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 in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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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 발매일'''
1967년 5월 26일
'''싱글 발매일'''
없음
'''작사/작곡'''
레논-매카트니
'''프로듀서'''
조지 마틴
'''러닝 타임'''
5:35
1. 개요
2. 가사


1. 개요




공식 프로모셔널 비디오[1]
2017년 50주년 기념 리믹스
1967년 발표된 비틀즈의 곡.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에 수록되었다. 비틀즈 곡 중 수많은 사람들이 명곡으로 손꼽는 곡. 이 곡은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합작곡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더 높다. 존 레논의 미완성 곡에 폴 매카트니가 멜로디를 덧붙인 형식이다.
꿈과 현실을 오락가락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판타스틱한 분위기가 특징인 곡.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투입된 중간 연결 부분은 특히 획기적인 발상으로 평가받는다. 여러 모로 록 역사에서 중요한 곡이며 특히 60년대 후반 사이키델릭 록 시대가 만개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여담으로 ‘I'd love to turn you on’이라는 가사가 마약 사용을 긍정적으로 암시한다는 이유로 BBC에서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turn on은 마약 사용을 통해, 또는 성적으로, 흥분시킨다는 뜻이 있다. 레논과 매카트니는 A Day In The Life에 마약 관련 내용을 넣지 않았으며 자신들은 결백하다고 하였지만, BBC에서는 1972년까지 방송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약물과 관련된 곡이라는 이유로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와 함께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이 곡에서 현악 세션들은 우스꽝스런 분장을 하고 연주했다고 하며, 곡의 분기점이 되는 피아노 소리는 3대를 한번에 맞추어 건반을 눌렀다고 한다.
곡 제작 시점이 조지 해리슨의 휴가와 겹쳤기 때문에 조지 해리슨은 녹음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존 레논은 이 곡 뒤의 15초 가량, 곡의 5분 6초쯤의 부분에 15000Hz의 음을 삽입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이 곡을 들으면 들이 반응한다고 한다. 인간의 가청 주파수는 20 ~ 20000Hz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폭이 좁아지는데, 청각이 매우 좋은사람이거나 나이가 어린사람은 이소리를 들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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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존 레논이 이런 부분을 집어넣은 이유는 '만약 어떤 사람이 그 부분을 들을 수 있으면 그 사람은 개랑 동급의 인간일거야'라는 장난에서 비롯되었다고... 당시 스피커 기술이 좋지 않았기에 당연했는데[2] 요즘은 싸구려가 아닌 스피커라면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이 밀폐형으로 잘 감상해보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어팟 같은 오픈형은 쉽게 구분이 안간다. 그음은 PC에 고주파 노이즈 비슷한 삐~ 소리다.[3] 하여튼 레논은 비틀즈 시절 이런 잔인한 유머를 하기로 악명 높았다. 단, 이 부분은 미국 버전에서는 편집되어 들을 수 없다. 그 뒤에도 정체불명의 소리가 몇 번 반복되다가 노래가 끝난다.[4][5]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28위에 랭크되었다.
이 곡의 일부분이 데이빗 보위의 1975년도 명곡 Young Americans에 A Day in the Life의 일부분이 삽입되어 오마주되기도 했다.[6]레논 본인도 이 곡이 담긴 동명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고...
존과 폴의 미완성 곡을 이어붙인 구성은 Let It Be 앨범의 ‘I’ve Got A Feeling’에서도 이어진다. 이쪽은 두 미완성 곡의 코드 진행이 유사해 대위법이 쓰이기도 하였다.
이후 약 8년뒤,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이 노래를 작곡할 때 사용했던 피아노로 Bohemian Rhapsody를 작곡한다. [출처]
2010년 롤링 스톤 선정 비틀즈 10대 명곡에 들었으며, 2020년에는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비틀즈 100대 명곡에서 '''1위'''를 차지했다.[7]

2. 가사



'''A Day In The Life'''
I read the news today, oh boy
오늘 신문을 읽었어
About a lucky man who made the grade
승진을 했던 어느 운 좋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지
And though the news was rather sad
비록 그 뉴스는 좀 슬펐지만
Well, I just had to laugh
난 웃을 수 밖에 없었어
I saw the photograph
그 사진을 봤거든
He blew his mind out in a car
그는 차에서 정신을 잃었고
He didn't notice that the lights had changed
신호가 바뀌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지
A crowd of people stood and stared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그를 쳐다보았어
They'd seen his face before
모두가 그의 얼굴을 본적이 있지만
Nobody was really sure if he was from the House of Lords
아무도 그가 상원 의원 일거라고는 확신하지 못했어
I saw a film today, oh boy
오늘 영화를 봤어
The English army had just won the war
영국 군대가 전쟁에서 이긴다는 내용이였지
A crowd of people turned away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어
But I just had to look
하지만 난 볼 수밖에 없었어
Having read the book
그냥 책을 읽었지
I'd love to turn you on
너를 흥분시키고 싶어
Woke up, fell out of bed
정신을 차리고, 침대에서 나왔어
Dragged a comb across my head
그리고 빗으로 머리를 빗었지
Found my way downstairs and drank a cup
아래층으로 내려가 차를 한잔 마시고
And looking up, I noticed I was late
시계를 보니, 늦었다는 걸 알아차렸어
Found my coat and grabbed my hat
코트를 입고 모자를 썼어
Made the bus in seconds flat
2층 버스를 탔지
Found my way upstairs and had a smoke
윗층으로 올라가 담배를 피자
And somebody spoke and I went into a dream
누군가 말을 걸었고 나는 꿈에 빠져들었어
I read the news today, oh boy
오늘 신문을 읽었어
Four thousand holes in Blackburn, Lancashire
랭커셔주에 있는 블랙번에는 4000개의 구멍이 있다더군
And though the holes were rather small
비록 그 구멍들은 좀 작았지만
They had to count them all
그들은 모든 구멍을 세어야만했지
Now they know how many holes it takes to fill the Albert Hall
그들은 이제 알버트 홀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구멍이 필요한지 알아
I'd love to turn you on
너를 흥분시키고 싶어
I never could see any other way
다른 방법은 찾을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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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에 잘 보면 키스 리처즈믹 재거도 보인다.[2] B&W 모니터 스피커로 피아노 연주자의 티셔츠 손목에 단추가 부딧치는 소리를 잡았던 것이 유명한 일화이다. 구형 모니터 스피커에서는 이런 음을 못잡았었다고 한다.[3] 2017 리마스터에서는 이부분에 "타타타타타" 음을 넣어 구분시켜주었다.[4] 존 레논의 목소리로 'I never could see any other way.'라고 추정되는 말이 계속 반복된다. 그런데 LP판에서는 그 특성상 이 음성이 무한반복된다고 한다.참조영상[5] 유튜브에서 누군가 역재생한 영상도 있다. 링크 [6] I heard the news today oh boy!란 부분이다.[출처] : https://www.thevintagenews.com/2019/03/25/piano/[7] 참고로 2위는 I Want To Hold Your Hand, 3위는 Strawberry Fields Forev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