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The Habit

 


1. 개요
2. 가사
3. 분석
4. 체스터 베닝턴이 중독됐던 마약
5. 루머와 진실
6. 교훈
7. 이야깃거리
8. 결론
8.1. 그러나....
9. 비슷한 사례


1. 개요


록 밴드 린킨 파크의 곡.
보컬리스트인 체스터 베닝턴마약에 중독됐을 때 느낀 감정을 노래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이 노래는 마약으로 인해 고통스러워서 끊고자 하는 이의 감정이 담겨져 있다.
체스터 베닝턴 문서에도 언급되지만, 그는 7살부터 13살까지 지인에게서 성적 학대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그가 청소년기에 마약에 손을 댄 계기였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으나 10대로 접어들면서 그게 뭔지 알게 되면서 괴로웠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면, 게이라고 소문이 나서 왕따를 당하거나 거짓말을 했다고 의심을 받을까 봐 경찰[1]인 아버지에게조차도 밝히지 못하고 혼자서 고통을 잊으려다 결국 마약에 손을 댄 것이었다.
여담으로, 훗날 린킨파크로 성공한 체스터는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매스컴을 통해 털어놓으며 성범죄 피해 사실도 밝혔는데, 아버지가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무슨 일이냐고 전화를 해 왔고, 비로소 가해자의 신원을 아버지에게 밝혔다고 한다.[2]
2011년 인터뷰에서는 그 뒷얘기가 나오는데, 가해자도 알고 보니 범죄 피해자로 드러나 복수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용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 가사


'''
Breaking The Habit
'''

Memories consume like opening the wounds,
기억들은 상처들을 건드리는 것처럼 나를 좀먹고,
I'm picking me apart again.
다시 날 갈갈이 찢고 있어.
You all assume, I'm safe here in my room.
넌 모두 당연한 일로 여기고, 난 여기 내 방 안에서는 안전해.
Unless I try to start again.
만일 내가 다시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I don't want to be the one the battles always choose,
난 전투가 항상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Cuz inside I realize that I'm the one confused.
왜냐하면 내 안에서 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란 걸 깨닫기 때문이야.
I don't know what's worth fighting for, or why I have to scream...
난 어떤 것에 싸울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아니면 왜 내가 소릴 질러야 하는지도...
I don't know why I instigate, and say what I don't mean...
난 왜 내가 싸움을 만들고, 뜻하지 않은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I don't know how I got this way, I know it's not alright...
난 어떻게 이 길을 걷게 되었는지 모르겠어, 내가 좋지 않다는 걸 알아...
So I'm breaking the habit,
그래서 난 마약을 끊기로 했어,
I'm breaking the habit tonight.
난 오늘 밤 마약을 끊기로 했어.
Clutching my cure, I tightly lock the door.
내 치료법을 쥐고, 난 문을 꼭 잠갔어.
I try to catch my breath again.
난 다시 한 번 숨을 쉬려고 했지.
I hurt much more than any time before.
그전 어느 때보다도 더 고통스러웠어.
I have no options left again.
난 다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I don't want to be the one the battles always choose.
난 전투가 항상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Cuz inside I realize that I'm the one confused.
왜냐하면 난 내 안에서 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란 걸 깨닫기 때문이야
I don't know what's worth fighting for, or why I have to scream...
난 어떤 것에 싸울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아니면 왜 내가 소릴 질러야 하는지도...
I don't know why I instigate, and say what I don't mean...
난 왜 싸움을 만들고 내가 뜻하지 않은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I don't know how I got this way, I'll never be alright...
어떻게 내가 이 길을 걸어왔는지 모르겠어, 난 결코 나아지지 않겠지...
So I'm breaking the habit,
그래서 난 마약을 끊기로 했어,
I'm breaking the habit tonight.
난 오늘 밤 마약을 끊기로 했어.
I'll paint it on the walls cuz I'm the one that falls
난 벽에 페인트칠을 할 거야, 그건 내가 추락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야.
I'll never fight again,
난 결코 다시는 싸우지 않을 것이고,
And this is how it ends.
그리고 그건 바로 이렇게 끝날거야.
I don't know what's worth fighting for, or why I have to scream...
난 무엇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아니면 왜 내가 소릴 질러야 하는지도...
But now I have some clarity to show you what I mean...
하지만 이젠 내가 뭘 뜻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약간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
I don't know how I got this way, I'll never be alright...
어떻게 내가 이 길을 걸어왔는지 모르겠어, 난 결코 나아지지 않을거야...
So I'm breaking the habit,
그래서 난 마약을 끊기로 했어,
I'm breaking the habit,
난 마약을 끊기로 했어,
I'm breaking the habit tonight.
난 오늘 밤 마약을 끊기로 했어

3. 분석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노래는 체스터 베닝턴마약 중독 시절에 느낀 감정이라고 한다. 분석해보면 마약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혼란이 왔고 그런데도 마약의 중독성이 강해서 멈추지 못하다가 더이상 혼란 속에서 살기는 싫어서 결국에는 마약을 끊는 것이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실제 체스터 베닝턴이 했다는 마약의 문서로 들어가보면 해당 마약이 주는 고통은 상상초월이다. 그것도 두 개씩이나 했다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하지만 노래가사와 이야기들로 보아 체스터 베닝턴은 본인 의지로 마약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3][4] 노래가사를 저렇게 묘사한 것을 보아 마약을 끊기로 다짐한 순간에 너무나도 많이 고통스러웠으며 그것을 노래를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보면 이 사람의 인터뷰를 퍼온 자료를 올린이가 있는데 이 자료를보면 당시 체스터는 '''마약을 한 것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였나'''는 인터뷰 질문에 '''내가 인생의 모든 것들에게서 벗어나려 그랬는지 난 몰라요. 나는 그냥 그 느낌이 좋았을 뿐이니까. 나는 병신같이 되는걸 즐겼어요. 그 몇 년이 내 수명을 많이 줄여놨을걸요'''라고 대답했다. 처음에는 그저 즐기는 목적으로 마약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결국 그것이 고통이 된 것으로 보인다.

4. 체스터 베닝턴이 중독됐던 마약


체스터 베닝턴이 중독되었던 마약코카인메스암페타민이다.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체스터 베닝턴이 저 노래가사로까지 쓸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정황상 마리화나를 피우다가 나중에 코카인을 하고 그 다음에 한게 메스암페타민인 것으로 보인다.[5]
영국의 메탈 잡지 <Kerrang>과의 인터뷰에서는 코카인으로 인해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려 아편도 피워봤다고 털어놨다. 참고로 코카인메스암페타민은 강력한 각성 효과가 있는 반면 아편은 반대로 잠이 잘 오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결국 그 고통으로 인해 마약을 한 대가는 끔찍하게도 제대로 치뤗을 것이다. 이쯤되면 노래 가사가 납득이 갈정도다.
바로 이 노래가 체스터 본인의 마약중독시절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한국의 몆몆 팬들은 체스터 베닝턴의 건강이나 목소리의 문제가 과거 사용했던 마약의 부작용이 남아서가 아닌가하는 시각도 있다.[6] 냉정하게 말해서 코카인에 아편에 메스암페타민까지 했다면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축복일수도 있는게 마약 잘못해서 죽은 사례도 많다.

5. 루머와 진실


팬들 사이에서 '체스터 베닝턴이 울면서 이 노래를 썼다.' , '마이크 시노다가 체스터 베닝턴을 위해 이 노래를 쓰자 체스터 베닝턴이 너무나도 고마워했다.' 등 이 노래와 체스터의 마약중독 과거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국 팬들 사이에서 떠돌곤 했다.
하지만, 사실 이 곡은 마이크 시노다가 체스터를 만나기 몇 년 전에 구상한 곡이었으므로, 처음부터 체스터를 염두에 두고 쓰기 시작했던 곡은 아니었다.
해외의 린킨파크 팬들이 만든 위키 사이트인 Linkin Pedia에 따르면, 당시 마이크 시노다가 '''ShoutWeb'''이란 사이트와 가진 인터뷰 내용과 린킨파크 2집 앨범 <Meteora> 부클릿에 실린 설명이 인용되어 있는데, 본래는 앨범을 녹음하기 6년 전에 구상한 곡이었다고 한다. 앨범을 2002년에 녹음했으니 1996년에 구상했다는 얘기이며, 가사는 1년 후에 구상했다고 한다.
다만 루머가 생기는것도 무리는 아니긴 한데 당시의 고통을 묘사하는 것 같은 가사가 어쩨 좀 섬뜩하다. 하지만 그렇게 보면 저 노래가사는 울면서 썼다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만든 고통에 대한 분노에 좀 더 가깝다.

6. 교훈


이 노래 가사를 보아도 알겠지만 마약을 하지 말자는 교훈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약을 하면 어떠한 고통에 시달리는 지도 말해주고 있다. I don't know how I got this way, I'll never be alright...(어떻게 내가 이 길을 걸어왔는지 모르겠어, 난 결코 편안할 수 없을 거야...)라는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애당초 마약자체는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7] 본인은 좋다고 느낄지는 몰라도 신체에는 고통만 준다. 실제로 마약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몸에 좋은 느낌일지 몰라도 하면 할수록 몸을 망친다.

7. 이야깃거리


  • 비록 이곡은 처음부터 체스터를 염두에 두고 썻던 곡은 아니었으나, 이후 체스터 베닝턴은 자신의 과거 시절을 기억하면서 노래를 만들어서 히트치곤 했다.[8] 그 외에도 체스터 베닝턴의 자전적인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는 곡들이 다수 있다.
  • 메스암페타민은 첫 생산 이후 각국에서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까진 각성제로서 미국, 일본의 약국에서 마음껏 제재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즉 치료 목적으로도 쓰이는 마약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ADHD 치료제로 덱스트로암페타민이나 메틸페니데이트가 더많이 쓰인다.

8. 결론


마약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결국 마약을 끊거나 아예 손을 대지 않는게 답이라는 결론밖에 안 나온다. 체스터는 처음에는 즐기고자 했으나 그것이 나중에는 안 좋게 변하자 결국 끊기로 결심한것으로 보이며 결국 마약은 삶을 망치는 맹독이라고 할 수있다.

8.1. 그러나....


이러한 불행한 과거를 극복한 의지를 보여준 체스터 베닝턴은 결국 2017년 7월 20일 41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9]

9. 비슷한 사례


아래는 마약을 끊은 연예인 사례들이다.
  • 에릭 클랩튼 - 이러한 사례의 대선배격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그는 자신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중독자를 돕는 재활원을 설립했으며, 자신의 치부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서전도 출간했다.
  • 데이비드 보위는 70년대에 심각한 코카인 중독에 시달렸다. 결국 큰 결심을 하고 베를린으로 이주해 코카인을 끊었는데, 이때 나온 명곡이 베를린 장벽 붕괴에 공헌한 이다.
또한 이 무렵부터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적나라하게 털어놓으며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60~70년대만 하더라도 마약이 맨정신인 상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하여 창의성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퍼져 있었고, 보위도 처음엔 그런 이유에서 마약을 접했으나 코카인에 중독이 되고 나니 자기가 쓴 곡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에 악영향을 주었으며, 곡을 쓸 때 같은 부분만 계속 반복하게 되어서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 되었다고 한다.
또한 LSD를 통한 환각 체험은 그냥 원래 자기 머릿속에 있었던 게 나오는 것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후술하겠지만, 보위는 후배 뮤지션들이 마약을 끊을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 디페시 모드[10]의 보컬 Dave Gahan은 1996년 마약의 끝판왕인 헤로인코카인을 혼합한 스피드볼 주사로 심장이 2분간 멈췄다가 구급대원의 조치로 소생한 후 재활 치료를 받고 마약을 끊었다. 팬인 체스터의 입장에서도 기쁜 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2005년 Depeche Mode 앨범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했을 때 자신의 흑역사를 되돌아 보는 곡인 을 수록했다. 공교롭게도 체스터와 Dave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귀감이 되고 동료 뮤지션 재활에 힘쓴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스티비 레이 본 상을 받은 적이 있다. 링크
Dave Gahan의 롤 모델은 데이비드 보위였는데, 2009년 인터뷰에서 고백하기를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보위의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어쨌든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린 다행스런 케이스 링크
  • 나인 인치 네일스트렌트 레즈너는 음악계에 들어선 후 여러 안 좋은 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시절에,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의미로 곡을 만든 적이 있었다. 그 곡이 The Downward Spiral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인 'Hurt'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앨범이 흥한 후 부담감으로 인해 코카인에 중독되었고, 2000년에 투어차 런던에 갔다가 헤로인코카인으로 착각하고 흡입했다 응급실에 실려가기까지 했다.[11] 그럼에도 퇴원하자마자 코카인을 흡입하기 시작했는데, 1년 후에 자신의 절친이 마약을 거래하는 갱단의 총질에 목숨을 잃자, 자신이 마약을 사는데 지불한 돈이 애꿎은 사람을 해치는 범죄 조직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죄책감을 느껴 바로 재활원에 들어가 마약뿐만 아니라 술, 담배도 다 끊었다. 자세한 내용은 The Downward Spiral 문서를 참조할 것.
여담으로 트렌트 레즈너는 1995년에 데이비드 보위와 함께 투어를 다니던 시절에 보위로부터 조언을 들었는데, 어려울 때마다 보위의 조언을 떠올리며 마약 중독을 이겨냈다고 한다. 링크 그리고 몇 년 후 중독을 완전히 극복하고 나서 보위를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백스테이지에 찾아가 쑥스럽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링크
하지만, 결국엔 끊지 못한 채 끝난 사례도 있었으니...
  • 스톤 템플 파일럿츠, 벨벳 리볼버의 보컬리스트인 스콧 웨일랜드 역시 자신의 마약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불렀는대 이쪽은 뮤직비디오에 마약때문에 죽을 뻔 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는 2015년에 약물을 끊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12]


[1] 그의 아버지는 아동 성범죄 사건 담당 경찰이었다. [2] 체스터가 피해 사실을 철저히 숨겨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버지가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정작 자신의 아들을 챙길 겨를이 없었다[3] 여기서는 habit은 마약을 하는 습관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4] 다만 이건 이해하기 나름인데 마약으로 계속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금단현상으로 끝나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 특히나 체스터 베닝턴이 했다는 마약이 주는 부작용은... 하지만 용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체스터 베닝턴은 이미 불우한 시절을 어려서부터 보냈다고 한다. 더군다나 마약 중독자로 계속 부작용 겪으며 사는 것 보다는 후유증이 남더라도 끊는 편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5] 메스암페타민이 코카인보다 강력한데, 코카인을 한 것도 모자라 메스암페타민까지 했으니 끊는게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6] 후유증은 남아있기야 하겠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체스터 베닝턴은 이후에도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병원신세를 지는 일이 자주 있었던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체스터 본인역시 건강을 지키지 못한것에 자기 자신에게 화날때도 있었다고 밝혔다.[7] '''치료목적으로 쓰이는 마약''' 조차도 어디까지나 더이상 방법이 없을때 마지막 선택지로서 쓰인다.[8]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나온 What I've Done으로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 내용의 노래이다.[9] 체스터 입장에서는 괴로울만도 한데 안그래도 불우한 과거가 많이 쌓였고 혼자서 견디는 시간이 많았고 린킨파크와함께 잘나가곤 했는데 소중한 친구가 죽었으니 그입장에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10] 체스터가 어린 시절에 5번째 멤버로 들어가고 싶어했던 밴드이다.[11] 그런데 이 헤로인은 그냥 헤로인이 아니라, 차이나 화이트라고 불리는 물건으로 펜타닐 및 펜타닐 유사품인 알파메틸펜타닐을 이런 은어로 부른다고 한다. 참고로 펜타닐의 치사량은 2mg으로 헤로인 1회 사용량의 절반도 안 되는 양으로도 죽을 수 있다. # 즉, 위에 언급된 사례와는 비교도 안 되는 독한 마약을 실수로 흡입했다는 얘기다[12] 그의 사인은 헤로인과 코카인을 혼합한 약물 합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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