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1
1. 설명
ARK: Survival Evolved의 7번째 DLC[1] 인 제네시스 파트 1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문서의 생물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 확장팩들에 등장한 생물과는 달리 제네시스의 생물들은 도감 이미지가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설정상 제네시스의 스토리는 기존 아크 생물종 도감의 저술자인 헬레나가 익스팅션에서 호모데우스로 승천한 뒤의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 해당 문서는 제네시스 파트 1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파트 2에 등장하는 생물종은 파트 2 문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 목록
2.1. X종 생물 (X-Creatures)
기존 생물들의 제네시스 전용 바리에이션. 테크 생물이나 알파 생물, 에버레이션의 변종 생물, 익스팅션의 감염 생물처럼 제네시스에 나오는 기존 생물들에게 접두사와 외형 변화 등이 추가된 것이다.
각 환경마다 다섯 종이 있으며, 고유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고 주로 그 환경에 어울리는 색채를 가지고 있다.[2] 기본 능력치는 원본 생물들과 같으나 기존의 와이번이나 다이어베어와 비슷하게 야생일 때 특유의 데미지 저항력 및 보정 계수들을 가지고 있는데, 야생 상태의 X종 생물들은 250%의 데미지 증가율과 60%의 데미지 저항을 가지며 기절 테이밍 시 일반 생물에 비해 2.5배의 마비 도구가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X종 특유의 보정 계수들은 야생 생물에 한정되며, 테이밍 된 생물의 경우 데미지 증가와 저항력은 없어지게 되지만 기존 생물에 비해 2.5배 더 빠르게 경험치를 얻어 레벨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73회까지밖에 레벨업이 불가능한 일반 생물들과는 달리 X종 생물들은 최대 88번의 테이밍 이후 레벨링이 가능해서 최종적으로는 일반 생물들보다 더 강력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 또한 공식 서버에서 일반 생물의 최대 레벨 한계 450을 넘어 최대 500까지 레벨을 찍을 수 있다.
특이점으로는 테이밍 된 X종 생물의 경우, 야생 상태의 원본 생물에게 약 1.5배의 데미지를 입히며, 또한 원본 생물에 의한 공격 데미지를 약 1/2 정도 적게 받는다. 덕분에 메이트부스트를 받을 시 원본 생물에 의해 받는 데미지가 100이하까지 내려가는 것을 볼수있다.
스펙도 강하고 외형도 화려하면서 멋지기에, 수요가 높다. 특히 고레벨 X종 모사와 스피노, 렉스는 대형 부족들이 눈에 불을 키고 찾는다.
X종 생물들은 다음과 같다.
2.2. 추가 테크 생물 / 고장난 테크 생물
랩터, 렉스나 파라사우롤로푸스, 스테고나 케찰 정도만 존재하던 기존 테크 생물에서 스킨으로만 존재하던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익스팅션에서 감염된 상태로만 나오던 테크 트리케라톱스가 추가되었다. 단 테크 기가는 달 맵의 미션 한정으로 스폰되기 때문에 여전히 길들일 수 없다.
또한 새로운 변종으로 고장난(Malfunctioned) 테크 생물들이 추가되었다. 모든 테크 종들의 고장난 변종이 존재하며, 공통적인 특징은 보통 푸른색이었던 신체 부분이 붉은색을 띄고,[6] 미션 중에만 등장하여 생존자와 길들인 생물들을 공격한다.
2.3. 미션 한정 생물
자연 스폰이 아닌 미션 한정으로 스폰되는 생물이 있다.
레이스나 도도 농구같이 딱 그 미션에서만 사용하는 비전투 탑승물과 보스급 생물 사냥의 생물 등으로 나뉘는데 해당 미션에서 스폰되는 생물들은 기본적으로 레벨이 야생 생물보다 훨씬 높다. 설원의 브루트 페록스나 화산의 왕(렉스)같은 해당 미션의 보스들은 크기도 훨씬 더 크고 스탯도 굉장히 강화되어 있어 상대하는 것이 꽤나 힘들다. 보스 하나를 잡는 미션의 경우 흔적을 따라가면서 3번 전투하는데, 마지막 전투 때는 부하 생물들이 스폰되는 것도 특징.
모든 전투 미션의 알파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생물들은 모든 대미지를 경감해 받고, 가하는 피해는 증가하기 때문에 강한 보스 하나 처치든 다수의 생물 방어전이든 보스 레이드 수준의 준비를 사실상 강제하는 수준이다. 감마와 베타 난이도를 생각하고 가볍게 도전했다간 줄초상이 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7][8]
2.3.1. 브루트 (Brute)
'''최상위 생물종'''으로서 미션 한정으로 스폰되는 아종이며, 특정 생물 사냥(보스전) 등에서 나온다.
브루트 생물들은 미션 난이도별로 받는 대미지 판정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 감마 난이도에서는 최대 5배의 피해를 더 받는다.
- 베타 난이도에서는 정상적인 배율의 피해를 받는다.
- 알파 난이도에서는 0.15배로 피해를 경감해 받는다.
상술했듯 대미지를 10배 이상 줄여 받고, 가하는 대미지 표기가 '''수천'''에 달하는 등[9] 공식 위키에서조차 알파 생물과 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고 할 정도니 상대하기 전에 기존 아크의 보스에 비견된다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몇몇 브루트들의 체감스펙은 보스보다도 강할지경이다.[10]
브루트 생물이 등장하는 생물종들은 아래와 같다.
2.4. 화산
2.4.1. 마그마사우루스 (Magmasaur)
제네시스의 화산 지대에서 흔히 보이는 거대한 불도마뱀의 모습을 한 생물로, 공격적인 특수 능력들을 여럿 가졌다. 야생의 마그마사우루스는 길들일 수 없고 플레이어와 길들인 생물들을 선공하며 뭉쳐진 용암 투사체 형태의 브레스를 발사하는데, 독 와이번이나 바실리스크의 브레스와 마찬가지로 이 공격은 생물에 탑승하고 있는 기수에게도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생물을 탑승하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고, 피해를 완벽히 피하는 방법은 탑승자를 모든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해주는 MEK이나 마그마사우루스에 탑승하고 있는 것 뿐이다.
브레스의 탑승자 피해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브레스 자체의 데미지 및 동반되는 화상의 지속딜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마그마사우루스를 생물로 맞상대할 시 어느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마그마사우루스는 로켓런쳐나 테크 무기류의 공격에 40%의 저항력을 가지기 때문에 테크 소총이나 레일건, MEK의 소총으로 공격할 시 상당한 비효율성을 감소해야 한다. 다행히 마그마사우루스의 스텟 자체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공격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고레벨 렉스 이상의 생물이라면 브레스의 탑승자 공격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게 상대가 가능하다.
마그마사우루스는 기존의 와이번이나 락 드레이크와 유사하게 알을 훔친 후 부화시켜 테이밍하는 생물이고, 다양하고 뛰어난 유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 테이밍은 명백히 후반용 컨텐츠에 속한다. 우선 안장 해금 레벨이 95로 매우 늦고 동시에 첫 알 서리 역시 용암 동굴의 특성상 상당히 까다롭다.
알을 구하기 위해 들어갈 필요가 있는 화산의 용암 동굴에서는 다수의 마그마사우루스가 스폰되는데, 락 드레이크나 블러드스토커가 있으면 좀 수월해지긴 하지만 방심하면 갑자기 날아온 브레스에 맞아 한방에 죽을 수 있다. 제네시스 초창기엔 동굴 내에 침대를 설치해서 무한 빤스런으로 알을 획득하는 편법이 있어 구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현재는 동굴 전역이 미션구역처럼 건설불가 지역으로 패치되면서 알 구하기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게다가 와이번 둥지처럼 와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X-바위정령과 아라네오(거미), 오니크(박쥐), 아트로플레우라, 펄모노스콜피오스(전갈) 등의 위험한 생물들이 득실득실하게 모여 있을 뿐더러 사방에 깔린 용암과 좁은 공간 때문에 도망가기가 불편하고, 만약 동굴 내부에 있다가 화산 분출이 시작되면 그대로 죽는다.
테크 슈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상술한 잡몹들이 동굴 전역에 깔려있기 때문에 길들인 생물 없이 알을 훔치는 것은 선인장 수액과 헬레나의 워프를 이용해 한 번에 알 하나씩 가져가는 방법 정도가 끝이고, 생물을 사용할 경우 호버 스키프가 없다면 락 드레이크의 벽타기와 활공, 은신 능력을 활용해 알을 훔치는 방법이 가장 쉽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블러드스토커도 쓸만한 편.[12] 대신 조금이라도 느리면 바로 투사체 공격이 날아오므로 기가노토사우루스, MEK 등으로 마그마사우루스와 근처의 위험한 생물들을 전부 처리하고 줍거나, 락 드레이크나 블러드스토커, 호버 스키프를 타고 투사체를 충전하는 순간에 빠르게 알을 줍고 도망치는 것이 좋다.
혹은 100레벨 후반대 정도의 스펙 적당한 견습~장인 이상의 MEK 등으로 야생 마그마들을 다 썰어버리며 당당히 약탈하는 것도 가능하다. 맥은 비록 쉴드 모듈의 방어도가 일반적인 안장보다 낮고 내구도도 존재해 방어력은 약할지언정 중하위권의 개체도 1천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칼질로 난사할 수 있고, 무게도 기동성도 높으며 무엇보다 화산이 폭발하건 브레스를 맞건 내리지만 않으면 탑승자는 무사하다. 다만 앞서 말했듯 마그마사우루스의 브레스는 매우 아프니 스카우트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힐을 하던가, 잠깐 내려서 오토힐을 켜두던가 할 필요가 있다.
마그마사우루스의 알은 특별한 키블(Extraordinary)의 재료가 되며, 또한 바실리스크의 테이밍에도 이용할 수 있다.
알에서 태어난 새끼 마그마사우루스는 와이번이나 락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고기나 베리 등으로는 배고픔이 차지 않고 성장하는 동안 특수한 먹이로 용연향(Ambergris)라는 광석[13] 을 먹여야 한다. 용연향은 달 지형에서 구할 수 있는데, 방법은 두 가지로 달에서 녹색 빛이 나는 광석을 채취하거나 후술할 달 지형에서 출현하는 생물인 아스트로시터스(Astrocetus)의 시체를 채집하면 얻을 수 있다. 알을 훔쳐서 조련하는 비슷한 포지션의 용 종류 생물들 중에선 육아용 먹이를 구하는 난이도는 가장 쉬우나 육아 기간이 7일 17시간으로 가장 길고, 알을 획득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며 배고픔 수치도 와이번이나 락 드레이크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다.
추가적으로 마그마사우루스는 락 드레이크와 달리 브리딩이 가능하다. 암수 한 쌍을 짝짓기 허용 상태로 설정한 후, 암컷을 용암 내에 담궈놓으면 짝짓기를 할 수 있다. 수컷의 위치는 상관없다.
테이밍한 마그마사우루스는 다양한 유틸성과 뛰어난 채집 능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골렘과 유사하게 먹이로는 돌과 고기를 먹으며, 허기는 돌을 먹이는 것으로 가장 빨리 채울 수 있다. 불사조와 마찬가지로 화로 기능이 있어서 다가가서 E를 길게 눌러 제련 사용 슬롯을 클릭하는 것으로 인벤토리 내의 철 광석을 철주괴로, 고기류를 구운 고기로 만들 수 있는데, 이때는 빠르게 허기를 소모한다. 채집 능력 역시 엄청나게 뛰어나 고기, 가죽, 키틴, 케라틴 뿐 아니라 높은 효율로 돌과 철, 흑요석을 파밍할 수 있고 인벤토리 내 철주괴, 철광석의 무게를 25%만 받는다.
특이하게 안장 자체에 탑승자를 완벽히 보호해주는 특수 능력이 있다. 주변 환경에 의한 데미지는 물론, 비행 생물의 낚아채기, 총기류의 저격, 맹독 와이번과 바실리스크의 독성 브레스 같은 적대적 생물들의 공격이 모두 방어되며 용암 내에 완전히 들어가거나 제네시스 맵에서 화산이 분출하는 중에도 탑승만 유지하고 있다면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하지만 블러드스토커와 포레스트 타이탄의 낚아채기에는 당하기 때문에 PvP라면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 안장의 방어 효과는 어깨에 놔둔 생물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수달을 데리고 락 드레이크를 타다가 용암에 빠졌다면 락 드레이크, 탑승자, 수달 전부 피해를 입지만 마그마사우루스는 자체 효과로 화상 면역, 그리고 탑승자와 소형 펫 역시 면역을 부여해 준다. 단 다른 마그마사우루스가 발사한 투사체로 입는 화상은 탑승자는 피해를 받지 않지만 마그마사우루스 본체가 화상 피해를 입는다.
공격 능력의 경우, 좌클릭으로 하는 평타는 랜덤으로 나가는 물기 및 할퀴기 공격인데 기본 데미지가 무려 골렘과 같은 '''120'''에 달한다. 렉스나 와이번, 리퍼 등 거의 대부분 생물들의 기본 데미지가 100을 체 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는 굉장히 강력한 위력이다. 또한 석재 건축물까지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골렘이나 티타노사우루스를 상대로 데미지를 100% 박아넣을 수 있다. 다만 마그마사우루스의 공격 속도는 초당 0.66회[14] 정도로 상당히 느린 편에 속하기에, DPS로 비롯되는 실제 공격력은 기존의 렉스나 리퍼 같은 생물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뒤쳐진다.
우클릭은 브레스 공격으로, 음식 수치와 철주괴를 소모하는 것으로 눌러서 충전한 정도만큼 강해지는 화염 투사체를 발사한다. 충전 도중에는 이동속도가 평소의 십분의 일 이하로 감소해 거의 못 움직이는 수준으로 느려지고, 충전을 하면 할수록 발사한 투사체의 공격력과 크기, 후속으로 터지는 2차 투사체가 많아진다. 이 충전치가 100%에 도달할 시 마그마사우루스의 불길은 파랗게 변하며 주변에 존재하는 생물들에게 화상 디버프를 입힌다.[15] 충전 도중 좌클릭으로 투사체 발사를 캔슬하고 충전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C키/웅크리기 키를 눌러 머리부분은 제외한 몸 주면에 산탄처럼 터지는 2차 투사체 다수를 발사할 수도 있다.
마그마사우루스의 브레스 공격은 마그마사우루스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최대로 충전 후 발사한 브레스의 공격력은 '''360'''으로 기본 공격력의 3배에 달하며, 당연히 이는 마그마사우루스의 근접 공격력에 비례에 상승하므로 공스탯이 높은 마그마사우루스라면 방당 1000 이상의 피해량이 들어간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초당 75씩 6초에 걸쳐 총 450의 체력을 깎는 화상 디버프가 붙기 때문에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상대에게 큰 체력 손실을 강요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굉장히 강력한 공격 능력이지만 정말로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착탄 후 사방으로 분산되는 '''2차 투사체'''들.
마그마사우루스 브레스의 투사체가 명중하면 폭발과 함께 사방으로 작은 용암 덩어리들이 분산되는데, 브레스를 최대로 충전했을 시 이러한 2차 투사체의 갯수는 무려 20개에 달한다. 각각의 투사체는 착탄 시 마그마사우루스의 근접 공격력과 상관없이 50의 피해를 입히며 명중한 자리에 하나하나가 접촉할 경우 20의 데미지를 초당 3틱씩 입히는, 총 6초간 지속되는 화염 장판을 형성한다.[16] 즉, 만일 이 20개의 2차 투사체들이 전부 명중하고 적 생물의 발 밑에 화염 장판을 형성할 경우 착탄 즉시 1000 + 6초간 추가적으로 지속되는 7200의 틱데미지로 합계 '''8200'''의 엄청난 데미지가 후속타로 들어온다는 것. 1차 투사체 자체의 데미지와 화상으로 인한 피해까지 감안할 시 브레스 한방에 총합 무려 '''9000'''이 넘는 폭딜이 가해지는 셈이다. 저레벨 개체의 경우가 이 정도고, 고레벨이라면 여기에 추가적으로 1차 브레스의 데미지가 근접 공격력에 비례해 늘어나는 만큼 위력이 상승하게 된다.
물론 위의 내용은 이론상 기대 가능한 최댓값에 불과하고 착탄 후 생기는 2차 투사체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이를 한 생물이 전부 다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바위정령이나 기가노토사우루스같이 덩치가 큰 생물의 경우 마그마사우루스가 초근접 상태에서 브레스를 쏜다면 히트박스가 겹쳐서 2차 투사체 대다수가 명중하는 경우도 생기기에 전투 중 절대로 마그마사우루스와 밀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 브레스 공격은 무려 철재와 테크 건축물을 포함한 아크의 모든 구조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기존의 생물들이 석재만 되어도 흠집도 못 내고, 대부분 테크 안장을 사용하거나 플랫폼 안장에 대포 같은 공성 무기를 올려서 공격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던것에 비해, 마그마사우루스는 단순 기력 + 허기 + 철주괴 소모만으로도 테크 건축물 상대로도 장거리 공성이 가능하다. 다만 투사체가 로켓 런쳐나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터렛에 의해 요격될 수 있고, MEK 쉴드에 막히기 때문에 공성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점으로는 브레스가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 멀리서 움직이는 적 생물을 맞추기 힘들다는 점. 이 때문에 원거리에서 적 생물을 향해 발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터렛의 총알이 바닥난 건물이나 터렛이 쏘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혹은 코 앞에 있는 적 생물에게 발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브레스를 비롯한 이 충전식 공격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주변이 더울수록 충전 속도가 빨라지며, 용암에 닿아있을 경우에는 100%까지 1초도 걸리지 않는데 비해, 얇은 물에 닿거나 추운 지형에 있다면 10초 가까이 걸릴수도, 비가 오거나 물에 잠겨있는 상태면 충전 자체가 불가능해지기까지 하다. 때문에 지형에 따라선 다른 공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마그마사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처럼 스페이스키를 눌러 주변에 보라색 안개를 내뿜어서 주위의 생물들을 도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우클릭 충전중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그 충전속도가 빨라진다.
위의 특징들 덕분에 마그마사우루스는 채집, 전투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다. 강력한 공격력과 인벤토리 내 자원의 무게 감소, 목재, 가죽, 키틴, 각종 광물에 대한 채집 효율[17] 을 살려 제네시스의 용암 동굴을 비롯한 위험한 지대에서 자원을 쉽게 채집할 수 있고, 전투 시에는 적 생물에게 브레스로 큰 화상 피해를 입히거나 공성전에서 적 구조물을 철거하는 용도로 쓰인다.
마그마사우루스의 단점이라면 느린 기본 이동속도와 낮은 선회력, 브리딩의 어려움, 비슷한 포지션의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 특히 체력과 공격력의 레벨당 상승분이 엄청나게 낮은 편인데, 나름 제네시스의 아이콘 포지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레벨대의 바위정령, 리퍼 같은 생물들과 비교했을 시 마그마사우루스는 스텟이 굉장히 형편없는 축에 속한다.[18] 체력은 명백히 최하위이고, 공격력 역시 기본 데미지만 높고 레벨당 상승분이 너무 낮으며 평타는 공격 속도가 워낙 느려 사실상 브레스 하나만 보고 사용하는 편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알을 훔쳐서 부화시키는 방식으로 길들이는 탓에 보너스 레벨을 전혀 받지 못하고 최대 150레벨에서 시작하는 점도 스텟이 낮은 마그마사우루스에겐 악재로 작용한다.
다만 마그마사우루스는 테이밍 방법이나 포지션 상 직접적인 전투에 특화된 최상위 생물종보다는 락 드레이크나 와이번같은 용족 생물에 가까우며, 주 용도는 제네시스의 탈것인 호버 스키프와 조를 이루어 광물을 대량으로 채집하거나 원거리에서 우클릭이나 C키로 투사체를 날려 건물을 철거하는 등 안전한 장소에 자리잡아 포격을 날리는 포지션이기에 자체 스펙으로 타 최상위 생물종들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
제네시스 크로니클 탐험노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마그마사우루스는 원래 스코치드 어스에서 살게끔 설계된 생물이고 실제로도 과거 스코치드 어스 아크에 존재했었지만, 스코치드 어스의 생태계를 망가뜨릴까봐 전부 폐기되었다고 한다.
2.5. 대양
2.5.1. 메가셀론 (Megachelon)
거대한 바다거북으로, 기본 안장이 플랫폼 안장이다. 여타 플랫폼 안장과는 달리 등갑 자체가 토대 역할을 해 안장이 없어도 등 위에 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생물들의 플랫폼 안장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케찰이나 파라케라테리움등의 다른 플렛폼 생물, '''심지어는 같은 메가셀론까지 등 위에 얹을 수 있다'''. 또한 브론토사우루스의 두 배가 넘고 티타노사우루스에 버금가는, 총 188개의 건축물을 쌓아올릴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데저트 타이탄처럼 플랫폼 위 무게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자체 무게 수치가 워낙 높기에 아예 철제 구조물로 사방을 막아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장에 총 6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운전자 양 옆의 밴치를 사용한다.
특이한 방법으로 조련할 수 있는데, 같은 제네시스 DLC에서 추가된 소형 물고기 무리(Parakeet Fish School)를 메가켈론에게 유인해 먹이는 것으로 평화 테이밍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형 물고기 무리가 사라지거나 놓치면 다시 찾아 유인해야 하고, 다른 평화 테이밍과 마찬가지로 메가켈론이 한 대라도 공격받으면 조련 수치가 0으로 초기화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편이다. 그러니 테이밍에 걸리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생각해서 주변의 선공하는 메갈로돈을 미리 처리해두는게 좋다. 바다 한복판에서 테이밍이 이루어지고 덩치도 큰 특성상 주변을 벽으로 막거나 하는 것은 힘들고, 한다면 통째로 가두기보단 움직이지 못하게 건물 사이에 끼워버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길들인 메가셀론은 기본적인 물기 공격과 수중에선 전방의 생물을 거품 안에 가두고 수면으로 띄우며, 지상에선 바람으로 생물을 멀리 밀쳐내는 브레스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이 강한 대신 모션이 괴랄해[19] 공격 속도가 느리고 판정도 좋지 않으며, 덩치가 너무 커 사각지대가 많기에 전투용으로는 부적합한 편이다. 같은 거북이인 카르보네미스 5마리도 못 이길 정도. 그나마 공격력 자체는 높기에 한 번에 대량의 섬유, 열매, 목재 등의 자원들을 채집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동성 측면에서도 부족함을 넘어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나마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마저도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다. 대신 바위나 나무 같은 장애물은 그냥 밟고 지나가는 것으로 파괴가 가능하고, 지형지물을 타넘는 것도 다리가 6개나 돼서인지 최상위권으로 볼 수 있다.
수면 위에 띄워두거나 지상에 있다면 등에서 희귀 꽃과 희귀 버섯, 씨앗이 자라는데, 이는 생물 인벤토리에서 수확이 가능하고 인벤토리에 쌓인 꽃과 버섯의 수에 따라 등 위에 초록색이 퍼지고 등갑의 경계를 따라 수풀이 생겨난다. 아카티나와는 다르게 꺼내가지 않고 방치해서 메가셀론의 무게 한도를 넘어가도 인벤토리 칸 수 한계까지 계속 자란다.
수중에 있을 때 역시 특수능력이 존재하는데, 주변 생물들과 플레이어에게 산소와 기력을 공급해 주는 능력이다. 덕분에 스피노나 바리오닉스, 사르코 외에도 각종 지상 생물들을 심해까지 끌고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플레이어도 스쿠버 장비 없이 자원 채취나 탐험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지상생물들은 물 속에서 기동력이 크게 저하되고 특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해 유티라누스나 벨로나와 같은 생물은 수중에 데려오는 의미가 없지만, 기가노토나 렉스, 스피노 같은 전투용 생물들을 데려와 PVP나 모더 보스전에 사용해보는 등의 활용법이 있다.
교배가 가능하지만 짝짓기와 알 부화 모두 깊은 심해에서만 가능하다. 라그나로크나 더 센터, 제네시스 맵 등의 해저까지 들어가야 한다. 다만 가장 추천되는 곳은 고향인 제네시스인데, 바다 깊은 곳에 위치한 여러개의 대형 구조물 안쪽에서 몸의 일부만 물 밖으로 내밀어도 알을 낳을 수 있고 이 구조물중 일부는 내부에 안전한 물 웅덩이도 있기 때문이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다른 부족이 선점하고 있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부화까지만 성공하면 육아는 어디서 하든 상관없기 때문에 크라이오포드에 담아서 안전한 위치로 가면 된다.
여담으로 등 위에 구조물을 짓고 수중생물을 구조물 안에 가둔 상태로 물 밖으로 올라가면 '''즉사한다.'''
2.5.2. Parakeet Fish School
습지의 곤충 떼와 유사한 형태의 몹이다.
곤충 떼와 같이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리며, 끌릴 때 화면 상단에 미생물 떼의 표적이 되었다는 문구가 뜬다. 물고기 떼 자체의 이동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훨씬 느린 편이라 도망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일단 공격당할 경우 무슨 갑옷을 입고 있건 초당 '''20'''의 고정 피해를 플레이어에게 입힌다. 강한 생물을 타고 있을 경우 어그로가 끌리지 않지만 일단 한번 끌리면 탑승 여부에 관계없이 공격해오니 급박한 상황에는 갑자기 의문사할 수도 있다.
테이밍도 불가능한 일종의 맵 기믹같은 생물이지만 이 물고기 떼의 어그로를 끌어 메가셸론과 가까이 붙이면 물고기 떼가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대신 메가셀론에 달라붙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메가셀론의 테이밍 수치가 천천히 오르게 된다.
본래 해양 지역에 전반적으로 서식해 수면에서 조금만 잠수해 들어가도 볼 수 있었고, 심해에 좀 더 많은 정도에 나무 뗏목이나 모터 보트에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을 고생시켰지만 이후 패치로 뗏목과 보트에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게 되었고, 심해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해수면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메가셸론의 테이밍이 더욱 힘들어졌다.
2.6. 극지
2.6.1. 페록스 (Ferox)
아크에 전례 없던 완전 변신으로 스탯에 소형, 중형등의 판정까지 변하는 생물[20] 이라 두 상태의 능력치가 아예 다르게 되어 있다. 아예 별개의 개체로 분리되는 방식이지만, 각인 능력치는 적용된다.[21]
소형일 때는 아크 최약체 도도와 비견될 정도로 허약하고 야생에서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하지만 거대화한 페록스는 기본 체력이 '''렉스'''와 비등하고 속도는 독보적으로 빠르며 공격력도 중형 생물 중에서 파격적으로 강력하다. 인게임 어그로 판정에서도 상위 포식자에 위치하는지 랩터와 다이어울프같은 소형은 물론 다에오돈이나 카르노타우루스 등의 중형 포식자들까지 거대화 페록스는 선공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좌측의 모습이며, 원소를 섭취하면 우측처럼 변화한다. 0번 슬롯에 원소를 놓고 기존에 평화테이밍처럼 페록스에게 주면 우측의 모습으로 변화하며 적대적으로 변하는데 다시 좌측의 모습이 되어 지칠 때까지 도망가야한다. 다시 좌측의 모습이 되면 조련 진행률이 올라가며, 이를 100% 까지 반복하는 것으로 테이밍이 가능하다.[22] 가끔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다가가 변화하는 페록스도 있으니 조심. 플레이어를 처음 본 야생의 페록스는 퀵슬롯에 원소가 있건 없건 한번은 가까이 따라붙고, 특유의 모션 재생 이후 도망다니기 시작하니 처음 다가왔을 때 볼라로 묶고 벽이나 공룡문을 쳐 가두는 것이 좋다. 블러드스토커가 있다면 웹으로 붙잡아 매달아 두고 테이밍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며 카르키노스 등의 생물이 있다면 그 생물들로 붙잡고 옮겨 진행해도 된다.
주의할 점은 페록스는 변신 시 개체의 위치는 그 자리에 고정되면서 판정이 수십배나 커지기 때문에 지형이나 건축물에 겹쳐 있을 경우 충돌 판정으로 개체가 맵을 뚫고 증발해버리거나 장애물을 통과하는 일이 일어나기 쉽다. 때문에 일단 벽을 쳐서 가뒀다면 그보다 조금 더 큰 벽을 이중으로 쳐 탈출을 방지하거나, 페록스가 벽에서 떨어져 있을 때 거대화시키는 게 좋다. 위에서 언급했듯 한번은 플레이어를 계속해서 따라오기 때문에 적당히 끌어들이면 된다.
길들인 페록스는 원소를 먹을 때마다 중독 게이지가 5%씩 오르는데, 중독 게이지는 오를수록 변신 유지시간이 짧아지고, 변신이 풀린 이후 다시 변신하려면 더 많은 원소를 먹여야 한다. 때문에 오래 사용할수록 소모되는 원소의 개수가 늘어나고 전투 지속 시간이 떨어진단 게 단점.
하지만 원소가 충분하다면 중독 100%의 유용한 버프를 노릴 수도 있다.[23]
페록스는 설산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있는 동굴(70.7°, 26.2°)과 설산의 동쪽에 서식하고 있다. 동굴에는 페록스를 찾기 쉬운 장점이 있지만 다이어울프와 폴라 베어가 서식하고 있고 동쪽에는 페록스가 서식하는 구역이 넓고 그만큼 많이 서식하는 편이지만 다이어울프 무리와 유티라누스 등 포식자가 워낙 많고 크기도 작은데 눈보라에 시야도 좁아져서 동쪽 설원에서 페록스를 찾는 건 쉽지 않다.
야생 페록스를 사냥하면 고기와 가죽을 뜯을 수 있는데, 원소를 먹고 수십배나 커질 수 있는 생물적 특성을 반영한 건지 작은 크기에 비해 대단히 많은 양의 가죽을 뜯을 수 있다. 하지만 개체수가 워낙 적어 가죽 수급을 위해 페록스를 사냥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길들인 페록스는 기본적으로 초식동물이지만 거대화하면 육식을 하니 인벤토리에 두 종류의 음식을 다 넣어두는 게 좋다. 교배하면 임신해서 새끼를 낳는다. 페록스를 교배시키기 위해서는 원소가 꽤 많이 필요한데, 수컷 페록스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지만 암컷 페록스는 원소의 중독 게이지가 90% 이상 차올라 있어야만 번식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중독 게이지는 원소를 먹일 때마다 5%씩 오르니 교배를 시키기 위해선 최소 19개의 원소가 있어야만 한다. 새끼 페록스는 거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다 성장하기 전까진 열매만을 먹는다.
길들일 때도 원소를 먹이고 교배할 때도 원소를 먹이며 먹일 때마다 오르는 수치가 '''중독'''인 것도 그렇고 저항 안함에 따라오기 거리를 크게 늘려놓은 페록스도 플레이어의 퀵슬롯에 원소가 있을 시 모든 설정을 무시하고 가까이 따라붙는 걸 보면 페록스 종 자체가 원소를 탐하는 본능을 갖고 있는 듯.
특수 능력은 아크 생물종 중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생물이 두 기후 모두를 동일하게 커버하는 최초의 생물[24] 로 플레이어에게 고온과 저온 보호 버프를 준다.[25] 를 부여하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할 때 땅을 파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러면 플레이어의 인벤에 원소 가루가 소량 들어온다.
전투능력과 기동력도 특출난데, 기본 질주 속도가 랩터 이상으로 빠르다. 제자리 방향 전환도 가능하고 연속 전진 도약시의 초가속과 벽타기[26] 로 어디든 갈 수 있으며 이런 기동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낙하 대미지 면역도 있다. 또한 질주 공격이 중형 동물 이하를 허공에 띄워버리고[27] 우클릭 내리찍기는 충격파를 일으켜 탑승한 플레이어를 강제로 하차시키고 일정 시간 달리기와 점프가 불가능해지는 디버프를 건다.[28]
제자리에서 공격하면 양 앞발로 좌우를 할퀴고 전진, 후진 시에는 이로 물어뜯는다. 물어뜯기는 대형 육식공룡의 깨물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조금 아쉬운 속도지만 할퀴기는 양 앞발을 휘둘러 '''초당 2회''' 가량을 타격한다. 중독을 100%까지 올리면 이 속도가 두배가 되어 초당 4, 5회 가량을 타격하게 되며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해당 동작을 빠르게 반복해 연속으로 할퀸다. 실제로 사용할 때는 넉백과 경직, 다소 짧은 사거리 등 여러 변수 때문에 이 엄청난 공속을 제대로 실감하기 힘들지만 지형에 걸리거나 해 고정된 상태에서 연타하기 시작하면 황당할 정도의 DPS가 뽑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C버튼의 돌 던지기로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하다. 이 돌 던지기는 데미지 배율이 근접공격의 거의 2배에 달하고 사거리도 거의 바위 정령 수준으로 긴 데다 석재 구조물에까지 피해를 입히고 벽에 매달려서도 던질 수 있다. 어디로 어떻게 날아갈지 어림짐작하는 방법뿐인 바위 정령이나 칼리코테리움의 바위와는 달리 크로스헤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맞추기 더욱 수월한 것도 상당한 장점. 때문에 페록스의 기동력과 조합하면 상대를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 있다.
안장을 씌워줄 수 없는 대신 투구를 씌워줄 수 있다. 고등급 투구를 씌운 고레벨 페록스는 대단히 빠른 공속과 이동속도, 특이한 유틸에 방어력까지 확보해 굉장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때 공격받으면 투구의 내구도가 감소하니 여분의 투구를 챙기거나 수리 재료를 챙겨놓는 것이 좋다.
상술했듯 전투, 이동, 버프 등 성능상으론 단점이 없는 뛰어난 생물이지만... 길들일 때 원소를 20개나 사용하며 이후 변신시킬때마다 원소 한개를 통으로 잡아먹는다는 사용 코스트가 너무 큰 단점인 탓에 원소를 정기적으로 수급할 수단이 없는 맵[29] 에서는 보스전을 한 뒤에야 제대로 쓸 수 있고, 원소를 정기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형편이라도 주기적으로 원소를 계속 먹여줘야만 한다는 점, 다른 생물들의 안장과 달리 투구는 내구도가 있어 터질 수 있다는 등의 단점 때문에 그게 가능한 수준의 생존자, 부족은 이미 강력한 생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페록스를 쓸 일이 없다.[30]
작은 상태일땐 보스전에 출입이 가능하지만 거대화하면 벽타기를 사용할 수 있어선지 출입할 수 없다. 보스전에 사용할 생각이라면 따로 원소를 챙겨서 보스 아레나에 들어간 후에 먹여야만 한다.
2.7. 습지
2.7.1. 블러드스토커 (Bloodstalker)
모기와 거미를 모티브로 한 듯한 , 늪지(Bog) 에서 스폰되는 절지류 생물이다. 평상시엔 나무 기둥에 거미처럼 붙어 있다가 지상의 중소형 생물이나 익룡 등을 붙잡아 흡혈한다. 플레이어 또한 붙잡힐 수 있고, 때리면 놓치기도 한다.
테이밍법은 평화 테이밍이며, 혈액 팩을 인벤토리에 넣고 블러드스토커에 잡혀 공격받을 때 먹이면 테이밍이 된다. 다만 혈액팩이 백단위로 필요하고 테이밍 효율 기본 시작이 50%대에서 시작한다. 조련 효율을 높이려면 트로오돈 조련과 비슷하게 '''살아있는 생물을 줘야 하는데''', 파라사우롤로푸스 같은 중소형 이하의 생물들을 블러드스토커의 공격 범위 내에 놔두면 끌어가서 흡혈하며, 끌고 간 생물의 체력이 높을수록 테이밍 효율이 더 많이 오른다. 그리고 실수로 붙잡혀 올라갔을 때 탈출을 위해 주먹질 등의 공격을 받아도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니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이후 플레이어가 직접 끌려가 혈액팩등으로 테이밍에 성공하면 즉시 탑승이 가능하며 마치 플레이어를 숙주로 삼는 듯한 포즈(...)로 등에 생체 백팩처럼 매달린다. 주의할 점은 블러드스토커가 여럿이 모여있는 경우가 많아 테이밍 후 다른 블러드스토커의 웹에 붙잡히면 탑승이 해제되고 끌려간다는 것. 그러니 미리 원하는 블러드스토커를 제외하면 총으로 떨어뜨리거나 해서 안전하게 만들어두자. 한 발이라도 맞추면 어그로가 끌려 나무에서 떨어져 내린다.
기본 스텟이 낮은 편이라 각인을 하더라도 전투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대신 정말 화려한 유틸리티를 갖추고 있다. 우선, 좌클릭으로 야생 상태에서처럼 웹(거미줄)을 이용해 중소형 생물을 붙잡아 흡혈할 수 있는데, 이때 붙잡힌 대상은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으며''' 웹을 적중시킨 상태로 끌고 다니거나 죽인뒤 그 시체를 G키로 끌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형에 좌클릭 또는 우클릭으로 스파이더맨 처럼 지형을 타고 날아다닐 수도 있다. 여기에 추가로 기본적인 등반이 가능하며 지형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이동할 수도 있다. 높은 곳에서 낙하할 때 기본 CTRL키로 다리에 달린 막을 펼쳐서 자체 낙하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낙하 피해또한 받지 않고 이단점프마저 가능하며, 소금쟁이처럼 물 위에 떠서 고속 이동을 할 수도 있는데다 잠수한 상태로 수영도 된다. 게다가 이동속도 또한 상당히 빨라서 조작만 숙달되면 다양한 맵에서 엄청난 활용성과 범용성을 자랑한다.
다만 이 많은 유틸리티에도 단점이 있는데, 워낙 많은 기능에 따른 기억하기 힘든 키조합. X키 하나가 웹 수거와 대상 흡혈 중지, 물 위에서 수중으로 가라앉는 역할을 모두 하며 C키는 매달린 상태에서 웹 늘이기나 통상상태에서는 일반공격을 가한다. 좌클릭은 웹을 하나만 발사하고 꾹 누르면 그 방향으로 날아가지만 한번 더 누르면 보고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간다. 우클릭은 웹을 두개를 발사하여 더 빠르게 날아갈 수 있다. 점프역시 누르고 있으면 더 높게 뛰어오르며, 공중에서 누를 경우 이단 점프도 가능, 방향키와 조합해 웹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CTRL키로 공중에서 낙하속도를 줄이면 잠시뒤 이단점프가 또 가능해지기 때문에 공중에서 무한히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벽타기를 위해서는 쉬프트키를 누르는 상태에서 벽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
다양하면서도 전부 유용한 유틸성을 모조리 몰빵한 듯한 만능 생물인 만큼, 결정적인 리스크가 있는데 바로 '''자신의 체력이 부족할 경우 탑승한 플레이어를 공격해 흡혈한다는 것.''' 몇 대 맞았다고 바로 피를 빨지는 않지만,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흡혈을 시작해 인벤토리의 혈액 팩을 먹어치우고, 혈액 팩이 없다면 탑승한 플레이어를 공격해 체력을 채운다. 흡혈량이 낮은 편도 아니라 고등급 방탄 갑옷도 순식간에 깨져가며, 플레이어의 체력 스탯이 낮은 상태에서는 풀피여도 1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게다가 안장이 없어서 각인과 메이트 외에는 방어력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없다. 흡혈은 혈액 팩으로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만 물몸인건 똑같기 때문에 죽지 않도록 조심하자. 체력이 아주 낮은 편은 아니지만 고등급 장총의 힛스캔 저격 몇방에도 너덜너덜해진다.
알을 낳아서 번식이 가능하지만, 블러드스토커의 알은 키블로 사용할 수 없고 알이 스폰되면 투소테우티스의 알처럼 제자리에 주울 수 없는 상태로 고정되기 때문에 가챠나 모드를 이용한 방법이 아니면 운반이 불가능하다. 육아 단계에서 배고픔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도 주의할 점. 이때 혈액팩은 배고픔 200을, 일반 육류는 10을 채워준다.
2.7.2. 곤충떼 (Insect Swarm)
칼이 달린 모습을 한 곤충 혹은 무리. 블레이드 와스프(Blade Wasp)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멀리서부터 어그로가 끌려 몇 분동안 여러번도 습격당할 수 있다. 레벨에 관계없이 근접하면 초당 2의 피해와 스태미너 독을 지속적으로 넣는데,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그 수가 많고 늪지의 다른 공격적인 생물들과 같이 나타나면 귀찮음은 배가 된다. 뛰어서 도망가는 방법도 있지만 한 무리를 피하면 또 한 무리가 있을 정도로 흔하고, 리스폰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 공격받기 전에 길들인 생물들로 먼저 처리하는 편이 낫다.
가장 손쉬운 해결방법은 공격 범위가 넓은 공룡에 타서 아예 어그로를 끌지 않거나 무더기로 쓸어버리는 것이지만 그게 어려운 초반에는 횃불이 매우 효과적이다. 값도 싸서 금방 수리할 수 있고 다른 무기에 비해 때리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불의 지속딜에 우수수 떨어져 내린다. 다만 내구도가 매우 낮으니 연타하지 말고 한대씩 불로 구워 죽인다는 마인드로 카이팅하는게 좋다.
2.8. 달
2.8.1. 아스트로시터스(Astrocetus)
거대한 우주 고래이며, 달 환경(Lunar biome)에서 찾을 수 있다. 테이밍 방법은 티타노사우루스나 골렘과 비슷하게 머리에 대포를 맞추는 것으로 기절치를 쌓을 수 있으며, 고기와 특별한 키블을 통해 조련 수치를 쌓을 수 있다. 다만 이쪽은 날아다니기 때문에 테크 호버 스키프가 없다면 각도를 맞추기가 상당히 힘드며, 맞추더라도 방향을 돌려 도망치기 시작하면 잡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물기와 꼬리치기 공격이 가능하며, 특수 능력은 무려 단거리 점멸.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왼클릭으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짧게 도약하는데, 이때 아스트로시터스와 거의 붙어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는 아군 생물들도 딸려간다.
또 다른 능력은 폭격으로, 탄환이 될 용연향을 충전하고 아스트로시터스 아래로 여러 투사체를 떨어트려 큰 폭발성 피해를 입히고, 떨어트린 투사체는 여러 광물 자원으로서 단기간동안 채취할 수도 있다.
위의 두 특수 능력은 코스믹 파워라는 고유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이동속도 스탯을 올리면 이동속도 대신 코스믹 파워의 최대치가 늘어난다.
아스트로시터스의 테크 안장은 베타 감염된 컨트롤러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3개나 되는 수동 포탑을 탑재하고 있다. 승객 탑승처럼 한 명이 조종을 맡고 나머지 셋이 나눠서 포탑을 조종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아주 작지만 플랫폼 안장도 제공하는데, 파라케라테리움보다도 작은 수준이지만 대략 리스폰용 침대나 대포 하나 정도 올릴 공간은 된다.
단점은 느린 속도. 속도가 '''정말''' 엄청나게 느린데, 대부분의 초식 공룡들은 물론 다른 날탈것들이 지상에 착륙해서 걷는 속도와 비슷할 지경이다. 달리기 같은 것도 없으며, 이속 스탯을 찍어도 코스믹 파워의 최대치만 늘고 속도는 빨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이동 능력이 순간이동 하나로 끝이기 때문에 코스믹 파워가 모두 소모되면 움직이는 데 한세월 걸린다. 당연하지만 만약 기수가 죽을 경우 거대한 과녁판이 되므로 그대로 벌집이 되어 죽는다. 전쟁에 사용할 생각이면 호위해줄 다른 생물들은 필수다.
또한 커다란 덩치에 비해 능력치도 비교적 낮고, 평타의 공격 속도도 느려서 직접 전투를 시키긴 힘들어 PVE에서는 단순한 관상용으로 길들이거나 아예 무시하는 편이 많고, PVP에서도 기수가 세네명씩 붙어서 원소까지 사용해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는 아스트로시터스보다는 다른 생물들을 활용하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날탈것이면서 이동속도 스탯을 올릴 수 있고, 물에 빠져도 탑승이 해제되지 않으며 산소 게이지도 없다. 다만 수영 속도는 안 그래도 느린 비행 속도의 절반으로, 카르보네미스와 둔클레오스테우스의 중간 정도로 매우 느리다.
2.9. 보스
2.9.1. 모더, 바다의 지배자 (Moeder, master of the ocean)
아크의 첫 수중 보스. 이름인 모더(Moeder)의 뜻은 네덜란드어로 어머니라는 뜻이다.[32] 뱀장어 미니언(Eel Minion)들[33] 을 소환한다.
아크에서 킹 타이탄, 로크웰에 이어 3번째로 크기가 큰 보스이다. 모사사우루스를 올챙이 수준으로 만들정도로 거대하며, 모더가 소환하는 미니언들이 모사사우루스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보스이긴 하지만 기존 보스들과는 달리 모든 난이도에서 도전하는데 별도의 공물을 요구하지 않고, 수중생물들도 입장할 수 있다. 지상 생물들도 출입은 가능하지만 모더 아레나는 산소를 채울 공간이 없어서 그냥 입장하면 모두 익사하며, 지상 생물들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메가셀론으로 산소와 기력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유일하게 정상 작동하는 관리자 AI이다. 원래 각 환경에서도 보스격의 AI가 존재하나, 로크웰이 이들을 강제로 꺼버린 것.
2.9.1.1. 뱀장어 미니언 (Eel Minion)
기존 아크에 나왔던 전기뱀장어(Electrophorus)와는 다른 별개의 생물로, 모에더가 땅 속에 숨어서 무적 상태로 체력을 채우기 시작하면 다수가 스폰된다. 모든 미니언들을 죽이면 모에더가 다시 튀어나오고 무적이 풀린다.
평범한 깨물기 공격 외에 전기 구체를 날려 슬로우를 걸거나, 몸에서 전기를 일으켜 탑승자와 생물을 동시에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2.9.2. 감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Corrupted Master Controller)
제네시스 시뮬레이터에 버그를 만든 장본인이다. 기존 아크의 보스들과 다르게 터미널이나 오벨리스크, 비컨이 아닌 헬레나를 통해서 제네시스 맵 어디서든 아레나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가능한 생물들은 아일랜드의 세 수호자들과 동일해서 렉스와 리퍼까지의 생물들이 입장할 수 있다.
평소에는 무적인 상태이며, 코드 키를 모아서 반납해야만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거나 무적을 풀 수 있다.
마스터 컨트롤러는 지속적으로 감염된 아바타와 공룡 형태의 디노타, 공격 드론을 소환하며, 플레이어는 이 감염된 아바타 및 디노타들을 처치하며 바닥에 떨어진 코드키를 일정 개수까지 모아 반납한 후에만 마스터 컨트롤러를 공격할 수 있다. 얼핏 들으면 쉬운 것 같지만 스폰되는 잡몹들의 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하여 처음엔 아바타와 트리케, 드론만 나오지만 페이즈가 진행되면 렉스도 소환되며, 마지막인 4페이즈부터는 아레나가 원 모양으로 바뀌고 리퍼와 기가노토까지 스폰된다.
특히 마지막 페이즈는 컨트롤러가 직접 광선을 날려 생물과 생존자를 기절시키며, 디노타 기가는 체력은 낮지만 무려 출혈을 걸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또한 생존자가 직접 뛰면서 코드 키를 모아야만 하고, 테크 방어구들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 높은 편. 대신 각 난이도 간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이며, 같이 가는 부족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키를 주울 사람이 늘어나고 어그로가 분산돼서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또한 현 아크 보스들 중 가장 특이한 선행 조건을 요구하는데, 바로 임무를 일정 개수 이상 깨야 한다는 것이다. 마스터 컨트롤러 보스전인 마지막 테스트(The Final Test)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감마는 58개, 베타는 116개, 알파는 무려 158개의 임무 완료 개수를 요구한다.
게임 스타일과 발전 양상에 따라 해당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도 있는 반면, 공물을 모으지 않아도 되어서 쉬울 수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반 빠른 성장 및 안장 파밍[34] 을 위해 제네시스 미션으로 스타트를 끊고 미션을 간간히 즐긴 플레이어라면 자연스럽게 조건이 열려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제네시스 역시 여타 일반 맵과 비슷하게 플레이했다면 보스전을 위해 억지로 미션을 깨야 하는 셈.
마스터 컨트롤러 아레나에서 죽으면 플레이어의 인벤토리는 보스방에 입장했었던 자리에 남지만, 같이 입장했었던 생물들과 그 생물들의 인벤토리는 모두 사라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ARK: Genesis: Part 1/임무 참고 바람.
2.9.2.1. 정체
감염된 마스터 컨트롤러의 정체는 로크웰의 정신이다.
엔딩을 보면 유일하게 플레이어만 제네시스 시뮬레이션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실패하였으며, 그 결과 그들은 감염되고 헬레나의 정신이 있는 로봇이 원소 오염을 정화하며 가자고 하며 플레이어가 비상용 테크 갑옷을 입는데 갑자기 유리문이 닫히며 로크웰의 촉수가 바닥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끌고간다.
2.9.2.2. 감염된 아바타 / 디노타 (Corrupted Avatar / Dinotar)
감염된 마스터 컨트롤러가 보스 룸에서 소환하는 적들, 크게 인간의 모습을 한 아바타(Corrupted Avatar)[35] 와 공룡의 모습을 한 디노타(Corrupted Dinotar)로 나뉘며, 플레이어의 미션은 보스전 중에 등장하는 아바타들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코드 키(Code Key)를 모아서 마스터 컨트롤러의 시뮬레이션 주도권을 방해하는 것이다.
감염된 아바타는 투창, 활, 창, 테크 수류탄 같은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디노타로는 랩터, 트리케라톱스, 렉스, 리퍼,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이 등장해 공격한다. 또한 공격 드론(Attack Drone) 역시 공중에서 등장해 공격을 가하므로 주의할 것.
일부 공룡형 아바타에는 인간형 아바타가 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인간형 아바타는 웃는 감정표현과 닭을 흉내내는 감정표현을 하기도 한다.
[1] 스토리 / 비스토리로 나누면 4번째 유료 DLC가 된다.[2] 예를 들어 화산지대에 스폰되는 X-렉스나 X-알로사우루스 같은 경우는 피부가 적색 계통이며, 용암 같은 느낌의 빛나는 노란 무늬를 가지고 있는 식이다.[3] 임무 한정으로 스폰되는 알파 생물이 존재한다.[4] 테이밍 불가능한 임무 한정 생물이다. 금색(Golden)이라는 이름답게 노란색 계통의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5] 화산 컬러링으로 보스 생물 중에 유일하게 X종이 있으나 본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임무 종류 중 건틀릿 임무에서 최종 라운드에는 보스몹이 스폰되는데 유일하게 화산 지역의 임무에서만 브루트 화염 와이번이 스폰된다. 해당 임무에서 스폰시키려 했던 의도는 있으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 넣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6] 팔레트 자체가 알파 생물처럼 검은색이나 붉은색 위주의 색만 존재한다.[7] 배율을 대폭 늘린 사설 서버나 싱글 플레이라도 강한 생물 하나로 도전하는 건 벅찰 정도의 난이도 상승을 보여준다.[8] 절대적인 척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싱글플레이에서의 예를 들면 레벨 300 전후의 MEK의 검이나 소총은 타당 1000 이상의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데 이 알파 미션 생물들은 이를 1/3 이하로 줄여 받아 300~400대의 대미지만 받으며 소총의 스플래시 대미지는 100 이하에 그친다.[9] 이 때문에 기가를 쓰기가 위험한데, 두세방 맞으면 바로 광폭화한다.[10] 예시로,알파기준 브루트 X-스피노는 그 빠른 공격속도로 몇백단위의 딜을 순식간에 욱여넣고 브루트 리퍼킹은 원종의 미친듯한 강함과 방어력을 그대로 유지하고있으며 X-알로는 출혈을 그대로 보유하고있다. 마지막으로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경우에는..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1] 우클릭 브레스의 최대 공격력[12] 마나가르마 및 비행생물들은 기본적으로 제네시스에서는 탑승이 불가능하다.[13] 현실에서의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토사물로, 가공을 거쳐 고급 향수의 원료로 이용되는 진귀한 동물성 향료 중 하나다. 여기선 아스트로시터스의 토사물(배설물)로 등장한다.[14] 3초당 2번 꼴로 공격[15] 초당 75의 데미지[16] 이 화염 장판의 데미지는 화상처럼 디버프 형태가 아니라 데이노니쿠스의 출혈과 비슷하게 외부로부터 직접 데미지를 입는 형태로 적용된다. 즉 안장이나 각인버프 등의 영향을 받으며 공격의 방어상수는 2이다.[17] 철과 흑요석의 경우 안킬로사우루스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고배율 서버의 공격력 2000%의 안킬로사우루스보다 300%의 마그마사우루스가 거의 1.2배 더 많이 채광하는 정도. 그러나 제네시스에서 나오는 각종 희귀 자원, 특히 원소 조각을 채광할 수 없는 점이 뼈아프다.[18] 다만 마그마사우루스는 크기나 조련 방식 등을 생각해봤을때 리퍼나 바위정령보단 와이번이나 락 드레이크, 마나가르마와 비슷한 용족 포지션에 가깝다.[19] 목을 집어넣었다가 쭉 빼면서 물어뜯는데 물고 뜯어내는 모션에 판정이 들어가 체감 상 한 박자 늦게 느껴진다.[20] 작을 때는 프테라노돈에도 잡히지만 거대화하면 아르젠타비스로도 잡을 수 없다.[21] 초기에는 거대화 페록스의 능력치 창에 각인 스탯이 없고 각인 능력치의 상승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되면서 각인이 적용되었다.[22] 레벨 1 기준 원소 2개가 필요하고 레벨 150 기준 20개가 필요하다. 레벨을 150 이상으로 상향조정한 싱글플레이나 비공식 서버에서도 150 레벨 이상은 원소 20개로 고정.[23] 중독 게이지가 100%가 되면 변신 시간은 90초가 하락하지만 공격력 200%, 공격속도 50%, 피해 저항력 25% 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는다.[24] 추위 저항은 카이루쿠가 있고 제한적으로나마 두 기후를 커버하는 건 수달, 더 강력한 수단으론 디메트로돈이 있었지만 카이루쿠는 들 경우 플레이어가 양 손을 못 쓰고 수달은 추위 저항에 비해 더위 저항이 미미한 수준이다. 디메트로돈은 애초에 들고 다닐 수가 없다.[25] 어깨 위에 올렸을 때와 거대화시켜 탑승했을 때 동일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수치는 각각 225 정도를 주기 때문에 페록스가 있으면 극지와 화산지의 환경도 어느 정도 견딜만한 수준이 된다. 하지만 달의 방사능 등의 직접적인 환경 피해는 막지 못하니 과신은 금물이다.[26] 때문에 페록스는 기존의 중소형 동물 중 최강의 기동력이라 불렸던 데이노니쿠스보다 더 뛰어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벽타기는 비슷한 사양에 점프력도 거의 같은 수준인 게 벽을 향한 타게팅 도약 역시 가능하다. 아크 내에서 도약 가속한 페록스보다 빠른 건 마나가르마의 돌진, 그리핀의 활강, 블러드스토커의 웹스윙 정도밖에 없다.[27] 중형 중에선 큰 편에 속하는 테리지노사우루스도 날아가고, 판정에 오류가 있는지 '''바위 정령'''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28] 충격파의 범위가 엄청 넓어서 '''MEK에 탑승한 유저도 떨어뜨릴 수 있다.'''[29] 차지 노드가 있는 맵, 원소 광맥과 보급이 있는 맵, 일반 광물로 위치하는 맵의 네 곳을 제외한 '''제외한 모든 맵'''[30] 예외가 있다면 동굴 탐험. 입구가 얼마나 좁든 어깨 위에 올리면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모든 지형으로 따라갈 수 있고, 동굴의 극한 환경을 커버하는 보호 버프에 거대화시키면 뛰어난 점프력과 벽타기 능력으로 못 가는 곳이 없으며 전투력은 동굴에 그냥 데려갈 수 있는 생물 중에선 최강이기 때문. 크라이오포드가 추가된 이후엔 어떤 동물이든 데리고 들어갈 순 있게 됐지만 생물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공간이 애매하면 소환이 씹히기도 하고, 아무런 조건도 없이 데려갈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선 페록스가 차별화되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작은 상태일 때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거지, 거대화시키면 어지간한 중형 공룡 수준으로 커지는 데다 이후 업데이트로 좁은 공간에서는 아예 거대화시킬 수 없게 되어 좁은 동굴에서는 페록스가 아닌 다른 생물이나 칼, 샷건 등으로 무장하는 편이 낫다.[31] '''일반 안장 엔그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마스터 컨트롤러 자체가 극악으로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극후반을 넘어가서야 겨우겨우 얻는 추세이다. [32] 주로 모에더 등으로 적히나 영미권 발음으로 읽은 모더 쪽으로 번역이 되었다.[33] 기존 아크의 전기뱀장어와 다른 종이다.[34] 어느정도 등급이 받쳐주는 안장들이 완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주로 PVP에서 요긴하게 쓰인다.[35] 제네시스 크로니클이라는 유료 DLC맵 곳곳에 퍼져있는 구조물을 HLNA 스킨을 낀 상태로 조사했을 때 주는 아바타 모습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