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대공전차

 

1. 개요
2. 종류
2.1. Sd.Kfz 161/3 뫼벨바겐(Möbelwagen)
2.2. 오스트빈트(Ostwind)
2.3. 비르벨빈트(Wirbelwind)
2.4. 쿠겔블리츠(Kugelblitz)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 둘러보기
5. 관련 문서


1. 개요


Flakpanzer IV. 4호 전차는 2차 대전 초기 독일 국방군의 주력 전차로써 독일군 전차 중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또한 차대가 넓어서 개조가 용이했기 때문에 수많은 파생형이 존재한다. 4호 대공전차는 4호 전차의 차대를 이용해 생산된 대공전차들을 통틀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다만 이하의 4호 대공전차들은 4호전차가 주력 전차였던 대전 초기 시절에 생산되지는 않았는데, 대전 초기에는 4호 전차 자체도 귀한 기갑전력이었기 때문. 당시에는 경전차 체급이라 주력에서 퇴출중이었던 1호 전차의 차체나 38(t)같은 잉여 차체를 사용해서 대공전차를 만들었다. 이하 서술할 4호 대공전차들은 5호 전차의 등장으로 4호 전차가 일선에서 물러날 시기쯤에 생산되었다.

2. 종류



2.1. Sd.Kfz 161/3 뫼벨바겐(Möbelwagen)


[image]
'가구 운반차'의 독일어. 포탑위치에 포좌를 설치하고 초기생산형은 4연장 2cm Flak38을 탑재하였다. 2cm 포로써는 위력이 너무 약해서 1944년 3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신차량에는 3.7cm Flak43을 탑재하였다. 대공포와 사수는 4개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지만 사격을 하려면 이 장갑판의 결속을 풀어서 아래로 내려야 했기에, 막상 전투에 들어가면 대공포에 붙은 작은 방패만 믿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사진은 방탄판을 위로 올린 상태. 200대 이상 생산되었다.
뫼벨바겐 제원
차체길이
5.92m
전체너비
2.95m
전체높이
2.73m
전비중량
24.0t
탑승인원
6명
엔진
마이바흐 HL120 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최고속력
38km/h(도로)
16km/h(야지)
항속거리
200km(도로)
130km(야지)
중량당 마력
12.5Ps/t
현가장치
판스프링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무장
FlaK 43 89구경장 37mm 대공포×1(416발)
7.92mm 기관총 MG34×1(600발)
장갑
최대 80mm

2.2. 오스트빈트(Ostwind)


[image]
'동풍(東風)'의 독일어. 3.7cm 대공포 1문을 육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뫼벨바겐의 대공포 사수들이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본적으로는 비르벨빈트와 마찬가지로 전선에서 물러난 4호 전차 차체를 이용한 개조 차량이었지만, 3.7cm Flak43 포로 바뀌었기 때문에 포탑도 심플한 육각형으로 개조된 비르벨빈트의 화력강화형. 포탑의 장갑 두께도 25mm로 강화했다. 3.7cm 대공포는 지상전에서도 탁월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생산대수는 45대에 불과하며, 지붕이 없어서 머리 위의 공격이나 수류탄, 박격포 등 곡사화기의 공격에 약했다. 오스트빈트가 수류탄에 맞아 격파당하는 모습은 마치 농구를 연상케 했다.
오스트빈트 제원
차체길이
5.92m
전체너비
2.95m
전체높이
3.00m
전비중량
25.0t
탑승인원
5명
엔진
마이바흐 HL120 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최고속력
38km/h(도로)
16km/h(야지)
항속거리
200km(도로)
130km(야지)
중량당 마력
12.0Ps/t
현가장치
판스프링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무장
FlaK 43 89구경장 37mm 대공포×1(1,000발)
7.92mm 기관총 MG34×1(1,350발)
장갑
최대 80mm

2.3. 비르벨빈트(Wirbelwind)


[image]
'회오리바람'의 독일어. 20mm 대공포 4문을 9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뫼벨바겐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6mm 두께의 장갑판으로 형성된 신형 포탑은 승무원의 방어와 조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앙부와 후방이 돌출한 독특한 모양이 되었다. 포각은 +90도에서 -10도로 대공, 대지 공격이 가능하고 승무원의 안전도 뫼벨바겐보다 우수한 것이 특징.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포탑 상부에는 장갑이 없다. 생산대수는 80대 이상에서 110대 미만. 대부분의 차량은 4호 전차 H형 차체가 사용되었는데, 일부는 F형과 G형 차체도 사용되었다.
비르벨빈트 제원
차체길이
5.89m
전체너비
2.88m
전체높이
2.76m
전비중량
22.0t
탑승인원
5명
엔진
마이바흐 HL120 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최고속력
40km/h(도로)
18km/h(야지)
항속거리
200km(도로)
130km(야지)
중량당 마력
13.6Ps/t
현가장치
판스프링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무장
Flak 38 65구경장 20mm 대공포×4(3,200발)
7.92mm 기관총 MG34×1(1,350발)
장갑
최대 80mm

2.4. 쿠겔블리츠(Kugelblitz)


[image]
'구형번개'의 독일어. 3cm Mk 103 기관포 2문을 탑재한 본격적인 대공전차로, 그냥 대공포를 얹은 위의 대공전차와 달리 진짜로 밀폐식 선회포탑을 채용했기에 승무원이 밖에 노출되지 않아서 방어력이 높다. 1944년 5월 전후에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선회와 부양을 행하는 부분을 나누어 2중구조로 만들어 전력을 이용한 기계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포탑이 커져서 당초의 4호 전차의 포탑 링에서 티거 1호의 포탑 링으로 교체되었다. 1945년 2월에서야 티거 포탑링을 장착한 전용 4호시제 차량 2대가 완성된채 종전을 맞이했다. 포탑의 경우 5대가 만들어 졌으며 온전한 상태로 1대가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 1대의 경우 포탑 1번째 링 부분이 독일 야산에서 발견되었으나 옮겨지지 않고 있다.
쿠겔블리츠 제원
차체길이
5.92m
전체너비
2.95m
전체높이
2.40m
전비중량
23.0t
탑승인원
5명
엔진
마이바흐 HL120 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최고속력
38km/h(도로)
16km/h(야지)
항속거리
200km(도로)
130km(야지)
중량당 마력
13.0Ps/t
현가장치
판스프링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무장
츠빌링플라크[1] MK 103 45구경장 30mm 대공포×2(1,???발)
7.92mm 기관총 MG34×1(1,200발)
장갑
최대 80mm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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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썬더에서 20mm 4정의 비르벨빈트, 37mm 1정의 오스트빈트, 30mm MK 103 2정의 쿠겔블리츠가 등장한다. 비르벨빈트는 압도적인 대공화력, 오스트빈트는 상당한 지속화력과 높은 관통력, 쿠겔블리츠는 장전이 필요없고 빠른 연사를 갖춤으로써 강력한 대공화력과 MK 103의 관통력을 통한 제한적인 대전차화력을 가지고 있다.
SD 세계대전에서 뫼벨바겐이 플랙팬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독일군 1티어 대공전차로 등장한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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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쌍발대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