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스타
[image]
[image]
A-129 INT(International)
승무원: 2명 (조종사와 무기관제사)
길이: 12.62 m (41 ft 5 in)
날개 지름: 11.90 m (39 ft 1 in)
높이: 3.35 m (11 ft 0 in)
원반 면적: 444.9 m² (4,789 ft²)
공허 중량: 2,530 kg (5,580 lb)
최대 이륙 중량: 5,100 kg (11,245 lb)
엔진: 2× LHTEC T800-LHT-800 터보샤프트, 각각 1,024 kW (1,373 shp)
추진기: 5엽 회전익
최고 속력: 294 km/h (160 knots, 184 mph)
순항 속력: 269 km/h (145 knots, 167 mph)
작전 반경: 561 km (303 nm, 341 mi)
항속 거리: 1,000 km (540 nm, 620 mi)
상승 고도: 6,096 m (20,000 ft)
상승률: 13.97 m/s (2,750 ft/min)
1× 20 mm (0.787 in) 3포신 개틀링포 (500 발)
로켓: 4 pods with
38× 81 mm (3.19 in) 비유도 로켓 또는 76× 70 mm (2.75 in) 비유도 로켓 또는 12.7 mm 기관총
8× AGM-114 헬파이어, BGM-71 토우, 히드라 70, 스파이크-ER 대전차 미사일과 Sura D/Snora.
4-8× AIM-92 스팅어 또는 미스트랄 또는 AIM-9 사이드와인더 대항공기 미사일
L'AgustaWestland AW129
(Agusta A129 Mangusta)
이탈리아 아구스타사에서 개발된 공격헬기다.
AH-64나 타이거 같은 고성능 공격 헬리콥터에 익숙해진 많은 매니아에게는 좀 모자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보기보다 좋은 성능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가진, 실속있는 공격 헬리콥터다.
서유럽 국가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전용 공격 헬리콥터에 대한 개념 정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1970년대에 Bo-105나 가젤, 링스 같은 소형 헬리콥터를 대전차용으로 개량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대전차 무장헬기의 한계가 곧 드러나는데…. 기체에 비해 무거운 대전차 미사일들을 탑재하고 다니다보니 기동성이 저하되었고, 야간작전 능력도 미비한 데다가 헬리콥터의 방어력 역시 안좋은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대전차능력에만 몰빵한 망치를 든 계란 꼴.
이러한 상황을 일찍 감지한 이탈리아군은 1970년대에 자국의 헬리콥터 제작사 "아구스타"사 에게 다음과 같은 주문을 했다.
'''"TOW 대전차 미사일을 8발 장비하면서도 기동성있는 공격 헬리콥터를 '현존기술'로 만들 것."'''
[image]
이렇게 생겼다. 우리가 아는 기관포가 달린 망구스타는 A-129 INT부터다.
개발배경 항목에서 봤듯이. 이탈리아군은 신형 공격 헬리콥터에 신기술같은 것은 관심없었다. 신기술 필요없이 지금 있는 기술로 기동성높은 대전차 공격 헬리콥터를 얻고자 했던 것이다.
따라서 아구스타는 벨이 UH-1을 뜯어고쳐서 AH-1을 만들었듯이, 이미 만들고 있던 A-109를 뜯어고쳐서 신형 공격 헬리콥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기존의 유럽제 대전차 헬리콥터와는 달리 마치 AH-1 코브라와도 같은 날렵한 형상이 되었는데, 이유는 197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 공격 헬리콥터의 주요한 위협인 적외선 유도식 지대공 미사일에 종래의 열적외선 시커가 아닌, '''동체 표면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할 수 있는''' 근적외선 시커가 개발중이어서 동체의 표면적을 줄이는 것이 다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신기술같은 것은 생각도 안하고 만들어서인지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984년에 그 모습이 세상에 드러났다. 생긴 것은 미국제 공격 헬리콥터와 비슷하지만 일단 유럽식 대전차 무장 헬리콥터의 교리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장은 TOW 대전차 미사일이 주력이고, TOW의 조준장비 역시 AH-1 코브라와 같았다. 미국제 공격 헬리콥터같은 기관포는 임무특성상 필요성이 크지도 않을뿐더러 무게도 줄여야 했기에 장착하지도 않았다. 엔진은 링스에서도 사용하는 롤스로이스제 Gem-2-1004D형 엔진의 이탈리아 면허생산형 2기를 탑재하는데 최고 1000마력대의 엔진이다.
두드러지는 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고 기관포도 없었으며 내탄성과 무장탑재량도 AH-1 코브라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쌍발 엔진과 당대 기술로서는 최대한 경량화한 헬리콥터 중량덕에 기동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대전차 임무에 있어서는 AH-1 코브라보다 훨씬 뛰어난 공격 헬리콥터가 된 것이다
하지만 망구스타가 타이거에 비해 열세라는 점은 어쩔 수 없었다. 당장 A-129 INT에 들어서 새로 탑재한 20mm 3포신 발칸포를 보더라도, 동체의 용적부족으로 탄약 보급장치를 동체 외부에 드러나게 적재했기 때문에 소총탄에라도 맞으면 금방 기관포가 고장날 것처럼 위험해보일 지경이다. 엔진의 경우도 망구스타가 A-129 INT에 들어서 T-800을 얹어서 타이거를 따라잡으려 하자, 타이거는 탑재한 엔진을 다시 개량해서 저 너머로 앞질러버렸다. 타이거와 망구스타의 자중차이가 150kg밖에 안나는 것도 문제다. 처음부터 기관포 탑재를 생각하고 제작하면 좋았을 것을 그 간단하고 중요한 사실을 무시한 결과다.
아구스타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나.
걸프전이 끝나고, 해외에 팔아먹으려고 보니, 기존의 망구스타만으로는 도저히 끝발이 안섰다. 왜냐하면 '''걸프전에서 AH-64 아파치가 워낙 대박을 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구스타는 망구스타를 개량하기로 결심했다. 크게 세가지 단점이 지적되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리고 다시 한번 조준장치를 이스라엘 라파엘 사의 Toplite3 타켓팅 포드를 장착하여 개량하였다
[image]
이렇게 개량된 망구스타는 터키군의 신형 공격 헬리콥터 사업인 ATAK 사업에서 대박이 났다. 터키 육군은 A-129 INT를 기반으로 해서 미국의 롱보우 레이더와 비슷한 MILDAR SAR/ISAR 레이더 등 각종 최신형 전자장비를 장비한 T-129 공격 헬리콥터를 개발중에 있다. 예산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터키가 이렇게 아낌없이 호화 옵션으로 도배할 수 있는 이유는 망구스타가 원래 저렴하게 개발된 헬리콥터라서 가격의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2017년 현재 터키 도입가는 이탈리아보다 50%나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T-129의 체급과 성능에 한계를 느끼고 신형 8톤급 공격 헬리콥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T-129의 시제기인 P1기가 2010년 3월경 추락했다(조종사들은 탈출에 성공).
T-129는 2011년 7월 한국의 AH-X 사업의 후보기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AH-64E 아파치 가디언에 밀려서 탈락했다. 사실 AH-1Z 바이퍼에도 밀렸는데 가장 큰 이유는 중량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해병대가 상륙공격 헬리콥터 사업을 벌이고, T-129도 그 후보군에 들어감에 따라 다시 한국군의 장비 목록에 들어갈 가능성이 보였으나... 해병대의 상륙공격 헬리콥터라는 특성상 방염처리 및 해상작전 능력 확보 등 해상에서의 운용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T-129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AH-X 보다 더 가혹하고 가망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한대가 쿠르드족과의 교전 과정에서 격추당했다고 한다.
미국의 제제로 T-800엔진의 입수가 곤란해진 터키가 자국산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마침 터키에서는 신형 자국산 경량헬기인 T625를 개발중인데 T-129용 엔진도 입수가 곤란해진 참에 함께 통합할 수 있는 공용 엔진을 자체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자국산 엔진을 이용해 수출제제를 피하면서 방산수출까지 노리는 중이다.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는 이미 T-129의 수입을 결정했다가 미국의 제제로 지연중이기에 대신 중국제 WZ-10을 알아보는 중이고, 필리핀에서도 가성비 높은 장비를 찾다가 T-129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즉 계획대로만 된다면 떠나갈 가능성도 있는 파키스탄도 잡고 신규고객인 필리핀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니 터키 입장에선 나름 중요한 사업인 셈인데, 문제는 공업기술 기반이 그리 높다고 하긴 힘든 터키가 단독으로, 그것도 기반기술이 있다곤 해도 실제 개발에는 단 3년밖에 걸리지 않은 물건에 과연 얼마만큼의 신뢰성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카탈로그 스펙대로의 성능이 나와줄지, 수명주기가 얼마나 될 지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image]
A-129 INT(International)
1. 제원
1.1. A-129
1.2. A-129 INT(International)
승무원: 2명 (조종사와 무기관제사)
길이: 12.62 m (41 ft 5 in)
날개 지름: 11.90 m (39 ft 1 in)
높이: 3.35 m (11 ft 0 in)
원반 면적: 444.9 m² (4,789 ft²)
공허 중량: 2,530 kg (5,580 lb)
최대 이륙 중량: 5,100 kg (11,245 lb)
엔진: 2× LHTEC T800-LHT-800 터보샤프트, 각각 1,024 kW (1,373 shp)
추진기: 5엽 회전익
최고 속력: 294 km/h (160 knots, 184 mph)
순항 속력: 269 km/h (145 knots, 167 mph)
작전 반경: 561 km (303 nm, 341 mi)
항속 거리: 1,000 km (540 nm, 620 mi)
상승 고도: 6,096 m (20,000 ft)
상승률: 13.97 m/s (2,750 ft/min)
1× 20 mm (0.787 in) 3포신 개틀링포 (500 발)
로켓: 4 pods with
38× 81 mm (3.19 in) 비유도 로켓 또는 76× 70 mm (2.75 in) 비유도 로켓 또는 12.7 mm 기관총
8× AGM-114 헬파이어, BGM-71 토우, 히드라 70, 스파이크-ER 대전차 미사일과 Sura D/Snora.
4-8× AIM-92 스팅어 또는 미스트랄 또는 AIM-9 사이드와인더 대항공기 미사일
2. 개요
L'AgustaWestland AW129
(Agusta A129 Mangusta)
이탈리아 아구스타사에서 개발된 공격헬기다.
AH-64나 타이거 같은 고성능 공격 헬리콥터에 익숙해진 많은 매니아에게는 좀 모자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보기보다 좋은 성능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가진, 실속있는 공격 헬리콥터다.
3. 개발 배경
서유럽 국가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전용 공격 헬리콥터에 대한 개념 정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1970년대에 Bo-105나 가젤, 링스 같은 소형 헬리콥터를 대전차용으로 개량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대전차 무장헬기의 한계가 곧 드러나는데…. 기체에 비해 무거운 대전차 미사일들을 탑재하고 다니다보니 기동성이 저하되었고, 야간작전 능력도 미비한 데다가 헬리콥터의 방어력 역시 안좋은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대전차능력에만 몰빵한 망치를 든 계란 꼴.
이러한 상황을 일찍 감지한 이탈리아군은 1970년대에 자국의 헬리콥터 제작사 "아구스타"사 에게 다음과 같은 주문을 했다.
'''"TOW 대전차 미사일을 8발 장비하면서도 기동성있는 공격 헬리콥터를 '현존기술'로 만들 것."'''
4. A-129
[image]
이렇게 생겼다. 우리가 아는 기관포가 달린 망구스타는 A-129 INT부터다.
개발배경 항목에서 봤듯이. 이탈리아군은 신형 공격 헬리콥터에 신기술같은 것은 관심없었다. 신기술 필요없이 지금 있는 기술로 기동성높은 대전차 공격 헬리콥터를 얻고자 했던 것이다.
따라서 아구스타는 벨이 UH-1을 뜯어고쳐서 AH-1을 만들었듯이, 이미 만들고 있던 A-109를 뜯어고쳐서 신형 공격 헬리콥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기존의 유럽제 대전차 헬리콥터와는 달리 마치 AH-1 코브라와도 같은 날렵한 형상이 되었는데, 이유는 197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 공격 헬리콥터의 주요한 위협인 적외선 유도식 지대공 미사일에 종래의 열적외선 시커가 아닌, '''동체 표면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할 수 있는''' 근적외선 시커가 개발중이어서 동체의 표면적을 줄이는 것이 다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신기술같은 것은 생각도 안하고 만들어서인지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984년에 그 모습이 세상에 드러났다. 생긴 것은 미국제 공격 헬리콥터와 비슷하지만 일단 유럽식 대전차 무장 헬리콥터의 교리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장은 TOW 대전차 미사일이 주력이고, TOW의 조준장비 역시 AH-1 코브라와 같았다. 미국제 공격 헬리콥터같은 기관포는 임무특성상 필요성이 크지도 않을뿐더러 무게도 줄여야 했기에 장착하지도 않았다. 엔진은 링스에서도 사용하는 롤스로이스제 Gem-2-1004D형 엔진의 이탈리아 면허생산형 2기를 탑재하는데 최고 1000마력대의 엔진이다.
두드러지는 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고 기관포도 없었으며 내탄성과 무장탑재량도 AH-1 코브라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쌍발 엔진과 당대 기술로서는 최대한 경량화한 헬리콥터 중량덕에 기동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대전차 임무에 있어서는 AH-1 코브라보다 훨씬 뛰어난 공격 헬리콥터가 된 것이다
하지만 망구스타가 타이거에 비해 열세라는 점은 어쩔 수 없었다. 당장 A-129 INT에 들어서 새로 탑재한 20mm 3포신 발칸포를 보더라도, 동체의 용적부족으로 탄약 보급장치를 동체 외부에 드러나게 적재했기 때문에 소총탄에라도 맞으면 금방 기관포가 고장날 것처럼 위험해보일 지경이다. 엔진의 경우도 망구스타가 A-129 INT에 들어서 T-800을 얹어서 타이거를 따라잡으려 하자, 타이거는 탑재한 엔진을 다시 개량해서 저 너머로 앞질러버렸다. 타이거와 망구스타의 자중차이가 150kg밖에 안나는 것도 문제다. 처음부터 기관포 탑재를 생각하고 제작하면 좋았을 것을 그 간단하고 중요한 사실을 무시한 결과다.
아구스타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나.
5. A-129 INT(International)
걸프전이 끝나고, 해외에 팔아먹으려고 보니, 기존의 망구스타만으로는 도저히 끝발이 안섰다. 왜냐하면 '''걸프전에서 AH-64 아파치가 워낙 대박을 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구스타는 망구스타를 개량하기로 결심했다. 크게 세가지 단점이 지적되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 기관포가 없다는 점이었다. 해외에 팔아먹으려니 해외지형은 동-서유럽의 경계가 아니라 유럽측 대전차 헬리콥터 사상이 먹혀들지도 않고, 걸프전 당시 미국제 공격 헬리콥터들(육군의 AH-64 아파치나 해병대의 AH-1W 슈퍼 코브라 같은)이 기관포를 잘 써먹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 야간 작전능력의 부족.
-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의 탑재능력 부재.
그리고 다시 한번 조준장치를 이스라엘 라파엘 사의 Toplite3 타켓팅 포드를 장착하여 개량하였다
6. 터키군
[image]
이렇게 개량된 망구스타는 터키군의 신형 공격 헬리콥터 사업인 ATAK 사업에서 대박이 났다. 터키 육군은 A-129 INT를 기반으로 해서 미국의 롱보우 레이더와 비슷한 MILDAR SAR/ISAR 레이더 등 각종 최신형 전자장비를 장비한 T-129 공격 헬리콥터를 개발중에 있다. 예산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터키가 이렇게 아낌없이 호화 옵션으로 도배할 수 있는 이유는 망구스타가 원래 저렴하게 개발된 헬리콥터라서 가격의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2017년 현재 터키 도입가는 이탈리아보다 50%나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T-129의 체급과 성능에 한계를 느끼고 신형 8톤급 공격 헬리콥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T-129의 시제기인 P1기가 2010년 3월경 추락했다(조종사들은 탈출에 성공).
T-129는 2011년 7월 한국의 AH-X 사업의 후보기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AH-64E 아파치 가디언에 밀려서 탈락했다. 사실 AH-1Z 바이퍼에도 밀렸는데 가장 큰 이유는 중량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해병대가 상륙공격 헬리콥터 사업을 벌이고, T-129도 그 후보군에 들어감에 따라 다시 한국군의 장비 목록에 들어갈 가능성이 보였으나... 해병대의 상륙공격 헬리콥터라는 특성상 방염처리 및 해상작전 능력 확보 등 해상에서의 운용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T-129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AH-X 보다 더 가혹하고 가망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한대가 쿠르드족과의 교전 과정에서 격추당했다고 한다.
미국의 제제로 T-800엔진의 입수가 곤란해진 터키가 자국산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마침 터키에서는 신형 자국산 경량헬기인 T625를 개발중인데 T-129용 엔진도 입수가 곤란해진 참에 함께 통합할 수 있는 공용 엔진을 자체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자국산 엔진을 이용해 수출제제를 피하면서 방산수출까지 노리는 중이다.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는 이미 T-129의 수입을 결정했다가 미국의 제제로 지연중이기에 대신 중국제 WZ-10을 알아보는 중이고, 필리핀에서도 가성비 높은 장비를 찾다가 T-129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즉 계획대로만 된다면 떠나갈 가능성도 있는 파키스탄도 잡고 신규고객인 필리핀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니 터키 입장에선 나름 중요한 사업인 셈인데, 문제는 공업기술 기반이 그리 높다고 하긴 힘든 터키가 단독으로, 그것도 기반기술이 있다곤 해도 실제 개발에는 단 3년밖에 걸리지 않은 물건에 과연 얼마만큼의 신뢰성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카탈로그 스펙대로의 성능이 나와줄지, 수명주기가 얼마나 될 지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7. 각종 매체에서의 망구스타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 NATO군 진영의 重공격 헬리콥터로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나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나 소련군 침공시 존재감 0%였다던 이탈리아군의 유일한 참전병력인듯 하다. 사실 망구스타가 나온 이유도 1980년대 후반에는 타이거가 개발중이고 영국이 아직 AH-64 아파치를 구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AH-1 코브라 이상의 헬리콥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망구스타는 A-129 INT형이다! 자그마치 기관포가 달려있다! 다른 重공격 헬리콥터들은 모두 기관포가 있기에 고증을 무시하고 나온 것이다. 실제 고증대로 갔으면 NATO군은 정찰 헬리콥터로 나오는 Bo-105부터 HOT 대전차 미사일을 뿜뿜... 소련군은 中헬리콥터가 重헬리콥터보다 더 센 Mi-28
- 블랙 코브라의 최종 보스 탑승기로 등장한다.[1] 고담 마피아 최강 킬러였던 자칼을 대개조,[2] 월남전에서 대활약한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 출신을 뽑고 對 블랙 코브라전에 특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승부수를 걸어 열심히 몰아붙였지만, 해리어전에서 빛난 시민들의 도움이 다시 터지고, 주인공인 이글이 구사한 코브라의 하이요요 기동에 격추당한다. 망구스타 자체는 좋은 헬리콥터이기는 하지만 아파치/호컴/해리어가 나온 다음에 나오니 아무래도 마지막 상대로서는 좀 부족한 느낌이다. '코브라를 잡는 몽구스'라는 식으로 이름보고 고른 듯하다.[3] 사실 연재 초반의 블랙 코브라도 외장은 바로 이 망구스타였었다. 그러다가 1권 중반에 한번 오버홀을 거치면서 AH-1 코브라 형태로 정착된 것.
- 워썬더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공격헬기로 등장한다
- 문서 삭제식 이동(망구스타 공격헬기 → 망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