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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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C-47 Skytrain - '''창공의 기관차'''
1. 제원
2. 개요
베스트셀러 여객기 DC-3의 군용버전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큰 활약을 한 수송기다. 제2차 세계대전기 수송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Ju 52가 세계 최초의 대규모 수송작전을 수행했다면 이 기체는 가장 많은 활약을 한 기체. 쇼미더머니 미군답게 엄청난 양이 생산되어 작전, 수송, 보급 등 미군과 함께 한 뜻 깊은 수송기다.
연합군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연합국의 승리에 공헌한 4대 병기'''[1] 중 하나로 C-47을 꼽기도 했다.
미군 공수부대들이 타던 비행기이기도 하다.
3. 운용국
미국 육군 - 제일 잘, 많이 쓴 동네다. 굳이 설명 안해도 다들 알 정도다.
'''소련 공군''' - 리수노프 Li-2라는 명칭으로 개량하여 제식 채용했다. 야코블레프 Yak-6, 폭격기 TB-3와 함께 중요한 수송기로 쓰였다. 폭격기 개조 사양도 있다고 한다.
일본군 해군도 전전(戰前) C-47의 기반인 DC-3를 라이센스 생산하여 L2D란 제식으로 채용하였다. 전쟁 중/후기엔 부족한 물자상황으로 목제로 동체를 제작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RC-800이 배치되기 이전까지 EC-47Q 전자전기를 운용한 바가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수송기이기도 하다. 한국전쟁중인 1950년 11월 10일 미국으로부터 1기를 지원받았다. [2]
2017년 7월경에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아직도 일부 국가들에서 운용된다고 한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210093
4.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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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47이라는 미니건 3정을 달아 지상의 보병을 지원하는 건쉽 개량형이 있다.
상술한 소련공군 라이센스 생산형 리수노프 Li-2가 있다. 여객기로 시작하여 전선 수송기, 폭격기 등으로 아주 널리 쓰였으며, 동유럽 각국이 운용하였다. 중요 개량점으로는 부품 수 감소, 기골 강화, 군용의 경우 고정무장 강화 등이 있었고 폭격기로의 개조 사양도 존재하였다.
대한민국 공군도 쓴 전자전기 버전으로 EC-47Q가 있다.
2019년 4월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장 무대 뒤편에 거대 C-47 모형이 전시되었다. 이는 장준하 등 광복군 독립운동가 4명이 미군 C-47 수송기를 타고 여의도비행장에 처음 닿은 것을 상징한다. 이 기체는 현재도 여의도공원에 전시중이다.
5. 미디어 등장
미군 공수부대가 등장하는 매체에서 공수부대와 함께 등장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초반 강하시 대공포화를 뚫고 병력이 강하하던 기체가 바로 C-47.
도미네이션즈에서 글로벌 시대의 첫 번째 수송기로 등장한다.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 미군 공수부대를 사용 시 이용 가능하다.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미군, 소련군 공수부대의 수송기로 등장한다.
SD 세계대전에서 '다코다'라는 이름을 달고 연합군 수송기로, 면허생산한 소련의 회사 '리슈노프'라는 이름을 달고 소련군 수송기로 등장한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는 유럽탈환 미션에서 적 Ai 혹은 아군 Ai 기체로 등장한다. 수송기답게 방어기총 따위는 존재하지 않기에 너무나도 쉽게 요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공격받아도 회피기동 따위는 일절 하지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