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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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35 Tracks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의 사진.
1. 개요
일본의 R135 Tracks(서브레이블로는 Madstiff Tracks) 소속 아티스트이자 DJ, 작곡가. 리듬게이머들에겐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패턴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2. 작곡가로서
2007년 NISH[1] 의 'VINYLIZE ANTHEM 2007'의 리믹스에 참여하여 데뷔, 이듬해 Energize JP Records에서 발매된 J-Trance 계열 아티스트 MUNETICA의 'Still As Death'의 리믹스가 영국의 대형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Track It Down'에서 HARD DANCE CHART 2008 TOP 20에 랭크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주력 장르는 테크 댄스[2] . 비마니 시리즈 데뷔작인 Hydrogen Blueback도 테크 댄스를 표방한 악곡이다. Voice 2 Voice같은 트라이벌한 악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beatmania IIDX 17 SIRIUS에 Hydrogen Blueback이라는 악곡을 투고함으로서 비마니 시리즈에 데뷔했으며, 현재 비마니 시리즈 내에서는 작곡보다는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패턴 제작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물론 R135 Tracks 내에서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듯.
2013년 12월 31일 첫번째 앨범 CHILDREN'S MADNESS를 발표하였으며, R135 Tracks 내 그의 서브 레이블인 Madstiff Tracks를 통해 앨범 Neuropolis를 발표하였다. Hydrogen Blueback의 익스텐디드 버전이 CHILDREN'S MADNESS에, Voice 2 Voice의 익스텐디드 버전이 Neuropolis에 실려있다.
2.1. BEMANI 시리즈에 제공한 곡
2.1.1. beatmania IIDX
- 17 SIRIUS
2.1.2. 사운드 볼텍스
-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
-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
- Warriors Aboot (RoughSketch와의 합작)
-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
- Arcade Prison (siromaru와의 합작)
- 사운드 볼텍스 비비드 웨이브
2.1.3. 동시 수록곡
3.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이펙터 활동
사운드 볼텍스 부스 시절만 해도 제작한 패턴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며, 패턴이 특색있거나 난이도가 많이 높은 것도 아니였기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패턴 제작자였다. 그러나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에서 제작한 C18H27NO3의 패턴이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높은 완성도와 고난이도를 갖춘 패턴을 선보이며 채보 제작자로서의 인지도는 PHQUASE에 버금가는 수준. 결국 The 6th KAC에서 iLLness LiLin의 채보를 담당하며 20레벨 이펙팅을 담당한 2번째 이펙터가 되었다. PHQUASE와 같이 최우수곡을 담당하게 된건 덤. 그리고 마침내 9th KAC에서 단독 최우수곡의 이펙팅을 이 이펙터가 가져가 PHQUASE의 자리를 대체하기도.
채보 성향으로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은 이 이펙터 특유의 의식의 흐름식 패턴. MAD CHILD의 채보가 고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이자 아이덴티티이다. 그리고 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턴은 정/엇박 연속 직각노브, 광범위 원핸드, '''한손 쌍노브'''가 대표적이며, 사운드 볼텍스 3에 들어서는 겹계단, 난해하게 꼬인 BT+FX 패턴, Z자 노브발광 등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패턴을 잘 숙지하지 못했다간 한 방에 훅가는 패턴이 많아 이 사람이 만든 패턴은 대체로 초견살이 심하다.
노브 아티스트로 유명한 Hirayasu Matsudo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그가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에서 '마츠 씨'라고 불렸기 때문. 더군다나 한때 사운드 볼텍스 위키에선 'Hirayasu Matsudo (=MAD CHILD)'라고 적혀있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은 트위터에서 이 설을 부정한 바가 있으며, 실명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추측하기도 힘든 상황. 마츠도는 라이브에서 깜짝 출연한 적이 있지만 하필이면 복면인물로 나온 탓(?)에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赤より紅い夢-Aya2g Tech Dance Remix-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THE THIRD MAN'과도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하필 저 곡이 테크 댄스 리믹스이기에 더욱 의혹이 컸으나, THE THIRD MAN은 사실 MAD CHILD가 소속된 R135 Tracks의 오너 다카하시 료지(高橋良爾)와 동일인물. 당연히 MAD CHILD일 수가 없다. 하도 오해를 많이 받았는지 급기야는 THE THIRD MAN 본인이 侵蝕コード:666 -今日ちょっと指(略-의 이펙터 명의를 아예 '''THE THIRD MAN said "I'm not MAD CHILD".'''로 표기를 해버렸다.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에 들어서는 그와 관련이 있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이펙터인 THE THIRD MAN과 Hirayasu Matsudo 등과 함께 채보 제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지만, 2015년 여름 비슷한 시기 함께 복귀했다. 2볼 때에 비해 번개노브 떡칠, FX 롱노트 도배, 더욱 잦은 손꼬기로 인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이펙터로 평이 떨어졌다. 그러나 그만큼 개성이 강해 패턴들을 보면 MAD CHILD가 제작한 패턴이라고 알아채기도 쉬워졌다.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 사운드 볼텍스 비비드 웨이브에 들어서도 그의 활동은 꾸준히 계속된다. 16레벨 같은 저렙에도 참여하는가 하면, KAC 결승곡 iLLness LiLin이나 666, 19레벨 상위의 Absolute Domination 같은 손에 꼽는 고난이도의 곡 등 저렙 고렙 가릴거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WHITEOUT 이래 20레벨 곡의 이펙팅을 맡을 때는 CRAZY KID라는 명의를 쓰고 있다.
일웹에서는 속칭 말차(抹茶)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약칭의 일본어발음이 비슷해서인듯. 실제로도 이펙터 명의에 '抹茶'가 포함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