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경기 내용
1. 경기 내용
1.1. 1일차
- 1경기
플레이오프를 4강으로 마친 WGS 아머먼트의 두번째 시즌으로 임하게 되는 경기.
- 2경기
정규 시즌을 용두사미로 마무리지어 트라이얼으로 가게 된 긱스타의 첫 트라이얼 경기가 되었다.
- 3경기
역시 긱스타와 더불어 정규 시즌을 조 4위로 마무리지어 트라이얼로 가게 된 그리핀과 3번이나 트라이얼으로 가게 된 메타 아테나와의 대결이 된다.
이미 상대 전적으로 보나 그리핀이 우세이지만, 정규시즌에서 엘미를 잡은 메타 아테나인 만큼 혼전이 예상될 수도 있다.
그리핀은 2세트에서 메타 아테나에게 후공에서 시간을 허비하며 간신히 A거점을 점령하며 점수를 내지 못하여 세트를 내줬으나, 3, 4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매치를 가져갔다.
이미 상대 전적으로 보나 그리핀이 우세이지만, 정규시즌에서 엘미를 잡은 메타 아테나인 만큼 혼전이 예상될 수도 있다.
그리핀은 2세트에서 메타 아테나에게 후공에서 시간을 허비하며 간신히 A거점을 점령하며 점수를 내지 못하여 세트를 내줬으나, 3, 4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매치를 가져갔다.
- 4경기
APEX 로열로더였지만 지금은 컨텐더스 만년 하위팀 VS 퍼시픽 컨텐더스 시즌 2 우승 팀간의 대결.
블라썸은 경기 중간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1] 일리싯의 캐리 덕을 많이 보며 4:0으로 승리하였다. 특히 1세트에서의 포화 대박은 가히 압권.
블라썸은 경기 중간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1] 일리싯의 캐리 덕을 많이 보며 4:0으로 승리하였다. 특히 1세트에서의 포화 대박은 가히 압권.
1.2. 2일차
- 1경기
양 팀 1세트씩 주고 받다가 타이브레이커에서 WGS가 세트를 승리하였다. 그나마 BM 호크 쪽에서 위안인 점은 드디어 처음으로 타이브레이커에 진입했다는 것.
- 2경기
화이트 웨일 소속 장지우의 질풍참+헤드우클릭 파라 원콤이 화제가 되었다. 특히 당한 상대가 겐지로 암살 플레이를 즐겨하는 후아유였다는 것도 한몫 했다.
- 3경기
이 경기를 지면서 2일차까지의 최하위는 탈론 이스포츠로 확정되었다.
- 4경기
양 팀에게는 활발했던 로스터 변동이 있었던 두 팀이니만큼, 어떤 팀이 리빌딩을 잘했느냐의 시험대가 될 수도 있다.
3세트에서 2라운드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는 데 성공했으나 B거점을 내줬고, 연장에서는 고질적인 뒷심 부족으로 인해 매치를 내줬다. 그나마 4세트를 연장 끝에 가져왔다.
도토리가 게임을 던져버렸다고 과언이 아닌 경기. 1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지뢰밭을 밟고 혼자 끔살당하는 장면[2] 은 처참했다. 4세트는 그나마 이겨서 망정이었지 2라운드 제 1경유지 통과 이후 고질적인 메르시 수호천사 활용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 상황이다.
3세트에서 2라운드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는 데 성공했으나 B거점을 내줬고, 연장에서는 고질적인 뒷심 부족으로 인해 매치를 내줬다. 그나마 4세트를 연장 끝에 가져왔다.
도토리가 게임을 던져버렸다고 과언이 아닌 경기. 1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지뢰밭을 밟고 혼자 끔살당하는 장면[2] 은 처참했다. 4세트는 그나마 이겨서 망정이었지 2라운드 제 1경유지 통과 이후 고질적인 메르시 수호천사 활용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 상황이다.
1.3. 3일차
- 1경기
BM 호크가 통산 처음으로 감격적인 트라이얼 첫 승을 기록했다! 이것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픈 디비전 팀의 컨텐더스 팀 상대 첫 승을 기록.
- 2경기
- 3경기
긱스타가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혔다.
- 4경기
메타 아테나가 지난 시즌 4강 진출팀이었던 WGS에 3:1으로 승리했다.
1.4. 4일차
- 1경기
- 2경기
BM 호크가 그리핀을 상대로 1, 2세트를 내리 가져오면서 몰아붙였으나, 이후 세트에서 3~5세트를 내리 패배하며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여담으로 타이브레이커에서 그리핀의 최세환이 메카 포함 5킬 이후 낙사 판단까지 했으나 라운드를 내주며 이 전략은 실패했다.
- 3경기
화이트 웨일이 긱스타를 상대로 타이브레이커까지 갔으나 패배. 이후 경기인 WGS가 탈론을 이겨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 4경기
이 경기로 인해 이후 경기인 그리핀과 WGS 아머먼트와의 경기에서 필연적으로 4승팀이 생긴데다가 4승+ 팀이 2팀이 되므로, 화이트 웨일과 탈론 이스포츠는 트라이얼 탈락이 확정되었다.
1.4.1. 중간 점검 (~4일차)
시드권을 획득하는 팀이 2팀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졌기 때문에, 3패 이상을 기록하더라도 강등이나 탈락할 가능성은 있다. 게다가 1위 + 무패를 기록했던 긱스타도 강등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어떤 팀이 고춧가루를 덜 맞느냐 등이 주목할 만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경쟁권 4팀 외에 탈락 위기에 놓인 순수 컨텐더스 팀[4] 중 최하위인 블라썸 입장에서 매우 골치가 아파졌다. 그 이유는,
- 그리핀이 탈론을 꺾어서 4승이 된다.
- 긱스타가 경기를 승리해서 5승이 된다.
- 이 둘 중 하나의 조건이라도 성립한 상태에서 WGS에게 진다면 최대 4승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가 생기므로, 자력으로 잔류가 불가능하다.
한편 탈락 위기에 놓인 BM 호크는 WGS가 승리하거나 남은 경기에서 1패라도 하더라도 탈락이 확정된다. 이럴 경우 2018 시즌 1 이후로 오픈 디비전 팀은 전멸하는 기록이 생긴다.
1.5. 5일차
- 1경기
- 2경기
- 3경기
오픈 디비전 결승전 리턴 매치 성사. 화이트 웨일이 2점을 먼저 먹고 들어갔으나 BM 호크가 3, 4세트를 이겼고, 타이브레이커에서는 패승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확정지었다.
- 4경기
결국 중간점검에 언급된 시나리오 2개(그리핀이 탈론을 상대로 승리, 긱스타가 메타를 상대로 승리)가 성립하면서 이 날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블라썸 입장에서는 이 매치를 패배하면 BM 호크와 더불어 조기 강등이 확정된다. WGS는 이 경기를 지면 순위 싸움이 매우 곤란해진다.
1세트는 블라썸이 일리싯과 립의 캐리로 승리했으나, 2, 3세트에서 뒷심 부족으로 패배했고, 4세트인 쓰레기촌 2라운드에서 1경유지에서 막힐 위기에 스운이 비비기로 버티며, 밥값을 했으나 막판에서 플로라가 EMP를 터트리며 블라썸은 마지막 한타에서 패배, 그대로 조기 강등이 확정되었다. 추가로 블라썸과 더불어 최대 4승까지 할 수 밖에 없는 BM 호크도 탈락 확정.
1세트는 블라썸이 일리싯과 립의 캐리로 승리했으나, 2, 3세트에서 뒷심 부족으로 패배했고, 4세트인 쓰레기촌 2라운드에서 1경유지에서 막힐 위기에 스운이 비비기로 버티며, 밥값을 했으나 막판에서 플로라가 EMP를 터트리며 블라썸은 마지막 한타에서 패배, 그대로 조기 강등이 확정되었다. 추가로 블라썸과 더불어 최대 4승까지 할 수 밖에 없는 BM 호크도 탈락 확정.
1.6. 6일차
- 1경기
긱스타가 이 경기를 이기면 사실상 1위를 확정짓게 된다. 그러나 컨텐더스 시즌 3 당시 긱스타는 블라썸에게 고춧가루를 거하게 맞은 적이 있는 터라 조심할 필요가 있다.
1세트에서는 블라썸이 WGS 상대로 1세트의 구도대로 비슷한 스타일로 승리했으나, 나머지 세트를 전부 패배. 결국 블라썸은 순수 컨텐더스 팀 상대로 전패를 기록했다.
1세트에서는 블라썸이 WGS 상대로 1세트의 구도대로 비슷한 스타일로 승리했으나, 나머지 세트를 전부 패배. 결국 블라썸은 순수 컨텐더스 팀 상대로 전패를 기록했다.
- 2경기
두 팀 모두 강등이 확정된 팀의 경기. 탈론 이스포츠가 화이트 웨일을 잡아내며 첫 승을 기록했다.
- 3경기
메타 아테나는 이 경기를 지면 3패가 되어 강등이 확정되므로 이 경기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BM 호크가 예상 외로 1, 2세트를 승리하여 메타 아테나를 몰아붙였다. 이후 3세트에서 두 팀 다 B거점까지 점령했으나, 연장 라운드에서 메타 아테나는 A거점을 간신히 가져오는 데 성공했으나 BM 호크의 방어 공세를 막지 못하고 A 거점만 먹는데 그쳤고, BM 호크는 A 거점을 점령하는 데 성공하는 순간에 BM 호크의 매치 승리가 확정되었고, 메타 아테나의 강등이 확정되었다.
BM 호크가 예상 외로 1, 2세트를 승리하여 메타 아테나를 몰아붙였다. 이후 3세트에서 두 팀 다 B거점까지 점령했으나, 연장 라운드에서 메타 아테나는 A거점을 간신히 가져오는 데 성공했으나 BM 호크의 방어 공세를 막지 못하고 A 거점만 먹는데 그쳤고, BM 호크는 A 거점을 점령하는 데 성공하는 순간에 BM 호크의 매치 승리가 확정되었고, 메타 아테나의 강등이 확정되었다.
- 4경기
두 팀 중 한 팀은 5승팀이 되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그리핀이 이 경기를 2점차 이상 패배하면, 7일차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탈락이고, 1점차로 패배하면 이 다음 날의 경기에서 화이트 웨일을 상대로 승리해야 하고, 긱스타가 WGS를 이겨야 한다. WGS가 이 경기를 패배하면 반대로 화이트 웨일이 그리핀을 이기고 이 다음 경기에서 긱스타를 이겨야 한다.
결국 WGS가 1~3세트를 승리하면서 진출 확정, 그리핀은 3위 이하의 성적을 받게 되어 탈락하게 되었다.
결국 WGS가 1~3세트를 승리하면서 진출 확정, 그리핀은 3위 이하의 성적을 받게 되어 탈락하게 되었다.
1.7. 7일차
이미 6일차에 잔류 팀과 강등 팀이 전부 정해졌으므로 마지막 일차에서는 순위 결정전이 되었다.
- 1경기
그리핀이 전 경기에서 이미 탈락이 확정되었으므로, 사실상 순위 결정전이 되었다. 게다가 그리핀은 콩두 시절부터 화이트 웨일(폭시즈)을 상대로 매치 3:0, 세트 10:0이라는 압도적인 상성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핀이 먼저 3점을 가져오며 압도적인 상성관계를 증명하였다. 그나마 화이트웨일은 4세트를 승리해서 1점을 가져왔으나, 전패와 더불어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그리핀이 먼저 3점을 가져오며 압도적인 상성관계를 증명하였다. 그나마 화이트웨일은 4세트를 승리해서 1점을 가져왔으나, 전패와 더불어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 2경기
강등이 확정되어 APEX 우승팀에서 몰락한 팀과 발전은 있었으나 탈락이 확정된 팀과의 사실상의 고별전. 순위에 이변이 없는 한, 5, 6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는 팀은 6위까지 내려가게 된다.
1세트는 BM 호크가 압살하며 승리했으나, 블라썸이 2, 3세트를 가져오며 만회한다. 이후 4세트 쓰레기촌에서는 연장 끝에 5:4로 블라썸이 승리[6] 하며 매치를 가져왔다.
1세트는 BM 호크가 압살하며 승리했으나, 블라썸이 2, 3세트를 가져오며 만회한다. 이후 4세트 쓰레기촌에서는 연장 끝에 5:4로 블라썸이 승리[6] 하며 매치를 가져왔다.
- 3경기
위와 같이 강등이 확정된 팀의 매치. 메타 아테나가 이 경기를 지면 블라썸이 4위, BM 호크가 5위, 메타 아테나는 6위로 마무리한다.
- 4경기
컨텐더스 시즌 3의 복수전이 성사되었다. 물론 이 경기의 승패에 따른 승강여부의 변화는 없지만, WGS가 4:0으로 승리하면 1위를 뺏을 수 있고, 반대로 긱스타가 한 세트라도 가져오거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1위가 확정되므로, 두 팀간 엄청난 자존심 싸움이 예상된다.
2. 최종 순위 및 총평
2018 트라이얼 시즌 1 이후로 오픈 디비전 팀의 전원 탈락이 있었지만, 그래도 성적은 처참했던 2018 시즌 1보다 더 좋아졌다.
2.1. 1위 : GEEKSTAR.Eclipse - 잔류
컨텐더스 시즌 3 당시 막판에 고춧가루를 크게 맞고 트라이얼 직행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고 반성했는지, 컨텐더스에서는 당시 4:0으로 매치를 헌납했던 블라썸을 상대로 복수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WGS를 상대로 복수전에서는 실패.
그러나 시즌 종료 이후 '''이언약 감독이 팀을 나가게 되었다.''' 이후 컨텐더스 시즌 1에는 신경호 매니저가 감독으로 보직 전환되는 등 코칭스태프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2.2. 2위 : WGS ARMAMENT - 잔류
DPI 최용준과 하대호 감독이 나가고 치르게 되는 시즌이었지만, 시즌 3 컨텐더스 코리아 당시 4강 팀이었다는 걸 증명하듯 메타 아테나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잔류 경쟁권의 팀들을 꺾어냈다.
하지만 메타 아테나에게 고춧가루를 맞은 것과 긱스타에게 세트를 하나라도 헌납하는 바람에 1위는 하지 못한 게 흠.
2.3. 3위 : Griffin - 강등
5위를 기록한 블라썸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었지만, 이 쪽도 만만치 않은 리빌딩의 실패 사례. 이로 인해 2018 시즌 2 준우승을 했던 팀은 단두대 매치를 패배하면서 블라썸 못지 않게 실패한 시즌이 되었다.
리빌딩 과정에서 시즌 3에서 호성적을 내었던 에보, 리거였던 칼리오스, 트라이얼 참가 팀원이었던 치요의 영입은 초반에는 그럭저럭 좋았으나, 결과론적으로 '''실패'''로 돌아간 팀이 되어버렸다. 블라썸과 비슷하게 오프 시즌에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4. 4위 : Meta Athena - 강등
선수 영입의 덕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례가 되었다. 결국 메타 아테나는 북미 컨텐더스 우승팀의 딜러를 데려오고도 강등된 팀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세븐 마냥 마지막 경기를 패배하지 않고 처참하게 마무리하지 않았으나, 4위든 7위든 거기서 거기다.
2.5. 5위 : Team BlossoM - 강등
'''APEX 역대 최고이자 최후의 신입생이 처참한 형태로 몰락했다.''' 순수 컨텐더스 팀 중 시즌 3 세븐에 이어서 조기 강등이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공식 리그 최초의 로얄로더를 달성했던 팀은 박시한 감독의 인터뷰 발언인 "언제나 목표는 우승" 은 이뤄지지 못했고, 컨텐더스의 승점자판기와 트라이얼의 생존왕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9 시즌 1에서는 불명예적인 기록들을 허용하며 '''몰락을 맞이하고 말았고, 결국 약 2년 만에 도전자의 입장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래도 대리 전력 선수를 쳐냈으나 오히려 피해를 본 팀이라는 여론은 있지만 역으로 돌아보면 대리 전력 선수가 없는 선수 위주로 뽑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선수의 능력을 보는 눈이 있어야 했음을 감안했어야 했다.[9]
박시한 감독의 2018 컨텐더스 출범 이전 인터뷰 내용[7]
[8]
물론 지난 시즌까지 선수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나왔지만, 따지고 보면 '''감독, 코치진, 그리고 프런트도 이 순위의 공범이다.''' 프런트는 도토리-스운 체제를 리그 최하위권의 모습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부터 영입 및 리빌딩은 립을 제외하고 '''전부 실패작'''이었다. 게다가 감독 및 코치진의 변함없는 고집과 아집이 심한데, 컨텐더스 때 한번 재미를 봤었던 레킹볼 전략과 사실상 한물 간 4탱 조합을 계속 고집해오다가 결국 탈론을 제외한 컨텐더스 팀 전패라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결론적으로 블라썸의 몰락에 대해서는 쓸놈쓸 전략을 버리지 못하고 선수의 부진에 책임이 있는 감코진 뿐만 아니라, 리빌딩에 소극적인 프런트진 모두 책임이 있다.
마지막 경기 종료 이후 박시한 감독이 트윗을 남겼다. 그리고 이는 알고보니 오프 시즌의 악영향이 있음을 암시한 글이었음이 밝혀졌는데, 우선 이시영 코치는 계약 종료로 팀에서 잘렸고, 이후 3월 4일, '''일리싯이 서울 다이너스티로 이적했다는 폭탄이 터져버린 것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팀의 로스터 발표로 보아 트라이얼에서 까방권이 유효한 립, 씨야는 잔류하며 일리싯만 전력에서 이탈하는 선에서 끝났으나, 문제는 그 강등의 원흉인 도토리까지 잔류했다는 것. 그리고 이는 차기 트라이얼에서 최악의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는데...
2.6. 6위 : BM HAWK - 탈락
2018 트라이얼 시즌 2 당시의 꼴찌를 기록한 이후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타이브레이커 매치를 만들어 낸 적이 몇번 있었고, 특히 탈락이 확정된 이후 6일차에서 메타 아테나를 상대로 강등권으로 끌어내렸고 'Gap is closing'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결국 오픈 디비전 팀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종료. 차기 오픈 디비전 시즌에서는 자신의 약점들을 보완해 트라이얼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필요가 있다.
2018 트라이얼 시즌 3의 모노 프로그의 모습과 유사하다. 팀은 탈락했지만 두 팀 다 잔류 경쟁중이던 팀을 6경기 만에 조기 강등시킨데다가 이번 시즌과 똑같이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단 차이점이라면 모노 프로그가 끌어내린 팀인 세븐은 컨텐더스 팀 중 최악의 성적인 7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나, BM 호크가 끌어내린 팀인 메타 아테나는 이 다음 날 경기를 이겨서 4위로 마감했다는 것.
2.7. 7위 : Talon Esports - 탈락
퍼시픽 컨텐더스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비전의 벽은 높았다. 퍼시픽과 한국의 수준 차이만 증명하는 꼴이 된 셈.
2.8. 8위 : White Whale - 탈락
[1] 특히 3세트 야호의 대지분쇄 미스로 인한 '반지하 망치' 장면인데, 야호 본인은 상대팀 루시우가 잘했다고 일찌감치 해명했으나, 저 실수로 세트를 내줬거나 매치 패배로 연결되었다면 까임권에 준하는 플레이였다.[2] 심지어 소리 방벽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객사당했다.[3] 사실 2패를 했었을 때는 메인 힐러의 기량이 최하위권을 기었었고, 이후 컨텐더스 시즌 3 참가 때 네임드-아파치의 영입으로 수혈했었기 때문.[4] 탈론 e스포츠는 O2 팀의 합병으로 인해 시드권을 가져온 팀이라 예외.[5] 참고로 세븐은 6경기 만에 조기 강등이 확정되었었다. 5일차에 블라썸이 강등된다면 최초로 5경기 만에 조기 강등된 순수 컨텐더스 팀으로 기록된다.[6] 사실 이는 4점에서 막힐 구도가 생겼으나, 자탄-자폭 연계로 제 2 경유지까지 뚫어냈다.[7] 인터뷰 기사를 봐도 알겠지만 GC Busan이었던 시절에 박시한 감독이 Ever8 Winners로 가기 전인 팀 준비 작업을 담당하던 시절, 호처리와 촹군을 감코진으로 발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팀 블라썸으로 팀명이 바뀌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한 마디로 '''본인 손으로 만든 팀을 본인이 박살낸 셈.'''[8] 여담으로 박시한 감독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블라썸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락스 타이거즈'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물론 락스-한화생명도 5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은 못갔지만 '''적어도 강등까지는 가지 않았었다'''. 만년 하위권인 블라썸과 비교하면 미안한 수준. 그리고 블라썸 마냥 2019 서머에서 승강전까지 갈 정도로 폭삭 망했다. 다행히 잔류했지만.[9] 사실 데뷔전을 제외하고 부적격으로 판정난 미네랄, 그나마 메인탱커로 나와서 제 몫이라도 해줬던 빕케이가 팀을 나간 이후 팀의 약점을 보완할 만한, 게다가 대리 이력 없이 준수한 기량을 보인 메인탱커, 메인힐러들이 차고 넘쳤지만, 실상은 오프시즌에서 오픈 디비전 참가 경력이 있는 야호와 스완을 영입했으나 결국 트라이얼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야호는 반지하 망치 플레이를 비롯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스완은 단 한 경기도 나오지 않았으며, 도토리는 참작의 여지도 없을 만큼 트라이얼 내내 버스기사 폭행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리빌딩 대실패'''. 그나마 스운은 그나마 WGS와의 경기에서 화물에 비비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소한 분투라도 했지만, 도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