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 Honey Badger
[clearfix]
1. 개요
총기용 소음기 전문 회사 AAC(Advanced Armament Corp) 사에서 2011년 내놓은 총기다. 이름의 유래는 라텔(벌꿀오소리). 최근엔 Q LLC[1] 사와 다니엘 디펜스 사에서 바리에이션을 내놓고 있다.
[image]
2. 상세
사실상 총열 그 자체가 소음기인 게 가장 큰 특징으로 소음기를 만들던 AAC의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되어 높은 소음 감소율을 보여준다. 소총 본체는 물론 사용하는 탄약인 .300 AAC Blackout도 새롭게 제작된 신 규격 제품이다. 돌격소총이지만 제작된 목적은 H&K MP5/H&K MP7등의 PDW & 기관단총의 대체품 혹은 PDW & 기관단총과 돌격소총 사이의 총기 시장 점유로, .300 AAC Blackout의 유효사거리는 5.56mm 탄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9mm, 4.6mm 탄보다는 길다.
또한 총열 자체가 소음기인 구조라 소음기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주들이 많아서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소음공해 또한 줄일 수 있어서 가지고 놀기 좋은 편이라 민수용으로도 인기가 제법 있지만, 그래도 .300 구경(7.62mm)의 체급 때문에 아무리 아음속이어도 완전히 무시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기에 제조사는 웬만하면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또 가격이 2,600~3,100달러 정도로 많이 비싸다.
AR-15의 노리쇠 뭉치와 STANAG 탄창 등 일부 부품이 호환되어 별도의 개조 없이 바로 교체 사용 가능하며, 허니 뱃져의 부품 일부도 AR-15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STANAG 탄창이 별도 개조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은 사용 탄약인 .300 AAC 블랙아웃 탄의 탄피 지름과 탄약 전체의 길이가 5.56×45mm 탄과 똑같기 때문이다. 5.56×45mm 탄피에서 넥의 길이를 줄이고 지름을 .300 구경으로 넓혔다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장탄수 또한 같다.
하지만 허니 뱃저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한 .300 AAC 블랙아웃 탄은, 탄종 특유의 편리한 개조성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큰 케이스가 되어 버렸는데, 굳이 총 자체를 살 필요도 없이 총열만 뚝딱 교체하면 일반 AR-15를 포함한, 5.56mm 계열의 거의 모든 총기에서도 .300 BLK 탄약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여기서 기존 AR-15 계열 소총을 가지고 개머리판 및 개머리봉 세트와 노리쇠 뭉치를 교체하면 허니 뱃저와 거의 비슷한 총으로 개조할 수 있다. 개조 기술이나 지식이 없더라도 건스미스에게 부탁하면 그만.
애초에 AAC 사에서 허니 뱃저를 개발한 이유가 "총 길이가 짧아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대인저지력 또한 높고, 소음이 적으며, AR-15 계열과 조작감이 동일한 총기"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상술했듯이 기존의 AR-15를 개조만 해도 이것들의 대다수가 충족되어 버리다 보니 총 자체를 사야 하는 메리트가 없어져버린 것. 게다가 델타 포스 측에서 제식화한 SIG MCX가 결정타를 날린 것인지 AAC는 허니 뱃저의 생산에서 손을 떼고, 본래의 목적인 총기 액세서리 계열의 생산 쪽으로 집중하기로 발표했다. 단 MCX가 제식화가 된 것은 2013년 이후의 일이며, AAC가 총기 생산에서 손을 뗀 것은 2013년도이므로 MCX의 제식화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봐야 한다.
추가적인 여담이지만, 만약 허니 뱃저의 짧은 총열을 가진 모델을 원해서, 16" 이하의 총열을 설치한 소총으로 제작할 경우, 개머리판을 제거한 Pistol형이 아닌 이상, SBR로 구분되기에 원래 내지 않아도 되는 추가 세금[2] 이 추가되거나, 그렇다고 해서 16" 이상의 총열을 가진 모델을 사고자 하니 허니 뱃저 특유의 편리한 휴대성이라는 특성 자체가 사라지므로, 사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 딜레마에 빠진 것 또한 판매 실패의 이유로 이야기되고 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011년에 나와서 인지도도 없고 미완성인 것이 가장 원인인지 많이 등장하지 못했다.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은 전혀 없고 소수의 게임에서 등장한다. 대부분 Q LLC제가 등장하며, AAC제나 다니엘 디펜스제는 등장한 적이 거의 없다.
3.1. 게임
시즌 10 챌린지의 최종 보상으로 등장했다.
스텔스 클래스의 무기. 저지력도 강하고, 소음 감소효과도 매우 뛰어나지만 비싼 게 흠.
4성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허니뱃저(소녀전선) 참조.
소음기 장착 돌격소총 중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팔라딘 개조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돌격소총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 그래도 시제품 무기보다는 딸린다.
전설적인 등급의 카빈소총으로 등장한다. 위력은 군용 돌격소총과 똑같지만 부무장 착용이 가능하며, 모든 군용 돌격소총이 공유하는 군용 탄창과 군용 드럼탄창을 사용한다. 역시 기본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고, 사거리는 짧지만 다른 카빈소총이나 기관단총같은 부무장에 비해 집탄율이 높은 것도 장점. 최근에 라이선스 문제 때문인지 이름이 Honeybadger에서 PDW로 바뀌였다.
엔지니어(공병)의 주무기로 등장. 반동이 적은 레이저 계열중엔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있어서 데미지 감소 걱정 없는 소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게 장점. 다만 전체적인 총기 티어에선 밀리는 편이다.
안보지원군 돌파병용 무장. 연사력이 빠르고 데미지가 5.56mm보다 강하지만 반동이 약간 크고 탄속이 느려 중장거리 교전에 좋지 않다. 성능은 균형이 잘 잡혀있지만 기존에 선택 가능하던 Mk.18 CQBR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다.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장착되지 않으므로 소음 효과를 보려면 소음기를 따로 장착해야 한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13 AFS 모드에서 나온다. 카빈 버전과 롱 배럴 버전으로 나뉘어졌다.
고스트 팀의 주무장. 발매 직전 공개된 스크린샷과 영상들에서 고스트 측의 주무장으로 등장했으며 정식 발매 후에도 동일. 멀티플레이에서는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소음기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서 소음기를 제외한 다른 부착물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반동이 꽤 크고 최소 데미지가 낮아 장거리 교전에는 불리하다. 허니 뱃져가 세번째로 등장한 게임이다. 이 총기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게임.
Revolution DLC에서 추가된 '피스키퍼' SMG의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었다.
Lynx CQ300이라는 이름으로 멀티플레이에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소음 기능이 없어서 소음 효과를 뷰려면 따로 소음기를 달아야 한다.
에피소드3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적용되어있어 총구 개조가 안되는 단점이 있다. 다만 그 대신인지 총기 자체 성능은 높은 편. 정확도, 연사력, 안정성 모두 평균은 넘는다. 명사수 버프를 받는 경우, 무개조 상태에서도 안정성이 거의 끝까지 가있기도 하다. 개량형으로 흉포한 이리가 있으며, 화염방사병 4단계 연구 보상으로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돌격소총인 CAR-4의 총열을 '스텔스 총열'로 개조하여 허니 뱃저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포인트맨 무기로 등장했다.
Badger Q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허니 뱃져가 두번째로 등장한 게임이다.
62렙에 해금되는, 소음기가 기본 부착된 소총으로 나온다. 탄 낙차가 가의 없고 데미지가 높아 게임 내에서 보기 쉽다.
- Roblox의 게임 Zombie stories에서 Jack Carbine 시리즈로 나온다.종류는 Jack Carbine,julius Jack Carbine,Orange Core Jack Carbine 등이 있다.
- RUNNING WITH RIFLES
공식 서버 랜덤박스에서 적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고 3점사 고정.
- War Inc. Battlezone
2011년 나온 게임으로 허니 뱃져가 가장 처음 등장한 게임이다.
3.2. 에어소프트건
[1] 허니 뱃져 전문 총기 회사다. 허니 뱃져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모습이 바로 이 회사 제품들의 모습. 허니 뱃져 외에도 FIX라는 볼트액션 소총도 생산하고 있다.[2] 견착사격이 가능하고 강선이 있는 소총 중 16인치 혹은 그보다 짧은 총열을 가지거나, 전체 길이가 660mm 이하인 총기에 부가되는 세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