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리그/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1. 개요
2. 진출팀 목록
3. 대진표
4. 8강
4.1. 1경기 HOU 0 : 3 VAN
4.2. 2경기 SHD 3 : 1 NYE
4.3. 3경기 SEO 1 : 3 SFS
4.4. 4경기 VAL 3 : 2 HZS
5. 4강
5.1. 1경기 SHD 4 : 1 VAN
5.2. 2경기 VAL 0 : 4 SFS
6. 결승
6.1. SHD 4 : 3 SFS


1. 개요


대서양 1위와 태평양 1위 중에 스테이지 최종 순위가 앞서는 팀이 1번시드 자리에 배치된다.
'''2019 시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1번 시드'''
'''2번 시드'''
'''3번 시드'''
'''4번 시드'''
[image]
[image]
[image]
[image]
'''뉴욕 엑셀시어'''
'''밴쿠버 타이탄즈'''
'''항저우 스파크'''
'''샌프란시스코 쇼크'''
'''5번 시드'''
'''6번 시드'''
'''7번 시드'''
'''8번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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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LA 발리언트'''
'''휴스턴 아웃로즈'''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3의 플레이오프.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플옵의 커트라인이 5승 2패로 엄청나게 높아질 정도로 중상위권의 경쟁이 치열했다. 1위인 뉴욕도 전승으로 1위에 걸맞은 실력이기는 하나 과거 스테이지의 1위들처럼 압도적인 포스까지는 아니었다.
이번 스테이지도 대서양 지역의 약세인 상황. 8개의 플옵 진출 팀 중 대서양은 오로지 1위 뉴욕과 7위 휴스턴 뿐이다. 75%는 태평양이라는 이야기. 1번시드를 받은 뉴욕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이 없었으며 그나마 휴스턴이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플옵 진출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나머지 팀들이 정말 처참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무너졌다. 그나마 올라간 휴스턴과 뉴욕도 플레이오프 첫날, 각각 밴쿠버와 상하이에 잡혀버렸다.
이번 시즌 모든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밴쿠버, 샌쇽, 뉴욕 세팀뿐이다. 이 세팀은 2019년 일찍이 3강이라 불리며 리그의 상위권을 삼분한 팀이다.
2020 시즌에서 스테이지, 스테이지 플옵이 폐지되면서 본 플옵이 마지막 플옵이 되었다.

2. 진출팀 목록


'''순서는 진출 확정순'''

  • [[LA 발리언트|[image] {{{#004438 LA 발리언트}}}]] : 스테이지3에서 강력한 솜츠로 돌아온 발리언트는 19연승의 밴쿠버를 꺾는 기염을 토하면서 5승 2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안착했고, 동시에 1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
  • [[항저우 스파크|[image] {{{#fa7298 항저우 스파크}}}]] : 마지막 경기인 플로리다전을 4:0으로 승리하면서 6승 1패 +14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태평양 디비전 시드의 여부는 밴쿠버 대 글래디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다. 밴쿠버가 4:0으로 글래디를 이기지 않는 이상 항저우가 태평양 1위 시드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밴쿠버가 글래디에게 4:0으로 승리하면서 태평양 2위로 마감하였다.
  • [[밴쿠버 타이탄즈|[image] {{{#021c6b 밴쿠버 타이탄즈}}}]] : 솜츠 메타의 과도기를 겪는 과정에서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결국 LA 발리언트에게 연승을 끊기고 말았다. 강팀에 속하는 글래디를 상대로 연패를 할것같다는 예측도 많았으나, 주전 멤버를 교체하면서 트와일라잇의 아나 + 서민수의 자리야 + 스티치의 솜브라를 중심으로 한층 단단해진 솜츠를 앞세워 글래디를 4:0으로 압살하고 승자승법칙에서 항저우를 제치고 태평양 디비전 1위를 거머쥐었다. 뉴욕이 전승하면서 2번 시드가 되었다.
  • [[샌프란시스코 쇼크|[image] {{{#fc4c01 샌프란시스코 쇼크}}}]] : 전 스테이지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과 청두에게 일격을 맞으며 2패를 적립했다. 런던에게 패하면 자력진출 불가능인 상황에 직면했지만 런던을 4대0 셧아웃시키며 무난하게 진출에 성공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다른 진출팀은 솜츠를 주 무기로 내세우지만 이 팀은 여전히 정석 고츠가 주력 조합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복합적인데, 안그래도 시나트라의 자리야 지분이 매우 큰데 시나트라가 솜브라를 잡으면 팀의 화력이 급감하고 바이올렛이 아나를 못다루는 불안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효빈이 솜브라를 잡고 시나트라가 자리야를 잡으면서 어느정도는 일단락되었지만 아나 스페셜리스트가 없다는 것은 쇼크에게 뼈아픈 점이다. 쇼크의 감독인 크러스티 피셜로, 바이올렛의 아나는 크러스티보다 한 수 아래라고 한다.(...)
  • [[휴스턴 아웃로즈|[image] {{{#97d700 휴스턴 아웃로즈}}}]] : 1년 5개월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스프리, 쿨맷을 과감히 빼고 린저를 자리야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 조합은 생각보다 좋은 시너지를 내었는데, 상황에 따라 린저의 전매특허 위도우메이커와 제이크의 한조or트레이서 + 단테의 솜브라 중심의 딜러 조합도 꺼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2스테이지의 뼈아픈 부진을 씻고 이전의 강력한 휴스턴으로 돌아왔다.
  • [[서울 다이너스티|[image] {{{#a68a0f 서울 다이너스티}}}]] : 항저우, 쇼크에게 패배하였지만 앞선 경기에서 이미 좋은 위치를 선점해 잔여경기를 승리하면 무난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었고, 별 이변없이 청두와의 경기에서 먼저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성공하였다.
  • [[뉴욕 엑셀시어|[image] {{{#191b3b 뉴욕 엑셀시어}}}]] : 스테이지3이 개막되자마자 새별비를 넣은 3딜 솜츠 조합으로 체제 변환을 하면서 파죽의 6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경기 하나하나를 면밀히 보면 디바 돌려막기를 하는 등 경기력이 외줄타기 하듯이 아슬아슬하고 승점도 낮은 편이다. 예전 무적포스는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것같지만 여전히 강팀의 위상을 과시하며 7연속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쾌거를 올렸다.
  • [[상하이 드래곤즈|[image] {{{#d22730 상하이 드래곤즈}}}]] : 퓨전과 마지막 한 자리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결국 퓨전과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는데, 디엠의 위도우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거두면서 마지막 자리를 따내는데 성공하였다.

3. 대진표


'''2019 시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대진표'''
'''순번'''
'''대진표'''
'''순번'''
'''대진표'''
'''순번'''
'''대진표'''
'''1'''
8강 1경기
#7 0-'''3''' #2
7월 12일
오전 10시
'''5'''
4강 1경기
#8 '''4'''-1 #2
7월 14일
오전 11시
'''7'''
'''결승'''
#8 '''4'''-3 #4
7월 15일
오전 5시
'''2'''
8강 2경기
#8 '''3'''-1 #1
7월 12일
오후 12시
'''3'''
8강 3경기
#5 1-'''3''' #4
7월 13일
오전 10시
'''6'''
4강 2경기
#6 0-'''4''' #4
7월 14일
오후 2시
'''4'''
8강 4경기
#6 '''3'''-2 #3
7월 13일
오후 12시

4. 8강


'''2019 시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
'''8강 1경기 (7월 12일, 오전 10:00)'''
[image]
휴스턴 아웃로즈
0
'''3'''
[image]
밴쿠버 타이탄즈

'''결과'''
'''승'''
'''8강 2경기 (7월 12일, 오후 12:00)'''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3'''
1
[image]
뉴욕 엑셀시어
'''승'''
'''결과'''

'''8강 3경기 (7월 13일, 오전 10:00)'''
[image]
서울 다이너스티
1
'''3'''
[image]
샌프란시스코 쇼크

'''결과'''
'''승'''
'''8강 4경기 (7월 13일, 오후 12:00)'''
[image]
LA 발리언트
'''3'''
2
[image]
항저우 스파크
'''승'''
'''결과'''


4.1. 1경기 HOU 0 : 3 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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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8강 1경기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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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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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헨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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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카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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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
2
0
[image]
'''2'''
'''3'''
'''3'''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Stitch
  • 경기 전
휴스턴은 이번 스테이지 메타를 이끈 팀이고, 밴쿠버는 메타의 후발 주자라 볼 수 있다. 밴쿠버는 줄곧 33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해온 만큼 메타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었지만 변화한 엔트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엔트리로 치룬 절대적인 경기수가 현저히 적다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지난 1패로 얻은 과제를 얼마나 풀어냈는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 경기 후
이전 스테이지 디펜딩 챔피언를 격파한 후 솜츠 메타와 자신들이 자신있어 하던 딜러 조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스테이지 수혜자가 될 뻔한 휴스턴을 변화한 엔트리로 맞솜츠, 2딜 1탱 3힐로 밴쿠버가 격파하면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도 1세트 짜누 이후 서민수로 교체가 되었으며, 학살, 스티치가 각각 겐지, 솜브라를 맡고 서민수가 브리기테를(...) 꺼내면서 경기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학살의 겐지는 이렇다 할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꾸준히 딜링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경기에선 휴스턴의 팀합 문제가 드러났던 경기였다. 딜러들의 피지컬로 뚫어내는 3딜 조합을 휴스턴은 이번에도 꺼내들었지만, 오히려 밴쿠버의 솜츠, 2딜 1탱 3힐에 계속 막히는 모습을 보였고, 맞 솜츠는 말할 것도 없이 압도당한다 싶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밴쿠버는 이 경기로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솜츠로 이겼다는 것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4.2. 2경기 SHD 3 : 1 NY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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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8강 2경기 (2019. 07. 12.)'''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오아시스
[image]
할리우드
[image]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image]
감시 기지: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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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4'''
'''3'''
'''3'''
[image]
0
'''2'''
3
1
1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DDing
계산적이고 빈틈없는 솜츠의 궁극기 운영과 수비적인 쪼낙 중심의 운영이 특징인 뉴욕과, 띵의 파라를 중심으로 다딜 조합을 운영하는 상하이의 대결이다.
  • 뉴욕은 스테이지 3에서 메코의 디바 없이, 새별비의 솜브라를 넣은 솜츠의 운영으로 스테이지 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뉴욕은 스테이지 3에서 상대팀이 휴스턴을 제외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 없을 정도로 대진운이 좋았기 때문에, 7승 전승이 솜츠의 빈틈없는 운영으로 나온 결과인지, 그저 양학에 불과한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 상하이의 조합은 상당히 변칙적이며 띵, 디엠이라는 리그 최상급 파라와 히트스캔 딜러를 중심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격력이 뉴욕의 견고한 수비력을 뚫을 수 있는지가 주요 포인트다.

'''1세트 (오아시스)'''
[ 경기 내용 ]
1라운드 - 정원 ( [image] 100% : [image] 0%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시작부터 넨네가 띵의 충격탄을 맞고 낙사하는 바람에 어영부영 상하이가 거점을 가져간다. 다음 한타에서 뉴욕은 마노에게 나노 강화제를 주며 이니시를 걸어 2명을 짤랐으나, 윈스턴이 혼자 뛰는 바람에 루피의 수면총에 맞고 자는동안 뉴욕 본대가 상하이의 딜러진에게 털린다. 이후 계속해서 뉴욕이 상하이의 딜러들에게 맞기만 하며 끝까지 거점을 먹지 못한다. 심지어 마지막 한타에서 뉴욕은 6궁(브리기테 95%), 상하이는 2궁이었는데, 이 싸움 마저도 졌다.
2라운드 - 대학 ([image] 100% : [image] 33%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뉴욕은 처음에 정석 라인고츠를 꺼냈으나 상하이의 조합을 보자마자 윈스턴 솜츠로 변경했다. 쪼낙이 디엠을 재우면서 5대6 한타를 시작하였으나, 마노는 뛰었는데 메코는 따라가지 않는 바람에 마노가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린다. 결국 영진이 둠피스트로 뉴욕을 정리하며 상하이가 거점을 가져간다. 경기 내내 상하이의 딜러에게 휘둘리다 뉴욕이 한번 거점을 가져갔으나, 다음 한타에서 띵이 뉴욕을 정리하며 거점을 가져오고 게임이 끝난다.

뉴욕은 처음에 정석 라인고츠를 꺼냈으나 상하이의 조합을 보자마자 윈스턴 솜츠로 변경했다. 쪼낙이 디엠을 재우면서 5대6 한타를 시작하였으나, 마노는 뛰었는데 메코는 따라가지 않는 바람에 마노가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린다. 결국 영진이 둠피스트로 뉴욕을 정리하며 상하이가 거점을 가져간다. 경기 내내 상하이의 딜러에게 휘둘리다 뉴욕이 한번 거점을 가져갔으나, 다음 한타에서 띵이 뉴욕을 정리하며 거점을 가져오고 게임이 끝난다.}}}
'''2세트 (할리우드)'''
[ 경기 내용 ]
1라운드 ( [image] 공격(1점, 107.36m) / [image] 수비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A거점에서는 두번째 한타에서 마노가 원시의분노로 루피를 몰아넣었으나 포커싱이 맞지않아 빨리 죽이지 못하였다. 결국 그 사이 상하이 딜러는 궁을 엄청나게 빨리 채웠으며(디엠이 한조궁 34초만에 채운다!) 결국 A거점을 뚫어낸다. 이후 뉴욕은 상하이의 딜러에게 속수무책으로 녹으며 화물을 미는가 싶더니, 쪼낙이 띵의 파라를 잡아내며 화물을 멈춘다 . 상하이는 조합을 결국 호리사로 변경하여 한타를 걸지만, 오리사의 느린 기동성 때문에 치고 들어오는 뉴욕을 막지 못해 또 진다 . 이후 넨네의 영진 1인자탄 등으로 상하이를 막으며 뉴욕이 결국 1점에서 화물을 수비하는데 성공한다.
2라운드 - ( [image] 공격(2점, 107.36m) / [image] 수비 )
  • 뉴욕 :
  • 상하이 : / 1거점이 뚫린 후 띵 한조 & 디엠 위도우로 교체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시작부터 마노가 점프팩 실수로 2층에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이 들어가는 듯 마는 듯 하며 시간을 끄는 바람에 상하이의 궁극기가 빨리 차게 된다. 이후 마노가 혼자 점프하여 들어갔는데, 역시나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렸다. 메코가 나노강화제를 받고 파라를 견제하러 갔으나 죽이지 못하고 혼자 팀원과 동떨어진다 . 뉴욕은 파라의 포화를 막을 수단이 없었으나, 띵이 성급하게 너무 멀리서 포화를 쓴 나머지 아무도 죽이지 못하고 결국 1거점이 밀린다. 이후 상하이는 조합을 위한으로 바꾸어 디엠의 위도우로 계속 쪼낙을 자르는 등 뉴욕을 봉인해버렸으나 결국 마노가 메르시와 위도우를 잘라내며 뉴욕이 화물을 가져간다. 다음 한타에서 넨네가 로드호그에게 1인 자탄을 걸며, 아무도 죽이지 못하고 결국 화물이 막힌다. 마지막 한타에서 영진의 로드호그가 혼자 앞에서 무리한 포지션을 잡는 바람에 먼저 잘리며 결국 뉴욕이 상하이를 다 잘라내고 화물을 다 미는데 성공한다.

시작부터 마노가 점프팩 실수로 2층에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이 들어가는 듯 마는 듯 하며 시간을 끄는 바람에 상하이의 궁극기가 빨리 차게 된다. 이후 마노가 혼자 점프하여 들어갔는데, 역시나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렸다. 메코가 나노강화제를 받고 파라를 견제하러 갔으나 죽이지 못하고 혼자 팀원과 동떨어진다 . 뉴욕은 파라의 포화를 막을 수단이 없었으나, 띵이 성급하게 너무 멀리서 포화를 쓴 나머지 아무도 죽이지 못하고 결국 1거점이 밀린다. 이후 상하이는 조합을 위한으로 바꾸어 디엠의 위도우로 계속 쪼낙을 자르는 등 뉴욕을 봉인해버렸으나 결국 마노가 메르시와 위도우를 잘라내며 뉴욕이 화물을 가져간다. 다음 한타에서 넨네가 로드호그에게 1인 자탄을 걸며, 아무도 죽이지 못하고 결국 화물이 막힌다. 마지막 한타에서 영진의 로드호그가 혼자 앞에서 무리한 포지션을 잡는 바람에 먼저 잘리며 결국 뉴욕이 상하이를 다 잘라내고 화물을 다 미는데 성공한다.}}}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경기 내용 ]
1라운드 - ( [image] 공격 (2점, 7.6초) / [image] 수비 )
B거점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상하이의 파라와 위도우로 인해 뉴욕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힐팩방에서 대기만 하다가, 마노가 또 혼자(!!!) 뛰다가 죽고, 디엠이 연달아 2킬을 달성하며 상하이가 바로 A거점을 뚫는다. 그러나 B거점에서는 레킹볼3딜이 통하지 않자 결국 몇차례 조합을 바꾸다 호리사+솜브라+파라 조합으로 변경한다.(그 와중에 넨네의 둠피 1인 EMP는 압권이었다) 그래도 어영부영 뉴욕이 수비를 해내다가, 마지막 몇 초를 남기고 디엠의 EMP가 좋은 타이밍에 뉴욕에게 제대로 적중하며 결국 7.6초를 남기고 상하이가 2거점을 뚫어낸다. B거점에서는 양 측 모두 실수가 잦았던 판.
2라운드 - ( [image] 공격 (2점, 4분 8초) / [image] 수비 )
B거점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시작부터 영진의 로드호그가 잘리고 마노의 원시의분노가 3킬을 해내며 A거점을 빠르게 뚫는다. B거점 또한 마노가 바로 2킬을 내며 뚫는가 하였으나, 역시나 마노를 제외한 뉴욕 5명은 띵 파라 견제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거점을 뚫지 못한다. 그러나 결국 다음 한타에서 띵이 포화를 쓰다 죽고 상하이가 차례차례 죽어나가며 뉴욕이 무려 4분을 남기며 뚫는다.
3라운드 - ( [image] 공격 (4점, 0초) / [image] 수비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첫 한타에서 감수가 죽으며 뉴욕이 한 턴 시간을 벌었으나, 리베로가 죽으며 리스폰을 맞추기 위해 트레이서로 바꿔온다. 그리고 다음 한타에서 리베로가 수면총을 맞은 후 죽으며(..) 계속해서 뉴욕과 상하이 간 숫자교환이 이루어지는데, 역시나 상하이의 딜량으로 뉴욕이 불리해지자 마노가 원시의분노를 쓰고 비빈다. 그러나 원시의분노로 상하이에게 궁극기만 채워주게 된다. 이 때문에 B거점은 상하이가 나름 쉽게 가져간다.
4라운드 - ( [image] 공격 (2점, 7.6초) / [image] 수비 )
B거점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뉴욕은 역시나 마노 혼자 상하이 본대로 들어가고 나머자 5명은 파라에게 휘둘리는 플레이를 보였다. 4분이 넘는 시간동안 마노 혼자 나노강화제 받고 점프하다가 수면총에 맞거나, 위도우를 물다 머리맞고 가는 등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넨네의 레킹볼 1인자탄과 함께 마노가 루피를 잡아내며 겨우 A거점을 뚫었다. B거점에서 쪼낙이 젠야타로 바꾸어왔는데, 작년의 뉴욕 그림이 연출되었다. 마노는 혼자 뛰어서 열심히 상하이 힐러진을 노려주었으나 나머지 5명은 이른바 '쪼낙 지키기'를 하였고 다행히도 쪼낙이 2킬을 하며 성공하나 싶더니... 그러나 EMP-포화를 맞고 뉴욕이 전멸하며 상하이가 수비에 성공한다.

뉴욕은 역시나 마노 혼자 상하이 본대로 들어가고 나머자 5명은 파라에게 휘둘리는 플레이를 보였다. 4분이 넘는 시간동안 마노 혼자 나노강화제 받고 점프하다가 수면총에 맞거나, 위도우를 물다 머리맞고 가는 등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넨네의 레킹볼 1인자탄과 함께 마노가 루피를 잡아내며 겨우 A거점을 뚫었다. B거점에서 쪼낙이 젠야타로 바꾸어왔는데, 작년의 뉴욕 그림이 연출되었다. 마노는 혼자 뛰어서 열심히 상하이 힐러진을 노려주었으나 나머지 5명은 이른바 '쪼낙 지키기'를 하였고 다행히도 쪼낙이 2킬을 하며 성공하나 싶더니... 그러나 EMP-포화를 맞고 뉴욕이 전멸하며 상하이가 수비에 성공한다.}}}
'''4세트 (지브롤터 감시기지)'''
[ 경기 내용 ]
1라운드 - ( [image] 공격 (3점, 1분16초)/ [image] 수비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1경유지에서, 마노가 혼자 상하이 본대로 점프했다가 둠피스트와 위도우에게 맞으며 녹아버린다. 이후 위도우의 프리딜이 열리며 상하이가 손쉽게 1경유지까지 화물을 민다. 이후 뉴욕은 띵과 디엠에게 일방적으로 녹아내리다가 손쉽게 3경유지까지 내준다. 띵의 충격탄과 슈퍼점프 등 파라 숙련도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2라운드 - ( [image] 공격 (2점, 4분 8초) / [image] 수비 )
(영웅 이미지를 클릭하면 누가 영웅을 플레이했는지 확인 가능)
지브롤터 수비에서 위도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엠이 보여주었다. 뉴욕은 정말 일방적으로 대처도 제대로 못하고 맞기만 했으며, 진짜 맞기만 하다가 게임이 끝났다. 마노가 그래도 몇 번 견제를 해주긴 하였으나 진짜 그게 끝이었다. 그렇게 뉴욕은 몰락했다.

지브롤터 수비에서 위도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엠이 보여주었다. 뉴욕은 정말 일방적으로 대처도 제대로 못하고 맞기만 했으며, 진짜 맞기만 하다가 게임이 끝났다. 마노가 그래도 몇 번 견제를 해주긴 하였으나 진짜 그게 끝이었다. 그렇게 뉴욕은 몰락했다.}}}

[image]
  • 총평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33은 물론이고 솜츠마저도 쓰지 않았으며 띵, 디엠, 영진 3딜을 중심으로 둠피/파라/위도우, 파라/솜브라[1], 위도우/한조, 심지어는 33을 상대로 트레이서를 꺼내기도 하였으며 탱커 또한 레킹볼, 호리사 등 여러 조합을 수시로 바꾸어 운영하였다. 힐러진 또한 2힐과 브리기테 3힐을 오가며 솜츠를 상대로 딜러진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었다.
[image] '''뉴욕 엑셀시어'''
처음부터 끝까지 윈스턴 고츠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조합 변경이라고는 오직 넨네가 자리야에서 솜브라, 쪼낙이 아나에서 젠야타로 변경하는 등 매우 경직된 조합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더욱 특이한 점은, 스테이지3 내내 새별비를 솜브라로 기용한 것과는 다르게 메코를 등장시켜 메코에게 디바를 맡겼다는 점이다. 스테이지3 경기에서 디바 전담 플레이어가 없어서 고생했던 점을 생각하여 메코를 넣었다고 하더라도, 메코 또한 이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파라 견제는 물론이고 심지어 '''윈스턴이 점프할 때 같이 따라가주는 모습조차 찾아볼 수가 없었다!''' 즉 리그 출범시즌 플레이오프 필라델피아vs런던전과 비슷하게, 윈스턴이 혼자 뛰었다가 녹아내리는 그림이 너무 자주 등장하였다. 마노는 언제나 혼자 상하이 본대로 점프를 하였으며 윈풍참 또는 원시의분노를 이용하여 슈퍼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경우 점프하자마자 수면총 맞고 자거나 그냥 일방적으로 녹아내리는 그림이 연출되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뉴욕의 스테이지3 전승은 그저 대진운에 따른 양학으로 이루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 출범시즌과는 대조적으로, 대서양 디비젼이 열세이며 따라서 뉴욕[2]과 런던[3]에 얼마나 대진운으로 이득을 보고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 월드컵 2019 한국 감독으로 Pavane가 뽑히지 않은 점이 천만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POTM인 띵은 파라로 완벽하게 제공권을 장악하여 전장을 지배했다. 파라 견제가 가능한건, 메코의 디바, 쪼낙의 아나 정돈데, 해봤자 견제 수준이고 경기 내내 띵에게 휘둘렀다. 지브롤터에서 리스폰 지역으로 후퇴하는 마노의 윈스턴을 충격탄으로 꺼내서 마무리 한 것은 띵의 스킬 활용도를 볼 수 있던 장면#. 용봉탕 해설도 고였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띵은 파라만으로 이번 경기에서만 총 5만 5천딜을 욱여넣었다.

4.3. 3경기 SEO 1 : 3 S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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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8강 3경기 (2019. 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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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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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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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카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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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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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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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3'''
'''4'''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Rascal
  • 경기 전
이번 스테이지에 두팀이 붙은 적이 있는데 결과는 쇼크의 4 대 0 승리였다. 이 전적만을 본다면 결과는 뻔해지지만 쇼크는 아나의 부재라는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스테이지3 막판에서 픽률 1위는 솜브라고, 2위가 아나일 만큼 아나-솜츠가 대세가 된 환경에서 이는 분명한 약점. 게다가 위의 전적도 서울이 33을 주로 기용할 때 나온 전적이고, 이후 경기들에선 피츠의 솜브라 픽률이 매우 상승하였다. 또한 서울 입장에서는 이미 솜츠로 뉴욕을 크게 꺾은 적이 있어 솜츠 싸움에서는 서울에게 웃어주고 있다. 크러스티가 바이올렛보다 아나를 잘한다는 말은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게 타당하겠지만 그런 말을 꺼낼 정도로, 그리고 그게 실제로 사람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정도로 바이올렛의 아나는 검증된 바가 없다. 게다가 최효빈의 솜브라 또한 디바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쇼크 입장에선 4주차에 경기를 끝낸 만큼 플옵을 대비할 시간이 많았으니 서울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모든 선수를 활용하여 세트마다 스타일이 변하는 팀이다. 쇼크가 이에 대항하려면 솜아나를 연습함은 당연하고 간만에 서브 멤버들을 출전시킬 각오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8강 첫째날 한국중계 해설을 맡은 용봉탕은 "쇼크가 이길 것 같지만 저는 역배팅(서울) 갑니다"라고 말하였다. 용봉탕 뿐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도 서울 역배를 거는 팬이 적지는 않은 편이다. 그 이유로 첫째 서울이 솜츠로 뉴욕을 대파한 점. 둘째 쇼크가 딜러 조합에 취약한 점과 최근 폼이 좋지않은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참고로 전날 뉴욕이 탈락하면서 누가 패배하더라도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짤방[4]을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서울이 그 희생양이 되었다(...).

  • 경기 후
[image]

'''왜? 도대체...'''

위 장면을 본 장지수 해설의 탄식


3세트 볼스카야, 연장 4라운드 서울 공격에서 서울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연장 3라운드에서 쇼크는 1거점 두칸 밖에 못 먹었고, 서울 쪽에서는 2분 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서울 많이 유리하였다. 쇼크가 잘 수비를 하였지만, 마지막 한타 전 궁상황을 보면 누가 봐도 서울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서울은 EMP, 포화, 나노를 가지고 있고, 샌쇽은 이렇다할 수비 방법이 없었다. 이 셋 사용해서 두 세명만 잘라도, 서울이 세트를 가져가는 것이 분명하였다. 쇼크는 파라의 포격을 피해 큰 힐팩 방에 피해 있었으나, 마블이 1층에 지뢰를 깔아 놨다. 쇼크의 움직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도, 거점을 먹으로 나올 때 emp+포화[5]로 경기를 끝낼 거라 모두가 생각한 그 순간 '''킬로그에 류제홍의 사망 마크가 떴다.''' 해당 클립 그것도 마블이 지뢰를 깔아놓은 큰 힐팩방에서 브리기테의 방밀에 맞아서. 모두 경악을 하였고, 이 후 피츠의 2인 2emp, 미쉘의 0인 포화 등 급격히 서울은 무너졌고, 결국 3세트를 쇼크에 내줬다. 아직 류제홍이 무슨 판단하에 거길 갔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리플리에 뷰어로 해당 경기가 뜬다면 많은 분석이 이루어질 것이다.
서울은 이전 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피츠의 EMP, 플레타의 파라 슈퍼플레이에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고 실수도 공공연히 보였다. 하지만 그중에서 서울의 패배를 결정지었던 결정적인 실수는 2CP 연장전 마지막 한타에서 류제홍이 먼저 짤린 장면이다. 쇼크는 EMP가 빠졌고 서울은 EMP가 있었는데, 만약 류제홍이 죽지 않았으면 서울의 EMP → 힐밴 연계 등으로 2CP를 서울이 가져가고 못해도 타이브레이커까지 갈 수 있었는데 서울이 그 기회를 걷어찼다. 사실상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서울의 탈락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력은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있지만 라스칼의 바티스트로 솜츠에 대한 나름의 파훼법을 제시하였다. EMP보다 증폭 매트릭스를 빠르게 돌려 EMP를 카운터치는 것이다.
서울은 확실히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이었지만 승패랑 직결될만한 상황에서 2% 부족한 면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서울이 이번 시즌 겪고 있는 한계점인데 분명 팀은 절대 무시 못할 정도로까지 수준이 올라왔으나 강팀의 반열에 오르는 문턱을 아직까지는 넘어서고 있지 못하다. 이번 경기도 분명 서울이 준비를 잘 해왔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울이 대어를 낚기 직전까지는 갔지만 결국에는 유리함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한테 기회를 주는 플레이 때문에 아쉽게 패배한 것이다. 시즌 전체 플레이오프가 결정되는 다음 스테이지에서 서울은 샌쇽과 한 번 더 경기를 하고 플옵 티켓 경쟁자인 상하이 드래곤즈와 두 번이나 붙기 때문에 스테이지4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뒷심을 조금 더 보여줘야만 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비록 승리를 하였으나 지난 경기에서 서울을 4대0으로 승리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경기에서는 꽤나 고전하였다. 스테이지3에 있었던 급격한 메타 변화로 인하여 3탱3힐의 위상이 많이 퇴색되고 솜츠나 딜러 조합들이 다시 선택되고 있으나 샌쇽은 여전히 3탱3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확실히 기존의 최강팀(밴쿠버, 샌쇽, 뉴욕)들과 중상위권 팀들간의 격차가 메타 적응, 부적응 문제로 많이 좁혀진 모습이다.
샌쇽은 파르시의 포킹에 대처하기 위하여 라스칼이 바티스트를 사용하였다. 바티스트의 기관단총 + 증폭 매트릭스로 원거리 견제를 하면서 불사 장치와 생체탄으로 팀원들의 생존 능력을 높여준다. 특히 emp보다 빠르게 궁 싸이클을 돌리며, 증폭 매트릭스로 중요한 시점마다 폭딜과 폭힐로 상대로 견제하여 이번 경기 POTM에 선정 되었다. 고츠 메타 3강 중 하나인 밴쿠버는 사실상 3딜러 엔트리를 기용하면서 다딜 조합에 대응하지만, 쇼크는 원거리 대치에서는 소용없는 브리를 빼고 바티스트를 기용하여 아직 33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큰 차이다.

4.4. 4경기 VAL 3 : 2 H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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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8강 4경기 (2019. 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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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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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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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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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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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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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1
'''3'''
'''2'''
'''3'''
[image]
0
'''3'''
'''2'''
2
0
2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KSF
밴쿠버를 잡은 발리언트와 밴뉴쇽빼고 다 잡은 항저우의 대결. 항저우 입장에서는 이미 잡아본 상대인만큼 어렵지 않은 매치업일 것이고 발리언트도 3대2로 패배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었으나, 접전 끝에 완전히 쓰러졌다.

5. 4강


'''2019 시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
'''4강 1경기 (7월 14일, 오전 11:00)'''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4'''
1
[image]
밴쿠버 타이탄즈
'''승'''
'''결과'''

'''4강 2경기 (7월 14일, 오후 02:00)'''
[image]
LA 발리언트
0
'''4'''
[image]
샌프란시스코 쇼크

'''결과'''
'''승'''

5.1. 1경기 SHD 4 : 1 VAN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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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4강 1경기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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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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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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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카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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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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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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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1'''
'''2'''
'''4'''
[image]
0
'''4'''
3
0
1
1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Luffy
  • 경기 전
뉴욕이 탈락하면서 탑 시드가 된 밴쿠버는 최하위 시드 상하이와 자연스럽게 매칭되었다. 이 둘의 최근 만남은 2월 17일로, 밴쿠버의 첫 경기가 상하이 전이 었다. 밴쿠버는 휴스턴의 다딜 중심 조합에 대해 잘 맞 받아쳐 승리를 따냈지만, 상하이가 휴스턴보다 수준 높은 딜러를 가진 팀이다. 밴쿠버가 뉴욕의 방패를 박살내버린 띵, 디엠, 영진의 3딜에 대해 얼마나 잘 대처할지가 관건. 밴쿠버도 이번 휴스턴전에서 스티치, 학살, 서민수 3딜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스티치는 주로 솜브라만 사용하였고, 학살의 겐지도 썩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기 힘들다. 서민수도 딜러 역시 의문이 많다.
여담으로 이 두팀은 서로 엮인게 꽤 있는 팀이다. 우선 2018 컨텐더스 결승 진출 팀이 었던 콩두 판테라와 러너웨이가 각각 상하이와 밴쿠버의 주축 선수들이다. 밴쿠버의 경우 러너웨이 선수를 그래도 영입했기에, 그 때 주축이 지금 고대로 밴쿠버의 주축이다. 콩두 판테라의 경우, 띵, 루피, 코마, 영진 네 명이 상하이의 주전 멤버로 활약 중이다. 해당 결승전은 무승부 포함하여 8세트까지 진행된 혈전 중의 혈전이었고, 결국 러너웨이가 우승하였다. 리그에서 이들은 다시 만났지만 그 때는 밴쿠버가 4대 0으로 셧아웃시킨 만큼 상하이는 밴쿠버에 갚을 것이 매우 많다.

  • 경기 후
1세트 일리오스에서는 기존에 상하이가 보여준 강력한 딜러진으로 밴쿠버의 솜츠를 무력화 시켰다. 스티치가 EMP를 써도 상하이는 띵에게 나노 강화제를 줘서 살아남게 한 후 역 EMP를 거는 식으로 카운터를 쳤다. 상하이는 다딜이다 보니 기껏해야 파르시에게만 간신히 EMP를 걸칠 수 있었는데, 밴쿠버는 솜츠라 상하이의 EMP에 4명넘게 걸리다 보니 솜브라 싸움이 전혀 되지 않았다. 2라운드 모두 그런 양상을 보이며 2대0으로 상하이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눔바니.[6] 짜누가 들어가고 서민수가 들어왔다. 히트스캔 계열의 딜러로 딩의 파라를 견제하기 위하여 서민수가 솔저를 들었다. 하지만 고작 솔저로는 상하이의 딜러진을 막을 수가 없었고, 1분 시간을 남기고 상하이는 3점을 가져왔다. 그러자 밴쿠버가 꺼낸 것은 '''4탱'''. 4탱의 싸움은 간단하다. 모이라의 중복힐+4탱의 무지막지한 체력으로 맞아가면서 거점을 먹는 것.실제로 상하이가 아무리 때려도, 밴쿠버는 우직하게 버티면서 싸움을 이겨갔다. 특히 띵의 포화를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견제하였다. 밴쿠버는 거의 한타를 이기면서 4분을 남기고 3점을 가져갔다. 연장 라운드는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 되면서 4대3으로 밴쿠버가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볼스카야.[7] 2cp의 특성상 4탱을 기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에, 밴쿠버는 3탱, 2탱 등 여러 조합을 유동적을 바꿔가면서 상하이에 대항하였다. 다탱이 이전 눔바니 보다 효과적이지 못하자, 맥크리로 띵의 파라를 견제하려고도 하였다. 비슷한 시간을 남기고 연장 라운드를 가는 등 1,2라운드는 비슷한 싸움을 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상하이 공격, 4라운드에서 상하이는 1거점을 궁 하나 안 쓰고 먹었다. 거의 6궁을 장착한 상태로 2거점 싸움이 시작되었고, 궁 싸움이 밀려서 상하이가 볼스카야를 가져갔다.
4세트는 하바나로 벤쿠버의 선공이었으나, 추가 시간에서 영진이 집결이 88%까지 찬 브리기테를 과감하게 라인하르트로 교체하고 복귀해서 범퍼의 대지 분쇄를 막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첫 경유지를 넘지 못하고 완막당한다. 뒤이어 공수교체에서는 똑같이 호리사 + 쌍저격수 미러전으로 들어갔는데 초반에는 서로 교환하며서 잘 막는듯 싶었지만 역시 딜러진의 기량차이가 승패를 결정 지었다.
[image]

5세트는 오아시스로 대학-정원-도심순으로 진행되었고 1라운드는 밴쿠버는 전형적인 33, 상하이는 딜러 조합을 꺼내들었고 상하이가 EMP + 포화로 무난하게 가져간다. 2라운드는 뉴욕이 끝내 꺼내지 않았던 윈호디 조합을 밴쿠버가 꺼내면서 상하이를 100 : 0 으로 잡는다. 3라운드는 서민수가 솔져 : 76을 꺼내면서 파라를 압박하고 그럭저럭 한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에 '''밴쿠버가 거점을 밟지 못해 비비지못하고 C9으로 상하이가 승리를 가져가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윈스턴은 위도우를 봐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못밟는 상황이었고 거점에서 가장 가까운 학살이 밟아야 했기 때문에 굳이 원인을 따지자면 학살의 지분이 크다.
'''강력한 딜러가 있다면 알고도 못 막는다는 걸 보여준 경기'''다. 띵과 코마의 파르시는 로드호그 갈고리 몇 번 견제 받은 것 말고 경기 내내 프리딜이었다. 밴쿠버도 조합을 보면 결국 띵의 파라를 얼마나 견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조합을 각 세트마다 변경하면서 사용하였다. 눔바니는 4탱으로 겨우 먹혓다고는 하나, 그 외 세트에서는 그마저도 실패했다. 다탱을 해도 그만큼 솜브라, 파라 궁게이지가 빨리 돌고, 솔저, 맥크리만으로도 파르시 견제가 안됐다. 파라에 emp를 걸어도, 아나가 나노 강화제로 세이브하였다.특히 그 동안 리그 최강 조합이라 평가 받았던, 범퍼, 서민수, 짜누, 학살, 트왈, 슬라임 33 조합을 딜러 조합으로 정면에서 부숴버린 것은 현 리그 메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밴쿠버는 평소에 비해서 아쉬운 모습이 잦았다. 볼스카야에서는 짜누를 빼놓고 학살에게 디바를 맡기기도 하고 위도우, 한조, 파라를 쓰기 좋은 하바나를 골라놓고 딜러 피지컬/영웅폭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탱3힐과 4탱조합을 들고 나와서 완막을 당하기도 하였다.[8] 또한 C9도 몇차례 나왔다. 메타 변화[9]에 적응하지 못하여 갈피를 못잡고 당황한듯 하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벤쿠버에게는 확실한 위도우나 투사체 딜러의 부재를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 스티치가 아무리 준수한 히트스캔 유저지만, 위도우의 경우 리그 정상급 위도우에게는 한참 밀리는게 사실이다. 이는 벤쿠버가 딜러조합을 짤 때 한방딜이 부족하고, 위도우를 들더라도 맞도우에도 밀려 애매해지는 상황을 불러왔다. 투사체 딜러의 경우에도 요새 학살의 겐지가 힘을 잘 못쓰는 상황이므로 학살이 딜러를 드는 일은 없다시피 하다. 애초에 겐지와 둠피스트를 제외하고는 딜러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적기도 하고. 스테이지4는 (2/2/2 고정 제도의 실시 여부와 무관하게) 메타 변화로 인하여 딜러 싸움이 중요할 전망인데 결국 다음 스테이지까지 딜러를 영입하거나 기존 딜러들의 폼을 올리거나 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5.2. 2경기 VAL 0 : 4 S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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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4강 2경기 (2019.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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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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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헨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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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카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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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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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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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2'''
'''3'''
4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Rascal
탑 시드 뉴욕이 최하시드 상하이에게 잡힘에 따라 밴쿠버와 상하이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따라서 본 경기는 서울vs쇼크 / 발리언트vs항저우의 승자가 만나게 된다.
쇼크 입장에서는 예상외의 적이었다. 그래도 두 팀간의 체급차가 드러나며 쇼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였다. 플레이오프 결승은 샌상전이 되었다. 라스칼의 바티스트 운영이 돋보이면서 POTM에 선정되었다.

6. 결승


'''2019 시즌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
'''결승 (7월 15일, 오전 05:00)'''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4'''
3
[image]
샌프란시스코 쇼크
'''승'''
'''결과'''


6.1. SHD 4 : 3 S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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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플레이오프 결승 (2019.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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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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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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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달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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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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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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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헨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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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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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0
1
3
'''2'''
'''4'''
[image]
1
2
3
'''2'''
'''2'''
'''4'''
1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image] DDing
출범 시즌 초창기에는 끝에서 1등을 가리던 샌상전이 이제는 진짜 1등을 가리는 빅매치가 되었다. 33의 최강자인 샌프란시스코와, 33을 딜러조합으로 격파하는 상하이 간의 대결이다. 만약 상하이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33메타의 공식적인 종결'''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image]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2와 다르게 정석 고츠에서 솜츠, 딜러조합으로 메타가 서서히 변화하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고츠의 기용률이 높은 팀이다. 다만, 지난 시즌에 비해 Rascal이 브리기테 대신 바티스트를 사용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이 조합에서 파라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은 디바와 바티스트 정도인데, 과연 이 조합으로 DDing의 파라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고츠 조합의 양대 산맥 중 한 팀인 밴쿠버 타이탄즈를 DDing과 diem이라는 리그 최상위 딜러진으로 박살내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고츠와 솜츠 조합으로 리그 최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는 세 팀을 상하이만의 딜러조합으로 격파하고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 '''꼴등팀의 기적'''이 이렇게 오늘 쓰여집니다! 상하이가 우승이에요!

정인호 해설

'''Reverse sweep, not gonna happen!'''

미국 해설


1세트-오아시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키텍트, 스머프, 스트라이커를 기용하여 상하이와 같은 오호 다딜 조합을 들고 나왔다. 항상 고츠 조합만을 고수하던 쇼크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기에 첫 세트부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아키텍트와 띵의 파라가 서로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난타전을 벌였고, 위도우가 나올 수 없는 대학에서는 아키텍트의 파라와 스트라이커의 한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위도우가 나오고 지붕이 없어지는 도심에서는 띵과 디엠이 압도적으로 게임을 터트려버리면서[10] 2:1로 상하이의 승리.
2세트-눔바니
상하이의 선 공격. 상하이는 3딜, 쇼크는 바티스트 고츠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라스칼이 1층으로 떨어진 사이 영진의 둠피스트가 불사장치 밖으로 꺼내서 죽였고, 쇼크가 솜브라, 레킹볼 등 지속적으로 조합을 바꾸다 3거점 바로 앞까지 고속도로로 밀리게 됐다. 마지막 한타에서 emp와 자폭도 따로 사용되면서 상하이는 3점까지 미는데 성공.
이어진 쇼크의 공격. 조합은 이전 라운드와 동일하다. 쇼크도 최효빈의 킬캐치를 기점으로 2거점까지는 고속도로로 밀어내는데 성공했으나 영진의 둠피스트에 여러번 저지당하고 4탱으로 바꿨다. 그러나 감수와 영진의 지뢰밭 연계, emp 나노 포화에 막히면서 공격에 실패하여 상하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호라이즌 달 기지
상하이의 선 공격. 조합은 두 팀 모두 이전 세트와 동일하나 지붕이 있는 맵이고 쇼크가 대처를 잘 하면서[11] 디엠이 한조로 교체하고 A거점을 추가 시간에 뚫어냈다. 바로 이어진 B거점 공격에서 시나트라가 먼지 자탄을 시전하면서(...) 2분 45초를 남기고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쇼크의 공격. 쇼크는 윈디솜 3힐, 이를 본 영진이 브리기테로 바꾸면서 상하이는 레킹볼 파라 솜브라 3힐을 들었다. 브리기테가 있어서 뒷라인 물기가 잘 되지않고 상하이의 emp 포화가 빠르게 채워지면서 막아내나 했으나 시나트라가 5인 emp를 적중시키면서 빠르게 A거점을 뚫어냈다. 감수가 오리사로 교체한 후 디엠의 5인 emp로 한턴 막아냈지만 시나트라가 바로 다음 턴에 4인 emp를 적중시키고 띵의 포화도 막혀버리면서 쇼크가 4분 43초를 남기고 B거점을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연장전, 상하이의 선 공격이다. 상하이는 한조 3딜, 쇼크는 바티 고츠를 가져왔다. 띵이 포화를 빠르게 채워내고 시나트라가 자탄을 쓰지못하고 죽으면서 상하이가 A거점을 뚫어낸다. B거점에서 시나트라가 자탄을 이상한 곳에 사용하면서[12] 뚫리나 했으나 루피, 감수, 영진이 차례대로 정리되면서 막아냈다. 상하이는 오리사 브리기테로 교체, 영진이 바이올렛을 잡아내며 두칸을 먹고 뚫어내는 분위기였으나 최효빈의 자폭 2킬, 바이올렛의 3연킬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쇼크의 공격. 쇼크는 윈디솜 3힐, 상하이는 오리사 파라 솜브라 3힐을 가져왔다. 그러나 띵이 한타마다 2~4킬씩 해주면서[13] 1분 밑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으나 다음 턴에 궁이 많이 유리했던 쇼크가 5궁을 쏟아부으면서 간신히 A거점은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엔 상하이가 5궁이었고, 무난하게 막아내면서 3:0.
4세트-하바나
쇼크의 선 공격. 상하이는 오리사 리퍼 3딜, 쇼크는 오호 파라 솜브라 조합을 가져왔다. 띵이 3킬을 올리면서 한번 막았으나 바이올렛과 라스칼에 의해 잡히고, 최효빈이 디엠을 잡고 이어진 3연킬로 1거점 앞까지 밀어내고 시나트라의 5인 emp로 1거점까지 밀어냈다. 호그로 바꾼 영진이 라스칼을 잡으면서 한번 막았지만 시나트라가 6인 emp를 적중시키고 최효빈이 킬을 올려주면서 2거점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3거점 앞까지 빠르게 전진하나, 나노를 받은 띵의 2킬로 화물을 멈춰세운다. 이후 상하이가 잘 막아내고 마지막 한타에서 띵이 포화 3킬에 성공하면서 3거점 앞에서 막아냈다.
상하이의 공격. 쇼크는 바티 고츠, 상하이는 솜브라 3딜을 가져왔다. 쇼크가 건물 안에서 홀딩하면서 버텼지만 영진이 바이올렛을 잡아내면서 한번 정리하고 1거점 바로 앞까지 밀어냈다. 그러나 상하이의 6궁이 효율적인 연계가 되지 않고 쇼크가 버텨내면서 1거점 바로 앞에서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영진은 브리기테로, 시나트라는 트레이서로 바꿨다. 디엠의 emp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한턴 더 빼고, 마지막 한타에서 슈퍼의 1인궁에 의해 감수가 먼저 터져버리면서 쇼크가 완막에 성공, 3:1 상황을 만들어낸다.
5세트-일리오스
1라운드, 두 팀 다 오호 딜러 조합을 들고 왔지만 상하이가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했고, 쇼크는 딜러 기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합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갔다.
2라운드, 상하이는 3딜, 쇼크는 4탱을 가져왔다. 쇼크의 첫 한타 승리 후 상하이의 궁 연계가 효율적으로 되지 않으면서 쇼크가 거점을 84% 먹었을 때 상하이가 한번 가져오는데 성공하지만, 6궁이었던 쇼크가 궁을 쏟아부으면서 다시 뺏어와 마무리됐다.
3라운드, 상하이는 레깅볼 파라 솜브라 3힐, 쇼크는 윈디솜 3힐을 가져왔다. 쇼크가 시나트라의 빠른 emp를 기반으로 99%까지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상하이의 환상적인 비비기로 거점을 뺏긴다. 하지만 쇼크가 바로 뺏어오면서, 다시 1점을 따라가는데 성공한다.
6세트-아이헨발데
쇼크의 선 공격. 쇼크는 오호 파라 솜브라를 가져왔고, 이에 오리사 솜브라 3딜이던 상하이는 영진이 로드호그로 바꿨으나 합류가 늦어 1거점을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이후 2거점 앞까지 쭉 밀었으나 한번 막힌 뒤 쇼크는 윈디솜 3힐로 바꾸고 3거점을 3분 남기고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상하이의 공격. 조합은 똑같이 오호 파라 솜브라 조합이다. 쇼크가 1거점과 다리에서 조금씩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쇼크는 윈디솜 3힐로 바꾼다. 상하이는 2거점까지는 순조롭게 도착했으나 2거점 앞에서 발키리를 제외한 궁을 모두 소모하고, 쇼크가 emp로 2거점 바로 뒤에서 한번 막아냈다. 하지만 시나트라가 리퍼를 꺼낸 것이 스노우볼이 세게 굴러가면서 3거점까지 내주고 만다.
상하이의 선 공격. 조합은 이전 라운드 시작과 동일했다. 디엠이 먼저 바이올렛을 잡아내지만 최효빈의 3킬로 막았고, 이후 거점 밟지 못하고 두칸에서 마무리되었다.
쇼크의 공격. 조합은 이전과 동일하다. 영진이 꼼짝마 그랩에 걸렸으나 살아나갔지만 띵을 재우면서 본대가 터지고 결국 쇼크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7세트-도라도
최효빈의 로드호그 덕분에 3:3까지 쇼크가 따라잡은 상황. 하지만 도라도는 위도우메이커가 강한 맵이었기에 띵과 디엠이 시종일관 쇼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쇼크의 공격에서 코마가 신기에 가까운 부활과 힐 배분으로 쇼크의 어그로와 스킬을 빼는 활약을 보인 덕분에 상하이는 공격을 단 1점 40미터선에서 막았다. 이어진 상하이 공격 차례에서 상하이는 기세를 타고 승리를 점했다.
결국 4대3이란 접전 끝에 상하이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지수 해설위원의 예상은 이번만큼은 빗나가지 않았다.
상하이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상하이의 우승이라는 팀적인 의미를 떠나 오버워치 프로신에서 의미가 크다. 33이 메타를 강력히 지배하며 222의 고정 확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 상황에서 딜러 조합을 꾸준히 연구한 하위 시드의 팀이 33 최강자 1,2,3위를 모두 꺾은 것이다. 언제나 새로운 메타의 개발은 컨텐더스의 몫이었던 오버워치 프로판에서 리그팀이 자체적인 메타 개발로 기존의 유력 메타 전부를 파훼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 상하이가 처음이다. 또한 지난 시즌 예능대전의 대표주자였던 샌상전이 리그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자리가 된 것, 줄곧 준우승의 악몽에 시달리던 콩판 선수들이 드디어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 낸 것, 숱한 이적과 고통에 시달리던 감수가 무려 5년만에 커리어 처음으로 우승을 얻어낸 것, 그리고 최후의 3딜러 최강팀과 최후의 3힐 최강팀의 대결 끝에 222 고정 없이 자력으로 3힐 최강 메타에 종지부를 찍은 것까지, 이 모든 것이 이 경기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다. 리그 본방송 채팅에는 '''GOATS IS DEAD''' 라는 채팅이 도배되며 고츠 메타의 종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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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M으로 선정된 띵의 파라는 무려 '''122,602'''라는 충격적인 딜량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이날로부터 약 10개월 후, 상하이는 서울과의 5월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리그 최초로 4선승제 역스윕을 성공하게 된다.

[1] 이때 솜브라는 디엠이 맡는다.[2] 스테이지1,3 플옵 8강 광탈, 스테이지2 플옵 4강 1:4패배[3]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 광탈[4] 서울이야 뉴욕과 관계를 생각해보면 말 할 필요가 없고, 샌프란시스코는 뉴욕과 비슷한 선상에 있는 최상위권에 속해있는 팀이라서 어떤 팀이 패배하더라도 이 짤방이 쓰여지는건 당연지사.[5] 나노는 마블 케어 용으로 빠졌다.[6] 스티치, 학살, 범퍼는 2017년 이래 눔바니에서 진적이 없어, 밴쿠버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맵이다.[7] 볼스카야에서는 상하이가 5전 전승을 하고 있다.[8] 디엠-띵 딜러 듀오 상대로 맞딜러로 나오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9] 스테이지3에서는 딜러 기용률이 대폭 증가하였다. 바로 전날 있었던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에서도 서울이 딜러를 적극 기용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10] 특히 디엠의 위도우 2연킬이 인상적이다. 움짤[11] 중간에 시나트라가 자탄으로 감수를 묶었을 때 영진이 뒷라인을 다 터트려버리면서 위기가 있었으나 슈퍼와 시나트라가 남아 정리하면서 버텨냈다.[12] 정황상 파르시를 묶기 위해 2층에서 철골 쪽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13] 순서대로 리스폰 앞에서 2킬, 우측 계단에서 2킬, 왼쪽으로 쇼크가 진입할때 3킬, 거점에서 나노받고 2킬, 정면 1층에서 emp 꼼짝마 포화로 4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