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코어

 

영어
Speedcore
일본어
スピードコア
러시아어
Спидкор
1. 설명
2. 장르의 특징
3. 파생 계열
3.1. 스플리터코어(Splittercore), 엑스트라톤(Extratone)
3.2. 댄스코어(Dancecore)
3.3. 멜로딕 스피드코어(Melodic Speedcore)
3.4. 스래쉬킥(Thrashkick)
3.5. 플래시코어(Flashcore)
5. 주요 레이블
6. 같이 보기


1. 설명


Gabba Front Berlin - Bloodstorm
Noisekick - Fucking With The Wrong One(The Destroyer Remix)
The Quick Brown Fox - The Big Black
t+pazolite - to Luv me I *** for u. (reprise)
GUHROOVY - Stand Alone Beat Masta
개버 시장에서 분화된 대안 하드코어 테크노 씬의 가장 큰 축들 중 하나로, 브레이크 코어와 비슷하게 다소 전위적인 성향이 강하다.
개버에서 막 분화되어 나온 초기에는 개버와 비슷한 멜로디 라인을 차용했으나, 점차 강한 왜곡을 추구하거나 멜로디를 없애는 경우가 생겨나면서 여러 스펙트럼으로 구분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댄스코어(Dancecore), 혹은 멜로딕 스피드코어(Melodic Speedcore)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스피드코어들에 비해 멜로디 라인이 강조된 뚜렷한 스타일의 음악들도 있다. 이런 계통의 아티스트들은 피아노를 쓰거나 유로댄스의 보컬을 샘플링해 고속으로 재생하는 등의 시도들이 엿보인다.
J-코어 씬에서는 m1dy, Kobaryo 등의 아티스트가 있다. 또한 DJ Myosuke가 설립한 Psycho Filth Records라는 레이블에서도 꾸준히 관련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X-Treme Hard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인 X-Treme Hard Compilation 시리즈에도 스피드코어가 실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BPM에 따른 메트로놈 스피드 변화를 측정한건데, BPM 10만까지 있다!

2. 장르의 특징


  • 셀 수 없이 빨라지는 BPM
BPM이 최소 200, 300대에서 시작해 귀로 셀 수 없는 수준까지 가며 때문에 하드코어 테크노를 통틀어서도 가장 과격한 계통의 장르다.
  • 멜로디는 상관 없다.
멜로디에 있어선 제법 풍부한 멜로디를 보여주는 악곡들이 있는 반면, 거의 멜로디가 없이 날카로운 하드 리드와 블립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곡들도 다수 있다. 이러한 사운드들은 보통 개버에서 보여지는 모습 이상으로 왜곡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전자 기타 리프를 쓰는 경우도 보인다.
킥 드럼을 무지막지한 속도로 연주하는것이 들어있는 곡들이 많이 있다. 해외에서도 "스피드코어는 킥만 많이 넣으면 되지" 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3. 파생 계열



3.1. 스플리터코어(Splittercore), 엑스트라톤(Extratone)


misogiswen - No limit
RoughSketch - LambSketch(BPM652)[1]
Diabarha - Uranoid
Rotello - Necrocunnilingus (Extratony Rmx)
Dustboxxxx - Gantz
t+pazolite - BPM=RT[2]
Exp-23.25 - Dyslexia[3]
Camelllia - Hello (BPM) 2021
보통 BPM이 300이 넘는 하드코어 테크노를 스피드코어라고 분류하지만 이걸 서브 장르로 다시 재분류하게 되면 BPM대가 600~999의 스플리터코어(Splittercore)와 BPM이 1000이 넘어가는 엑스트라톤(Extratone) 두 가지 장르가 나타난다. 스피드코어 쪽 내공이 어느 정도 쌓이지 않는 이상은 그냥 소음으로 들리며, 스피드코어 쪽 내공을 어느정도 쌓아도 이 정도면 박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 엑스트라톤을 전문으로 하는 웹 앨범 레이블은 Extratone Records와 그 후신인 Extratone Regeneration이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Diabarha[4], Ralph Brown, Pressterror, Xystran[5], Eater of Sheep(=Smiderpan) 등이 있다.

3.2. 댄스코어(Dancecore)


Annoying Ringtone - Never Trust A Dancecore Girl
유로댄스 보컬을 샘플링으로 만들어서 고속재생시키는 시도를 하는 부류이다.
보통 스피드코어보다 멜로디가 강조된다. 하지만 후술할 멜로딕 스피드코어보다는 덜하다.
이쪽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Annoying Ringtone[6], Fat Frumos 등이 있다.

3.3. 멜로딕 스피드코어(Melodic Speedcore)


Kobaryo feat. Sennzai - northern_limit
The Dark Sanctuary - Purgatory's Finest Hours
DJ Fastburst - Virus
Xystran - 終焉的朗徹速核曲[7]
스피드코어의 멜로디 라인을 더욱 강조시킨 스타일.
이런 계통의 아티스트들은 피아노나 하프, 플루트 같은 걸 쓰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3.4. 스래쉬킥(Thrashkick)


m1dy vs M-Project - Before Sunrise
일본의 스피드코어 DJ m1dy와 M-Project에 의해 정의된 서브장르. 2016년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당히 젊은 장르로, 특징점으로 최대 350을 넘기지 않는 300대의 고정된 BPM, 기존의 스피드코어보다 좀 더 약해진 음압과 왜곡을 가진 킥, EDM과 융화된 멜로디와 분위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장르를 설계한 m1dy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너무 빨라서 이어나가기 힘들다', '음질, 음압이 제각각이다' 등등을 이유로 DJ가 믹싱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보다 DJ가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틀을 잡았다" 라고 밝혔다. 원문.
스래쉬킥의 발족과 더불어 MDST의 하위 레이블이자 스래쉬킥 전문 레이블인 EZiKi가 설립되었고 일본발 음악가들 사이에서 종종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세력이 약해 실험 단계에서 끝날지 장르로서 인정될지 기로에 놓여 있다.

3.5. 플래시코어(Flashcore)


Pyrrhon - Believe
RedOgre - Fuck The New World, Believe Psycho Filth
이쪽은 IDM의 부장르이기도 하며 공간감을 강조하고 레이저 소리 비슷하게 킥의 피치가 올라가있다.

4. 리듬게임에서


자주 보기는 힘든 장르. 다만 사운드 볼텍스에서는 스피드코어까지 써야 할 만큼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냥 BPM이 빠른 하드코어 테크노를 스피드코어라고 쓴 경우가 있다.
배속 문제로 인해 표기 BPM은 실제의 절반으로 적힌다. 너무 BPM이 빠르면 1배속보다 더 낮은 배속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예외적으로 원래 BPM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에는 노래 제목 뒤에 ★로 표기하며 특정 기종에서만 원래 BPM이 그대로 사용된 노래는 ☆로 표시한다.
아케이드 상업 리듬게임에서는 엑스트라톤까지 나온 경우가 아직 없으며[8], BMS의 경우 MAXBEAT와 같은 특정 주제 이벤트 등에서 가끔 스플리터코어, 엑스트라톤에 준하는 곡들이 나오기도 한다.
  • 유비트 시리즈: 대부분 GUHROOVY가 낸 악곡들이다.
  • beatmania IIDX: 대부분 m1dy가 낸 악곡들이다.
    • DUE TOMORROW
    • m1dy Deluxe[9]
    • m1dy Festival
    • m1dy Dynamic
    • ONIGOROSHI
  • 사운드 볼텍스: かめりあ가 낸 악곡이 많다.
    • Bangin' Burst
    • KiLLeR MeRMaiD[10]
    • Pure Evil(Kobaryo FTN-Remix)[11]
    • Blastix Riotz
    • 侍Annihilate!!
    • 超☆超☆光☆速☆出☆前☆最☆速!!! スピード★スター★かなで[12]
    • iLLness LiLin
    • ULTiMATE INFLATiON
    • A Lasting Promise
    • Last Resort
    • Xéroa
    • Xronièr
    • SAtAN
    • 666
    • Xroniàl Xéro
    • MAYHEM[13]
    • 777
  • 팝픈뮤직
  • 리플렉 비트
    • Cytokinesis[14]
    • SEITEN NO TERIYAKI
  • maimai
  • GROOVE COASTER
  • 태고의 달인 시리즈
  • DanceDanceRevolution
  • BMS
    • 戦歌「オルグラリヤ」
    • Aleph-0[15]
  • Dynamix
  • OverRapid
  • Cytus II
  • RAVON
  • Arcaea: Kobaryo가 낸 곡이 많다.
  • DEEMO
    • Longinus [16]


5. 주요 레이블



6. 같이 보기



[1]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652BPM이다. 보통 스플리터코어에 비해 멜로디가 부각되는 편.[2] 트위터 리트윗 수를 BPM으로 해서 작곡한다는 개념인데 리트윗이 1962개가 되면서 엑스트라톤 당첨(...)[3] 무려 '''1555008360 BPM'''이다.[4] 브로스텝을 작곡하기도 했다.[5] 후술할 멜로딕 스피드코어 요소를 혼합하는 아티스트이다.[6] 엑스트라톤, 브레이크코어를 작곡하기도 했다. 2015년 하반기 이후 은퇴.[7] 이쪽은 앰비언트 뮤직에다 엑스트라톤을 결합시킨 특이 케이스이다.[8] 사운드 볼텍스의 MAYHEM이 998BPM으로 엑스트라톤에 근접하긴 한다.[9] 사볼에서만 원래 BPM이다.[10] 동방휘침성와카사기히메의 테마곡인 '비경의 머메이드'의 리믹스.[11] 원곡 Pure Evil개버 악곡으로, Kobaryo가 스피드코어로 리믹스하였다.[12] BPM 999 부분은 상업 음악게임 최초의 스플리터코어라고 볼 수 있다. 거의 엑스트라톤에 필적할 정도.[13] BPM이 무려 998이다. 위의 超☆超☆光☆速☆出☆前☆最☆速!!! スピード★スター★かなで의 최고속도보다 1 느린데 이쪽은 느려지는 변속조차 없다![14] 곡의 후반부에 스피드코어식 진행을 보여준다.[15] 앨범 버전 기준 극후반에 엑스트라톤 전개가 나오며, 곡 전반적으로 스피드코어 구성이 깔려있기도 하다.[16] 이쪽은 정확히 말하자면 르네상스 하드코어에 스피드코어 킥을 선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