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재거

 


'''믹 재거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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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Mick Jagger'''[1]
'''본명'''
마이클 필립 재거
Michael Philip Jagger
'''출생'''
1943년 7월 26일 (80세)
영국 켄트 주 다트퍼드
'''직업'''
가수, 작곡가, 배우, 프로듀서
'''신체'''
178cm
'''학력'''
다트퍼드 그래머스쿨 (졸업) (- 1961)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경영학 (중퇴)
(1961 - 1962)
'''소속'''
[image] 롤링 스톤스
'''장르'''
, 하드 록, 블루스,
'''활동'''
1960년현재
'''링크'''

1. 개요
2. 롤링 스톤스 이전
3. 롤링 스톤스 활동
4. 사생활
4.1. 악마같은 여성 편력
5. 업적과 영향력
6. 키스 리처즈와의 관계
7. 솔로 음반 목록
8. 영화
9. 기타
10. 바깥 고리


1. 개요


'''좌측 인물이 믹 재거 (우측은 롤링 스톤스의 전 멤버이자 리더 브라이언 존스)'''
영국의 가수, 프런트맨, 작곡가 그리고 배우. 전직 리더인 브라이언 존스가 사망한 이후 현재 롤링 스톤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다.
그는 '''위대한 록 보컬리스트, 최고의 프런트맨''' 그리고 '''세기의 섹스 심볼'''[2]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또한 1960년대 '''당대의 패션리더'''이기도 했다.

2. '''롤링 스톤스 이전'''


[image]
20대 시절
1943년, 잉글랜드 켄트(Kent) 주의 다트퍼드(Dartford)에서 태어났다. 친구인 키스가 험난한 성장기를 보낸 것에 비해 그는 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아버지가 학교 교사였고 어머니는 미용사인 중산층 가정이었다.[3] 밑으로 크리스토퍼라는 남동생 한 명이 있는데, 그의 말로는 자신의 샌드백이였다고(...) 남자형제끼리 늘 그렇듯 동생과 치고 박으면서 자란 듯. 어려서부터 로큰롤과 리듬앤블루스를 좋아했고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했지만 뮤지션이 될 생각까지는 없었다고 한다. 모범생에다가 공부도 잘 하는 편이어서 명문 런던정경대[4]에 입학하여 경영학을 공부했다.[5]
대학생이던 믹 재거는 어느 날 기차역에서 자신과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유치원과 초등학교 동창 키스 리처즈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11살때 키스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면서 교류가 끊긴 상태였다.[6] 그러나 로큰롤을 좋아한다는 공감대를 발견,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해지게 된다.[7] 믹 재거는 당시 리틀 리처드를 즐겨 듣고 있었고 키스 리처드는 척 베리의 열성 팬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브라이언 존스가 롤링 스톤스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믹은 키스 리처즈에게 연락하여 오디션에 응시했고, 합격하여 롤링 스톤스의 멤버가 되었고, 다니던 대학은 중퇴했다. 참고로 믹 재거의 학교 동창들은 모범생이었던 그가 락 가수를 할 타입의 인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TV에 나와서 요란하게 노래 부르는 믹 재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3. '''롤링 스톤스 활동'''


롤링 스톤스 문서 참고.

4. '''사생활'''



4.1. '''악마같은 여성 편력'''


'''말할 필요도 없다.''' 이미 믹 재거의 이름이 영어권 문화에서 섹시남, 플레이보이 등의 속어로 사용될 정도로[8] 그 여성편력은 가히 '''악마의 경지'''에 달했다. 자신의 그루피들을 포함해 무려 여자 4천여 명, 남자 4백여 명(!)[9]과 원나잇을 즐겼으며 이외에도 유명인사들과 수많은 염문을 퍼트렸다. 이 중에서 유명한 것은 마리안느 페이스풀, 믹 재거의 팬인 피에르 트뤼도 캐나다 수상[10]의 부인 마가렛 트뤼도,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보위 부부[11] 등이 있다. 그 외 믹 재거를 거쳐간 여자는 여기서. 70이 넘은 지금도 여성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2014년 2001년부터 교제 중이던[12] 연인 르웬 스콧[13]이 자살했다. 재거는 그녀에게 추모의 뜻을 보냈다.
2016년 12월 9일, 73세 나이에 득남하였다. #
2017년 10월 53세 연하인 영화 제작자 노어 알파라(22)와 열애 중이라고 한다. #

5. 업적과 영향력


동료 키스 리처즈와 함께 롤링 스톤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위대한 락 아이콘으로 추앙받는다.
프론트맨의 살아있는 화석들 중 한 명으로 1960년대 초중반부터 현재까지 공연에 선다.
파워풀한 보컬으로 유명한데 옛날과 비교해서 현재까지도 보컬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6. '''키스 리처즈와의 관계'''


재거-리처즈 문서 참조.

7. 솔로 음반 목록


  • She's the Boss (1985)
  • Primitive Cool (1987)
  • Wondering Spirit (1993)
  • Godness in Doorway (2001)

8. '''영화'''


  • 1970년 영화 퍼포먼스
  • 1992년 영화 프리잭에서 악역으로 나왔으나 아군이 된 적이 된다. 국내 지상파 방영당시 성우는 김준.
  • 1997년 영화 벤트

9. '''기타'''


  • Maroon 5의 곡 〈Moves Like Jagger〉에서의 Jagger가 바로 믹 재거를 일컫는 말이다.
  • 4월 영국 TV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득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한다.
  • 두꺼운 입술로 유명하다. 당장 롤링 스톤즈 로고가 그의 입술을 본땄다.
  • 한 때, 런던의 한 정신 병원에서 주당 4.1파운드를 받으며 환자 이동 담당 역으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Mick Jagger - Hospital Porter
  • 섹스 피스톨즈의 보컬 존 라이든이 이 사람을 살해하고 싶다고 1978년에 인터뷰했다(...) 더해서 지미 새빌을 죽이고 싶다고 했는데, 지미 새빌은 아동 성범죄자임이 나중에 드러나 재평가받고있다.
  • 데뷔하기 1년 전인 1959년의 믹 재거. 당시 16세, 한국나이로 고1이었지만 굉장한 동안이다. 현재도 나이 대비 동안인 편인데 이는 세련된 옷차림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 1964년 영국을 휩쓸던 당시 뉴스. 1964년 영상인데, 당시 기준 세련된 패션을 자랑한다.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 진짜 2020년 현재 20대 옷차림이랑 비슷하다. 즉, 시대를 50년 넘게 앞섰다.
  • 젊은 시절, 루크 스카이워커와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산더 드라지[14], 젊었을적에는 요즘 스타 해리 스타일스를 닮았다.
  • 리암 갤러거 에게 대결 신청을 받은 적이 있다 (...)
  • 그의 스타일은 시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았으며, 외모 또한 눈가가 처진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그대로 늙었다. 재거가 평소에 하고 다니던 짓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15]
  • 2020년 코로나19 유행당시 본인 소유 대저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를 하는 법 영상을 지미 팰런 쇼를 통해 공개하였다. 믹 재거가 젊은 시절이었던 1960년대풍의 화질과 The End 폰트가 포인트.
  • 영국 연예계 종사자답지 않게 보수당 지지자이다. 영국 연예계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보수당 지지자들 중 하나로 마이클 케인과 함께 꼽힌다. 특히나 음악계의 경우 대다수가 노동 계급 출신이라 대부분 노동당을 지지하는데,[16] 재거의 이러한 행보는 독특하다고도 볼 수 있다.[17] 존 라이든이 이 사람을 죽이고 싶어했던 이유들 중 하나로 그의 정치 성향도 하나로 꼽힐 수 있겠다.[18]

10. '''바깥 고리'''



[1] 2002년 Knight Bachelor(기사작위)를 받아 Sir가 붙는다. Knight Bachelor만 받은 인물은 이름 앞에 Sir만 붙을 뿐, 이름 뒤에 붙는 건 없다. 자세한 설명은 기사작위 항목 참조.[2] 여자 뿐 아니라 남자와도 무수히 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팔순을 바라보는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3] 이러한 계층 출신이 그의 보수적인 정치관에 영향을 준 듯하다. 자고로 영국의 경우 계급투표가 매우 극심하고, 음악계는 상당수가 노동계급 출신인지라 대부분 노동당 지지자인데 재거의 경우 중산층 출신이므로 보수당을 지지하는 것이 절대 이상한 게 아니다.[4] 런던정경대는 비록 옥스브리지보다는 한 단계 아래지만 영국의 명문 중 명문대학이다.[5] 하지만 아래에 나오듯이 롤링 스톤즈를 결성하면서 중퇴한다.[6] 다만 한번도 만나지 못한 건 아니였다. 믹이 학생 시절 용돈벌이로 아이스크림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을때 키스가 믹에게서 아이스크림을 사간 적이 있었다고.[7] 여담으로 둘이 재회했을때, 믹은 키스의 커다란 귀를, 키스는 믹의 두꺼운 입술을 보고 서로를 알아봤다고 한다.[8] 대표적으로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가 있다.[9] 믹 재거의 인터뷰 중 당신은 스트레잇(이성애자)이시죠? 라는 질문에 담백히 "노, 노노" 하고 답하는 인터뷰가 있다. 하지만 본인 입으로 양성애자라고 하지는 않았으므로 커밍아웃이라고 치지는 않는다. 거기다가 양성애자 외에도 남녀 모두와 관계하는 성소수자들의 종류는 많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가 범성애자.[10] 현 캐나다 수상 쥐스탱 트뤼도의 아버지.[11] 보위의 전처인 안젤라 보위의 증언에 의하면 침대에서 셋이 관계를 가질 때 믹 재거가 데이비드 보위 부부를 위해 만들어준 곡이 그 유명한 Angie라고 한다. 다만, 데이비드 보위는 안젤라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으며 말년에는 자신의 양성애자 컨셉 자체도 엄청난 흑역사로 여겼다.[12]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 재거답게(...) 바람을 많이 폈을 것으로 추정된다.[13] 키가 190cm가 넘는다.[14] 담당 배우는 말콤 맥도웰이다.[15] 이는 키스 리처즈도 마찬가지이지만, 키스 리처즈의 경우 약으로 인하여 1960년대 초반과 1970년대 초반의 외모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극도로 틀린데, 계속 나이가 들면서 재거는 그대로 늙은 반면 리처즈의 경우 1970년대 초반의 폐인 시절 외모가 그대로 물려받아져서 지금 외모와 1960년대 초중반의 외모가 아주 다르다. 동일인물인지 알아볼 수 없을 수준(...)이다.[16] 대표적으로 노엘 갤러거, 로저 워터스, 폴 매카트니, 두아 리파 등이 있으며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제는 아예 사회주의자의 상징과도 같이 받아들여지는 존 레논이 대표적이다.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역시 믹 재거와 마찬가지로 몇 안되는 보수적인 락스타였지만, 2010년 이후에는 녹색당과 노동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수라고 보기 힘들어졌다. 다만 재거는 다른 음악인들과 달리 중산층 출신이었다. 영국의 계급투표가 극심하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재거가 보수당을 지지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브라이언 메이 역시 임페리얼 공대를 다니던 중산층 출신이었다.)[17] 다만 재거의 행보가 페미니즘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면 좌익 정당과는 성향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18] 다만 존 라이든은 노동당 특유의 큰 정부를 통한 과도 세금도 극혐하는 사람으로 Anarchy in the UK에서 볼 수 있듯 전형적인 무정부주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