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1Z 바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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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개발
4. 특징
5. 운용
5.1. 미 해병대의 퇴역 예정
5.2. [image] 대한민국 해병대의 도입 시도
6. 기타
7. 둘러보기


1. 제원


'''Bell AH-1Z Viper'''
'''개발사'''
Bell Helicopter
'''제조사'''
Bell Helicopter
'''초도비행'''
2000년 12월 8일
'''생산기간'''
2000년 ~ 현재
'''생산댓수'''
61대 이상
'''총 200대 생산 예정 (미 해병대 기준)'''
'''배치기간'''
2010년 9월 30일 ~ 현재
'''전장'''
'''동체 :''' 13.87 m
'''날개 포함 :''' 17.63 m
'''전폭'''
'''동체 :''' 0.99 m
'''스텁윙 포함 :''' 3.28 m
'''날개 포함 :''' 14.63 m
'''전고'''
4.37 m
'''공허중량'''
5,579 kg
'''탑재중량'''
2,615 kg
'''최대이륙중량'''
7,666 kg
'''호버링 최대중량'''
8,392 kg
'''로터 시스템'''
메인 로터 4엽, 테일 로터 4엽
'''엔진'''
General Electric T700-GE-401C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엔진출력'''
'''T700-GE-401C'''
1,890 HP (x2 3,780 HP)
'''순항속력'''
265 km/h
'''최고속력'''
296 km/h
'''한계속력'''
411 km/h
'''전투행동반경'''
234 km[1]
334 km[2]
'''최대작전거리'''
685 km[3]
'''분당상승률'''
2,790 ft/min (14.2 m/s)
'''실용상승한도'''
6,400 m
'''항전장비'''
'''레이더'''
AN/APG-78 사격통제 레이더 (스텁윙팁에 장착)
'''추적장비'''
AN/AAQ-30 Hawk Eye XR 목표탐지시스템
'''경보 / 대응장비'''
AN/AVR-2B(V) 레이저 경보 장치
AN/APR-39(V) 레이더 경보 장치
AN/ALE-47 채프/플레어 사출기[4]
AN/ALQ-212(V) ATIRCM/CMWS[4]

'''하드포인트'''
'''총 6기'''
'''무장'''
'''고정'''
'''A49E-7(V) UTS turret'''
M197 20mm 3열 기관포 x1기
750발
'''로켓'''
'''LAU-68C/A 7발 런처 or LAU-61D/A 19발 런처'''
Hydra 70 70mm 무유도 로켓 or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미사일'''
AIM-9 사이드와인더
2발 탑재
스팅어
2발 탑재
AGM-114K 헬파이어 II
16발 탑재
'''승무원'''
2명 (조종사, 무장관제사)

2. 개요



'''Bell AH-1Z 바이퍼'''는 현재 미 해병대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격 헬리콥터로, 현재까지 나온 AH-1 휴이 코브라 공격헬기 계열 가운데 최신형, 최후기형이다.

3. 개발


1996년 미 해병대는 노후된 UH-1N과 AH-1W를 개량하는 H-1 업그레이드 계획을 추진하였고, Bell사에 기존 AH-1W의 작전행동반경의 증대와 기동성 및 생존성, 화력, 함상 운용성 등을 요구하였으며, 그 요구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개량한 것이 AH-1Z 바이퍼이다. 이후 2000년 12월 9일 초도 비행을 실시하였고, 2003년 10월부터 초도 저율 생산에 돌입했다. 2005년 5월 해상 비행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2005년 10월 15일 미 해병대는 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를 통해 AH-1Z의 납품을 승인하였고, 2006년 개발 시험 평가를 종료하고 2010년 9월부터 본격 양산되기 시작했다.

4. 특징


주요 개량 사항으로는 AH-64D에 장착되는 General Electric T700-GE-701C 엔진을 장착하였으며[5], 메인/테일 로터를 탄소-에폭시 복합섬유를 기반으로 한 4엽 블레이드로 교체하였으며, 로터 허브는 단 2개의 계철로만 제작되어 비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6] 애비오닉스의 경우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노드롭 그루만사의 통합 항공전자 시스템[7]을 탑재하였고, 이 시스템에는 임무용 컴퓨터 2대와 자동비행 제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신형 자동비행 시스템을 도입하여 항공 제어 능력이 향상되었다.[8] 조종석에 8x6인치 MFD LCD 한 쌍과, 4.2x4.2인치 RFD LCD 1기가 탑재되므로 조종석이 글라스 칵핏화 되었다.[9] 록히드 마틴사의 AN/AAQ-30 EO/IR 표적 조준 체계에 포함된 2세대 FLIR 센서가 탑재되어 AH-64D 롱보우 아파치의 TADS/PADS 1세대 광학장비보다 우월한 광학장비로 2배 높은 해상도와 배율을 가지고 최신형 AH-64E 아파치 가디언의 M-TADS/PNVS보다 뛰어난 탐지능력으로 목표 획득 능력이 크게 좋아졌다. 총 200대가 미 해병대에 의해 발주된 상태이다.[10] 엔진과 로터 블레이드가 개량된 만큼 상승력을 포함한 기체 성능도 월등히 올라갔고, 특히 하드포인트가 늘어나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16발이나,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2발과 ECM, AN/APG-78 밀리파 사격통제 레이더 등을 장착할 수 있다.[11] 그 외의 기술로는 HUMS[12] 기체 모니터링 시스템과 HOCAS[13]가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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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사의 탑 아울 HMS/D도 한몫하는데, 주/야간 기능과 40°시야의 양안식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 장비 덕분에 생존성 및 목표 조준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헬멧의 중량은 2.6kg인데 AH-1Z 바이퍼의 최대중력한계인 2.8G의 상황에서도 조종사가 무리없이 버틸 수 있는 정도이다. 이 장비는 타이거 같은 공격 헬리콥터는 물론 다목적 UH-1YNH-90 헬리콥터에도 채택되었다.
다만 장비가 많아지고 대형화하면서 기존 AH-1W 슈퍼 코브라들보다는 정비 시간이 늘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AH-64 계열보다는 잔고장이 적고 정비하기가 편하다고 한다.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AH-64D 아파치 1대를 점검, 정비할 시간에 AH-1Z 바이퍼 2대를 정비하는 수준이다. 기존의 AH-1W 슈퍼 코브라와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는 했으나 기존 AH-1W의 개조로도 조달 가능한 기종인 만큼 부품 공유도 되고, UH-1Y와도 부품이 공유가 된다. 그동안 수십 년을 운용해온 노하우를 통해 개선된 부분, 그리고 거친환경의 해병대 운용조건[14]으로 인해 신뢰성과 정비성을 개발단계부터 신경 썼다고 한다.

5. 운용


'''미 해병대'''
- 총 200기 도입예정, 2020년도 계약분이 취소되면서 2021년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체코 공군'''
- 총 4기 도입예정.
'''바레인 왕립 공군'''
- 총 12기 도입예정, 2022년까지 도입 완료 예정.
'''파키스탄 육군 항공대'''
- 총 15기 도입예정, 현재 9기 운용 중.

5.1. 미 해병대의 퇴역 예정


2020년 3월, 데이비드 버거 미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 소속 AH-1Z 공격 헬리콥터 비행대를 전부 해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의 주적인 중국군과 주 전장인 동남아시아 섬 지역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무거운 전차/야포, 적의 레이더에 쉽게 피탐될 대형 상륙함정/헬리콥터 전력은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기동성에 중점을 두고 중대급 전투단이 중심이 되어 가벼우면서 고화력인 유도탄/로켓탄, 적의 레이더에 잘 피탐되지 않을 드론과 소형 고속상륙정 등을 사용하여 '''여러 섬들 사이를 이동하며 중국군을 치고 빠지며''' 강력한 적 전력을 발견하면 타군의 중무장 병기를 유도하여 격파하는 식으로 육군의 제75레인저연대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 중국군과 싸우겠다는 구상이다.#

5.2. [image] 대한민국 해병대의 도입 시도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에 도전하는 AH-1Z 바이퍼 공격전용헬기의 제조공정 등 소개 영상.
해병대 상륙공격 헬리콥터 사업은 2000년대 초부터 언급되었으나, 예산 문제로 오랫동안 미뤄졌다. 그러다 2017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였고, 2018년 1월 대한민국 해병대는 중기계획으로 공격 헬리콥터 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숙원 '상륙공격 헬리콥터' 후보 기종 공개
지난 2019년 1월 14일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상륙공격 헬리콥터 사업 비용분석을 입찰 공고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의 상륙공격 헬리콥터 사업 선행연구에 국내외 업체 5곳이 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종 후보로는 Bell의 AH-1Z 바이퍼, Boeing AH-64E 아파치 가디언, TAI T-129, Sikorsky S-70I, KAI 마린온의 무장 탑재형이 제안되었다. 도입 예산은 1조원 내외로 책정될 수도 있다고 하며, 또한 도입 규모는 상륙공격 헬리콥터 2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1년 창설될 예정인 해병대 항공단은 2개의 상륙기동 헬리콥터 대대와 1개의 상륙공격 헬리콥터 대대로 구성된다. 2019년 10월 15일 경기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공중돌격엄호와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할 상륙공격 헬리콥터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입 여부를 결정할 한국국방연구원의 전력소요분석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분석이 완료된 이후 방위사업청에서 국내개발 또는 해외에서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획득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상황으로는 바이퍼 헬기가 미해병대의 퇴역 논의와 얼마남지 않은 생산기간과 예산의 영향인지 외산보다는 국내개발이 운영과 정비등을 고려하여 비용대비로 나은편이라던가 선행연구를 통해 국내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서 마린온 무장형으로 가닥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직 최종적으로는 결정된바가 없기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산의 영향으로 인해 결정이 한몫 하는것은 사실이기에 이것 또한 두고 볼일.
또한 위에 나온 것처럼 미 해병대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예정하면서 공격헬기 전력을 전부 드론으로 바꾸기로 발표함에 따라 퇴역할 바이퍼를 한국 해병대가 구매해오자는 주장도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대한항공이 중고 AH-1W를 개량해 쓰는 것도 고려 중이다.

6. 기타


1/35 비율로 아카데미과학에서 프라모델로 만들었다. 다른 회사 상품으로는 조종사, 에칭이 있다.

7. 둘러보기




[1] 1,134 kg의 무장 탑재시[2] 291L의 외부 연료 탑재시[3] AGM-114 8발, 14기의 로켓, 650발의 탄약 탑재시[4] APR-39B(V)2 레이더 경고 수신기와 AAR-47(V)2 미사일 경고/레이져 탐지 시스템이 조합되어서 미션 컴퓨터에 정보를 제공하고 컴퓨터가 탐지하면 ALE-47 카운터매스 발사 서브시스템을 이용해서 플레어랑 채프를 자동 사출하는 방식. 그러한 이유로 AH-1W까지 장착되었던 AN/ALQ-144A IRCM은 AH-1Z에 없다. 파일럿은 자동과 수동을 설정가능.[4] Advanced Threat Infrared Countermeasures/Common Missile Warning System, 적외선/미사일 경보 장치[5] UH-1Y도 같은 엔진을 장착하게 되었다.[6] 기존 로터 허브에 비해 단 2개의 계철로만 제작함으로써 베어링, 경첩, 진동 흡수장치를 포함한 부품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약 75% 감소한 부품으로 구성되어서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7] integrated avionics system, IAS[8] Automatic Flight Control System, AFCS[9] 특히 MFD LCD의 경우에는 전술 항공 이동지도능력인 TAMMAC이 탑재되어 조종사의 전술상황인지에 큰 도움이 된다.[10] 이중 163기가 신규생산분이고, 나머지 37기는 기존 AH-1W를 개조한 형태이다. 2021년까지 생산할 예정이다.[11] AH-1Z 시험 조종사의 증언에 의하면 AGM-114 16발을 달기에는 AH-64에 비해 엔진이나 동체에 약간의 무리가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달고 이륙은 할 수 있지만, 상승력을 포함한 기동성이 떨어지고 출력이 버거워진다는 의미다.[12] Health Usage Monitoring System[13] Hands On Collective And Stick[14] 아무래도 해상운용 관련하여 염분이라든지, 모래라든지 정비와 관련된 요소가 많을 수밖에 없고, 기상상황이 안 좋은 날이 많으므로 신뢰성이 중시될 수밖에 없으며, 자주 정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