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hs of Fighters
1. 개요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아티스트 명의는 RoughSketch + DD"ナカタ"Metal으로, 작곡가는 RoughSketch, MC 및 작사는 DD"ナカタ"Metal. 곡 자체는 사운드 볼텍스에서의 당선자 코멘트에 적혀있는 대로 C18H27NO3와 비슷한 화끈한 개버. 저속 구간에서는 Brain Power를 연상시키는 덥스텝 구간도 존재한다.
RoughSketch의 6집 앨범 MADDEST CIRCUS SHOW에 풀 버전이 수록되었다. 후반부에 스피드코어로 전환되는 구간이 추가되었다.
1.1. 가사
작사가가 가사의 무단전재를 금지하여 적지 않는다. 공식 가사는 작사가 DD"ナカタ"Metal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 제작결정기념 오리지널곡 컨테스트'의 당선곡이다.
- SKILL ANALYZ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10(2013.10.4 ~ 2013.12.6, 2014.3.6 ~ 2014.5.1), Skill Level 10 B코스(2014.11.20 ~ 2014.12.26), Skill Level 10 C코스(2016.12.28 ~ 2017.2.17), Skill Level 10 C코스(2019.2.28 ~ ), Skill Level 10 A코스(2021.2.24 ~ )[2]
자켓의 캐릭터는 ADV는 본키치, EXH는 미스 더블 디와 BOF. 참고로 ADV에서는 노브의 좌우 위치가 반대로 돼있다.
2.1. 채보 상세
EXH 패턴 PUC 영상
EXH 패턴은 같이 추가된 Quietus Ray와 함께 15레벨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사볼3 기준으로는 콰레기와 같이 중상위권에 속했었다.[3]
곡의 구성이 "빠른 속주와 샘플링 위주의 초반부 (225BPM) → 약간 늘어진 덥스텝의 중반부 (175BPM) → 무거운 킥 위주의 후반부 (225BPM)"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패턴도 그에 맞게 짜여 있으며, 원핸드 처리 능력과 버튼 처리 능력이 둘 다 수준급이 아니라면 클리어는 꽤 힘들다.
일단 초반부에는 C18H27NO3의 후반부를 강화시킨 정박 노브 + 원핸드(보컬의 박자와 같다)가 주가 되며, 그 이후 나오는 롱놋 패턴에서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기 때문에 콤보가 끊기기 쉽다. 중반부의 저속 구간은 노브 + 롱노트 패턴으로 되어있는데, 이게 이 곡 이전까지의 원핸드 롱놋과는 달리 한 손으로 6버튼 전체의 커버를 요구하는 이동거리기 크고 난해한 배치이다. 팁을 하나 주자면 왼쪽 노브는 오른쪽 노브가 시작하기 전에 좀더 일찍 끝나는데, 왼쪽 노브가 끝난 뒤 그 뒤에 이어지는 FX-L 롱노트는 위의 영상의 0:57 부분과 같이 왼쪽 노브를 돌리던 그 왼손으로 처리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저속구간이므로 FX-L을 너무 빨리 누르면 씹혀버리므로 판정선을 잘 보고 누르도록 하자. 이게 영 힘들다면 손교차를 이용해보자.
저속 구간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 뒤 이 곡의 백미인 후반부에서는 '''KEEP THE CHAIN !!'''이라는 대사가 나온 직후 이 곡의 상징과도 같은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12비트 겹계단이 후반부 내내 225BPM이라는 경이로운 속도(168.75BPM의 16비트와 같은 속도)'''로 몰아친다. 박자도 상당히 난해한지라 잘 치다가도 말려서 게이지가 광탈하기 일쑤. 팁이라면 12는 거의 대부분 정박에만 치기에 23, 34를 전적으로 오른손에 맡기고 12을 왼손으로만 처리하면 그나마 수월해진다. 이 지옥같은 겹계단을 간신히 처리해도 후속으로 나오는 최후반 원핸드는 초반의 원핸드를 강화시킨 것으로 노브를 돌리면서 한 손으로 버튼과 FX가 섞여서 나오는 난해한 배치를 원핸드로 처리해야 한다. 원핸드 마지막 부분의 직각 계단 노브+BT 1+2+3 동시치기에서는 오른쪽 직각 노브가 하나 더 섞여 있으므로 끝까지 돌리도록 하자. 마지막 급경사 노브는 정석대로 처리하려면 탈선이 잘 일어나는데, 보정으로 인해 '''노브 조작을 하나도 하지 않아도 전부 처리가 된다!''' [4] 이렇게 처리한다면 마지막 직각 노브만 돌려주면 된다. '''그리고 겹계단을 마스터했다면 겹계단 부분부터 쳐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한편 곡의 35~36마디를 비롯한 FX 롱놋을 바꾸면서 노브를 돌리는 패턴은[5] 직각노브에 니어 판정이 없는 사볼의 특징을 이용해 처리 자체는 가능하지만 16비트 간격도 아니라 FX 노트가 끝남과 동시에 노브 조작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패턴이다. 또한 64마디의 BT-A,B 롱놋을 잡으며 우노브 조작 후, 즉시 FX-R 롱놋을 누르는 패턴은 1+2+R을 원핸드로 잡아 동시에 처리가 가능하나, 1+2+R이라는 원핸드가 전무후무한 만큼 초견에는 놓치기 쉬우며[6] , 손이 작은 유저에게는 무리배치로 느껴질 수 있다. 이 패턴 역시 채보 제작자의 배려인지, 보정으로 인해 노브를 방치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이 구간은 그냥 노브를 무시하고 FX-R을 잡는 것이 좋다.
스킬 애널라이저가 생긴 이래로 Quietus Ray, Harpuia와 함께 10단의 보스곡으로 개근 중이다. 세 곡중 가장 개인차가 큰 곡이며 18레벨 이상의 곡에 거의 빠짐 없이 나오는 겹계단 패턴 처리 능력을 시험하는 곡이기 때문에 10단의 상징이자 수문장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다.[7] 심지어 10단 마지막 곡이 18레벨 하위권 곡으로 배정되기 시작한 비비드 웨이드 시점에서도 스킬 애널라이저 10단 마지막 곡으로 등장했는데, 상징성 뿐만 아니라 불렙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개인차를 반영한 듯하다.[8] 덕분에 이 게임에서 거의 유일한 10단 난민 생성곡으로서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이 겹계단으로 인해 후살이 상당히 강력한 곡이지만, 앞부분에서 게이지 유지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단위인정 게이지가 서바이벌 게이지 특성상 EF레이트에 비해 클리어 난이도가 그나마 조금 쉬운 편이다.
클리어레이트는 2014년 8월 15일 기준 60.4%.
사운드 볼텍스 IV에 와서는 17레벨로 책정되었고 해당 레벨 내에서는 개인차를 배제하면 상위권 내지는 최상위권 정도에 위치해있다. 이유는 당연히 12비트 겹계단. 덕분에 大宇宙ステージ, Ganymede kamome mix와 함께 17레벨 클리어 레이트 최하위권을 마크하고 있다.
사운드 볼텍스 비비드 웨이브에서 노브 및 롱노트 체인 수 계산 방식 변경으로 인하여 총 체인수가 2019에서 2021로 늘어났다.
HVN 패턴 '''PUC''' 영상
2017/7/14일 BLASTER GATE로 HEAVENLY 패턴이 추가되었다.
테카리듬의 전체적인 건반과 포테이토 카메야마의 고난이도 원핸드 등 패턴을 맡은 두 이펙터의 특성이 뚜렷해지는 채보로, 전체적인 방향성은 유지한 채로 채보를 매우 강화한 편이다. 일례로 상징적인 겹계단 부분은 FX와 BT노트 동치를 포함한 겹계단으로 압박하는 구조와 롱 FX 노트가 겹계단 중간에 낀 패턴, 그리고 12비트의 박자로 모든 건반을 처리해야 하는 원핸드 패턴으로 강화되었으며, 중반의 저속 구간은 롱노트와 노브의 조합으로 손이 바쁜 손교차 채보로 바뀌었다.
채보의 평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EXH 패턴보다 치는 맛이 좋아져서 재미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저속구간이나 후반의 원핸드 등 너무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2017년 7월 17일에 PUC가 나왔다. 달성자는 Quietus Ray HVN 채보의 최초 퍼펙트 달성 유저인 SUIRI.
ADV 패턴 PUC 영상
ADV 패턴은 EXH의 치는 맛을 11레벨에 맞게 어느정도 살려놓은 패턴. 역으로 말하면 초반의 콤보 브레이커인 지그재그 노브 구간도 그대로 살아있음을 뜻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만 EXH 채보에서 서술했듯이 초반의 급경사 노브도 방치처리가 되므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방치하는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11레벨 치고는 갑툭튀하는 직각노브가 많으므로 주의.
3. 기타
업데이트로 이 곡이 인피니트 블래스터에 Distorted Floor INF를 해금하기 위한 곡으로 등장했는데 극악의 난이도를 가질 것 같지만 배리어 랭크가 1.0으로 낮은 난이도를 갖고있다. 앞부분을 어느정도 커버하고 게이지를 유지시킬수 있다면 겹계단부분은 그냥 뭉개도 클리어가 될 정도. 일반게이지보다 오히려 더 쉬울수도 있으니 연습용으로 시도해보는것도 좋다. 물론 여기서 깬다고 클리어가 박히진 않는다.
이 곡이 수록될 당시 전작의 이름이 사운드 볼텍스 '''부스'''인데다 코멘트에서도 사볼 플레이어의 응원가처럼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보면, 곡 제목은 어느정도 노리고 중의성을 띄운 듯 하다.
[1]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까지는 2019[2] 스킬 애널라이저 실시 이후로 모든 시리즈의 Skill Level 10 코스 중 하나에는 반드시 수록되는 보스곡으로 개근하였다.[3] 다만 콰레기와는 달리, 개인차의 폭이 심한 곡이라서 경우에 따라 상급이라는 평도 존재하면서도, Max Burning!!같은 중위권 곡보다 쉽다는 의견도 많으며, 심하면 하위권까지도 떨어진다. 반면 스코어링은 콰레기에 비해 비교적 할만한 편.[4] 사실 극초반의 노브 중 직각에 가깝게 기울어진 노브는 똑같이 보정이 걸려서 돌리지 않아도 처리는 된다. 다만 앞에 3개 후 뒤에 좀 늘여진 경사노브 2개는 직접 돌려야 한다 .[5] 위 영상 기준 0:45~0:53 구간.[6] 저속구간이라 대비할 시간이 어느정도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7] 그래서인지 11단 코스의 곡을 클리어할 수 있는 실력을 지녔으면서도 이 곡 하나 때문에 10단 금날을 달 수 없어서 11단을 못 가는 난민 유저들이 형성되기도 한다.[8] 비공식 난이도 표 기준 개인차에 따라 '''18A'''까지 상승한다. 말 그대로 18레벨 상위권을 깨는데도 클리어가 간당간당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