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y
[clearfix]
1. 개요
캐나다의 수도 온타리오 오타와 출신[1]의 프로듀서 겸 래퍼. 같은 캐나다 출신으로 XO 레이블의 수장 The Weeknd와 '''오랜 친구'''로 알려졌고, 위켄드의 주옥같은 히트 싱글들을 작곡, 프로듀싱해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위켄드의 2집 수록곡인 'Often', ''''The Hills'''', 'Shameless', ''''Earned It'''', ''''In The Night'''', 'As You Are' 등의 곡들에 참여했다.
이 덕분에 SOCAN 어워드에서 위켄드와 함께 작업한 곡들로 5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XO 레이블'''과 계약을 진행했고, 동시에 래퍼 '''JAY-Z'''가 수장으로 있는 ''''Roc Nations''''과도 계약을 진행했다.[2]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수 장의 믹스테잎들을 발표해왔었고, Juno Award에서 자신의 데뷔작 <The Revolution>으로 '올해의 랩 레코딩', '올해의 작곡가' 상을 타기도 했다. 또한 Nipsey Hussle, Snoop Dogg, Travis Scott, Juelz Santana, French Montana, YG, Young Thug, NAV, Kehlani, Juicy J 등과 작업을 함께한 바 있다.
사실상 위켄드와 '''영혼의 듀오'''(?)급의 활동을 하고 있다. Belly는 위켄드 디스코그래피 거의 대부분을 함께한 프로듀서들인 Doc McKinney, Illangelo와 함께하며 위켄드의 정규 앨범 1집부터 3집[3], EP[4], 최근 4집[5]까지 송 라이터로서 참여했다. 이 밖에도 '''Beyonce'''의 앨범 <Lemonade>의 수록곡이자 히트 싱글 '6 Inch'의 송라이터로도 참여했다.
2. 음반
2.1. 정규 앨범
2.1.1. 1집 The Revolution (2007)
[image]
벨리의 스튜디오 데뷔 앨범. 총 2CD로 이뤄져있다. 빌보드 캐나다 싱글 차트에서 수록곡 'Pressure'로 10위를, 앨범 차트에서 27위를 달성했으며, 2008년 Juno Awards에서 '올해의 랩 레코딩' 상과 '올해의 작곡가' 상을 수상했다. 앨범의 많은 곡에 프로듀서 DaHeala가 참여했다. 1집 이후 발매된 Belly의 믹스테잎 이후로 DaHeala는 위켄드와 함께 위켄드의 1집을 시작으로 그의 모든 정규 앨범에 함께하게 됐다.2.1.2. 2집 Immigrant (2018)
[image]
11년 만에 발매된 Belly의 정규 2집 앨범. 빌보드 캐나다 앨범 차트에서 31위를, 빌보드 200에서 169위를 달성했다. 피처링 게스트로 NAV, Meek Mill, The Weeknd, French Montana, Metro Boomin, Yo Gotti와 M.I.A.가 참여했다. 3번 트랙 'Who Hurt You'는 위켄드의 믹스테잎 <Thursday>의 트랙 'The Zone'을 샘플링했다.2.2. 믹스테잎
- Death Before Dishonor: Vol. 1 (2005)
- Death Before Dishonor: Vol. 2 (2005)
- Death Before Dishonor: Vol. 3 (2007)
- Back for the First Time Vol. 1 (with DJ Smallz) (2010)
- Sleepless Nights (with DJ Ill Will) (2011)
- Belly & Kurupt The Lost Tapes 2008 (with Kurupt) (2011)
- The Greatest Dream I Never Had (with DJ Drama) (2011)
- Up for Days (2015)[6]
- Another Day in Paradise (2016)
- Inzombia (2016)
- Mumble Rap (2017)
3. 싱글
3.1. 빌보드 51위~100위
- Might Not[7] - 68위
4. 기타
- XO 레이블 크루답게 위켄드와 친한 인물들과는 두루 친하다. 특히 Drake와 친한데, Drake는 아예 자신의 SNS로 벨리를 자랑스럽다며 여러번 샷아웃해주기도 한다. 비록 근래에 위켄드는 드레이크와의 비프로 사이가 틀어졌지만, 비프를 위켄드 자신의 선으로만 한정하는 모습 덕분에 벨리를 비롯한 XO 크루들과 드레이크는 현재까지도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후 위켄드와 드레이크의 관계가 원만해진 것을 보면, Belly를 포함한 다른 XO 크루들의 도움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2집 Immigrant를 발매한 뒤, 한창 활동을 해야하는 시기였으나 SNS나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 등의 소소한 일 외에는 2년 넘게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자신이 7곡이나 참여한 위켄드의 4집 앨범이 발매된 2주 뒤에서야 몇 년간 PTSD와 우울증으로 항우울제를 달고 살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척추와 목 부상으로 물리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야했고, 투어도 휴가도 갈 수 없었으며 그로 인해 체중까지 극심하게 증가했다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뒤에야 비로소 회복이 되기 시작했고 자신에게 남은 것은 음악과 더욱 더 위로 올라가는 것라 밝혔다. 자신의 가족과 XO, 그리고 팬들에게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비슷한 시기에 많은 동료 래퍼들[8]이 사망하면서 생긴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1] 팔레스타인 제닌 주에서 출생했으나, 가족이 캐나다 오타와로 이민오며 그의 실질적인 고향이자 본거지가 되었다.[2] 이러한 다중 레이블 계약은 서양 음악계에서 흔한 일이다. 오버그라운드로 올라간 래퍼들은 언더 시절 도와줬던 동료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수 십개'''가 넘는 레이블과 계약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Nipsey Hussle이 있다.[3] 각각의 앨범 트랙 Professional, Often, Party Monster의 송 라이터.[4] 트랙 Try Me.[5] 트랙 Blinding Lights 포함 '''7곡'''.[6] XO, Roc Nations와의 계약 이후 처음 발매한 믹스테잎.[7] The Weeknd가 피처링. RIAA에서 '1x Platinum (1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8] 2017년~2019년 사이에 Nipsey Hussle, Juice WRLD, Mac Miller, Lil Peep, XXXTentacion 등의 래퍼들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