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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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서부터 이매탈, 백정탈, 선비탈, 양반탈, 할미탈, 부네탈, 각시탈, 중탈, 초랭이탈.
1. 개요
탈(웹툰)에서 등장하는 설정으로, 잭 오 랜턴이 선택한 9명의 특별한 차차웅.
하회탈을 기반으로 각자 상징하는 탈의 형태가 있다. 탈의 종류로는 이매탈과 백정탈, 할미탈, 부네탈, 선비탈, 초랭이탈, 양반탈, 중탈, 각시탈로 아홉개가 있고, 추가적으로 손탈인 주지가 암수 한 쌍, 잊혀진 탈인 총각탈, 별채탈, 떡다리탈이 있다. 탈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타고난 특수능력으로 인해 탈이 된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백정탈인 은율, 부네탈인 아라 역시 그런 경우에 가깝다고 한다.
각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백정탈은 검술에, 할미탈은 영적 능력, 부네탈은 괴력(...), 선비탈은 의술, 초랭이탈은 무투(특히 각력), 양반탈은 음유술, 중탈은 방어, 각시탈은 은신.[1]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이매탈은 여러 방면으로 재능이 있다. 다른 탈들의 능력을 흉내내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는 능력인 기억조작 역시 배워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다른 차차웅의 특별한 능력을 베껴 사용하면 원본에 비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2]
구성원 중 하나가 죽게되는 경우엔 그 자리는 공석으로 남거나, 다른 차차웅이 뒤를 이어 메우는 식이라고 한다.
탈끼리 통하는 뭔가도 있어서 서로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초랭이탈의 경우 백정탈도 우연히 알아봤고 다른 탈들은 전혀 모르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3]
탈들은 잭에게 직접 직책에 따른 탈을 받는다고 하는데, 탈을 받은 차차웅이 살아있는 한 받은 탈을 던지든 박살을 내든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그리고 어째 정상인 놈들이 하나도 없다. 굳이 뽑자면 선비, 초랭이 정도. 그런데 이들에 비해 평범한 거지 사실 저 두 명도 평범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유진은 심지어 이미 밑바닥이었지만 어디까지 내려갈 거냐고 하기도 했다.[4]
나이는 할미>나머지 엇비슷>초랭이 순이다. 모두 몇 세기씩 살아왔다고 한다.
그냥 잭이 강하고 이상한 놈들 싸잡아 엮은 것 같지만, 사실은 2세대를 대비해 만든 단체이자 상징. 다음 왕을 도와 1세대보다 더 좋은 2세대를 만들라는 잭의 뜻이 담긴(?) 단체라고 할 수 있겠다.
2. 구성원
2.1. 이매
이매
2.2. 백정
백정(탈)
2.3.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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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탈 중 한 명으로 이름은 '''아라'''.
어깨까지 오는 갈색 머리에 눈은 짙은 파란색이고, 주로 보라색+흰색 계열의 개량 한복을 입고 다닌다. 베스트 도전 만화 때는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한복으로 복식이 달랐다.
유진에게 반해 집까지 쫓아와서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질 않나, 무영이 유진의 아빠(무영의 자칭 겸 바람)라고 하자 넙죽 장인어른이라며 절을 하질 않나 , 도끼로 요리를 하면서 아무런 이상한 점도 못 느끼고, 손주를 한달 내로 안겨주겠다는 등 , 조금 상식이 모자르다.
탈 중에서 힘이 가장 세다. 순수한 힘과 단순한 괴력만으로 따지면 탈을 통합한 차차웅들 중 가히 No.1이며, 유진의 집 따윈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5]
주무기는 도끼로, 공격 뿐만 아니라 생선 손질(!), 과일 깎는 것(!!)까지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전투경험이 적고, 본인이 전투를 즐기는 성격이 아닌지라[6] 기술이나 경험면에서는 다른 탈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경험을 커버치고도 남는 무지막지한 완력이 있음에도 경험의 차이로 고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명색이 탈이라고 다른 차차옹과는 격을 달리한다.[7] 비각 쪽 차차웅과 싸울 당시 초반에는 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밀렸지만 열을 받자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눌렀다. 이때 적을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한 말, "...당신께는 감사드려야겠네요. 덕분에 저도 싸울 마음이 생겼으니까 말이에요."
첫 등장 때는 왈가닥 스토커처럼 나왔지만, 차후의 내용으로 볼 때 내 남자(?)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딱히 문제되는 건 없는 듯하다.
일단 말을 섞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존대를 하는 유일한 인물인데다, 유진을 제외한 유일한 솔선수범 집안일 담당에, 마루에게도 그냥 아라라고 부르라며 편히 대하는 등, 다른 탈들에 비하면 상당히 착한 편.
게다가 작중에서 꽤나 미인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딸려오는 떨거지들만 셋.
2부 24화에서 할미탈과 함께 등장한다. 구현보다 힘쓰는 쪽이 분야라 말하고, 2m의 류거흘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유진이 사실 이매임을 안 뒤이지만 여전히 무영을 장인어른이라고 부른다. 이후에 할미와 함께 근원지 중 한 개를 부순다. 자신의 분신을 밀어붙이면서 한 말, "이제야 밀려나네요. '''무슨 댐을 부수는 것도 아니고..."'''
2.4. 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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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머리카락에 노출이 있는 긴 한복 차림의 차차웅. 9명의 탈 중 한 명으로 이름은 '''하나린'''.
한 마디로 부네 스토커. 백정의 말로는 5km 안의 부네를 감지해낼 수 있다고 한다.(...) 키는 172cm, 본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본모습이라고 해봤자 꼬부랑 할머니까지는 아니고, 그저 조금 나이가 든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등장인물 중에서 잭 다음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양반의 스승과 친구먹을 수준의 나이인 듯.
능력은 과거와 미래 내다보기. 모두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매의 말로 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 듯. 일반적인 경우 미래를 볼 때 맞추는 확률은 90%정도 되고, 과거를 읽는 경우 100% 맞출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읽을 수 있는" 경우에만 해당하고, 몇몇 인물들은 과거도 미래도 읽을 수 없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이매.
의외로(?) 용마가 있으신 분. 다른 용마들과는 다르게 영체이며, 자아가 없고, 불러내기 전까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만난 적이 있던 사람 한정으로 누가 어디 있는지 찾아내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다만 능력 발현시 기력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8]
얼핏보면 전투는 무지해 보이고 약체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치고박는 육탄이 좀 딸릴 뿐, 오히려 서포터로서 전투에서 가장 위협적일만한 스킬들을 사용한다. 주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서 무력화 시키거나, 주술을 이용해서 속박 및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 등급으론 신무영, 이그나지오보다 우위인 S+로 뜬다.. 흠좀무.
상당한 거유의 소유자인데다 옷 디자인도 가슴 노출도가 높은 편. 작가 왈,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너무 크게 그려져서 당황했다고. 확실히 베스트 도전 시절의 크기보다 더 크다.
참고로 유진의 집에 얹혀 사는 탈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세를 내고 산다. 이전 더부살이 하기 전의 점집으로 대박 났었다고. 머리의 비녀도 순금이라고 한다.
잭의 사망에 따라 현재 차차웅들 중 최고령자가 되었다. 그만큼 산 일반인도 없기 때문에 (차차웅 포함) 가장 오래 산 인간인 셈이다.
2부 24화에서 부네탈과 함께 등장한다. 푸름이 이쁜누나라고 하니 배운 아이라며 좋아하신다. 구현에 관한 건 지도해 줄 수 있으나 좋은 스승이 있으니 필요없다며 비각이 행동제약 받기 전 진짜 성격을 모르는 푸름이에게는 무영에게 말하지 말라고 주의한다. 이후에 부네와 함께 근원지 중 하나를 부수는데, 밀리니까 잠시 옛날 성질이 나온다. 중탈도 할미에게 채찍 맞아가면서 갱생당한 것이라고. 아무튼 이때 성질이 나와서 채찍 들고 전성기만큼은 안되겠지만 어디 한 번 다시 해보자며 용마까지 사용해가며 제대로 밀어붙인다. 그것도 사실상 2:1의 상대를.
2.5.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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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금발 머리카락에 녹안, 안경이 특징이고 하얀 한복을 입은 차차웅. 9탈 중 하나인 선비탈로, 이름은 '''새하'''. 차차웅 전문 의사이다. 칡소 를 타고 다니며 경상도 토박이라서 사투리를 쓴다. 경상도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멀미가 심하기 때문. 곰방대를 들고 다니고 항상 입에 물고 있으나 어째 연기가 나는 걸 제대로 본 적이 없다.
1부 시즌 1과 시즌 2 중반까지의 키는 172. 이후로는 본 키인 177로 활동한다.
유진의 눈 문제로 할미의 추적으로 무영과 백정에게 끌려왔다. 차차웅 중에서도 얼마 없다고 알려진 의사이기 때문에 여러 도움을 준다.
부네를 좋아하여 그녀 앞에서는 아주 어색한 표준말을 사용하는데 본인은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양반탈을 몹시 싫어한다.[9] 전체적으로 내쳐버린 제자를 잊지 못하고 계속 신경쓰는 정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비각 아래에 있는 또다른 의사인 마노의 스승이라고 한다. 둘이 엮어서 통칭 방위사제.[10]
마노가 어릴적 겨울산에서 다쳐있는 걸 발견해 치료해주고 제자로 삼았었지만 현재는 파문되어 쫒겨난 상태로, 그 동안 소식도 모른 채 지내오다 시즌2 29화에서 재회하였다. 하지만 얼마 못가 눈 앞에서 마노의 자살로 충격을 받고, 자살하고 남은 마노의 메스는 유품으로 자기 옷 속에 보관 중. 이후 비각에게 원한이 생겨 비각 무찌르기 파티에 협조 될 것으로 예상된다.[11]
평소 그의 모습은 하나린처럼 외형을 바꾼 것이다. 본래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오고, 눈동자 모양과 색도 초록색과 빨간색이 섞인 다트 눈동자이며, 좀 더 체구가 큰 모습이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손이 작은 쪽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마노와 재회 이후로는 계속 본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중이다.
의사 직업 특성상 전투관련 기술이나 지식은 많이 부족한 편. 하지만 일반 차차웅은 범접하지 못할 실력으로, 사실 마음만 먹으면 침 하나로 즉사 시키거나, 붕대로 상대를 옭아매던지 아니면 군데군데 칼날처럼 찔러버리던지, 움직이는 상대의 혈점을 '''던져서''' [12] 맞추는 것 또한 가능하나 의사라서 절대 못할 짓이고, 가능하면 전투를 피하고 불가피 한 경우는 모아놓은 침들이 들어있는 끈으로 속박하는 정도로 끝낸다. 실제 시체 인형과 전투 중 그 안에 모여있는 침들로 신무영도 힘들어하는 인형들을 전부 손쉽게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탈 중 최약체처럼 보이나, 전투 등급에 따르면 신무영보다 우위인 A-.
작중 지능이 좋다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아무도 가르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의학 상식[13] 들을 성립한 걸 보면 지능도 상당히 되는 듯하다.
10년 후인 2부 20화에서 재등장. 스마트폰으로 무영쪽 인물과 통화를 한다. 여전히 약재 다루면서 살고 있는 듯하다. 그 뒤로 헨리와 같이 지내고 있으며, 이번에 푸름이를 만나러 가서 형이라 불러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푸름이가 구현한 물체를 이정도 수준이면 나도 박살내겠다면서 정말 간단히 박살낸다.
이후에 신무영에게 머물 집을 받아 푸름이의 수련과 호랑 형제의 몸상태를 책임져주고 있다. 마더 사태 때는 양반과 함께 팀을 이뤄 근원지 중 하나를 박살낸다. 다 끝나고 난 이후 애완소 도라지 걱정도 되고, 새끼들도 있을 테니 다시 경상도로 돌아간다고 한다. 제자 길러볼 생각은 없냐는 양반탈의 스승 말에 자기는 마노의 무덤에서 조용히 죽을 때까지 살다가 갈 것이라고 말한다.
2.6.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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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22화 첫등장. 이름은 '''천량'''.[14]
자주색 장발에 파란 브리지의 미남이며, 여장을 해도 가장 위화감이 없을 예쁘장한 남자라는 설정이다. 양반탈 답게 거만한 성격이고, 양반다운 말투를 쓴다. 하제와 제나는 처음 만났을 땐 욕 옴팡지게 먹고 식객 취급 받다가 겨우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유진을 만나러 멋대로 나가버린 둘을 찾기위해 또 다른 제자 미르와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등장한다. 키 178. 몸무게 70kg. A형.
이매가 하제와 제나에게 소개해 준 바로는 지리산에 처박혀 수련하면서 사는 걸 좋아한다고 하며, 선비탈은 남 무시하고 성격 더럽고 그냥 아주 인간말종이 따로 없다며 오만가지 디스를 다 했다... 라고는 해도 정이 많아서 쉽게 둘을 내치지 못했다고 한다.
23화에서 유진 일행과 조우. 선비와 한판 실랑이를 벌인다. 그리고 그 특유의 남 무시하는 말투로 비호감 인상을 팍팍 풍기며 눈 마주치는 사람마다 시비 걸고 다니더니, 결국 제자들을 돌려보내고는 부네를 따라서 더부살이 추가요. 또다시 유진하우스의 식객이 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백정은 쫓겨나서 무영의 집으로 가게되는 듯.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진동을 이용하는 능력의 대가이며, 악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선 음파계 능력인 듯.
이 능력은 이매가 흉내낼 수 있지만 이매는 말 그대로 흉내만 내는 수준이고, 그가 키우는 제자들 또한 여섯 명이 다 달려들어도 양반 한 명보다 파워가 딸린다. 무형의 공격으로 상대방이 구현한 무기를 없애버리거나 아예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등 여러모로 강력한 능력. 전투능력도 상당한데,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부채로 상대의 공격을 상쇄하거나 쳐내는 등, 탈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흠좀무한 실력을 보여준다.
양반도 부네를 좋아하며, 이 때문에 특히 선비와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다.[15]
의외로 요리는 잘하며(한식에 한해서)+(남들 앞에서는 절대 안함), 독서를 할 때는 고서나 선비가 가지고 있는 책들을 가져와 읽는다고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게 다 자기꺼라는 마인드라서 선비의 책을 가져갈 때는 당연한 듯이 말도 안하고 가져가고, 때문에 선비가 화내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이후에 신무영이 자기랑 자기 제자들을 부려먹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다가 결국 일손이 딸리는 어쩔 수 없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던 자신의 스승을 부르기로 작정한다. 성격차가 안 맞은 것도 있거니와, 여러가지로 양반의 마음에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 들었던 듯. 자신에게 지식을 전수해준 스승이니만큼 반말로 안하고 존대해주기는 하며, 이후에 선비와 함께 근원지 중 하나를 부순다. 부수는데 어지간히 열이 뻗쳤는지 광역 폭음&굉음파를 시전하는데, 선비가 이렇게 과격한 방법을 쓰는 자식이었냐 생각할 정도.
일이 다 끝나고는 미르를 하산시킬 생각이었는데, 미르가 어려서부터 지리산에서 살아와서 뭘 해야 할 지 몰라 하산을 거부하고 있었다. 이를 본 양반 스승 曰: "사회생활이 뭐 저리 부족한가."
2.7. 초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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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초이'''. 백정과 이매(자윤)을 제외한 다른 탈들이 한 번도 만나보지 못 했다는 탈.
흑발 흑안에 처용을 능가하는 194cm의 장신을 가졌다. 유일하게 백정탈만이 초랭이탈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본인도 정말 우연히 알아봤댄다.
대학가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고, 무영과 마찬가지로 차차웅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케이스며, 본인이 필요하지 않는 한 차차웅과 접촉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탈 중에서는 백정과 이매만 교류를 잠깐 한 듯하다.[16] 백정의 말로는 평소에는 형 같은데 핀트가 나가면 좀 무섭다고 한다. 상대방을 오빠나 언니라고 부르는 특이한 말투다.
한 요리사 영감님과 함께 살고있는데, 뭘 잘 모르는 어린 시절부터 같이 지내와 영감님이 차차웅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버렸다고 한다. 처용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억을 조작하러 한 번 찾아왔었지만 그냥 돌아갔다고.
도시 한복판에서 깽판치는 마루와 루카의 싸움에 끼어드는 것으로 등장. 전투 때는 풍물놀이를 연상케 하는 복장에다, 무기구현 보다는 육체적 전투 쪽을 선호하는 편이며, 태권도를 한다고 한다.[17]
탈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호적이 있다. 제대로 학교도 다니고 군대도 갔다왔다. 호적상 생일은 3월 26일. 탈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려도 몇 세기 이상을 살아왔기에 무영보다 나이가 많지만, 호적상으로는 무영이 위.
작가의 취향이 들어간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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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선비의 언급으로는 1부 마지막의 일로 특히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 거기에 더해 돌봐준 요리사 영감이 감염자가 되었고, 안 그래도 백정의 일로 상태가 안 좋은데 그게 치명타가 되어 맛이 간 듯.[18]
하지만 이후 푸름이의 능력으로 요리사 영감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감정이 격해져서 어린애처럼 빼애애액(...) 울고 말았다. 이로 인해 어느 정도 마음의 짐은 덜은 듯.
근원지를 부수는 일이 다 끝나고 앞으로는 진짜 요리만 하고 살 거라며 다짐한다.
2.8.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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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언급 된 바로는 파계승이라 매일 술에 취해다니고 머리를 밀지도 않았지만, 나름 중이란 것을 생각하고 고기를 먹지 않기도 한다고 한다. 정착하는 곳 없이 떠돌아 다니는 듯. 할미가 마음을 먹으면 찾을 수는 있지만 그런 녀석들을 찾기는 싫다고 거부했다.
시즌 2 35화에서 등장. 이름은 '''가선'''이고, 갈색 곱슬머리에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수염이 까슬까슬하게 나있는 중년 모습의 남자다.
유일하게 친한 탈은 할미탈. 누님이라고 부른다. 이매의 말로는 변태가 변태를 알아보는 법이라고....
다른 탈들에게 찬밥 취급 받는다. 유진에게 무턱대고 손을 얹었다가 이매에게 참ㅇ슬로 전두엽 맞아봤냐는 협박을 듣기도 하고 , 양반에게 다가갔다가 중요한 부위를 잃어버릴 뻔하기도 하고(...), 선비에게도 차갑게 대해진다. 다음 타겟으로 부네에게 붙으려 하자 양반과 선비가 각각 부채와 곰방대로 위협하며 막는다. 심지어 백정과 초랭이에게도 발로 걷어차인다. 이렇게 보면 항상 해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가선이 신기할 정도.
어쩐지 손버릇이 안 좋아 뵈는 것이, 댓글들이 양성애자(...)라고 할 정도로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찝쩍대는 건 물론이고, 무영은 접근하는 것 만으로도 무의식적으로 총을 쐈고,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그 착한 이그나지오 까지 살기를 뿜어내게 만들 정도다...[19] 그렇게 호칭이 ‘저거’가 되어 버리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리고 한 번도 만나보지 못 했다는 초랭이 탈을 만나러 갔는데, 대면하자마자 면상을 걷어차였다.
평상시엔 저렇게 나사 하나 빠진 변태 캐릭터이지만 진지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얼굴빛이 싹 바뀌는데 의외로 카리스마가 만땅이다.
고유능력은 기척을 지우는 능력, 그리고 장승을 소환해 일정 범위 내에 결계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방어에 뛰어나 확실히 할미의 말대로 집을 지키거나, 추적 등을 막는 데에는 편리 할 듯하다.[20] 이를 두고 잊혀진 탈 중 하나인 떡다리가 위치추적을 시전하니 위치 정보를 지우느라 엄청 힘들다고 했다.
술이라면 딱히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하지만, 꼽자면 막걸리를 선호한다고 한다.
2부에 등장하여 푸름의 보호를 맡는다. 여전히 술은 마시는 듯.
그리고 최신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예전에 성격이 막나가는 개 망나니였으며, 그걸 개심시킨게 할미탈인데 이매가 백정에게 한 것처럼 채찍 휘둘러가면서 갱생시켰다고 한다. 가선 曰: "내 인생은 누님에게 채찍을 맞기 전과 후로 갈린다고. 진짜 아팠지."
2.9. 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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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캐릭터. 1부 25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2년 전 이매와 비각 사이에 얽혀 어떠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매와 함께 잠적했다고 한다. 백정의 말로는 이매를 따라다녔던 듯.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비각의 미움을 받고 있고, 실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각시탈은 비각한테 싫음 반 두려움 반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또한 이매와의 커플링으로 가장 유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비각에게 죽었을 거라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로 떠오르고 있다. 유진의 플래시백 속에서 떠오른 비각의 '다시 혼자네'라는 대사나, 과거에 이매를 먼저 그 쪽에서 따라다녔다는 것과, 유진이 각시탈이라는 글자에 격하게 반응하고, 대화 중 각시탈 이야기가 나오려 하자 이매가 산책하잔 핑계로 대화에서 유진을 끌어내려는 장면 등의 여러 떡밥으로 보아 연관이 있는 건 확실.
그리고 1부 시즌 2 64화에서 드디어 첫등장하여 역대 여캐들 중 가장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이름은 '''연화'''. 역시나 9탈답게(?) 등장과 동시에 이매의 얼굴을 보여달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호기심이 상당히 많다고 하며, 그 후로 이매의 탈을 벗기기 위해 계속 그를 쫓아다니는데, 이매는 그게 꽤나 귀찮았는지 자신의 행동(비각에게 끈질기게 찾아가서 놀아달라고 한)을 반성하고 비각에게 사과한다.
결국 그렇게 정이 들었는지 언제부턴가 이매에게 반말을 쓰기 시작했고, 마음이 있는지 은근슬쩍 기대거나 안기는 등(!!!) 하는 짓을 보면 그냥 커플질. 이매와 차곡차곡 썸을 쌓아가다 제대로 플래그가 꽂혀버린 탓에 부끄러워하다 이매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매와 놀이동산에 놀러가서 마지막 시간을 즐긴 그 날, 시즌2 75화에서 결국엔 죽고 만다. 죽은 이유는 비각에게 살해당한게 아닌, 이매가 비각에게 심장을 가격당하고 사경을 헤매자 차차웅을 만들어낸 정체불명의 '어머니'란 존재에게 자신의 목숨을 대신 이매에게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소원이 수리되어 각시의 발부터 천천히 사라지며 '좀 더 같이 있고 싶었다'는 말을 남긴 채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 그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타격을 입은 이매는 인간 유진의 기억 속으로 숨게 되었고, 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떤 의미에선 탈의 스토리를 시작하게 만든 처자. 동시에 현재의 이매를 그란 모습으로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 이매(자윤)의 중증 PTSD는 각시의 죽음에서 기인한 것. 각시 한쪽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것처럼 보였으나, 각시의 희생 이후 이매의 반응을 보면 이매 쪽도 각시를 특별하게 생각했던 듯하다. 그녀가 사라진 것을 계기로 그 밝던 성격이 바뀔 정도의 절망을 느끼게 된, 이매에게도 각시는 상당히 중요했던 존재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사랑하는 연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각시의 희생으로 살아났지만 이매 본인은 아직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그저 각시가 사라졌다는 것만 알지 왜/어떻게 사라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답답한 상태라고 한다. 만약 알게 된다면 완벽하게 미쳐버릴 게 뻔하기에 주인공 맨탈 박살의 플래그 중 하나로 부상 중. 설령 각시가 원해서 한 선택이라 하더라도 그의 입장에선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살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 이매가 "나 때문에 사라진 아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사라진 이유 정도는 이해하게 된 듯하다.
전투력은 이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비각과 합을 나누는 만큼 탈이라는 네임드에 걸맞게 화려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매나 백정, 비각만큼 괴물급은 아니라고 한다. 고유 능력은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단 안개를 이용해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능력이 있다. 비각이 그녀의 능력을 보고 '재능은 있으나 살리지 못한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부네처럼 실전 경험이 부족한 타입인 듯. 물론 그 평가를 한 상대가 비각이니만큼 일반 차차웅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할 것으로 보인다.[21]
1부 후기에서는 이매와 시도때도 없이 염장을 지른다.[22] 참고로 콘티에는 이매와 각시의 '''키스씬(!!)'''이 있었다고 하는데 작가가 그리기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2.10. 번외
2.10.1.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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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탈[23] 이어서 9명의 탈에 속하진 않는다. 사자탈이기에 사람 형상이 아닌 네 발 달린 짐승으로 9명의 탈의 보조인 역할이다. 호출 역시 탈들만 가능한데 자기가 안 내키면 응하지 않으며, 호출이 없을 시엔 영체로 떠돌아 다닌다고 한다. 사람의 모습으로도 변형할 수 있다.
탈들 중에서도 이매를 유독 잘 따르는데, 이유는 이매가 가장 잘 놀아주어서라고.
본모습은 사자 정도의 크기지만, 비각에게 상처를 입고 새끼 강아지 정도로 줄어든 뒤로는 그 모습이 편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크기가 줄어든 이후로는 주로 유진의 머리 위에 올라가 있다. 말을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알아듣는 건 가능하다. "앙앙!"하고 강아지 처럼 우는데다 모양새가 애완동물 같아 유진이 귀여워하며 돌보고 있다.
1부에서 암컷 한마리 뿐이었으나 2부에서 수컷이 한마리 더 태어났고, 암수 모두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도 있게 되었다. 무영을 비롯한 언노운과 탈들을 돕고 있으며, 수컷은 비각, 류거흘과 함께 푸름의 집에 있다. 암컷이 더 나이가 많고 강하지만 비각을 싫어하기 때문에 붙여줄 수 없었다.
2.10.2. 잊혀진 탈
'잊혀진 탈’, 또는 ‘전해지지 않는 탈’이라 불리는 숨겨져 있던 또다른 탈. 하회탈은 본래 총각, 별채, 떡다리 까지 총 12가지, 주지 한쌍까지 합해서 14가지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부가 유실되었다고 한다.
탈 세계관에선 할미탈이 말하길, 9명의 탈이 ‘행하는 쪽’이라면, 이 잊혀진 탈은 ‘지켜보는 쪽’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원래 현세로 나올 수 없는 방관자 입장으로 이쪽 세계에 살던 존재가 아니었으나, 계승이 늦어짐에 따라 일어나는 문제들을 현 왕인 잭이 해결하려 들지를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기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며 유진을 노린다.
특징으로는 셋 모두 흑백이 섞인 머리카락, 화랑 같은 붉은 눈화장을 하고 있다.
2.10.2.1.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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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37화 첫등장, 이름은 '''테오'''. 말투가 상당히 고지식하며, 외향이 꽤나 특이한 것이. 머리색이 수직으로 반반씩 검은색, 흰색에다, 눈 역시 왼쪽은 흰자위, 오른쪽은 검은자위이다. 사또를 연상시키는 융복과 환도를 들고 있으며, 또한 잭의 수명에 관한 떡밥을 던져주었다.
38화엔 동료들과 함께 초이와 무영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자신들과 초이가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내더니, 곧 정체를 밝히며 '잊혀진 탈'의 존재를 알려준다.
차차웅들 중 소수만이 다룰 줄 아는 '인'을 다루며, 이쪽 분야에선 상식 밖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은 준비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전투에서 활용이 불가능하여 후방 백업용으로나 아주 가끔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전시간을 줄인다 하더라도 복수의 인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반면, 총각탈은 전혀 다른 성질의 전투용 인들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운다. 각성유진이 말하기를, 그의 특성은 분리뇌이다. 그래서 인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화되었던 것.[24]
계승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나섰다고 하는데, 유진에 대해서 계승하기 전까진 해치진 않는다고 했지만 계승만 끝난다면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리고 중의 능력으로 인해 유진의 기척을 읽지 못하게 되자 자리를 뜨려 했으나 저지당하고, 준의 고유능력으로 혼란한 틈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이매에게 어차피 나중에 만나게 될 것이라 예고를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잊혀진 존재들을 불러내어 다른 탈들의 앞을 막은 틈을 타 유진을 잡아 강제로 계승을 시키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처용에게 방해받은데다, 각성한 유진이 총각탈을 관광태우는 바람에 실패. 그러나 지금까지 힘을 아껴두고 있었던 것인지 본격적으로 싸우려 했으나, 비각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대 곧 지금의 선택을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오.'''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물러났다. 그리고 이후 유진은 정말 테오의 말대로 계승을 피한 대가를 제대로 치루게 된다...
1부가 끝날 무렵엔 인간처럼 생활해보기로 마음먹고, 2부에선 신무영을 도와 자신의 공간에 감염자들을 격리시키고 있었다. 놀이공원에 온 푸름 남매를 지켜주는 비각을 마주하는 것으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이후에 마더와 근원지를 박살낸 것을 알자마자 약속은 지켜주겠다며 나머지 근원지도 부숴버린다.
2.10.2.2. 별채
시즌2 38화 첫등장. 이름은 '''준'''.
방정맞은 성격에다, 위아래로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카락을 네 군데 땋아 내리고, 검은 상의의 한복을 입고 있다.
능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외계인 손 증후군을 예로 들면서, 상대방이 '당연히' 거기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신경 쓰지 않는 순간의 육체를 조종할 수 있으며, 스스로 목을 졸라 죽게 할 수도 있다고. 처음 유진 일행을 발견 했을 때에도 장난삼아 무영의 왼팔을 움직여 유진의 목을 조르려 했지만 거리가 멀어 실패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빡친 무영과 초이에게 붙잡혀 룬과 함께 혼쭐이 나던 도중 테오가 합류한다. 잊혀진 탈의 존재와 목적을 위해서 유진에게 볼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리를 뜨려하지만, 순순히 보내줄 리 없는 두 사람 때문에 또다시 능력으로 무영 스스로 초이를 쏘도록 만들려 했다.
시즌2 41화에 다시 등장, 테오가 유진을 데려가려 할 때 이매를 막는 역할을 맡았다. 스스로 목을 잡고 으스러뜨리게 하고는 룬과 함께 사라진다.
2부에서 놀이공원에 온 푸름이 남매를 데리고 노는 것으로 다시 등장. 덕분에 푸름이가 힘쓰지 않아도 푸름의 동생인 아름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고 한다. 준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룬만 고생.
이후에 테오의 명으로 근원지를 부수려고 대기타면서 심심해하다가 마더를 쓰러트린 것을 눈치챈 테오의 말에 근원지를 부순다.
2.10.2.3. 떡다리
시즌2 38화 첫등장. 이름은 '''룬'''. 이 녀석은 앞뒤가 흑백으로 나뉘어진 머리색에다 두갈래의 꽁지가 특징이며, 전신 검은 한복과 사이즈가 작은 갓을 쓰고 있다.
능력은 위치 추적. 가선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버거울 만큼의 실력자인 듯. 자세히는 처용처럼 귀신을 다루는 능력이라고 한다. 처용은 귀신을 몸에 축적시키지만 룬은 가지고 다니는 책에 봉인시켜 필요할 때 불러서 사용한다고 한다.
준이 바보같은 짓을 벌일 때마다 타박을 하는 츳코미 기질이 있으며, 괜한 장난으로 벌어진 사건에 말려드는 등 동료 덕에 고생이 많다.
놀이공원에 온 준의 뒷처리를 하느라 여전히 고생하고 있다. 이후에 테오의 말에 따라 탈들이 근원지를 부수는 것을 확인한다.
3. 관련 문서
[1] 후기에서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2] 예를 들어 기억조작은 말 그대로 기억 자체를 소거하고 다른 것으로 덮어씌운다면, 이매의 기억조작은 특정 부분을 엮어 큰 기억 속에 덮어버려 더이상 생각나지 않게하는 식이다.[3] 초랭이는 차차웅 세계에 등을 돌리고 인간들 사이에서 자라서 그런 감이 약하다고 한다.[4] 줘 패는 사이보고 친하다고 하질 않나 , 세상 들쑤시고 다니는 개망나니이질 않나, 중이 술 더럽게 잘 마시고 성추행 하질 않나, 갑자기 와서 결혼하자고 하질 않나, 몇백살 어린 여자애 뒤꽁무니를 쫓아다니질 않나, 의사가 담배피질 않나, 형을 오빠라 부르질 않나, 냉장고의 수명을 하루만에 단축시키질 않나, 세상을 전부 천한 것으로 보면서 성격 개차반 타이틀 따내질 않나, 갑자기 와서 엉덩이 만지게 해달라고 하질 않나, 창문 열고 고성방가를 해대질 않나(...), 결국 '''나 바보 너 바보 위아더 바보'''.[5] 1부 마지막 전투에서는 부족한 전투경험을 오로지 육체스펙만으로 메꿔버렸으며, 공격이 단순하다고 적에게 까이면서도 자신이 구현한 무기를 적에게 던져, 적이 그 무기의 무게에 못이겨 짓눌리기 전에 아예 곤죽을 만들어버렸다(...) 2부 26화에서 부네와 수련을 마친 푸름이 류거흘에게 "아라라는 누나 엄청 세시네요. 엄청 봐주고 계시는 것 같던데 온 힘을 다하면 얼마나 세신 걸까요? 형(류거흘)보다 더 센 것 같아요."라며 해맑게 말하자, 그 류거흘도 아무 표정도 부정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류거흘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반드시 들어가는 비각의 용마이며 고타야와 함께 작중에서 웬만한 차차웅, 경우에 따라서는 9탈과도 동급 이상의 능력을 가진 유이한 용마이다. 그런 류거흘이 힘에서만은 자신이 한수 접고 들어간다고 인정한 셈이다.[6] 웬만해선 싸움을 피하자는 주의지만, 필요할 때는 피하지 않는다고.[7] 백정에 부네를 말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상대하기 성가신 정도는 되는 듯하다. 이건 부네의 전투 스타일이 파워를 파탕으로 하는 스위퍼라 전투 스타일이 백정과 맞지 않는 것도 있다.[8] 평상시 하나린은 외형을 바꾼 상태인데 외형을 바꾸는 것에는 무기구현 그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쓰면 몸이 붕괴 된다고 한다. [9] 연적이다. 실제 탈놀이에서 양반탈과 선비탈이 부네탈을 좋아하는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 작중에서 아라가 둘 중 하나와 이어지는 일은 없고 계속 짝사랑 루트일거라고...[10] 새하마노는 순우리말로 동서남북을 뜻한다.[11] 비각무찌르기 이벤트는 끝났지만 비각에게 큰 원한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12] 실제로 빠르다는 표현이 있는 고타야의 팔에 침을 던져서 혈점에 정확하게 명중시켜 한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13] 프로필을 보면 새하는 한의학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의학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14] 순우리말로 재물이라는 뜻인데, 베댓에 "천량이란 이름의 뜻은 순우리말로 재물이라 한다네욬ㅋ 양반의 성격을 잘 빗댄거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온 것에 작가가 "헐 진짜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모르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15] 이 세 탈들의 관계 설정은 하회탈놀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6] 이매와는 아주 잠깐 교류한 것이 전부지만 그 당시 인간사회에 섞여들어가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혹은 '차차웅인 자신은 인간과 섞일 수 없으니 그냥 떠나야하는지' 고민하는 이매에게 조언을 해준 적이 있다.[17] 그렇다고 무기구현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무기구현을 하면 힘조절을 못하기에 스스로 안 하는 편.[18] 그나마 감염자들은 잊혀진 탈들의 도움으로 다른 공간에 보관하고 있긴 하지만 한 사람을 위해 꺼내오기는 불가능해서 푸름이의 도움은 못 받는다고 한다.[19] 이그나지오의 몸을 더듬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엉덩이(...)로 추정된다. 이건 뭐..[20] 중탈 스스로 자신은 양반탈과 상성이 좋다는데, 중의 결계는 어지간해서는 깰 수가 없어 물리적 공격은 전부 튕기거나 막는데, 양반의 음파공격같은 보이지 않는 공격은 또 결계 밖에서도 잘 통하기 때문에 양반이 공격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또 반대로 결계를 적들에게 둘러치는 것으로 오히려 구속용도로 쓸 수 있으며, 이런 반대되는 경우에도 같은 전법기 가능하니 중탈과 양반의 상성은 탈들중에서도 매우 좋다.[21] 후기에서 근본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었으나 자각은 하지 못했다는 설정이 나왔으며, 사실 본편에서도 비각을 보더니 어딘가 결여되었다고 알아차린다.[22] 오브 더 레코드에서 이매와 진짜 '''연인''' 사이라고 한다.[23] 얼굴이 아닌 손에 끼는 탈.[24] 작가 블로그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본디 테오에겐 용마가 있었고, 한 육체에 융합되며 본체 반/용마 반이 되었다는 것. 한쪽 눈만 고타야와 같은 역안인것도 그런 이유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