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19 무스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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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ста-С»'''[1]
GABTU 코드명: Object 316(Объект 316)
GRAU 코드명: 2S19(2С19)
러시아 육군의 주력 자주포.
포병을 전쟁터의 신으로 불렀던 스탈린 이래로 소련군은 포와 자주포에 집착했다. 그러나 숫자만 우세했지 정작 성능은 늘 서방측에 한 수 밀렸다. 소련은 1950년대부터 MBT에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주포에는 1970년대 중반을 지나서야 반자동장전장치, 포탄과 약협 세팅은 수동인 것을 썼고, 사정거리, 발사속도 등 모든 면에서도 뒤쳐졌다. 소련 곡사포의 최대사정거리는 서방을 능가했으나 명중을 기대할 수 있는 유효 사정거리는 휠씬 짧다고 악명 높았다.
그러한 과거를 타파하고 서방 수준의 성능을 추구한 자주포가 Msta-S이다. 무스타로 발음하며 러시아 북서부의 강 이름이다. 하지만 소련이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1989년에 제식 채용되어 그리 주목받지 못한 비운의 자주포이기도 하다. 소련 해체 후 수출을 위해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전차와는 달리 자주포는 개발능력이 되는 나라들은 자주개발에 열을 올렸다. 개발 능력이 부족한 나라들은 소련제 중고 자주포로도 떡을 쳤기 때문에 거의 팔리지 못했다.[2] 구 소련 연방국을 제외하면 베네수엘라가 유일한 수입국이었다. 그러나 성능은 무시할 수 없다.
사정거리는 BB탄 사용시 29km, 로켓추진탄 사용시 36km다. 서방 표준인 155mm 52구경장 장포신 야포를 탑재한 K-9 자주곡사포, M109A6 팔라딘, PzH2000 같은 서방제 자주포보다는 약간 뒤진다. 그러나 2S19의 주포 원형인 2A65가 1987년에 설계되었음을 감안하고, 구경장이 약간 짧음은 감안하면 상당한 성능이다. 미국의 M712 코퍼헤드 유도포탄에 이어 두 번째로 1990년대부터 Krasnopol 레이저 유도포탄[3] 을 운용했다. 이로써 여차할 때는 대전차전투도 가능하다. 뛰어난 야지 기동력과 험한 러시아 지형에 맞추어 도하기능 또한 충실하다. 또 탄약과 장약 장전시스템, 방열시스템이 고도로 첨단화되어 있어서 K-9 자주곡사포와 같은 연사가 가능하다. 다만 가격도 서방 자주포 수준으로 비쌌던데다 러시아 초기의 혼란으로 기계적 신뢰성에 의문을 많이 받았다.
약 900여대가 생산되어 대다수인 800대를 러시아군이 보유한다. 차기 자주포인 Koalitsiya-SV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보유량도 많고 생산한지도 얼마 안 됐으며 성능도 크게 뒤쳐지지 않아 계속 운용된다.
사격통제장치 및 장전장치에 개량이 가해졌고 최대 분당 10발의 발사속도를 확보하였다. 조종수의 조종을 위한 부분적인 자동화 또한 이루어졌고 기존 2S19와의 외형적인 구분점은 사이드 스커드가 대형화된 점이다. 배치수량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지만 별도의 신형 자주포가 개발 중이니만큼 신규생산 보다는 기존 2S19를 개량하는 위주로 진행될 것이다.
부담스러운 대두의 투박한 외모다. 그러나 프랑스의 AU-F1 자주포와 비교하면 귀여운 정도의 대두다. 이렇게 대두를 가지게 된 이유는 개조된 T-80 차체를 유용하고 포탑에 자주포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넣었기 때문이다. 자체 바퀴는 T-80이고 엔진과 조향장치는 T-72B이다. 포탑 부피와 중량 차이로 전륜 위치도 다르다.
2015년 인도 긴급 소요 자주포 선정 과정에서는 155mm버전으로 K-9과 경합했다가 떨어지기도 했다.
묘하게도 155mm버전은 포탑이 중국의 PLZ-05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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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뒤에 있는 것은 급탄장비로 위 영상에 1:33초와 2:57초에 탄을 적재하는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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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ста-С»'''[1]
GABTU 코드명: Object 316(Объект 316)
GRAU 코드명: 2S19(2С19)
1. 제원
2. 개요
러시아 육군의 주력 자주포.
3. 상세
포병을 전쟁터의 신으로 불렀던 스탈린 이래로 소련군은 포와 자주포에 집착했다. 그러나 숫자만 우세했지 정작 성능은 늘 서방측에 한 수 밀렸다. 소련은 1950년대부터 MBT에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주포에는 1970년대 중반을 지나서야 반자동장전장치, 포탄과 약협 세팅은 수동인 것을 썼고, 사정거리, 발사속도 등 모든 면에서도 뒤쳐졌다. 소련 곡사포의 최대사정거리는 서방을 능가했으나 명중을 기대할 수 있는 유효 사정거리는 휠씬 짧다고 악명 높았다.
그러한 과거를 타파하고 서방 수준의 성능을 추구한 자주포가 Msta-S이다. 무스타로 발음하며 러시아 북서부의 강 이름이다. 하지만 소련이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1989년에 제식 채용되어 그리 주목받지 못한 비운의 자주포이기도 하다. 소련 해체 후 수출을 위해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전차와는 달리 자주포는 개발능력이 되는 나라들은 자주개발에 열을 올렸다. 개발 능력이 부족한 나라들은 소련제 중고 자주포로도 떡을 쳤기 때문에 거의 팔리지 못했다.[2] 구 소련 연방국을 제외하면 베네수엘라가 유일한 수입국이었다. 그러나 성능은 무시할 수 없다.
사정거리는 BB탄 사용시 29km, 로켓추진탄 사용시 36km다. 서방 표준인 155mm 52구경장 장포신 야포를 탑재한 K-9 자주곡사포, M109A6 팔라딘, PzH2000 같은 서방제 자주포보다는 약간 뒤진다. 그러나 2S19의 주포 원형인 2A65가 1987년에 설계되었음을 감안하고, 구경장이 약간 짧음은 감안하면 상당한 성능이다. 미국의 M712 코퍼헤드 유도포탄에 이어 두 번째로 1990년대부터 Krasnopol 레이저 유도포탄[3] 을 운용했다. 이로써 여차할 때는 대전차전투도 가능하다. 뛰어난 야지 기동력과 험한 러시아 지형에 맞추어 도하기능 또한 충실하다. 또 탄약과 장약 장전시스템, 방열시스템이 고도로 첨단화되어 있어서 K-9 자주곡사포와 같은 연사가 가능하다. 다만 가격도 서방 자주포 수준으로 비쌌던데다 러시아 초기의 혼란으로 기계적 신뢰성에 의문을 많이 받았다.
약 900여대가 생산되어 대다수인 800대를 러시아군이 보유한다. 차기 자주포인 Koalitsiya-SV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보유량도 많고 생산한지도 얼마 안 됐으며 성능도 크게 뒤쳐지지 않아 계속 운용된다.
사격통제장치 및 장전장치에 개량이 가해졌고 최대 분당 10발의 발사속도를 확보하였다. 조종수의 조종을 위한 부분적인 자동화 또한 이루어졌고 기존 2S19와의 외형적인 구분점은 사이드 스커드가 대형화된 점이다. 배치수량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지만 별도의 신형 자주포가 개발 중이니만큼 신규생산 보다는 기존 2S19를 개량하는 위주로 진행될 것이다.
부담스러운 대두의 투박한 외모다. 그러나 프랑스의 AU-F1 자주포와 비교하면 귀여운 정도의 대두다. 이렇게 대두를 가지게 된 이유는 개조된 T-80 차체를 유용하고 포탑에 자주포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넣었기 때문이다. 자체 바퀴는 T-80이고 엔진과 조향장치는 T-72B이다. 포탑 부피와 중량 차이로 전륜 위치도 다르다.
2015년 인도 긴급 소요 자주포 선정 과정에서는 155mm버전으로 K-9과 경합했다가 떨어지기도 했다.
묘하게도 155mm버전은 포탑이 중국의 PLZ-05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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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뒤에 있는 것은 급탄장비로 위 영상에 1:33초와 2:57초에 탄을 적재하는게 나온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도미네이션즈 : 디지털 시대의 강습 차량으로 등장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소련군 하이엔드 자주포로 등장한다.
- 아머드 워페어 : 20년 12월 전쟁의 메아리 배틀 패스에서 9티어 프리미엄 자주포로 등장한다. 동티어 PZH 2000이나 PLZ-05와 달리 급속사격 기능이 없는 단발형 자주포이지만 다른 자주포처럼 탄속이 느린 포탄만 있는게 아니라 탄속이 2배 빠른 포탄을 쓸수 있어서 직사모드도 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