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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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의 등장 '''기계'''이자 '''작중 최강 귀요미'''
'''Beemo''' 또는 '''BMO'''라고 적는다.[1]
성우는 니키 양(Niki Yang, 양현정)으로, 레이디 레이니콘과 동일하다. 덕분에 영어 대사에 친숙한 한국 억양이 섞여 있다./한국판 성우는 전진아. 원판을 고려해서인지 한국판 목소리도 거의 일반인이 낼 수준의 친숙한 편이다.
1. 개요
2. 능력
3. 성별 논쟁
4. 그 외에
4.1. 대인 관계


1. 개요


주인공제이크와 함께 나무집에서 살고 있는 룸메이트이자 친구이며 게임기다.원래는 그냥 평범한 게임기였고 표정도 '-_-' 이런 표정밖에 없었지만[2] 시즌 1의 Business Time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로, 종종 출현하고 있는 중이다.

비록 기계이지만 인공지능이라서 살아있는 생물처럼 말을 할 줄 알고, 심지어 감정도 지니고 있는 특이한 캐릭터. 표정도 상당히 다양하다. 또한 팔과 다리가 달려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비모의 창조주의 말에 따르면, 비모는 다른 로봇들이 할 수 없었던 재미와 놀이를 이해하는 능력을 얻기 위해 설계된 존재로 그 이름 역시 로봇 '''이상의 존재'''('''B'''e '''MO'''re)[3]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본래에는 제작진 중 한명인 Patrick McHale이 단편 애니메이션에 출현시키기 위해 만든 캐릭터였으나, 어드벤처 타임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 캐릭터를 본작에 출현시키게 되었다는 탄생 비화가 있다.
기괴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기로 유명한 어드벤처 타임에서도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게임기'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인기의 영향 탓인지 원래 몬트리올 은행의 약자로 쓰이던 BMO를 구글에 쳐보면 나오라는 은행은 안 나오고 비모 움짤만 수두룩 나오기도 했다

2. 능력


비모의 기능은 실로 다양하여, 게임기는 물론이고 뮤직 플레이어, 알람 기능도 있다. 또한 때로는 카메라가 될 수 있으며, 악기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비디오 플레이어도 될 수 있다. 게다가 노래도 부를 줄 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컴퓨터와 같은 능력과 녹화한 동영상을 이용해 비디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까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모가 자신의 몸에 있는 붉은 버튼을 직접 누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의 몸속에 내장된 컴퓨터 게임 속으로 보낼 수 있는 심히 오버 테크놀러지 수준의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또한, 특정한 순서로 버튼을 눌러 콤보를 넣어서 무언가를 자신의 메모리 안에 집어 넣을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 같다. 제이크가 게임을 더욱 리얼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 이를 이용해 BMO의 메모리로 들어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게임 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현실 세계로 끌여들였다가 BMO의 몸을 터뜨렸던 일도 일어나기도 했다.
홈 시큐리티 기능도 있다. BMO가 처음 보는 인물이 집에 무단으로 들어오면 '''STRANGER!! STRANGER!!''' (침입자!) 라고 외치며 손가락질하고 사이렌 조명을 꺼내 빨간 빛을 내며 사이키델릭한 알람을 울린다. 알람을 끄려면 비모를 붙들고 수동으로 It's ok (괜찮아) 라고 입력해줘야 한다. [4]
심지어는 싸움문구라고해서 pus...를 외치는데 딱히 합법이아니라고 앞부분만 나온다. 코믹스에선 핀과 제이크가 싸움문구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한번은 제이크가 자기 대신 핀을 돌봐달라 했더니 돌아오는 말이 "누군가 와서 핀을 해치려하면, 내가 아주 죽여버릴거야" 라던가, "비모 춉!" 이라며 핀의 머리에 내려오더니 "내가 진심을 담아서 쳤다면, 넌 이미 죽었을거야" 라는둥 자신이 매우 강하다고 착각하고 있던가, 혹은 진짜 숨겨진 능력이 있던가 한거같다. 누가 봐도 전자지만... 하지만 시즌6 17화에서 잡지에서 배운 가라데기술로 제이크를 죽였다. (...) 정확히는 제이크를 유령으로 만들기 위해 심장을 멈추게 했다. 이걸 볼 때 전투력이 낮지는 않은 것 같다.
최면기능도 있어 핀의 전생을 보여준 적도 있다.
각종 파일들을 삭제할 때, 특히 시스템 파일을 삭제할때 발생하는 쇼크를 즐기는 것 같다.
아마 상황과 비모의 전후 행동으로 봤을 때 비모에게는 이 행위가 사람으로 치자면 마약문화 정도 되나보다. 시즌 5 28화에서 몰래 파일을 삭제하다가 코어 시스템 드라이버를 날려먹었다.
28화에 등장한 BMO의 저장장치에 수록된 파일 목록의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시스템 폴더

command.electricslide.exe

command.cleanjokes.exe (비모가 자진삭제)

concblow.wav (비모가 자진삭제)

CORE SYSTEM DRIVERS.sys[5]

controls.bmochop.sys(비모가 자진삭제)[6]

controls.bmokick.sys (비모가 자진삭제)

controls.brownnote.sys (비모가 진삭제)

controls.forcefild.sys

controls.frownrecognition.sys

유틸리티 폴더

farerecognition.txt 72kb

filesourcescript.exe 7.8MB (비모가 자진삭제)

filesource.source.exe 85kb (비모가 자진삭제)

FinnStuff — (trashed) (비모가 자진삭제)

fundament.eth.sys 1.2MB (비모가 자진삭제)

fundament.sys 8.8 MB (비모가 자진삭제)

GooberHunt.dmg 25MB

GooberHunt.info.txt 3kb

GooberHunt.remover.exe 42kb

glyph.source.exe 2MB

farerecognition.txt 28kb

굉장히 튼튼하다. 떨어지는 얼음 덩어리에 맞아도 흠집 하나 안 난다. 다만, 스크린 부분은 어쩌다가 금이 가기도 한다.

3. 성별 논쟁


목소리는 여성의 목소리이지만, 기계이기 때문에 성별에 관한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비모의 성별 논쟁이 일어난 이유는 비모를 부르는 호칭 때문인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He라고 불렸지만,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m'lady"라고 불렸다.
그러나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일단 성별은 '''없다.''' 작가는 lady라고 부른건 그냥 애칭일 뿐이며 누군가에게 lady라고 부른다고 그 사람이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며 해명했다. 성전환 에피소드에서도 케이크가 잠시 비모로 게임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에도 별 다른 변화 없이 그 모습 그대로 등장한 걸로 보아. 성별이 없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제작진 쪽에서 아예 의도적으로 비모의 성별을 모호하게 묘사하고 있는 듯 하다. Five short Graybles 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비모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게 '풋볼' 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야기를 나누며 논다. 이때 비모는 풋볼에게 자신을 살아있는 소년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나중에 Five More Short Graybles 에피소드에서는 풋볼이 자신이 여자아이라고 말하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알 길이 없다.
비눗방울이랑 결혼하려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물론 작중에 등장한 이 비눗방울 역시 성별은 없는 듯 하다. 다만 성우는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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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 의해 사람이 되었을 때는 소년의 모습이었다. 다만 이는 비모가 진짜로 소년이라는 것이 아니라 핀이 비모를 어린 소년처럼 생각하기에 저렇게 의인화 된 것이다.
그러나, Island 시리즈 1화에서 브라(...)를 고르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보아 여자인 듯 하다.

4. 그 외에


비모의 정체에 대해서는 꽤 많은 논란이 있다. 비모가 핀과 제이크와 함께 지내기 이전에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에 인간들이 남긴 일종의 유물이라고 추측하는 설이 있다.
또한 Video Makers란 에피소드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여줬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밑도 끝도 없다. 인간의 감정을 갖고 있다던지, 대화도 가능하다던지, 움직이는 팔과 다리가 달려서 사람처럼 걸어다닌다던지⋯⋯.
다른 주인공들이 음식을 주는 장면이 종종 보이는데, 그래도 기계는 기계라⋯. # (어?) 영상을 자세히 보면 계란을 탁자 밑에 흘린 걸 볼 수 있다.
풋볼이라는 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7] 풋볼은 거울속에서 살고 있으며, 서로 거울을 벽으로 부딪치면 인격 스위치가 가능하다. 한때 풋볼이 비모의 자리를 꿰차고 비모는 거울 속 세상에 영원히 가두어 두려고 하였다. 하지만 비모의 압박과 판이한 바깥세상에 끝내 적응하지 못한 풋볼은 결국 거울 속 세상으로 돌아간다.
시즌 4 에피소드 Five Short Graybles에서는 인간의 행동거지에 집착하며 모방하는 행동을 보인다. 화장실에서 칫솔 들고 이닦기, 변기에 오줌 누기[8]와 같은 행위를 시늉하였다.
BMO Noire[느와르] 나 Angel Face와 같은 에피소드에서 상황극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핀의 양말을 찾기 위해 동물들을 심문한다던가, 이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탐정 놀이를 한다든가, 앤젤 페이스라는 이명으로 서부극을 찍는다던가.

시즌 5 에피소드 16 Puhoy에서는 BMO의 미니어처 버전인 CMO[9]가 초반 제이크가 핀에게 배게를 쏟는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
시즌 5 에피소드 28화에선 자신의 소프트웨어 파일을 지우며 놀다가 고장이 나서 자신이 만들어진 공장에 간다. 수리 때문에 메모리가 포맷되어 기억을 잃어버리는 게 두려워 경비로봇들을 피해 자가수리할려고 온갖 고생을하다가 자신의 창조주를 만난다. 놀랍게도 그 '''사람'''은 자신이 만든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으며 몸은 말라비틀어 졌지만 천 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있었다. 비모를 언젠가 생길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특수하게 만들었으나 정작 자긴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세상의 종말을 맞았다고 한다. 비모가 수리된 이후 비모는 자기의 가족 모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시즌 7에서는 에피소드 14화 및 15화가 본인의 주 무대가 된다. 앞서 시즌5에 나왔던 비모의 창조주 모(Moe)가 비모와 같은 로봇의 형태로 나타나 비모에게 임무를 부탁하고 대신 집에 머무른다. 비모는 공장을 찾아갔지만 여러 함정의 연속이었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성장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 동안 로봇 몸이 된 모는 핀과 제이크의 집에서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놀고 핀과 제이크는 그런 모의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비모는 임무를 계속하던 중 자신과 같은 로봇들의 집합체를 발견하게 진실을 듣게 된다. 자신의 창조주인 모는 사랑을 요구하는 AMO를 만들었지만 AMO는 사랑을 너무 갈구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고, 비모가 공장을 방문했던 당시에는 이미 탈출한 상태였다고 한다. 공장을 탈출한 AMO는 가발을 쓰고 모로 변장하여 핀과 제이크의 집으로 향했고 비모에게 가짜 임무를 맡긴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깨달은 비모는 로봇 집합체를 들고 집으로 향했지만 이미 핀과 제이크는 AMO의 공격으로 인해 기절해 있었다. 비모는 AMO의 공격을 버티며 절벽 끝까지 몰아세우는데 성공했지만 AMO는 모의 생전 기억이 든 드라이브를 갖고 비모를 협박한다. 하지만 비모는 AMO를 낭떠러지로 떨어트리고 드라이브를 지켜낸다. 그 과정을 겪었던 비모는 자신의 임무를 통해 진정한 성장을 했는지 의문을 가지지만 이내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깨닫고 안심해 하며 잠에 빠진다. 그 뒤에 드라이브에서 나오는 살아생전의 모의 모습이 나오는데 모의 뒤쪽 설계도에 불의 화신 설계도가 그려져 있고, 바깥 창문에는 불의 화신을 조립하고 있다! 이로써 불의 화신은 모가 만들어냈음이 밝혀진 것이다.
비모를 직접 만든 용자가 있었다! 스피커로 쓰이는 모양이다. #
비모를 진짜로 작동하게 만든 용자가 또 있었다! # 또 있다. #
탁상시계로 만든 용자도 있다! #
비모를 백팩으로 만든 용자까지 나왔다! #
외국의 모 쇼핑몰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도킹하여 작동하는 비모 모양의 게임기를 선보였으나, 안타깝게도 '''만우절 장난이다.'''
비모가 꺼지고 다시 켜질 때의 부팅음이 애플 매킨토시 llci 부팅음과 일치한다. 만약 이것이 진짜라면 비모가 만들어진 공장은 꽤나 오래되었을 것이다. 비모의 겉모습은 “게임보이와 매킨토시 제품의 합성”과 같다고도 언급된다. 핀과 제이크의 집에 올드맥처럼 생긴 물건들이 쌓여있는 걸 보면 노리고 만든 것 같다.
비모 부팅음# 매킨토시 llci 부팅음#
Graybles 1000+에피소드에서는 내가 핀이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의 뭔가 떡밥이 아닐지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다.
앱스토어에는 비모 어플이 있다. 카툰네트워크에서 제공하며 무료로 이용하는 버전과 0.99달러를 내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미국성우의 목소리로 말한다. '''여기로~'''
시즌 8 Islands 시리즈에서는 핀 일행이 되어 섬으로 여정을 떠난다. 원래는 가면 안됐었지만 몰래 따라온다. 제이크가 부순 수송선의 수신정보를 분석하여 수송선이 온 이유를 알려주는 둥 많은 도움을 준다. 이후, 시즌 8 25화(신 넘버링은 시즌 9 11화)에선 섬으로 간 여정을 마셀린에게 말한다.[10]
걸그룹 fromis_9이서연이 비모를 좋아한다.
시즌 9 11~15화에서 등장인물 대부분이 죽고도 한참이 지난 먼 미래에서 무려 우랜드의 왕이 되었다(!). 핀이 쓰던 의수를 가져온 세레미와 베스에게 껌 대전에 관한 얘기를 들려준다. [11][12]
마지막 화에도 Will happen, happening, happened를 부르는데, 그 내용은 좋은 일이 모두 끝나고 모두 헤어져도 언제가는 다시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노래는 작품 내외로 큰 울림을 주는데, 당시 골브의 압도적인 권능에 세계멸망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고, (그리고 이게 골브를 물리칠 실마리가 되며) 무엇보다 '''마지막화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어드벤처 타임이 끝나고 함께했던 시간은 이제 끝나가지만 언제가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4.1. 대인 관계


핀과 제이크와는 무척이나 친하다. 특히 제이크에게는 My son(내 아들)이라고 부르며 정말 그렇게 대한다.[13]
넵터와도 친하다 팬아트에서도 자주 엮이는 편이다. 하지만 은근히 자신은 넵터 같은 로봇과는 다른, 좀 더 생명체에 가까운 존재라 생각하는 듯하다.
의인화 될 때는 10대 초반 정도의 여자 아이나 가녀린 남자 아이 정도로 묘사되는 편이다. 넵터(파던로봇)와 엮일 때는 주로 비모가 여자, 넵터가 남자로 나온다.

[1] 몸의 옆면 양쪽에 BMO라 적혀있기 때문. 참고로 BMO를 그대로 붙여 읽으면 Beemo가 된다.[2] 오프닝때 핀과 제이크가 주먹을 맞대는 장면의 오른쪽을보면 비모가 있는데 그때 표정을 보면 '-_-' 이런 모양이다.[3] 더빙판에서는 크게 되라는 뜻이라고 한다.[4] 십자패드로 자판 이동 큰 빨간버튼으로 선택하여 입력.[5] 이름을 보면 짐작되듯 중요한 OS 관련 파일이다. 시즌 5 28화에서 비모가 자삭하나 복구했다. [6] 상술된 '비모춉' 기능이라서 이후로는 비모춉을 쓴 적이 없다.[7] 국내판에서는 '''축구'''라고 직역했다.[8] 변기에 앉아 컵에 든 물을 다리 사이로 버리는 식으로 흉내낸다.[9] 몸은 회색에 버튼과 컨트롤러 삽입구가 없으며 머리 옆에 스피커가 없다. 기본적인 모습은 비슷하다.[10] 하지만 비모의 회상에선 수잔이 나오지 않았고, 실제 얘기와는 많이 왜곡되었다.[11] 팬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이 슬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핀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은 곧 핀과 제이크와 헤어진 후로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12] 컨셉아트에 의하면 비모는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가 크지 않기때문에 수 없이 많은 기억들을 지워왔다고 한다. 아마 비모가 핀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어렴풋이나마 핀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핀과의 시간이 비모에게 있어서도 소중했던 모양이다.[13] 어탐 마지막화 노래 Time Adventure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