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북 평창 실무회담/경과
1. 회담 이전
2. 1월 17일 남북 평창 실무회담
3. 결과
4. 향후
4.1. 1월 19일
4.2. 1월 20일
4.3. 1월 21일
4.4. 1월 23일
4.5. 1월 24일
4.6. 1월 25일
4.7. 2월 1일
4.8. 2월 2일
4.9. 2월 3일
4.10. 2월 4일
4.11. 2월 5일
4.12. 2월 6일
4.13. 2월 7일
4.14. 2월 8일
4.15. 2월 9일
4.16. 2월 11일
4.17. 2월 12일
4.18. 2월 13일
4.19. 2월 14일
4.20. 2월 15일
4.21. 2월 16일
4.22. 2월 23일
4.23. 2월 24일
4.24. 2월 25일
4.25. 2월 26일
4.26. 2월 27일
5. 관련 문서
1. 회담 이전
1.1. 1월 9일
2년 만에 2018년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성사되었다.
1.2. 1월 12일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측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 측에 전달하였다.
1.3. 1월 13일
대한민국은 1월 15일에 평창올림픽 관련 3대 3 남북실무회담을 제의하였고, 북한 측은 역제안으로 평창 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우선 협의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며 1월 15일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1.4. 1월 15일
2018년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이 이번에는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었고, 남북한은 삼지연관현악단 방남[1] , 서울과 강릉에서의 공연 개최 및 관련 합의 체결 및 1월 17일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 1월 17일 남북 평창 실무회담
2018년 1월 17일에 2018년 남북 평창 실무회담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남북한은 통일부 천해성 차관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전종수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내세웠다.
오전 10시부터 45분간 전체회의가 진행됐고, 북한측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전 11시 45분부터 수석대표 접촉과 대표접촉이 각각 별도로 진행됐다. 수석대표 접촉은 낮 12시 55분에 종료되었다.
대표접촉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강국 조선중앙통신사 기자 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7분까지 진행됐다.
차관급 실무회담의 종결회의가 오후 8시50분부터 9시5분까지 진행됐다.
회의가 오후 10시 45분에 종료되었고, 남북한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남북공동선언문 전문
3. 결과
남과 북은 2018년 1월 1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가지고, 다음과 하였다. 남북 공동선언문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로 귀결된다.
첫째로,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 사용 및 공동 입장과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이다.
둘째로, 북한 측의 230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 및 남측 응원단과의 공동응원 진행이다.
셋째로는 평창 올림픽대회 개막 전 북측 금강산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 및 북측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 진행이다.
4. 향후
1월 17일의 실무회담을 토대로 20일 IOC와 최종 협의를 거친 뒤 다음 주쯤 군사회담을 열고 추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4.1. 1월 19일
북측은 1월 19일 조평통 위원장 리선권의 명의가 포함된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남쪽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의 사전점검단 차원의 방남을 요청하였다. 체류 기간은 1박 2일로 규정하며, 북한측에서 우리에게 먼저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러한 소식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하였으며, 이후 우리측은 북한의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북한측은 오후 10시경 판문점 채널을 통해서 이러한 제안을 전격 취소했다. 자세한 이유는 내일 통일부에서 확인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4.2. 1월 20일
우선 토요일 1월 20일엔 국제적 승인 절차를 밟는다.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게 되며,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선수단 규모, 종목 및 단일팀 구성 여부 등을 확정한다. 남북한 올림픽위원회가 모두 참석하는 가운데, 20일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확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1월 20일 방남하게 되었다. 북한 측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7명의 사전점검단을 1월 20일 토요일에 서울로 보내게 되었다. 이유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파견할 예정인 예술단의 공연 시설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라고 판단되며, 경의선을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북한 사전점검단은 서울과 강릉을 오가며 공연장을 둘러보고 공연 일정 및 내용과 무대 조건에 대해 우리 측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북한 측의 육로 방문은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러나 판문점 채널로 북한 측은 급작스럽게 취소 의사를 전달하였고, 이에 따라 현송월의 방남 계획이 전면 백지화되었다.
이에 따라 통일부 조명균 장관은 북측에 북한의 갑작스런 번복 이유에 대한 설명 요구문을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앞으로 전달하였다.
4.3. 1월 21일
북한 측은 또 다시 갑작스래 현송월의 방남 계획을 20일에서 21일으로 변경하였다. 우리측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 대한 별다른 설명을 얻지 못하였고, 이러한 북측의 수용안을 받아드렸다.
1월 21일 오전 9시 30분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및 북측 사전점검단 7인이 경의선을 통해서 방남하였다. 북한측의 육로 방문은 근 3년 3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송월의 일정은 서울 및 강릉을 방문하여 무대 전시 및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차 방문한 것으로 보여진다.
4.4. 1월 23일
1월 23일 아침, 이주태 통일부 국장을 단장으로 스키협회 인사 등 우리 측 선발대 12명이 동해선 육로로 북한을 방문하였다.선발대는 합동문화행사를 위한 금강산 문화회관 점검을 마치고, 마식령 스키장으로 이동했다고 보도되었다. 그리고 마식령 호텔에 설치한 직통전화로 오늘 밤 첫 보고를 올릴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주태 단장 및 선발대 11명은 1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북한에서 머물며 시설을 점검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북한이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방송사인 NBC를 단독 초청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4.5. 1월 24일
우리측 선발대는 1월 24일 마식령 스키장과 원산 갈마비행장 시설을 집중적으로 둘러볼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대표단은 숙소를 마식령호텔에서 계속 머무를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4.6. 1월 25일
우리측 선발대가 오후 5시 30분경 동해선 육로를 이용하여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예정이다. 그리고 선발대는 추가로 금강산 지역을 둘러볼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같은 날, 1월 25일에 북한 선발대가 남측을 찾는다. 북한 측은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 8명이 평창올림픽 경기장 점검 등을 위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하게 되며, 평창올림픽에 사용할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을 통하여 경의선 육로를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들 8명과 함께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도 선발대와 함께 25일 오전 방남하며, 북측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사흘동안 방남할 계획인 이들은 숙박장소, 개폐회식장, 프레스센터와 북측 선수 참가 5개 종목 경기장을 점검할 것으로 나타난다.
4.7. 2월 1일
남북한 스키선수들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한편 대한민국 측 통일부 직원들이 돌아왔고, 북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렴대옥과 김주식 등이 포함된 북한 선수단이 판문점 CIQ를 통해 2월 1일 대한민국으로 방문하였다.
4.8. 2월 2일
북한이 남한의 예술 활동의 명칭, 목적 그리고 장소 등에 합의한다는 뜻을 통보하였다. 북한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4.9. 2월 3일
평창올림픽의 개막이 2월 9일인 가운데, 북한의 열병식 개최가 2월 8일로 드려났고, 북한의 열병식 개최의 강력한 의지를 조선중앙TV로 연일 보도하였다. 마치 대한민국 측 언론의 열병식 거론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4.10. 2월 4일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스웨덴과 평가전을 가졌다. 비록 패배했지만 단일팀으로 팀플레이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평가받았다. 이날 북한은 고위급 대표단 단장을 김영남으로 지정하겠다고 통보하였다.
4.11. 2월 5일
대한민국 정부는 만경봉 92호의 묵호항 입항에 대한 5.24조치를 예외로 적용했고, 현송월이 포함된 북한 예술단이 만경봉 92호를 통해 해상로를 이용하여 방남하였다. 만경봉 92호는 강릉시 묵호항에 정박하였다.
4.12. 2월 6일
북한 예술단은 예상과 달리 만경봉 92호에서 하선하지 않고 배에서 머무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13. 2월 7일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이 7일 방남했다. 북한 응원단이 다시 대한민국으로 파견된 건 13년 만이다. 이날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 북한 대표단은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 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280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북한측 고위급 대표단을 제외한 473명의 방남이 마무리되었다. 북한측은 고위급 대표단을 김영남, 김여정, 최휘, 리선권으로 통보하였다.
4.14. 2월 8일
유엔 안보리 위원회에서 최휘에 대한 제재를 평창올림픽의 참가를 위해 제제를 해제하였다. 이날 북한 예술단이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오후 8시20분에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4.15. 2월 9일
평창올림픽의 개막식과 함께 김영남과 함께 김여정, 최휘[2] , 리선권[3] 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남할 예정이다. 북한 내 서열 2위 평가를 받는 김영남과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방남하는 만큼,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한다.
4.16. 2월 11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미대화가 성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되었다.
4.17. 2월 12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경기를 치루었다.
4.18. 2월 13일
4.19. 2월 14일
남북태권도시범단이 경기 시범을 보였다.
4.20. 2월 15일
북한응원단이 응원을 하고 있는 도중 가짜 김정은이 등장하여 적잖은 당혹감을 선사하였다.
4.21. 2월 16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현재 남북한이 이산 가족 상봉을 하지 못함이 매우 부끄럽다고 돌직구적인 발언을 하였다.
4.22. 2월 23일
트럼프의 딸 이반카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4.23. 2월 24일
이반카 트럼프의 평창올림픽 관람이 진행되었다. 또한 방남하였던 북한응원단의 공연이 원주시에서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4.24. 2월 25일
김영철을 대표로 한 북측 대표단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을 위해 방남하기로 결정되었다.
4.25. 2월 26일
북한응원단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게 된다.
4.26. 2월 27일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이 북측 통일각에서 성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