꾼, 뉴커크 재개발 지구
결과
1위
최성훈
2승
2위
Jim
2승 1패
3위
양준식
1승 2패
4위
최재원
2패
바로 전 날 팀원인 MacSed가 그랬던 것처럼, Jim도 2경기에서 최재원을, 최종전에서 양준식을 털고 (이건 현지 아나운서의 애드립이다)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선수 소개에서 Jim의 성명이 'Hui Cao Jin'으로 표기되는 사고(?)가 있었다.[9] 경기가 끝난 뒤에는 LG-IM 사태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항목 참조).
2라운드의 핵심은 'Scarlett의 대약진'과 '중국의 기세'로 요약할 수 있다. [10] 2라운드에 중국 선수 두 명이 올라왔는데 놀랍게도 이 둘이 모두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특히 Jim은 지난 시즌 그룹 스테이지에서 2:0으로 이겼던 적이 있는 이제동과 8강에서 맞붙게 되었기 때문에 시즌 파이널에 입성하는 것도 꿈이 아닐 수 있다(당시 이제동마저 "한국 선수와 실력이 비슷해 경계해야 할 상대"라고 평했을 정도였다). Scarlett의 진출도 주목할 만하다. 그녀는 이제 여성 선수로서는 전례가 없는 성적에 차근차근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제동은 택뱅리쌍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북미에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그에게 이번 시즌은 자신의 복귀를 선언하는 무대이기도 하지만,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야 할 격전지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저그는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시즌 파이널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저그는 이제 Scarlett과, 유럽의 후안 모레노 듀란밖에 없다. 그가 살아남아 시즌 파이널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다.

7.3. 결선 라운드


유럽·북미 지역의 경우 8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일정이 이틀 안에 진행이 되며 그 이벤트가 끝나면 5명의 리그 파이널 진출자와 그 사이에서 1명의 우승자가 배출된다. 따라서 8강부터의 과정은 따로 분류하지 않고 결선 라운드로 통합해서 기재한다.
결선 라운드 1일차(8월 10일 13: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8강전
1경기
[image] 이제동
3
[image] Jim
2
외로운 파수꾼,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네오 플래닛 S, 뉴커크 재개발 지구
2경기
[image] Scarlett
3
[image] 한이석
0
벨시르 잔재, 외로운 파수꾼, 아킬론 황무지
3경기
[image] 윤영서
3
[image] MacSed
1
아킬론 황무지, 네오 플래닛 S,
벨시르 잔재, 뉴커크 재개발 지구
4경기
[image] 최성훈
3
[image] 김학수
0
뉴커크 재개발 지구, 아킬론 황무지, 벨시르 잔재
5위 결정전
1경기
Jim
2
MacSed
0
아킬론 황무지, 붉은 도시
2경기
한이석
2
김학수
0
외로운 파수꾼, 뉴커크 재개발 지구
유럽과 달리 조 1위로 올라온 선수들이 모두 이겼다.
5위 결정전 대진은 한국처럼 추첨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결선 라운드 2일차(8월 11일 13:00)

'''선수'''
승점
'''선수'''
승점
''''''
준결승전
1경기
[image] 이제동
3
[image] Scarlett
2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네오 플래닛 S,
외로운 파수꾼, 뉴커크 재개발 지구
2경기
[image] 윤영서
2
[image] 최성훈
3
네오 플래닛 S, 뉴커크 재개발 지구,
아킬론 황무지, 벨시르 잔재, 코랄둥둥섬
5위 결정전
최종전
[image] Jim
3
[image] 한이석
1
뉴커크 재개발 지구, 아킬론 황무지,
네오 플래닛 S, 외로운 파수꾼
결승전
이제동
0
최성훈
4
벨시르 잔재, 뉴커크 재개발 지구,
네오 플래닛 S, 외로운 파수꾼
한국과 마찬가지로 5위를 결승전 직전에 확정했다.
준결승전 2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이 나왔기 때문에 결승전은 '''신들의 전쟁'''이 될 것이라 판단한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이제동은 준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6못'''과 '''꿀밤 러시'''를 동시에 사용하는 초강수 끝에 결승에 진출…그러나 이 기세가 결승에서 발휘되는 일은 없었다. 스칼렛과의 대결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이제동은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거짓말처럼 떡실신을 당했다.
최성훈이 우승하면서, 이제동은 통합 WCS 체제 출범 이후 무려 3번이나 준우승만 했다.

8. 대회 정리


'''한국인은 쓰러지지 않는다!'''
최성훈이 우승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세 지역 모두 한국인이 우승을 차지했다.[11] 이제동은 말할 것도 없고, 북미로 옮겨온 윤영서 역시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시즌 파이널 출전권 하나를 꿰찼다.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과거의 영광'''
그러나 부활을 선언할 더 없이 좋은 기회를 놓친 이제동은 무척 속이 쓰릴 것이다. 저그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상황 속에 셧아웃을 당한 상황 아닌가! 게다가 자신에게 삽라인의 굴욕을 안겼던 김경덕이 유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메리칸, 드디어 체면치레에 성공하다!'''
지난 시즌 북미 선수들은 8강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칼렛이 8강도 아니고 4강까지 올라가면서 북미의 체면을 살렸다. 여성 선수로서 천외천의 경지에 들어선 스칼렛! 과연 그녀는 시즌 파이널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배달의 기상을 위협하는 대륙의 기상'''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2에서 중국인의 활약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중국인의 활약은 그야말로 놀라웠다. 8강에 두 명이 살아남아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직행하였고, 시즌 파이널 출전권도 한 장 챙기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 초기에 다수의 프리미어 리거를 배출하면서 느꼈던 '중화 주의보'는 결국 현실이 되었다. 바다 건너 북미 대륙에서 개막한 한-중의 자존심 싸움이 아주 볼 만할 것이다.

[1] MLG가 WCS America의 운영권을 포기하였고, 이를 NASL이 넘겨받았다.[2] 이 때 IGN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숙련된 직원들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3] 실제로 NASL은 13주를 1시즌으로 하고, 우승 상금이 5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규모 대회다. 규모 면에서 NASL을 압도할 수 있는 대회는 딱 하나, GSL밖에 없다. 그러나 보증금 제도 때문에 최대의 흥행 카드인 한국 선수들의 외면을 받고 그냥 고꾸라지고 말았으니…….[4] 이제동, 김학수, 한이석, DeMusliM[5] EG 숙소가 있는 피닉스에서 산타 모니카까지는 500㎞쯤 된다. MLG 스튜디오가 있는 맨해튼에 비하면 코앞이나 다름없고, 고속도로가 바로 뚫려있기 때문에 이동 자체는 어렵지 않겠지만…….[6] 캐나다와 미국의 시민권을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일단 출신지는 캐나다에 있고, WCS 포털에도 캐나다 인으로 간주하고 있다.[7] 참고로 북미의 시간은 유럽의 그것보다 9시간이 느리다.[8] 그동안 (여성부 대회가 아닌) 프리미어급 정규 리그 본선을 뚫었던 여성 선수가 전무하다는 걸 생각하면 이게 얼마나 큰 일인지 알 수 있다.[9]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Jim의 실명은 曹晋珲(조진혼)이고, 로마자 표기는 Cáo Jìn Huī(차오 진 후이) 되시겠다. 서양식으로 성(姓)을 뒤에 쓴 'Jin Hui Cao'도 많이 쓰이는데, NASL에서 이 표기를 보고 'Jin'을 성으로 착각해 뒤집어놓은 것 같다. [10] 하지만 결선 라운드 진출자 5명 가운데 한이석만 챌린저 리그를 거치지 않았다. 인원에 많은 변화가 있다는 뜻[11] 다만, 최성훈은 학업을 이유로 아예 미국에 자리 깔고 앉은 경우(통역 없이 인터뷰를 할 정도)이기 때문에 미국 현지의 지지도는 매우 높다. 거의 미국인 취급을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