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S/파이터
1. 개요
총 파이터 15명. 발매 버전에서는 10명이었고, 무료 DLC로 5명이 추가되었다.
일본 공식 사이트에는 캐릭터별로 스탯 그래프가 있다. 4개는 공통적인 성능을, 2개는 캐릭터마다 다른 개성을 표현한다.
선행 체험회에서는 캐릭터 픽률과 승률을 집계했는데, 발매 후에도 계속할 예정이다.
각각의 캐릭터는 총 4가지의 색깔이 있는데, 왼쪽 스틱을 클릭한 상태에서 상[2], 하, 좌, 우로 키를 움직여 선택하면 색이 달라진다.
각각의 파이터로 일정수[3] 이상 배틀을 하게되면 해당 캐릭터의 심볼이 그려진 배지를 얻는다. 또한 특정암을 착용하고 배틀에서 이기거나, 특정 캐릭터끼리 일정 수 이상 배틀하거나, 캐릭터만을 일정 수 이상 이겨도 배지를 준다![4] 얻을때마다 코인을 주니 참고하자.
2. 기본 파이터
2.1. 스프링맨
팔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는 기본 캐릭터.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성능을 자랑한다. 머리 모양이 스프링처럼 되어있다.
대시나 점프를 홀드해 챠지를 발동시킨 후 해당 키 홀드를 놓으면 파란색 충격파를 발생시키는데, 이 충격파는 적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상대방 암이 여기 맞으면 속도를 잃고 땅에 뚝 떨어지기 때문에 방어용으로도 좋고 이후 반격하기도 좋다. 하지만 스프링맨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체력이 1/4 이하가 되면 챠지 상태를 상시 유지하는 것이다. 이 패시브 스킬 '불굴의 투지'가 발동하면 스프링맨이 붉은 오오라를 뿜어낸다. 이 능력 때문에 스프링맨과의 싸움은 최후의 발악으로 역전당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충격파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면 굉장히 위협적이며, 불굴의 투지까지 점화되면 무시무시하다. 특히 기본 암인 토스터는 챠지상태 대미지가 최고 티어급이라 충격파로 적 공격을 떨어뜨린 다음 날아오는 반격은 한방 한방이 억소리나게 아프다. 다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점프나 속도 둘 다 시원찮기 때문에 기동력이 낮고, 적을 기만하는 동작이 어렵기 때문에 패턴이 단조로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2.1.0 패치 이후 집계결과 픽률 3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어시스트 피규어와 Mii 파이터 격투 타입 전용 의상으로 등장. 참고로 미엔미엔의 신규 파이터로 참전했을 때 사쿠라이가 스프링맨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어떤 악마초인만 나온다고 은근슬쩍 스프링맨의 낮은 인지도를 디스했다(...).
로스터를 착용하고 배틀에서 이기면 배지를 얻을수 있다. 기분만큼은 챔피언이 되었다고.
여담으로, 피자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는 묘사가 있다. 갤러리에는 피자를 먹고있는 스프링맨의 일러스트를 볼수 있고, 닥터 코일도 스프링맨의 피자 과다섭취에 대해 깠다(...)
2.2. 리본걸
팔이 리본으로 되어있는 소녀. 머리엔 리본이 둘러져 있다.
스프링맨 처럼 밸런스형이긴 하나 좀 더 공중 기동력에 치중되어 있다. 공중에서 연속 점프가 가능하여 굉장히 우월한 공중 기동력을 자랑하며, 공중에서 대시를 누르고 있으면 급강하 기동도 가능하다. 챠지 유지시간이 매우 짧은데다 챠지를 걸만한 시스템빨을 못받는다는[6] 단점이 있어 화력전에서 불리하며, 장기전을 바라보고 상대방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어야 한다.
2차 선행 체험회에서 승률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8월 27일 집계에서 승률 2위.
리본걸의 성우 가와사키 모모카가 부른 메인 주제가가 공개되었다.# 원 버전은 뮤지컬 가수이자 작곡가인 에리안나(エリアンナ)가 불렀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Mii 파이터 격투 타입 전용 의상으로 등장.
메카니카와 10회 이상 배틀을 하게 되면 리본걸의 배지를 얻을수 있다. 메카니카가 리본걸을 여러모로 동경하는 모양.
2.3. 닌자라
팔이 사슬로 되어 있는 닌자. 머리꼭지가 마치 수리검처럼 생겼다. 닌자답게 일본어를 쓴다.
적 공격을 가드하거나 공중에서 측면 대시를 사용하면 순간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다만 사라진 직후에도 원래 자리에 히트 판정이 짧은 시간 남아있기 때문에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 안개 숨기의 술은 아주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데, 상대방의 연타를 최소한의 가드대미지로도 회피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크고 느린 암을 쓴다면 가드 직후 반격이 매우 쉽게 먹힌다. 또한 공중 대시가 매우 빠르고 무적시간까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점프 중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데 유리하다. 단, 이런 플레이 특성상 느리고 무거운 암을 착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게다가 연타를 날리는 러쉬공격의 경우 가드를 하게되면 가드로 러쉬를 깡으로 막게되는 순간 순간이동으로 인해 가드가 풀려 뒤에 날라오는 연타공격을 그대로 받게 된다. 구석에 몰린 상황에 러쉬공격을 받는다면 대쉬도 뭣도 못하고 실드로 데미지 쥐톨만큼 막고 얻어터지거나 그냥 얻어터지거나 둘중 하나를 당하게 된다(...)
픽률이 높다. 선행 체험회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2.1.0 패치 이후의 집계에서도 픽률 1위를 차지했다.
3.1.0 업데이트로 공중 안개 숨기의 술 이동거리가 증가했다.
미산고와 10회이상 배틀을 하게 되면 배지를 얻을 수 있다.
리본걸과 마찬가지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Mii파이터 의상이 추가되었다. 단, 이쪽은 유료 DLC. 또한, 사쿠라이에 의하면 닌자라는 미엔미엔과 함께 신규 참전 파이터 후보였다고 한다. 닌자라와 미엔미엔 중에서 고민하던 도중 야부키 코스케가 미엔미엔을 추천했다고. 이러한 참전 캐릭터 선정 과정을 표현하듯 트레일러에서도 닌자라가 초대장을 낚아채서 도망치는 모습이 타 캐릭터들보다 길게 조명됬다.
2.4. 마스터 머미
압도적인 덩치를 가진 미라. 팔이 붕대로 되어 있다. 실종된 자기 가족을 찾기 위해 ARMS에 참전하였다고 한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가정적인 남자일지도?#
초중량급이라 걸어서 이동하거나 가만히 있을 땐 슈퍼아머가 있어 쓰러지지 않는다. 대시, 점프, 공격 중에는 슈퍼아머가 없으며, 챠지공격에는 슈퍼아머가 무력하다. 가드를 유지하고 있으면 체력이 점점 회복되는 특기가 있다.
전형적인 파워 캐릭터로 스탯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캐릭터들이 보통 그렇듯 운영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 오픈베타플레이 당시엔 가드를 유지해 상대방의 잡기를 유도한 다음 강력한 펀치로 잡기를 뚫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심리전이 주가 되었다. 그렇기에 눈치싸움이 심하고 닌자라 같은 재빠른 캐릭터의 경우 카운터도 제대로 먹히지 않기에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편.
파워캐 답게 잡기 모션이 가장 박력있는데, 상대방을 잡아채 뛰어오른 다음 지면으로 무자비하게 내팽겨쳐 버린다. 잡기 대미지도 200으로 헤드록과 동등하게 달린다.
1차 선행 체험회 결과 평가는 그다지 좋지는 않다. 우월한 체급을 내세워 상대방 공격을 씹어가면서 묵직한 한 방 한 방을 먹이는 맛이 있지만, 배틀로얄에서는 혼자 내버려 두었다간 구석에 짱박혀 체력을 회복하는 걸 잘 아는 플레이어들이 시작하자마자 다굴을 때리고, 덩치가 크면서 느리기 때문에 잘 맞는다. 특히 이동속도가 느린 파워캐이면서 체력은 남들과 똑같은 1000이라는 점이 치명적인 단점. 아무리 세게 때려봤자 상대방이 안맞고 상대방 공격에는 처맞기 때문에 운영이 매우 어려우며 특히 속도가 중요한 과녁맞추기 등 특수종목에서는 죽을 쑨다.
엔딩에서는 결국 미라 아들과 아내를 발굴해 함께 쭈먹스와 인터뷰를 한다. 아내가 굉장히 미녀다.
2.5. 미엔미엔[7]
2017년 4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로 공개된 캐릭터. 중화풍의 소녀로 팔과 머리카락이 라면발 모양으로 되어있어, 그릇을 닮은 모자와 붉은색 아이 마스크와 함께보면 마치 라면 그릇을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공식 아트워크를 잘 보면 뭔가 삐친듯 입이 삐뚤어진 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 인게임 모델링도 입이 옆으로 삐뚤어진 것으로 보아 기본 표정이 약간 뾰루퉁한 표정인 듯 하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며 중국어를 쓴다.[8]
중화풍인 만큼 쿵후같은 중국 무술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 대시를 하면 발차기 모션이 나오며, 이걸로 상대방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이는 공중 대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막아내는 공격은 가드 대미지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잘 쓰면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9] 챠지를 하거나 잡기를 사용하면 하면 왼팔의 면발이 용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용으로 변신한 팔의 암즈는 챠지 상태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하며, 미엔미엔이 챠지 공격에 맞거나, 연타에 맞거나, 잡기에 걸리면 해제된다. 단, 가드 유지 중 발생하는 약한 챠지로는 변형하지 않는다. 이 용 변형은 미엔미엔 운영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한쪽 암에 한정하긴 하지만 거의 시합 내내 챠지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특히 마스터 머미, 메카니카, 맥스 브라스같이 슈퍼아머 활용이 중요한 캐릭터 상대로는 사신이 따로 없다.
다만 단점으로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디폴트 암이 매우 써먹기 어렵다는 것이다. 드래곤은 너무 발동이 느려 활용이 어렵고, 메가 볼트는 초중량급이라 느려터져 단독으로 쓰면 맞추기 매우 어렵다.[10] 그나마 핫 링이 디폴트 암 중에선 가장 쓸만한 편. ARM 게터로 유용한 암으로 바꾸기 전 까진 미엔미엔 운용법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1차 선행 체험회에서 픽률 2위를 기록했다.
2017년 8월 27일 집계에서 승률 3위.
닌자라와 10회 이상 배틀을 하게되면 배지를 얻을수 있다. 쌍절곤을 착용하고 배틀에서 이긴다면 배지를 얻을수 있다.
2.5.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image]
2020년 6월 22일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파이터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시리즈를 대표하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파이터로서 참전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2.6. 메카니카
자작 이족보행로봇에 탑승한 소녀.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 중(비인간형 캐릭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ARMS 능력자가 아니며, 이 때문에 눈동자가 회오리형이 아닌 평범한 눈이다. 슈트에서 내린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점프력이 높으며, 점프 버튼을 홀드하면 부스터를 가동해 일시적으로 공중 부양이 가능하다. 지상에서도 대시 후 부스터를 발동해 멈추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기계라 그런지 마스터 머미와 마찬가지로 슈퍼아머가 있으며, 호버링 중에도 슈퍼아머다. 이 공중 부양은 메카니카 운영의 핵심인데, 부스터 가동 조건이 점프 홀드이기 때문에 공중 부양이 발동될 때 자동으로 챠지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공중 부양 상태로 막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공중에서는 가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중 대시와 슈퍼아머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잡기 대미지는 160으로 약간 높은 편.
5월 27일, 28일 1차 선행 체험회에서 승률 1위를 기록했다. 2차 선행 체험회에서는 리본걸에 이어 2위.
홈그라운드인 스크랩야드 맵의 플랫폼 아래에 메카니카의 공방이 있는데, 여기에 어릴 적 메카니카와 메카니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 그리고 '''맥스 브라스'''가 함께 있는 사진이 있다. 바보털은 아버지에게서 유전되었으며, 맥스 브라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2.7. 트윈텔
암즈 세계관의 초 유명 여배우로, 팔이 아닌 트윈 테일을 사용해 싸운다. 머리카락에 ARMS 능력이 발현한 경우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협회에서 연구 협찬을 요청했지만 3번 다 거절당했다고 한다. 자신의 몸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여성 캐릭터 중 메카니카와 더불어 공식적으로 체중이 공개된[13] 둘 중 하나. 프랑스계인지 불어를 사용한다.
챠지 중 '고상한 오오라'를 가동시켜 상대방 암즈의 속도를 늦추는 특수능력이 있다. 공중에서 대시를 홀드하면 공중에서도 챠지가 되며, 마찬가지로 고상한 오오라가 발생하며 거의 공중에 정지하다시피 낙하 속도가 느려진다. 공중에서 대시를 홀드해 오오라를 발동시켜 놓고 다시 대시 키를 해제할 경우 입력중인 방향대로 대시가 발동되며, 이를 활용하면 사실상 공중에서는 어떤 공격이라도 회피가 가능해 진다. 잡기 대미지는 160으로 약간 높다.
공중에서 챠지가 가능하다는 점, 공중에서 일시적으로 정지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공중에선 오오라 발동 후 대시 회피로 거의 무적에 가깝다는 점 때문에 공중전에서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트윈텔 본인의 점프력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트램펄린의 활용이 중요하다. 공중전에서 강하다는 점에서 메카니카와 유사하지만 플레이 방식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디폴트 암 조합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특히 프리저와 썬더버드 조합은 사기 수준으로, 챠지 후 프리저 > 썬더버드 > 프리저 순으로 스턴이 풀리는 타이밍을 맞춰 연달아 쏘면 첫 타만 맞아도 3방 다 강제연결된다.[14]
캐릭터 공개후 팬덤의 반응이 유난히 폭발적이다. 그 때문인지 2차 선행 체험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추가 되었다. 픽률은 2위.
2.1.0 패치 후 집계에서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뜬금없게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등불의 별 트레일러 영상에서 스피릿으로 등장했다.
리본걸과 배틀을 10회 이상 하게되면 배지를 얻을수 있다.
여담으로, 리본걸과 같은 리본 레이블 소속이였다고 한다!
2.8. 바이트 & 바크
2인 1조로 싸우는 경찰 로봇 콤비. 바이트가 팔이 태엽으로 된 인간형 안드로이드며, 바크는 커다란 개 머리에 바퀴가 달린 듯한 소형 보조 로봇이다. 로봇에다가 ARMS 능력자형 팔을 달아준 이유는, ARMS 능력을 가진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바크는 입 속에 토스터 한 짝을 장착하고 있어 일정 간격을 두고 공격을 하며, 바이크가 챠지를 걸면 마찬가지로 챠지 상태가 되어 상대방을 넉다운 시키는 공격을 한다. 또한 바이트가 바크 머리 위로 뛰어오르면 도움닫기를 해 높게 점프가 가능하다. 이 도움닫기 점프를 할 땐 스프링맨의 파동처럼 적 공격을 막아내는 푸른 파동을 발생시킨다. 단, 바크는 공격 당하면 잠시 무력화된다. 연타공격을 발동하면 둘이 그렌라간처럼 합체하는데, 이 때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된다.
특이하게도 로봇이라 그런지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은 없고 싫어하는 것만 있다. 해안 경비 로봇이면서 내수성이 꽝이다(...).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7년 8월 29일 집계된 상위 3% 승률에서 3위를 기록했다.
2.9. 키드 코브라
팽이보드라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달인이자 유명 스트리머로, 구독자 수를 높이기 위해 참전했다. 이름 답게 뱀, 좀 더 정확하겐 코브라의 이미지를 가졌으며, 이 컨셉 때문인지 허리는 긴데 다리는 짧은 저주받은 체형(...)을 하고 있다. 극히 드물다는 선천적 ARMS 능력자로, 한번도 맨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인간이 맞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ARMS 연구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대시는 느리지만, 챠지상태에서는 대시가 대폭 강화된다. 강화 대시를 사용할 땐 뱀 모양의 이펙트가 생기며 앞으로 대쉬했을때는 날라오는 암을 슬라이딩으로 피한다. 챠지 유지시간도 긴 편이라 한번 챠지하면 약 3번 정도 연속대시가 가능하며 공격모션이 짧고 간결한 암이라면 챠지 상태에서 2번까지 발사 가능하다[15]. 또한 점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잡기 대미지는 170으로 그럭저럭 높은 편. 하지만 일반대쉬가 느리고 점프도 낮아 공중전은 기동성이 낮은편.
전반적으로 스피드형 캐릭터로 우수한 챠지 대시와 빠른 점프속도를 살려 트릭키한 움직임으로 상대방 공격을 막거나 카운터하기 보다 회피하여 빈틈을 찌르는 스타일이다.
출시 후 사기캐 수준은 아니지만 최강캐라는 평가다. 점프가 빠르고 간결하기 때문에 점프샷이 굉장히 잘 먹히는데다, 특히 디폴트 암만 사용 가능한 공식 경기에서는 양손 버티컬이 상대방 점프샷을 봉인해 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알게모르게 하향을 시키는 편.
2.1.0 패치 이후 픽률 집계에서 2위를 기록했다.
2.10. DNA맨
영칭은 나선을 의미하는 헬릭스.
팔이 DNA의 이중나선 모양으로 되어있는 생명체. 팔 이외에도 전신이 슬라임처럼 늘었다줄었다 하면서 공격을 피한다.
고유의 자세변환 시스템이 있다.
점프를 홀드하면 몸이 길쭉하게 위로 늘어난다. 이 상태에선 이동이 불가능하며, 대신 몸이 커맨드 방향대로 기울어진다. 이걸 잘 활용하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엄폐물이 있는 스테이지라면 엄폐물을 앞에 두고 상반신만 빼꼼 내밀고 농성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기둥이 많은 ARMS 연구소가 DNA맨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점프를 홀드한 상태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선 반영구적으로 계속 챠지 상태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이동을 할 수 없다는 점과 가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암으로 막아낼 수 없는 부메랑이나 차크람, 새 계열 등 우회형 암에게 약하며, 상대방 공격을 보고 몸을 기울이거나 다시 몸을 축소시켜 피해야 한다. 대시를 홀드하면 반대로 몸이 수축되어 슬라임처럼 바닥을 미끄러져 다닌다. 이 상태에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늘이기와는 달리 처음 자세를 변환했을 때 잠깐 챠지가 생길 뿐 챠지가 영구 지속되지 않는다. 늘이기에 비해 메리트가 크지는 않지만 늘이기와 연동해 섞어 쓰면 상대방 조준을 흐트려 놓을 수 있다.
미엔미엔과 마찬가지로 디폴트 암이 굉장히 익숙해지기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으며, 빨리 ARM 게터로 쓸만한 암을 뽑는 게 좋다.
공식 쭈먹스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1 #2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작품의 세계관 내에서는 이 녀석을 따온 음료가 판매되고 있는 모양인가보다. 맛은 겔겔처럼 열대과일 맛이라고(...). #
2017년 8월 29일 집계된 상위 3% 승률에서 2위를 기록했다.
3. DLC 파이터
3.1. 맥스 브라스
그랑프리 모드의 최종보스. ARMS 협회 현 회장 겸 그랑프리 챔피언. 팔이 챔피언 벨트로 되어 있다.
특수 능력은 다른 파이터들의 특수 능력을 이것저것 섞은 것. 챠지를 유지하면 상반신이 벌크업되며, 이를 펌프 업 상태라 한다. 펌프 업 상태일 땐 마스터 머미처럼 슈퍼아머가 생기나, 이동속도는 오히려 더 빨라지기 때문에 마스터 머미보다 빠르다. 또한 체력이 1/4 이하로 떨어지면 스프링맨 처럼 불굴의 투지가 발동해 반영구적으로 챠지 상태가 유지되며 스프링맨의 파동도 가지고 있다. 잡기 대미지는 170이며 잡기 성공시 펌프 업 상태가 된다.
2017년 7월 12일 무료 DLC를 통해 플레이어블로 해금되었다. 2017년 8월 29일 발표된 상위 3%에서만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승률 1위다. 역시나 쓰기 어려운 고수용 캐릭터지만 그만큼 잘 쓰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프링맨과 10회 이상 배틀을 하게되면 배지를 얻을수 있다. 배지 설명은 동경하는 챔피언과 결투를 했다는 등의 스프링맨이 할만한 대사지만, 정작 배지 그림은 맥스 브라스가 중심(...)
3.2. 롤라 팝
2017년 8월 22일 공개, 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추가된 DLC 캐릭터. 맥스 브라스가 해금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첫 DLC 파이터라고 볼 수 있다. 팔은 롤리팝 사탕으로 되어있다.
가드를 하면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특수능력을 지녔다. 그리고 가드 상태에서 행동이 가능하며, 대시와 점프도 강화된다. 공중에서 가드 사용시 빠른 낙하를 하며 1회 한정으로 암 가드가 가능하다. 미엔미엔의 발차기나 스프링맨의 암 튕기기랑 비슷한 원리.
3.3. 미산고
2017년 11월 16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 팔이 미산가[16]로 되어있다.
3가지 정령을 가면 형태로 빙의시킬 수 있으며 빙의한 정령에 따라 스탯이 달라진다. 가드시에 정령이 자신의 앞에 기둥 형태로 변해 암들을 막아주며, 가드를 풀어도 2초정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가 돌아온다.
가면을 쓰지 않았을 때의 잡기 대미지는 160이다.
붉은 정령은 슈퍼아머가 적용되고 잡기 대미지가 180으로 늘어난다.
노란 정령은 연타시 가드가 적용되며 잡기 대미지는 150이다.
푸른 정령은 전반적인 스피드가 상승하며 대시 후 차지 중 점프하면 평소보다 멀리 뛸 수 있다. 잡기 대미지는 150이다.
몇몇 국내외 팬들에겐 외모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타 플라티나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중이다.
스텟이나 특수능력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다. 정령의 색은 수시로 바뀌는데다가 격투게임이니 만큼 원하는 상황에 원하는 정령과 합체하는게 매우 어렵다. 게다가 가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러나 저러나도 못한 스텟을 가지기 때문에 정령의 빙의상태 의존도가 크다.[17] 그래도 정령이 빙의한 상태에서는 상상이상의 위력을 내는게 가능하다! 틈만 만들수 있다면 바로바로 색을 바꿔가며 딜을 넣는게 가능할 것이다.
3.4. 스프링트론
캐릭터 자체는 2017년 10월 18일 3.2.0 업데이트에서 그랑프리 4단계 이상부터 세미파이널 까지 무패로 클리어시 난입 캐릭터로 추가되었지만, 플레이어블로는 2017년 11월 30일 4.1.0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암은 스프링맨과 공유한다.
ARMS 연구소에서 스프링맨을 모방해 제작한 기계 파이터다. 원래 성능 테스트를 위해 난입하도록 했지만 이제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한 명의 파이터로 참전하게 되었다고.
스프링맨처럼 충격파를 낼 수 있지만 기계다 보니 불굴의 투지 능력은 없다. 대신 3초간 차지를 모으면 거대한 충격파를 폭발시키는데 이때 상대방이 펀치나 잡기를 쓰고 있었다면 공격을 막아내고, 암 고장상태로 만든다. 그 후 10초간 스프링맨의 불굴의 투지 상태처럼 암 차징이 유지되고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혹 상대방 공격에 맞아 쓰러지면 바로 해제된다. 해당 기술을 잘 조절하면 스프링맨의 불굴의 투지 상태로 상대를 핀치상태로 만들고 몰아붙이는게 가능하다.
스타팅 암은 없으며, 스프링맨과 암 셋을 공유한다. 즉 자신만의 암 셋이 없으며, 스프링맨의 암을 해금하면 동일한 암을 스프링트론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엔딩 일러스트는 누군가 스프링트론이 찍힌 사진을 들고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스프링트론을 개발한 ARMS 연구원인 듯하다.[18]
3.5. 닥터 코일
2017년 12월 22일 5.0.0 업데이트로 추가된 파이터. 새디스틱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이다. 일종의 흑막 위치에 있으며, DNA맨, 헤드록, 스프링트론을 개발한 ARMS 연구소의 소장.
6레벨 이상의 그랑프리에서 파이널에 등장하여 맥스 브라스를 날려버리고 대신 상대 한 후 헤드록을 불러내며 쓰고 다시 한번 싸우고, 이긴 후 나오는 컷씬에서 헤드록을 밟아 부숴버리고[22] 도망친다.[23][24]
고유 스킬은 점프를 홀드시에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이동속도는 지상에서의 속도와 같다. 게다가 하늘이든 땅이든 날아다니기 때문인지 공중에서도 가드가 가능하고 메카니카처럼 대쉬 후에도 멈추지 않고 조금씩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행동이 지상에서의 행동으로 취급된다. 예를 들어 스콜피온 장착시 위에 있든 아래에 있든 기어가서 공격만 하고 휘어서 날지는 못한다.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점프속도와 낙하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트렘펄린과 지형을 이용해서 높게 도약할수 없다.
플레이어블 한정으로 사용할때에는 풀차지했을 때 왼쪽이나 오른쪽 2쪽 중 한쪽에 랜덤으로 암이 하나 더 생긴다.또한 쓰러지거나 가드를 유지하면 몸이 투명하게 변한다.
그랑프리 난이도가 상당히 괴랄하다. 그랑프리 출현 난이도가 최소 6인데다가 플레이어블과 다르게 이쪽은 차지시에 암이 양쪽에 모두 한개씩 추가된다. 거기에 패시브로 공중을 날아다니고, 투명화에 2차전때에는 헤드록까지 사용하니 실질적 암은 8개가 된다. 닥터코일의 암은 가드를 무너트리기 좋고 크기도 중형~대형에 한방한방이 강력하기에 제대로 회피하지 못하면 콤보에 얻어걸려 맞고있기만 해야하므로 그랑프리 6단계를 처음 해보는 사람은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다만 중형~대형인 만큼 빙절곤을 제외하면 날아오는 속도가 느리기에 잘 보고 피하거나 암 튕기기 기술이 있다면 공격할수 있는 틈이 많이 생긴다.
4레벨 그랑프리 이상 클리어 후 볼수 있는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과거의 맥스 브라스와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과거에 맥스 브라스와 친한 사이였으나 일러스트의 찢어진 흔적으로 봐선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갈라선 듯하다.[25]
여담으로 그랑프리 배틀 돌입시 쭈먹스가 닥터 코일이 현재 상대 캐릭터를 연구한 연구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대신 읽어주는데, 내용 대부분이 상대 캐릭터에 대한 디스이다(...). 예를 들면 스프링맨의 피자 폭식을 디스한다던지, 리본걸의 선수와 팝스타 병행을 깐다던지...
[1] 영문 표기가 Minmin이라서 민민, 또는 밍밍이라고 읽기도 하는데 일본 명칭은 ミェンミェン, 즉 몐몐이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도 일본판 영문판 둘 다 '몐몐'이라 읽는다. 애초에 이름의 유래가 '면(麪)'(...) 국내 정발 명칭은 미엔미엔이 되었다.[2] 디폴트 색이다[3] 50회, 1000회[4] 각각의 파이터로 일정 수 이상 배틀을 하면 해당 파이터의 심볼이 그려진 뱃지를, 특정 암을 착용한 상태에서 배틀에 이기면 해당 파이터를 상징할만한 문양(미엔미엔은 용이 그려져 있다)이 그려진 뱃지를, 한 캐릭터와 일정 수 이상 배틀해 이길시 이긴 캐릭터의 심볼이 그려져 있지만 바탕은 검은색인 뱃지를 얻을수 있다.[5] 미국의 성우로 슈퍼 봄버맨 R, 록맨, 에이스 컴뱃 등 주로 게임쪽으로 활동한다.[6] 대부분 캐릭터들은 점프나 대시 홀드로 특수 능력을 발동하는 특성상 자동으로 챠지를 발동한다.[7] 영문 표기가 Minmin이라서 민민, 또는 밍밍이라고 읽기도 하는데 일본 명칭은 ミェンミェン, 즉 몐몐이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도 일본판 영문판 둘 다 '몐몐'이라 읽는다. 애초에 이름의 유래가 '면(麪)'(...) 국내 정발 명칭은 미엔미엔이 되었다.[8] 그런데 대사가 온통 라면 타령이다. 등장 대사부터 라몐이고, 승리 대사도 '나는 라면이 좋아!(我爱拉面!)'다(...) 이건 일본에서의 라멘의 원조 중 하나가 중국집에서 팔던 중화면이기 때문. 지금도 일본에서 라면은 중국음식 취급받는다.[9] 다만 공중에선 4방향 대시 모두 발차기모션이 나오지만, 지상에선 백대시에만 적용된다. 이 백대시 발차기로 튕겨내는게 난이도가 꽤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자.[10] 마스터 머미의 빅 펀치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오토 캐논과 시간차 공격으로 어떻게든 구겨넣을 수 있다.[11] 미국판은 18세[12] 프랑스인 종합예술가로 독일(부)/프랑스(모) 혼혈. 화가, 배우, 감독, 싱어송라이터, 교수, 사진작가, 패션 디자인을 모두 겸하고 있는 먼치킨. 주로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중이다.[13] 나머지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다.[14] 먼저 챠지된 프리저를 맞춰도 프리저는 얼음 계열이라 경직만 생기지 다운되지 않는다. 이때 챠지된 썬더버드를 연속으로 맞으면 감전 효과로 암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이때 잡기가 날아오면 그냥 처맞아야 한다. 하지만 상대를 경직시키는 공격을 맞은 뒤 일반공격이 날라와 맞으면 그냥 넉다운 되어버리므로 프리징이 풀리자마자 감전이 되도록 조절을 해야한다. [15] 양손에 동일 암을 장착했다면 4번까지.[16] 소원 기원을 목적으로 한 끈을 짜서 만든 띠 팔찌.[17] 미엔미엔도 풀차지를 해야만 용팔 스킬이 발동하지만 잡는것으로도 용팔을 사용 가능하며, 발차기로 상대 암을 튕겨내는 스킬이 있기때문에 용팔을 만들 시간은 벌수 있다.[18] 닥터 코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잘 보면 손의 피부색이 다르다. 손 모양을 보면 아마 흑인 여성인 듯하다.[19] 48세. 트윈텔보다 나이가 많은 여캐라고도 할 수가 있다.[20] 176cm[21] 152 lb (69 kg)[22] 이때 맥스 브라스처럼 뿅하고 벗겨지는 게 아니라 평범하게 벗고 쓸모없다고 화내면서 부숴버린다.[23] 닥터 코일이 도망을 치고 난 후에 출현하는 맥스 브라스의 모습이 압권이다.(…) 이 영상의 12:41초부터 보시라.[24] 닥터 코일로 플레이 시 그대로 헤드록을 쓴 맥스 브라스와 싸우게 된다.[25] 이때 모습을 보면 현재와 달리 청순한 외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