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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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경상남도 창녕군을 경유하는 대한민국 종축 노선이다. 그러나... 중간에 합천군을 잠깐 경유할 뿐 두 지역을 거의 나란히 잇는 20번 국도와 달리 함안군, 창원시를 경유하여 우회한다. 경로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상단의 사진을 보면 된다. 중간에 단절된 구간은 후술하겠지만 낙동강으로 인해 단절된 구간이다.
2. 상세
경로가 이 모양인 이유는 이 국도는 계획적으로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고 닦은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길들이 수요가 원체 터져나가서 '''승급에 승급을 거듭하다 보니''' 국도로 엮여버린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과거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였던 구간이며, 심지어 정암교는 조선시대부터 교통로로 쓰던 루트였다. 뭐 조선시대건 지금이건 지형상 통과해야 하는 곳이면 길이 생기는 건 당연한거지만... 실제로 79번 국도의 시종점은 전부 20번 국도상에 위치해 있는데, 20번 국도상에서 79번 국도 시종점간의 거리는 35km로, 79번 국도의 총 연장인 111km의 30% 남짓한 거리이다.
의령군 의령읍에서 함안군 군북면까지 이어진 후 좌측으로 꺾어 제39보병사단을 끼고 가야읍으로 진입한 후(여기까지 구 1004번 지방도 구간), 가야사거리에서 다시 함안군청 방면으로 꺾어진다. 이후 함안면-여항면을 지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으로 진입(여기까지 구 1035번 지방도 구간)하여 진북면에서 마산 시내까지는 2번 국도와 구간을 공유한다.[1] 이후 의창구 북면을 지나고 창녕군 부곡면-영산면 구간까지 포함하며 북면과 부곡 사이의 단절된 구간도 향후 이어질 예정이다. 창녕군 유어면 이북 구간은 국도 승격이 되지 않고 국가지원지방도인 79번 지방도로 되어 있다.
이 도로는 종축 노선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창원시 외곽순환노선 기능을 하는 국도로, 상술하였듯 늘 터져나가는 수요 때문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함안군 가야읍 구간은 왕복 4차로 이상으로 확장되어 있다.
의령읍-군북면 구간의 구 정암교는 1955년 준공된 철근 트러스교이며 1957년 완공된 고령교와 함께 서부경남 내륙으로 들어가는 유이한 루트였다. 정암교는 현재 79번국도의 왕복 4차로 확장 겸 이설로 인하여 국도지정에서 해제되고 79번 국도는 그 옆으로 신설된 콘크리트 슬래브교인 신 정암교를 지난다.
창원시 북면~창녕군 부곡면 구간은 현재 단절되어 있으며,낙동강 횡단교량으로 연결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함안군에서 남해고속도로, 창원시에서 남해고속도로 본선과 제1지선, 창녕군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난다.
3. 도로명
의령대로-함마대로-진함로-남해안대로-밤밭고개로-3.15대로-의창대로-정렬대로-미개통-온정청암로-온천로-영산계성로-영산장마로-유어장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