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대로
--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월영광장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마산회원구 구암동 창원육교에서 끝나는 도로. 14번 국도, 79번 국도와 30번 지방도의 일부이다.
2. 상세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은 왕복 4차로이며 육호광장~소계광장 구간은 왕복 8차로이다.
도로명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 의거가 마산에서 일어난 것을 기념하여 붙여졌다.
서성광장에서 한 번 꺾이는 도로이다. 또한 '''3.15대로 315''' 주소가 없는데 절묘하게도 서성광장 사거리 위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없다.
3. 역사
1980년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의 '''장군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였고[1][2] 이후 옛 경전선 시내 구간[3] 을 철거하면서 '''중앙로'''라는 이름을 붙여(+ 1982년에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육호광장~소계광장 구간(왕복 8차선)이 개통된다. 이후 2005년에 도로명이 '''3.15 의거길'''로 변경되고 2010년에는 도로명주소 사업에 맞춰 '''3.15대로'''로 명칭이 변경되며 두 도로를 하나로 통합했다.
4. 교차점
5. 특징
마산 시내를 가로질러 창원을 이어주는 도로다 보니 차량이 많아 중추인 석전교사거리[4] 는 언제나 교통 체증에 시달린다. 그래서 2010년부터 지하차도 건설에 착수해서 2011년 12월에는 임시 개통과 함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공사하던 동안은 헬게이트가 더 헬게이트가 되어버렸었다.
창원 시내에서 유일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구간에 3.15대로가 포함된다.(석전삼거리~소계광장). 아닌게 아니라 웬만한 창원시 시내버스는 이 도로를 1블럭이라도 지난다. 특히 월영광장~보훈지청 구간은 '''왕복 4차로 도로에 버스 노선이 60개가 넘게 몰려 있다.''' 덕분에 승하차가 많은 주요 정류장은 이원화하여 혼잡도를 줄인다.
그리고 이 도로를 따라 마산합포구청, 마산중부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3.15 의거탑과 3.15 민주묘지도 있다. 그리고 옛 경전선 역('''옛''' 마산역(신마산역), 구마산역)[5] 기념비도 세워져있다.
소계광장에서 의창대로와 이어진다.
[1] 이 때는 현재 '''밤밭고개로'''로 독립된 동전터널~월영광장 구간이 포함되어 있었다.[2] 원래 이 구간의 도로너비는 월남동성당 인근에서 교차로에서 서북부로 꺾어지지 않고 직진하는 옛 도로폭을 보면 된다.[3] 경전선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당시 경전선은 마산 시내를 경유하는 형태였다.[4] 여기서 위로는 내서와 서마산IC로 통하고 아래로는 해안대로와 이어지는 삼호로가 교차한다.[5] 북마산역(교원역)은 북성로 인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