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die(밴드)

 

[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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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블론디
BLONDIE
'''
'''멤버'''
'''데비 해리, 크리스 스타인, 클램 버크, 지미 데스트리,
게리 발렌타인, 프랭크 인판테, 나이젤 해리슨
'''
'''입성 연도'''
'''2006년'''
'''후보자격 연도'''
'''2001년'''
'''후보자격 연도'''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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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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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ndie'''
'''국적'''
[image] 미국
'''결성'''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멤버'''
데비 해리
크리스 스테인
클레멘트 버크
리 폭스
맷 카츠 보헨
토미 케슬러
'''장르'''
뉴 웨이브, 팝 록, 펑크 록
'''활동 기간'''
1974년 ~ 1982년
재결성: 1997년 ~ 현재
'''데뷔'''
1976년 앨범 ‘Blondie
'''링크'''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image]
미국의 뉴 웨이브, 펑크 록 밴드이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최전성기를 누린 전설적인 밴드'''. 여성 보컬리스트 '데비 해리'[2]와 기타리스트 '크리스 스테인'[3]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상세


초기에는 CBGB를 주 무대로 활동하여 뉴욕 펑크 씬을 이끈 중요한 밴드로, '''초창기 미국 펑크 록과 뉴웨이브 씬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이래 130여 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초기 2장의 앨범까지 나왔을 때만 해도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미국에서는 크게 성공을 못해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밴드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었다.
'''하지만 1978년 《Parallel Lines》가 발매되자 상황은 달라진다.''' 이 앨범의 싱글 "Heart of Glass"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대히트를 거두는데, 빌보드 핫 100 1위, 대다수 유럽 국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미국을 넘은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다. 참고로 이 곡은 1979년 빌보드 연말 차트 1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곡의 히트 때문에 기존의 팬층은 이들을 비판하며 이들을 떠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Heart of Glass" 자체가 뉴웨이브디스코를 섞은 곡이기 때문. 당시 미국의 일반 대중들도 디스코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펑크 팬들은 덜했겠는가? 아무튼 이 곡으로 인해 블론디는 기존 팬층을 잃어버렸지만, 더 많은 팬들과 명성, 상업적 성공을 얻게 되었다.

블론디의 대표곡이자 제일 큰 히트곡인 "Call Me". 이 곡은 '''1980년 전미에서 제일 큰 히트를 거둔 곡이었다.'''
이 곡으로 얻은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이들은 Foreigner, 밴 헤일런과 함께 이 당시 미국 내 최고 밴드가 되었다. 이를 보여 주는 곡이 바로 이들의 1980년 뉴웨이브 곡 "Call Me". 이 곡은 1980년 미국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끈 영화 "American Gigolo"의 사운드트랙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무려 1980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980년 미국에서 제일 크게 히트한 곡이 되었다.'''
이들의 인기는 끝나지 않았는데, 1981년 역시 블론디의 해였다. 이 해 발표한 싱글 "Rapture"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3번째 1위 곡이 되었는데, 이 곡은 미국 힙합 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곡이다. 왜냐하면 이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최초의 랩 음악'''이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디스코힙합을 결합한 곡으로, 당시 미국 힙합은 태동기에 있었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 가사나 갱스터 랩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힙합은 파티에서 흥을 돋구는 파티 음악의 위치에 있었다. 그래서 이 당시 힙합은 디스코 음악 위에 랩을 하는 스타일이 주류였는데, 블론디도 이를 택한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리드 보컬 데비 해리가 '''약 2분간''' 랩을 하는데, 이 랩 부분이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고, 이 랩 가사 중간중간에 1981년 당시 미국 힙합계에서 중요한 인물들을 넣으며, '''일종의 샷아웃을 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이 곡 자체가 미국 힙합과 큰 관련이 있는데, 블론디의 멤버들은 뉴욕에 살고 있었고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마침 힙합 문화와 음악 역시 1970년대 뉴욕 브롱스 지역에서 시작된 음악이었다. 이들은 '''최초의 힙합/랩 히트곡이자 힙합 문화 및 음악을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받는''' Rapper's Delight에 큰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곡 외에도 미국 디스코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Chic의 "Good Times"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Rapture"는 1981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5위를 거뒀는데, 이 해 연말차트의 16위도 블론디였다 (...)
그 곡이 바로 레게 장르의 곡 "The Tide Is High"[4]인데, 이 곡 역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4번째 1위 곡이 되었다. "Heart Of Glass", "Call Me", "Rapture"과 다르게 이 곡은 이들이 직접 쓴 곡이 아니라 더 파라곤스의 1967년 노래를 커버한 것이다.
그 외에 One way or another라는 곡도 유명하며, 2013년에 영국의 밴드 원디렉션에서 커버 버전을 내기도 했다.

3. 여담


  • 성적으로는 상당히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룹인데, 이상하게도 빌보드 핫 100 1위곡은 4개인데, 빌보드 핫 100 2위 곡도 없고, 심지어 빌보드 핫 100 10위 권, 즉 탑 10에 든 곡도 이 1위곡 4개밖에 없다 (...)
  • 이들의 전성기는 1979~1981년으로 그리 길진 않았지만, 이 기간 동안에 어느 밴드도, 어느 솔로 가수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의 전성기를 누렸다.
  • 이들은 1979년에 "Heart Of Glass"로, 1980년에 "Call Me"로, 1981년에 "Rapture"과 "The Tide Is High"로 각각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들을 내놓았다.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Debbie Harry. 본명은 Deborah Ann Harry[3] Chris Stein.[4] 국내에서는 2001년에 영국의 걸그룹 아토믹 키튼커버한 버전이 방송 등에 자주 쓰여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