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TOYS

 

1. 개요
2. 특징
3. 관련 상품
4. 기타


1. 개요


CCSTOYS
공식 홈페이지(웨이보)
중국의 메카닉 피규어 회사. 과거 팬메이드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 특징


오타쿠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중국기업의 점유율을 보여주는[1] 대표적인 기업으로 반다이, 센티넬(회사), 플레임토이즈, POSE+같은 선발주자 못지않은 고퀄리티 합금 메카닉 액션 피규어 발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발매한 그렌라간은 RIOBOT 그렌라간을 뛰어넘을 정도의 역대 최고의 그렌라간 피규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한일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메탈 빌드 이상의 과감한 리파인을 지향하고 있다. 원작의 실루엣이나 비율은 최대한 가져가면서 톤분할과 패널라인 추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과해보일 정도로 외장 디테일에 공을 들이는 편. 다만 그런만큼 원작의 모습을 지향하는 이들에겐 불호의 여지가 있지만, 2020년대 로봇 제품들의 트렌드에 걸맞는 방향성이라서 좋아하는 이들이 더 많다.[2] 그래서 경쟁사인 반다이마징가 Z 인피니티와 어울린다는 평도 받는다.
상당한 합금량을 이용하고 높은 디테일과 가동률 및 구성으로 구입하는 유저들에게 '''대륙의 실수'''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이후로 품질 관리가 엉망이며 급격하게 구입 난이도가 높아져서 비판을 받고 있는 메탈 빌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구입하기 용이한 것[3]메탈 빌드초합금혼RIOBOT이나 메타포스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더욱 크다.[4][5]
문제는 이러한 좋은 특징들이 그렌라간과 마징가제로에서도 이어지면서 점점 합금 로봇 피규어계의 새로운 지표로 나돌고 있다. 그런만큼 다른 회사들의 가성비를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게 할 정도. 또한 라인업도 마징가 ZERO진 겟타처럼 상품화가 많이 이루어진 인기기체들로 정하고 있어서 더욱 비교가 많이 되는 편.
단점이라면 급격하게 오른 인지도와 그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비해 검수할 수 있는 역량은 딸리는지, 1차 생산분에 비해 2차와 3차 생산분에서 품질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때문인지 신작인 마징가 ZERO는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메탈 빌드와 두 번이나 정면대결[6]을 펼치고 있다. 메탈 빌드에서 기획 중인 마징가 ZERO진 겟타를 CCSTOYS도 2021년 초부터 정보를 공개[7]하면서 벌써부터 메탈빌드 안사도 되겠다는 의견들이 보이고 있다. CCSTOYS의 퀄리티 자체가 좋은 것도 있지만, 2019년 이후 부각되기 시작한 메탈 빌드의 엉망인 QC나 말도 안되는 구입 난이도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 이때문에 몇몇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CCSTOYS에 대한 유저들의 평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3. 관련 상품


  • 썬더볼트 S(하드코어 메카의 주인공 메카닉)[8]
  • 그렌라간
  • 마징가 ZERO
  • 진 겟타

4. 기타


  • 과거에 더블오 퀀터휘케바인 Mk-Ⅱ짝퉁 합금 피규어를 판매한 흑역사가 있다. 여담으로 더블오 퀀터 발매 당시 메탈 빌드 더블오 퀀터는 발매되지도 않었다. 더블오 퀀터는 그야말로 엉망인 퀄리티여서 원성이 자자했지만 휘케바인 Mk-Ⅱ부터 퀄리티가 향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최초로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해서 발매한 하드코어 메카의 주역 메카닉 썬더볼트 S 발매부터, 사업 방침을 짝퉁 판매에서 정식 라이센스 획득하여 판매 하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9]
  • 괜찮은 퀄리티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반다이와 센티넬같은 일본 회사를 깔 때 높은 확률로 언급되는 회사다. 비슷한 포지션인 MO SHOW는 자체 IP 개발 중이라고해도 아직까지 짝퉁 판매하는 회사라서 이에 따른 호불호는 있지만, CCSTOYS는 정식 라이센스 받아서 만드는 회사다 보니까 이에 대한 불만은 적은 편이다.
  • 메카닉 피규어 업계인 큰 손인 반다이와 유독 라인업도, 시기도 겹친다. CCSTOYS가 마징가 ZERO를 공개하고 몇 달 뒤 반다이에서 메탈 빌드 신규 라인업 중 하나로 마징가 ZERO를 공개했고, 진 겟타는 반대로 메탈빌드로 먼저 공개되고 나서 몇 달 뒤 CCSTOYS 쪽에서 진 겟타를 공개했다. 반다이는 과거 이렇게 경쟁사가 자신들을 자극하는 제품을 발매할 때마다, 이를 압살하는 퀄리티의 제품을 발매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었다. 이 때문에 CCSTOYS를 통해서 반다이가 간만에 진짜 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
  • 중국 기업이라서 아미아미아마존 재팬같은 일본에서 직구를 하는 것보다, 타오바오에서 직구하거나 중국 피규어를 취급하는 국내 온라인 샵에서 구입하는게 가격이 저렴하다.

[1] 그중에서도 특히 합금 메카닉 피규어 시장. 미소녀 부문이나 밀리터리 계열에선 여전히 일본쪽이 기술도 시장도 압도적이고, 할리우드 영화쪽으론 예전부터 중국의 입지가 커진 상태였다. 이렇게 급격하게 올라온 부문은 합금 메카닉 피규어 시장뿐이다.[2] 이는 진 겟타가 절정이었다. 그렌라간이나 마징가 ZERO는 비교적 최근에 디자인된 기체인만큼 현대적인 리파인을 가미해도 체감상의 변화가 진겟타만큼 크게 다가오지 않지만, 진 겟타는 기본적으로 90년대 작품의 기체인만큼 현대적인 리파인의 변화가 체감상 매우 크게 다가오는 것.[3] 대신에 늦게 구입하면 2, 3차 생산분을 받고, 그렌라간 2, 3차 생산분이 품질 관리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어서 이 부분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4] 일반적인 건프라 MG급보다 크기가 크다.[5] 반면에 POSE+는 반다이나 센티넬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격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초고가 정책을 사용한다.[6] 메탈 빌드는 상품화 결정만 된 상태에 목업조차 나오지 않은 반면 CCSTOY의 마징가 제로는 이미 예약까지 받았고 다른 하나도 목업까지 나온 상태이니 선수를 쳤다는게 맞는 표현. 물론 정면대결로 봐도 큰 문제는 없다.[7] 진 겟타는 목업만 떴지만, 마징가 ZERO는 이미 예약까지 받았고 채색 샘플까지 완성된 상태다. 일부 리뷰어들이 먼저 입수해서 선행 리뷰를 할 정도.[8] 이 당시에는 회사명이 팬메이드였다.[9] 재미있게도 썬더볼트 S와 그렌라간은 모두 하드코어 메카에서 등장하는 메카닉이다. 그렌라간은 콜라보의 일환으로 유료 DLC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