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오 퀀터

 


'''GNT-0000 00 Q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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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후면
1. 소개
2. 제원
3. 상세
4. 작중 활약
5. 배리에이션
5.1. 퀀텀 버스트 모드
5.1.1. 퀀텀 버스트 - 타입 레귤러 모드
5.2. GNT-0000 ELS 퀀터
5.2.1. 무장 및 특징
5.3. GNT-0000/FS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6. 스펙 논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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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의 [T]는 트윈을 의미한다.
순수종 이노베이터로서 각성한 세츠나를 위해 개발된 기체.
탑재된 태양로는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것이다.

- 공식 홈페이지의 기체설명
MS 0W01 00 QAN[T] (from Mobile Suit Gundam 00 Theatrical Edition)

형식번호 GNT-0000, 모빌슈트 더블오 퀀터.

솔레스탈 빙은 트윈 드라이브의 완전 동기를 목적으로 목성권에서 GN 드라이브를 신규 제조, 이를 2기 탑재시켜 더블오 퀀터가 완성되었다.


더욱 진화된 GN 소드 라이플 V를 장비, 6기의 소드 비트와의 연동을 통하여 버스터 라이플/버스터 소드를 형성하여 넓은 범위에 퍼져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파일럿은 세츠나 F. 세이에이. 세츠나의 이노베이터로서의 능력에 맞춘 퀀텀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6기의 비트를 주위에 전개하고, 트윈 드라이브를 직렬로 연결하여 퀀텀 버스트를 발동한다.


"다가올 대화"를 실현하는 이상의 기체 더블오 퀀터.

외계 금속체 ELS가 지구에 찾아왔을 때, 미래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영역에 도달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등장하는 세츠나 F. 세이에이전용기. 더블오 건담의 후계기이다.
디자인은 감독과 각본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 에비카와가 '''기존 디자인의 집대성'''으로서 작업했다고 한다. 컨셉은 '''빼기'''. 더블오라이저리본즈 건담, 그리고 엑시아 등에서 얻어진 컨셉을 더했다가 빼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고 뉴타입 인터뷰에서 밝혔다. 즉 공통점만 남기는 것으로, 나머지 솔레스탈 빙 기체들의 컨셉이 '''더하기'''였던 걸 감안하면 의도적으로 노린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사실은 RX-93 뉴 건담오마주다. 둘 다 주인공의 마지막 기체라는 점, 백팩에서 왼쪽 어깨로 연결된 거대한 무장을 통한 비대칭적인 디자인, 전작(ZZ 건담/더블오 라이저)보다는 주인공이 처음에 탑승했던 퍼스트 건담/ 건담 엑시아와 가까운 심플한 디자인, 다른 기체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광역 공격용 판넬형 유닛, 판넬형 병기의 수가 여섯개인점, 배리어 생성가능[1], 신인류(뉴타입/이노베이터)전용기라는 점, 극장판에 등장하고 주인공의 전용기로 설계되고 만들어진 점, 최종적으로는 녹색빛에 감싸여 지구권 인류를 구한 기체라는 점까지 보면 틀림 없다. 실제로도 뉴 건담의 디자인 당시 토미노 감독이 주문했던 것은 '''망토를 단 건담'''이었다. [2]
기존의 엑시아 리페어 1이 한쪽 어깨에만 망토를 걸쳤던 것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은 듯 하다. 심지어 첫 등장도 닮았다. 첫 등장이 아직 트윈 드라이브를 탑재하기 전의 모습으로 얼굴이 비춰지는 것으로 극장판 로고가 뜨는데, 역습의 샤아에서도 뉴 건담의 첫 등장 또한 막 출고된 시점에서 머리의 천막을 벗겨 얼굴이 드러날 때 극장판 로고가 뜬다는 점 등 둘 다 미완성 된 기체가 처음 얼굴을 드러낸 직후 해당 극장판의 로고가 뜨는 것으로 연출에서까지 뉴 건담과 역샤를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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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등장 모습
초기 컨셉 아트
극초기에는 좌우 대칭으로 고려되었다가, 디자인 회의를 거듭하면서 좌우 대칭에서 비대칭으로 디자인을 수정했고,[3] 선행 영상에서 공개된 임시 디자인에서 대부분의 디자인 컨셉을 확립했다. 지금의 디자인은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색도 많이 바뀌었다. 또, 임시 디자인에서는 남청색 계통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후 공개된 정식 설정화에서는 주역 건담 전통의 트리콜로 배색을 따르고 있다.[4]

2. 제원


GNT-0000 00 QAN[T] Profile
형식 번호
GNT-0000
코드 네임
더블오 퀀터
기체 타입
이노베이터 전용 모빌슈트
소속
솔레스탈 비잉
오퍼레이터
솔레스탈 비잉
티에리아 아데[5]
사용자
이노베이터
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GNT-0000 00 QAN[T] General Characteristics
조종
복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높이
18.3m
중량
63.5t
장갑
E카본
GN 합금
동력
GN 드라이브 × 2
GNT-0000 00 QAN[T] Equipments
트란잠 시스템
비트 컨트롤 시스템
퀀텀 시스템
퀀텀 텔레포트 시스템
퀀텀 브레인 웨이브 컨트롤 시스템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GN - 필드
미니어처 베다 터미널
베다 베이스 오퍼레이팅 시스템
GNT-0000 00 QAN[T] Armaments
GN 소드 V
라이플로 변환 가능
GN 실드
GN 빔 건 내장
GN 소드 비트 X 6
GN 실드 장착
GN 소드 비트 A X2
GN 소드 비트 B X2
GN 소드 비트 C X2 [6]
GNT-0000 00 QAN[T] Mechanical Designer
에비카와 카네타케

3. 상세


이안 바스티린다 바스티가 수년간 개발에 올인해 개발된 서력 세계관 최강의 기체[7]이며, '''<GN 드라이브, 베다, 이노베이터>''' 이 세 가지 이론을 창시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사상이 하나로 모인 결집체.'''
기체명의 어원은 ''''양자(Quanta)''''로, 본 기체에 탑재된 '퀀텀 시스템(Qan[T] System)'과 관련이 있다. 형식번호의 T는 '트윈(드라이브)'의 'T'라고 한다.
세츠나의 최신예 이노베이터 전용기답게 설계도는 레벨 7의 정보로서 베다에 은닉되어 있었으며, 개발에는 파일럿인 세츠나의 뇌양자파 데이터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또한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은 이안 바스티가 목성으로 스텝들을 보내서 제작한 완전히 새로운 GN 드라이브를 이용한 것이므로, 사실상 솔레스탈 비잉 최고의 기술을 총동원한 역대 최고의 기체가 되었다.[8]
퀀터의 드라이브는 각기 등과 왼쪽 어깨의 GN 실드에 각각 1개씩 장비되어 있다. 실드 바인더를 개방하면 입자 발생량과 출력이 높아진다.[9] 실드 바인더에 GN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무기의 위력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낳았다.
세츠나 전용기답게 신형 무장으로는 실체검인 GN 소드 V를 장착하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상대인 ELS의 특성이 특성인지라 검으로써 사용된 적은 없다. GN 소드 III에서 갑자기 V로 건너뛴 것은 다름이 아니라 본래 GN 소드 IV가 풀 세이버라는 이름을 가지고 더블오 퀀터의 안정화를 위해 설계되었는데, 완성된 퀀터가 안정화 없이 기동해서 풀 세이버가 없어도 되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더블오 시리즈 최강의 기체답게 빔의 출력도 매우 향상되었는데, 동시기 기체인 건담 사바냐, 건담 하루트 등은 빔 라이플의 출력 자체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연출된 것에 반해 퀀터의 빔 라이플 출력은 한 발 한 발이 빔 캐논급의 화력을 가진 것으로 연출되었다.
GN소드 V는 기존의 GN 소드들과 마찬가지로 라이플 모드를 지원하며 장비한 소드 비트를 결합해서 GN 버스터 소드, GN 버스터 라이플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10] GN 소드 병기류의 최종 단계답게, GN 소드 III에서 도입된 클리어 칼날이 검신 전체에 적용되었으며, 검신의 아래 회색 슴베 부분에서 빔을 발사한다. 사거리가 상당히 긴 편으로 사격능력만 봐도 사실상 GN 소드 계열 중에서 가장 뛰어난 편. 미사용시에는 허리에 장비한다. 작중에 등장한 GN 버스터 라이플의 경우 트란잠 소드 이상의 위력을 보여줬다.
GN 실드는 실드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GN 소드 비트의 탑재 및 GN 입자 충전 역할을 겸하며, GN 빔 건이 상부에 탑재되어 있는데 소형이지만 GN 실드 내부의 GN 드라이브와 직결되어 있어 위력이 높다. 이 GN 빔 건은 미사일 요격 등에 주로 사용하며, 작중에서는 GN소드 V 라이플 모드와 동일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GN 소드 비트는 각기 그립이 장비돼서 손에 쥐고 소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알아서 잘 날아다니면서 수많은 적을 난도질할 수 있기 때문에 극중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다. 프라모델로 표현할 수 있다. 소드비트는 세이버형의 소드 비트 A, 단검형의 소드 비트 B, 클리버형의 소드 비트 C 총 3종류가 2개씩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납시나 버스터 라이플-버스터 소드 합체에는 소드 비트 A-B를 결합하여 파트 1축으로 사용되고 소드 비트 C는 자체적으로 다른 파트 1축을 맡는다. 또한 GN 소드 비트는 링 모양 및 전방위로 전개하여 배리어(GN 필드)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11], 링 모양으로 전개하면 전면 배리어가 되고, 전방위로 전개하여 전방위 배리어가 된다. 퀀텀 버스트의 장거리 양자 도약 발동시 양자 게이트를 여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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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핏 위치는 복부. 구조는 위와 같다.

4.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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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부에 2년 전 린다 바스티의 주도 하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목성에서 트윈 드라이브 전용 신형 GN 드라이브 6호기와 7호기가 개발됨과 동시에 본 기체가 건조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영화 중후반부까지 ELS와의 대화를 시도하려다가 뇌에 손상을 입어[12]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세츠나와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의 재조정이라는 사정으로 인해 등장하지 않다가, 세츠나가 깨어나고 나서 곧바로 탑승한다. 출격 전에 이전과 같은 ELS의 정보량 과다에 의한 뇌 손상을 방지하고자 티에리아 아데의 의식 데이터가 탑재된 소형 베다 터미널 유닛을 콕핏에 장착시킨다.[13]
출격 후, 탑승해있던 GN-X가 ELS에 침식당해 최후의 수단으로 트란잠을 이용한 자폭을 시도하려던 패트릭 콜라사워를 구출하며 등장한다. 이때 전함의 주포급 빔 라이플 단 한 발로 GN-X에 들러붙어있던 ELS를 일격에 파괴시킴으로써 첫 등장부터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14] 전투가 아닌 대화로 해결하기로 마음먹었기에 ELS에게 최대한 반격을 하지 않고 방어만 하던 세츠나였지만, 그라함 에이커의 "살아남기 위해 싸우라 말했던 것은 바로 소년이었을 터이다."라는 말을 통해 의지를 다지고 다시 거대 ELS를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거대 ELS에 가까워졌을 때, ELS들의 거센 저항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격하고 만다. 그리고 세츠나는 트란잠을 발동시켜 곧바로 ELS의 중추로 향하겠다고 말하지만, 대화를 위한 비장의 카드인 트란잠을 벌써 사용할 수는 없다며 반대하는 티에리아로 인해 계속 공격을 회피하다가 결국 거센 공격을 받아낸 끝에 트란잠을 발동, GN 버스터 라이플로 '''길이 2,000km짜리 빔을 발사해서''' 자신을 덮치려 하던 대형 ELS를 날려버리고, 그대로 빔의 방향을 틀어서 거대 ELS의 표면을 가르려고 했지만 이미 GN 필드에 대해 학습한 거대 ELS가 방어막을 형성해 그 공격을 방어해 낸다. 비장의 무기까지 썼음에도 길을 여는 것에 실패하지만 그라함 에이커가 ELS에게 반쯤 침식된 상태로 등장, 자폭 돌격을 통해 희생함으로써 길을 열어주었고, 퀀터는 열린 길을 통해 마침내 거대 ELS의 중추로 진입한다.[15][16]
중추에 돌입한 후에, 마치 자신들을 맞이하는 듯한 ELS의 중추와 조우한 뒤 퀀텀 시스템을 최대 출력으로 작동한다. 그러자 퀀터의 전신의 장갑이 탈거되며 퀀터는 GN 입자와도 같은 빛을 전신에서 내뿜으며 대화를 시작한다. 또 다시 ELS의 막대한 정보량에 의해 세츠나는 위기에 처하나, 티에리아와 베다의 백업으로 대다수의 불필요한 정보를 베다 쪽으로 넘겨보내고, ELS의 본질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여 ELS를 이해한 세츠나는 다시 거대 ELS에서 나온 후[17] 양자 도약 시스템을 사용해[18] 그들의 모성으로 워프한다.[19] 세츠나가 ELS들의 모성을 향해 양자 워프한 직후, 전투 중이던 ELS들이 모여 평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거대한 꽃으로 변한다.[20]
그리고 50년 후, 스메라기 호가 출항하는 날에 ELS와 동화한 더블오 퀀터가 지구로 돌아와 지상으로 내려갔다고 한다.[21]
그 후, 지구로 내려와 아자디스탄 어딘가의, 마리나 이스마일이 지내고 있는 저택 앞의 꽃밭에 착륙한 '''ELS 퀀터'''가 꽃으로 뒤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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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이해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5. 배리에이션



5.1. 퀀텀 버스트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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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후면
더블오 퀀터에 탑재된 퀀텀 시스템의 발동을 위한 형태. 몸체 곳곳의 장갑이 탈거되고 몸체 곳곳의 GN 콘덴서를 노출시키고 방패와 가슴의 GN 드라이브가 동조, 그리고 가슴의 GN 드라이브는 외부로 노출된 기괴한 형태가 된다.[22] 설정에 따르면 입자 방출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장갑을 탈거하는 것이며, 원래는 반드시 장갑이 탈거되는 형태는 아니다. 장갑 탈거는 1회성 기능이라 탈거된 장갑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 사용 후에도 고유의 성능은 잃지 않지만 장갑의 대부분을 잃어 방어력의 대부분을 상실한다.
모형화된 퀀터 중에서 퀀텀 버스트 모드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모델은 메탈 빌드뿐이다.[23]

5.1.1. 퀀텀 버스트 - 타입 레귤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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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빌드
2017년 12월에 발매되는 메탈 빌드 더블오 퀀터에서 퀀텀 버스트 모드와 통상 형태의 중간 형태인 "퀀텀 버스트 - 타입 레귤러"가 새로 설정되었다. 장갑을 분리하지 않고 유니콘 건담처럼 장갑을 전개하여 GN 입자를 방출하는 형태라고 한다.
새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원래 퀀텀 버스트는 외부 장갑을 분리하지 않고 풀 오픈하여 사용하는 설계였다고 한다. 이쪽이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완성 직후 퀀터가 급하게 출격해버렸기 때문에 각종 시스템의 테스트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보다 확실하게 퀀텀 버스트를 기동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또한 거대 ELS의 중추부에서 대화를 성립시키지 못하면 전투로 돌아온 의미가 없어지기에, 대화의 성공률이 높아지도록 기체의 풀 파워를 사용한 장갑 분리가 선택된 것이다. 장갑 분리는 불가역의 기능이며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이 레귤러 모드를 이용하면 퀀텀 버스트 발동 후 다시 전투를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즉, 본래의 퀀텀 버스트는 타입 레귤러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며, 극중에서 장갑을 분리한 것은 입자 방출량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는 뜻이다.

5.2. GNT-0000 ELS 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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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후면
ELS와의 융합에 의해 형태가 변이된 더블오 퀀터의 모습. 서기 2314년에 발생한 ELS와의 접촉에서 퀀텀 버스트를 이용한 대화를 최종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세츠나 F 세이에이와 함께 그들의 모성으로 향한 후, 50년 뒤인 서기 2368년에 지구권으로 다시 귀환했을 때의 모습이다. 퀀텀 버스트를 발동했을 때 탈거되었던 전신의 장갑이 ELS에 의해 재수복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기체는 크게 변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실루엣이 되었고, 뒤에 8장의 날개 같은 부품을 갖추고 있지만 그 능력 등의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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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은 ELS의 촉수로 이루어져 있다. 공격적인 특징은 설정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비행시에는 촉수가 비행에 걸맞는 형태로 변형하여 고속 비행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위의 설정화가 비행시의 모습이며, 극장판 에필로그에서 아자디스탄에서 노년을 보내고 있던 마리나 이스마일의 저택에 안착했을 때도 본 설정화의 형태가 아닌 이 설정화의 형태로 그려졌다. 날개 겉의 반짝이는 그라데이션 물질은 비닐과 같은 질감이라고 하며, 실루엣은 기동전사 건담 00 작품 내내 명시되는 평화의 상징 ''을 모티브로 했다. 2019년 11월에 발매된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도 비행시의 설정화를 기본으로 모델링되었다.[24]
또한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이 외에도 다른 형태가 존재하며, 전투 상황시에는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25] 다만 이는 2010년 초의 설정이며, 2019년에 발매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공격 성능에 관한 설정이 명확하게 잡히면서, 공격시에도 따로 모습이 변화하지 않는 방향으로 연출되었다.[26]
형식번호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이하 "크로스 레이즈") 나 슈퍼 건담 로얄, 트라이 에이지 등의 게임 참전을 통해 밝혀졌다. 사실상 외형만 바뀐 형태라 형식 번호 자체는 기존 더블오 퀀터와 동일한 GNT-0000이다.
서력 2368년을 그린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I 2314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에필로그에서 거대 함선 '스메라기'가 외우주로 출항하는 날에 맞춰 지구권에 귀환했다. 세츠나가 본인의 사명을 다하고 귀환한 날, 마치 서로 교대하듯 우연적으로 그 역할을 대신할 스메라기가 출항한 것이다.[27]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N에서는 아자디스탄으로 향하는 ELS 퀀터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외전 표지로 사용된 ELS 퀀터의 뒷모습이 바로 그것. 이후에는 극장판 에필로그처럼 마리나의 저택에 찾아가 꽃밭에 휩싸이며 기동을 정지한다.[28]
크로스 레이즈의 무기 연출 도입부에선 은색의 ELS 퀀터가 마치 꽃처럼 둘러싸인 ELS 안에서 색이 입혀지면서 기동을 시작하는 연출이 있다. 이를 보면 ELS 퀀터의 원래 색상은 ELS들과 같이 은색인듯. 또한 그라함의 특수 대사에서 "이게 소년이 원한 조형...!"이라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ELS 퀀터의 디자인 자체는 세츠나가 추구하는 건담의 궁극적인 형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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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식적인 무장이 없는 기체였기 때문에 게임 '트라이 에이지'에서는 기존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V를 빌려 사용, 슈로대 오메가에서는 단순히 격투 공격으로 연출이 되었고, 로봇혼에서도 무장이 없는게 안쓰러웠는지 ELS 두개를 상하부로 연결한 ELS 창이라는 오리지널 무기가 있었지만 모두 공식 설정은 아니었다.
그 후 2018년 9월, 디자이너인 에비카와가 드디어 ELS 퀀터의 공식 무장을 설정하였다. 사진처럼 팔의 ELS로 이루어진 부분을 칼처럼 변형시켜 사용한다. 6개의 게임에서 동시 참전한다고 하며, 이름은 단순히 "ELS 퀀터(소드)". 무기 이름이 단순히 소드인듯.[29] 이후 슈퍼 건담 로얄이나 슈로대 DD 등에서 위의 무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소드는 2019년 발매된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도 참전하여 사용한다. 특히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ELS 퀀터의 무장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무기는 단 2개 뿐이지만, 연출상으론 위에서 설정된 소드, ELS 소드 비트, ELS GN 소드 등을 사용하며, 이는 에비카와 공인으로 본편 감독인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에게 직접 감수를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단순히 게임 오리지널 설정이 아닌 더블오 세계관 공식 설정에 포함되는 셈.# 확인된 무장 및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크로스 레이즈에서 밝혀진 공식 무장의 명칭은 각각 'ELS - SLASHER', 'ELS - BLASTER', 'QUANTUM BURST'이며, 오리지널 퀀터와 마찬가지로 퀀텀 버스트 기능이 탑재돼있다. 무장 자체의 연출도 퀀터의 연출을 응용한 연출이 주를 이룬다.
ELS 버전 세츠나도 파일럿으로 탑승시킬 수 있는데 본인의 솔레스탈 비잉 시절을 회상하는 등 대사의 대부분이 과거형으로 이루어져있어, 시간이 상당히 많이 흘렀음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크로스 레이즈에서 ELS 퀀터는 건담 타입이 아니다. 이번작에서 건담 타입을 가려내는 방법은 건담 마이스터 스킬의 on/off 여부인데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반영하듯 ELS 세츠나에게도 건담 마이스터 스킬이 없다.[30]

5.2.1. 무장 및 특징


  • 소드 (ELS 슬래셔 / ELS 블래스터)
ELS 퀀터 게임 참전 기념으로 신규 디자인된 무장. ELS 퀀터의 무기 중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무장이다. 첫 공개 당시의 명칭은 단순히 "소드"였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이하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사용 방법에 따라 "ELS 슬래셔"와 "ELS 블래스터"라는 무기로 구현된다. 기존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V (버스터 모드)에 대응하는 무장으로 추측되며, 슬래셔에서는 피니쉬로 상대를 베고, 블래스터에서는 버스터 소드처럼 끝을 전개해 거대한 빔 소드를 발산한다. 기존 GN 소드 V 버스터 모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소드 비트와의 연계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 ELS GN 소드 (가칭)
크로스 레이즈의 무장 연출 중 등장하는 무기. 건담 엑시아의 GN 소드에 대응하는 무기로 추측되며, 실루엣도 비슷하다. 칼날을 접어 라이플 모드로도 변형 가능하다.[31] 위에서 설명한 소드와는 다른 무기. 실루엣이나 기믹이 엑시아의 GN 소드와 완전히 똑같은데 굳이 이렇게 별도로 써야할 필요가 있는지 불명. ELS 퀀터 자체가 세츠나가 원한 조형이라는 그라함의 말을 생각해보면 이 무기는 엑시아에 애착을 갖고 있는 세츠나의 취향인듯.
  • ELS 소드 비트 (가칭)
크로스 레이즈의 무장 연출 중 등장하는 무기. 연출 중 ELS 퀀터가 주로 사용하는 무장이다.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비트에 대응되는 무기지만, 수납은 본체가 아닌 이공간에 보관하고 있으며, 사용시 양자 텔레포트를 열어 전개한다. 형태는 ELS 퀀터처럼 파란색과 녹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비트의 모습이지만, 본질은 ELS가 의태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직격하면 바로 ELS 특유의 침식 기능이 발휘된다. 침식 공격 외에 빔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올 레인지 공격도 가능. 정체가 정체인지라 수량도 엄청난 모양이다. ELS 슬래셔의 연출을 보면 8기를 먼저 공격 용도로 사출하고, 그 뒤에 양자 텔레포트를 여는 용도로 6기를 또 소환, 그 상태에서 상대에게 접근할 때 6기를 또 추가로 소환한다.
  • ELS 백팩 (가칭)
설정상 ELS 퀀터의 최대의 특징인 고속 이동에 사용되며, G 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의 연출에선 기존의 퀀터와 같이 GN 입자를 방출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촉수는 보통, ELS 퀀터의 설정화처럼 8개의 촉수가 뻗어져 있는 형태지만 비행시에는 빛의 날개와 같은 투명한 날개가 전개되어 실루엣이 크게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날개에 달린 촉수들을 늘려 상대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격된 상대에겐 ELS 특유의 침식 능력이 발휘된다.
ELS 퀀터는 기존 퀀터의 장갑만을 수복한 형태이기 때문에 동력원인 목성제 신형 GN 드라이브는 건재하므로, 트란잠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ELS 블래스터의 연출 마지막에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 레이즈에서 ELS 퀀터의 무기에는 "퀀텀 버스트"도 있고, 어빌리티로 "트란잠 라이저"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N 드라이브의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고 보면 될 듯.
  • 양자 텔레포트
더블오 라이저의 양자화를 발전시킨 능력으로, 퀀터를 어디로든 워프시켜준다. 더블오 퀀터가 GN 소드로 원형의 GN 필드를 만들어 텔레포트를 전개했던 것처럼, ELS 퀀터 역시 ELS 소드 비트를 원형으로 전개해 텔레포트를 만든다. 이전 더블오 퀀터 때보다 기능이 강화되었는지 ELS 소드 비트는 이 기능을 사용해 소환하며, ELS 블래스터의 연출 중에서는 이 기능을 3번이나 사용해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32]

5.3. GNT-0000/FS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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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0000/FS 00 Qan[T] Full Saber
형식번호
GNT-0000/FS
두부고
18.3m
본체중량
70.1t
장갑재질
E카본
동력
GN 드라이브 2기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적용)
무장
GN 소드 V(라이플 변환가능)
GN 실드(GN 빔 건 내장)
GN 소드 비트 6기
GN 소드 IV
GN 건 블레이드 3정

"대화를 거부한 건, 너희들이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에서 더블오 퀀터 풀 세이버로 승리시 나오는 대사

하비재팬에서 연재되는 00V전기에 등장. 무장은 기본적인 퀀터의 무장에 GN 소드 IV와 여기에 부속되어 있으며 총기로도 사용이 가능한 GN 건 블레이드 3정이 추가된다.
이 GN 소드 IV 풀세이버는 IV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퀀터 완성 전에 개발된 선행 무장으로, 더블오 건담 세븐 소드와 오라이저를 겸용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만약 더블오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가 더블오 건담 때처럼 제대로 동조하지 못할 경우, 혹은 ELS가 지성체가 아니라 단순히 인류의 위협이 되는 존재일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 둔 것이라고 한다.[33] 안정성을 중시해 등쪽 GN 드라이브에 콘형 스러스터가 달려 있어서, 트윈 드라이브의 직렬 기동이 조건인 퀀텀 버스트는 사용할 수 없다. 작중에서는 완성된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가 완벽하게 동조했고, ELS에게 대처하려면 대화가 필수였기에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무장으로서도 충분히 강력했다. 통상 퀀터가 "대화를 위한 퀀터"라면, 풀세이버는 "무력 행사를 위한 퀀터"라 할 수 있다.
2010년 발매된 더블오 퀀터의 MG 매뉴얼에서는 "대화가 아니라 전투로도 단독으로 ELS를 섬멸할 가능성도 있었다"는 문구가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이 00V전기의 이야기. 2018년 발매된 풀세이버의 MG에서도 언급되는데 ELS 대전 이후 세츠나가 더블오 퀀터와 함께 외우주로 떠나버려서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풀세이버를 아깝게 생각했던 셰릴린 하이드가 베다에게 퀀터가 풀세이버를 장착한 채로 ELS와 전투에 들어갔을 경우를 시뮬레이션 시켜본 결과 나온 내용이 "단독으로 1주일에 걸쳐 ELS를 섬멸시킨다''는 결과. 물론 일주일 기간 정도의 유예기간에 걸쳐 자근자근 밟아 섬멸할 수 있다는 의미지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단시간 내에 순식간에 섬멸한다는 의미는 아닌 듯. 또 역으로 퀀터가 패배할 가능성도 공식 설정상에선 제시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과 현실은 같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GN 소드 IV 풀세이버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 - 멀티 마운터/메인 그립 유닛 - GN 건 블레이드 3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모드로 변형 및 조합을 통해 근접전은 물론 중거리전-장거리전에 대응하며, 더 나아가 광역 섬멸 공격도 가능하다.
기본 형태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멀티 마운터/메인 그립 유닛이 합쳐진 GN소드 IV에 GN 건 블레이드 3정을 결합한 풀세이버 모드. 퀀터의 오른쪽 어깨에 마운트되며 왼쪽의 GN 소드 비트와 더불어 더블오 라이저에 가까운 실루엣이 된다. 또한 GN소드 V는 왼쪽 허리에 마운트된다.
GN 런처 모드는 메인 그립 유닛의 손잡이를 수납하고 GN 건 블레이드 3정을 전부 건 모드로 변형해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같은 방향으로 결합한 형태. 건 블레이드의 손잡이를 잡고 사용하며 발사되는 빔의 직경은 라이저 소드에 필적한다고 여겨진다.
GN 건 블레이드는 단검으로 사용하는 블레이드 모드, 블레이드 부분을 꺾어서 잡고 권총으로 사용하는 건 모드, 2개를 조합해 투척 용도로 사용하는 트윈 엣지 모드가 존재한다.
GN 소드 IV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분리해 전용의 손잡이와 합쳐 사용하는 기동력 중시의 GN 카타르 모드, GN 건 블레이드 트윈 엣지와의 동시 사용을 전제로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메인 그립 유닛, GN 건 블레이드 1정을 힐트처럼 결합하는 세이버 모드, 건 모드의 GN 건 블레이드와 메인 그립 유닛,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GN 건 블레이드의 총구 방향으로 결합하느냐 반대 방향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 와이드 컷터 입자 빔 혹은 대출력&연사의 2종류의 라이플 모드가 존재한다.

5.4. GNT-0000SHIA 건담 더블오 시아 퀀터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의 등장 기체.

6. 스펙 논란


일단은 공식 설정상 더블오 세계관 최강의 기체는 맞지만, 극장판 개봉 이후 얼마 동안은 TV판에서 강렬한 활약상을 보여준 더블오라이저가 퀀터보다 더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사실 퀀터도 2000km에 달하는 빔을 발포하는 굉장한 화력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활약 시간이 훨씬 짧았던 탓에 더블오라이저에 비해서는 그다지 성에 차지 못한 모양이다. 별개로 일본의 매니아들이 뽑은 최강 건담 순위에도 퀀터는 랭크되어있지만 더블오 라이저는 올라와 있지 않았다.[34]
활약이 없다고 잘못 알려진 GN 소드 비트의 경우 극중에서 GN 소드 5로 ELS의 군집을 사격할 때 녹색 빔 입자 같은게 ELS를 긁어서 터트리는 장면이 아주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게 전부 퀀터의 소드비트다. 건담 하루트의 시저 비트보다도 빠른 데다가 바인더의 태양로에서 직렬로 입자를 공급받아 방출해 빔마냥 날아다녔던 것.[35] 자세히 보면 퀀터를 향해 날아오는 ELS들의 빔을 소드비트가 차단하는 활약도 한다.[36]
퀀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알렐루야나 록온의 활약상에 비해 전투장면이 상당히 적고, 건담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트란잠 모드를 사용한 뒤 라이저 소드와도 비슷한[37] 거대 빔 사벨을 형성해 거대 ELS의 표면을 공격했지만 그마저도 완전히 날려버리지 못하고[38] 그라함 에이커의 자폭으로 길을 여는 연출이 시청자들이 설정의 강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면이 크다. 그라함의 자폭은 이전에 우발적으로 몇몇 파일럿들이 실시한 자폭공격을 완벽하게 학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당해서 먹혔던 것.[39] 즉 요약하자면 설정 자체는 세계관 최강 기체가 맞지만, 활약 자체가 후반에만 몰려있고 그마저도 세츠나의 싸움을 피하려는 태도와 ELS의 학습 능력으로 인해 그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다만 압도적인 입자 방출력의 힘을 받아 방어력 면에서는 큰 논란이 없는 편이다. 극중에서 ELS가 의태한 지구연방 순양함 1대의 주포는 건담 사바냐의 실드 비트 다수로도 막지 못해서 방어하던 실드 비트들이 죄다 박살나고 사바냐마저 장갑 곳곳이 파손되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으나, 퀀터의 GN 필드는 이러한 모함 '''3대'''의 주포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40] 심지어 버스터 라이플을 쓰기 위해 비트들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GN 실드 부분은 전함 주포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TV판 더블오라이저가 리본즈 건담의 핀 팡 올레인지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부서져가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콜라사워의 GNX-IV 징크스 4가 GN 필드를 전개해 순양함 사이즈의 거대 ELS의 돌진도 방어한 걸로 보면 그보다 성능이 우월한 퀀터의 물리적 타격에 대한 방어력은 훨씬 높을 것이다.
퀀터의 전투력 논란에는 건담 시드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의 쓸데없는 헛소리도 한몫했다는 잘못된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그 전말은 다음과 같다.
후쿠다 미츠오 감독은 트위터 등을 통해서 더블오 극장판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심지어 선라이즈 사장이 정말 간만에 잘 봤다고 글을 남긴지 10분도 안 지나서 그런 쓰레기를 왜 보냐는 식으로 글을 질러서 한동안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41] 덕분에 후쿠다 미츠오의 헛소리에 짜증난 쿠로다와 에비카와의 인터뷰가 후쿠다가 헛소리 할 때마다 계속 바뀌었다던 루머가 있었으나, '''극장판 관련 인터뷰, 뉴타입 기사 등에서 처음부터''' 쿠로다나 에비카와 카네다케, 미즈시마 감독 모두 퀀터의 전투력이나 자세한 스펙은 추후 공개될 MG 메뉴얼을 참조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11월 경에 MG 더블오 퀀터가 생산되었으니 구체적인 성능이나 스펙은 후쿠다의 드립과 상관없이 10월 극장판 개봉 전, MG 더블오 퀀터를 생산 준비 및 메뉴얼을 짜는 과정에서 이미 완료 된 셈이다. 즉 후쿠다의 발언 때문에 공격력이 증폭되었다기 보다는 '''공식적인 공개보다 더 빨리 공개한 셈'''이다. 아무튼 쿠로다 요스케는 이러한 후쿠다의 행동을 다음과 같이 일축했다. '''"퀀터는 한다면 하는 아이. 무력을 선택하지 않고 대화를 선택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42]
일단은 건프라 메뉴얼에서도 퀀터 단독으로 ELS를 섬멸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외전에서는 풀 세이버를 이용한 격파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조종사의 부담을 무시하거나 ELS가 진화하거나 증원을 부르지 않고 지구나 아군기의 피해를 무시한다는 조건을 감안한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탁상 공론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에비카와 카네다케와 쿠로다 요스케가 대담에서 "퀀터를 이용한다면 세츠나가 1주일 동안 쉬지 않고 전투를 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다."라고 언급하나 건담00V에서는 일주일간 싸울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공식 설정상''' 'ELS는 최소 활동 단위 이하로 쪼개지면 활동이 정지하지만 소멸되는건 아니며 주위의 ELS와 접촉하면 이렇게 정지했던 ELS도 다시 활동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자면 퀀터가 저렇게 내부부터 박살을 내놓는다고 해도 다시 서로 재접촉해서 군집을 이룰 경우엔 그야말로 무한루프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43] 또 ELS의 모성이 멸망하는 과정을 보면 뛰어난 학습 능력에도 불구하고 초신성에 의한 강렬한 태양 외풍에 의해서 녹아내렸고,[44] GN 입자를 학습한 이후에도 ''' GN입자 병기에 의해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거기에 처음 위성 입자포를 막아낸 이후에도 콜라사워기의 GN 실드에 ELS의 공격이 막히는 장면에서 학습 능력이 '''군집에 따라 다르다'''.[45]
또한 직경 3000km 짜리 거대 ELS만이 퀀터의 버스터 라이플을 입자 굴절을 이용해 측면으로 받아낸 반면, 순양함 3척을 흡수~ 학습한 대형 ELS의 경우에는 버스터 라이플을 직격으로 맞고 완전히 소멸했다. 즉 거대 ELS를 제외한 나머지 ELS들은 퀀터로 충분히 요격이 가능한 셈.[46]
공식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V전기에서는 풀세이버를 장착한 퀀터가 1주일에 걸쳐서 ELS를 단독으로 섬멸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지만 ''''현실과 데이터 상의 시뮬레이션은 다르다''''고 분명히 언급한다.
아무튼 '퀀터가 단독으로 ELS를 격파한다는 것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강력한 기체라는 걸 의미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애초에 ELS와 서로 이해하고 서로 싸움을 끝내는 일이 퀀터의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인간과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다른 건담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그래서 세츠나의 대화는 살기 위함과 동시에 미지의 존재와의 대화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합당할 것이다.
전술했다시피 스펙 논란이 꽤 있긴 했지만 더블오라이저 수준의 양자화는 트란잠을 시동하지 않고 기본 상태에서도 가능하고 퀀텀 버스트 발동 시 외우주로 양자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그리고 달과 같은 크기인 거대 ELS를 횡단하는 2000km 빔사벨을 휘두를 수 있다.

7. 모형화




8. 게임에서의 더블오 퀀터





[1] 참고로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소드 비트로 배리어를 만들어 냈을때 우주세기의 '''띠리리리링''' 소리가 난다.[2] 본작에서 망토를 단 건담으로 건담 엑시아 리페어가 등장하며, 그 이전에도 건담 샌드록 개(EW)크로스본 건담이 있었다.[3] 초기 컨셉 중에는 바인더가 중앙으로 이동한 뒤에 양쪽으로 갈라져 더블오라이저 같은 형태를 띠는 컨셉도 존재하는 등 여러가지 디자인이 검토되었다. 이때 검토된 초안은 이후 발표된 극장판 화집에 수록되어 있다.[4] 이때 남은 디자인들의 몇몇 아이디어가 건담 AGE-2에 투입되었다.[5] 베다의 터미널 유닛과 함께 시스템 내부에 탑재.[6] 소드 비트 A.B.C 전부가 GN 소드V와 결합하면 버스터 소드 or 버스터 라이플이 된다.[7] 세계관 2위로 평가할수 있는 가데라자와도 압도적인 격차가 난다. 가데라자 단독으로 MS 5소대 이상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중에서도 수많은 비트와 강력한 무장으로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들을 포함한 다른 기체들과 대비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퀀터는 아주 짧은 활약 동안에 보여준 화력으로만 봐도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 당장 트란잠을 발동한 뒤 발사한 버스터 라이플로 사거리 '''2000km'''의 빔을 발사하는 것만 봐도...[8]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의 언급에 따르면 더블오라이저에서 발생한 우연적인 산물인 양자화를 캐치해서 탑재했다. 장거리 양자도약은 퀀텀 버스트가 전제되어야 하나 더블오 수준의 단거리 양자화 도약은 기본 상태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9] 이때 바인더가 등쪽으로 이동해서 두개의 태양로가 직렬로 동조한다.[10] 더블오 극장판 화집을 보면 GN 버스터 소드는 극중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극장판 화집에서도 버스터 소드 설정화가 혼자 빠져있다.[11] 실드 비트와는 달리 비트 자체로 공격을 막지 않으므로 비트가 파괴될 확률이 극히 적다고 한다.[12] ELS의 방대한 정보량을 견디지 못했다.[13] ELS와의 대화가 진행될 경우, 이전처럼 과다한 정보가 뇌로 흘러들어가는 대신 불필요한 정보는 베다와 티에리아 쪽으로 넘겨보내고 필수적인 정보만 세츠나가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었다.[14] 퀀터가 오마주한 뉴 건담의 첫 출격 장면을 역시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데, 뉴 건담 역시 강력한 빔 라이플으로 선제 공격을 가하자 네오지온 파일럿들이 이를 전함의 주포로 착각할 정도였다.[15] 이때는 거대 ELS가 몇몇 파일럿들의 트란잠 자폭 공격을 완벽히 학습하지 못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16] 그리고 사실 그라함은 죽지 않았다. 그라함 에이커 문서 참조.[17] 이때 퀀터가 버스터 라이플로 거대 ELS의 벽을 뚫으려 하자, 거대 ELS의 벽이 스스로 열리며 세츠나를 내보내준다.[18] 이때 GN 소드 V를 스스로 던져버리는데, 이것은 작중에서 상당히 의미를 가지는 장면 중 하나로써 그동안 스스로 무기를 놓치 않던 세츠나가 자신을 대변하는, 자신이 원하던 건담으로 스스로 무기를 버리고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 수단으로 대화를 선택하는 상당히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 부분은 극중 주제인 '대화'를 표현하는 장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19] 트란잠에 퀀텀 버스트까지 사용한 퀀터가 양자 텔레포트까지 쓰는 걸 보면 입자량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 대형 ELS의 크기는 달과 거의 비슷한 직경 3,000km다. 중추부에서 외벽까지 나가는데 1,500km 정도를 비행해야하는데 재충전되고도 남을 시간.[20] 이때 꽃의 생김새를 자세히 보면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세츠나가 본 환영 속에서 나타난 꽃과 똑같다. 참고로 이 꽃은 2기 후반부에서 펠트가 세츠나에게 전해준 꽃으로, 세츠나의 마지막 결전 이후 우주로 날아가버린다. [21] 지상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목격되었다고 한다. 극장판 화집 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ELS 퀀터가 하늘을 날고 있는데, 설정상 그 일러스트는 지상으로 내려오는 도중 카메라에 찍힌 퀀터라고 한다.[22] 작중 사용 행적과 생김새를 보아 전화기 모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3] 건프라의 경우 개조가 좀 필요하다.HG급 개조에 성공한 작례[24] 다만 유닛 프로필 내에선 기본 설정화를 토대로 모델링되어 있다.[25] 단, 현재 각종 웹사이트 등지에 올라와 있는 다른 형태의 ELS 퀀터는 초기 원안들 중의 일부가 극장판 화집에 수록된 것이지, 공식적인 퀀터의 다른 형태가 아니다.[26] 팔을 변형시켜 무기로 쓰긴 한다.[27] 이전 버전에서는 레오 지크의 사키브레의 양자 텔레포트를 역이용해 귀환했다고 써져 있었지만, 원작에서는 레오 지키가 연 양자 텔레포트와는 상관없이 퀀터가 자력으로 귀환한 것으로 연출된다. 아마 레오 지크가 워프하고 때마침 퀀터가 돌아가는 묘사가 있었기에 생긴 오해인듯. ELS 퀀터는 공식 설정상 스메라기가 출항한 날에 우연히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사키브레의 양자 텔레포트와는 상관이 없다.[28] G 제네 크로스 레이즈의 프로필 설명에 따르면 꽃에 휩싸이는 모습은 상징적인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29] ELS 퀀터의 소드 자체가 장갑의 일부를 변화시키는거라 무기 이름이 있으면 이상하긴 하다.[30] 더블오 작중에선 더블오 건담까지는 건담이라 이름 붙이다가 더블오라이저부터 건담을 붙이지 않는다. 이유인 즉, 건담을 초월한 기체이기 때문이라고. 이는 퀀터에까지 이어져서 더블오 퀀터 역시 다른 마이스터들의 기체들과는 달리 건담이란 이름이 붙지 않는다.[31] ELS 블래스터의 연출 중 확인 가능하다.[32] 기존 더블오 퀀터는 트랜잠 라이저로 거대 ELS를 날려버리려고 했을 때 티에리아가 여기에서 쓸 수는 없다고 말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트란잠 자체가 입자 잔량을 크게 소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자 텔레포트로 처음부터 ELS의 중추로 이동하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보면 될 듯. ELS 퀀터의 경우는 게임판의 연출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제한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33] 개발을 진행하려다 필요가 없어져 설계 단계에서 파기된 잔라이저와는 달리, 풀세이버는 보험 삼아 실제로 만들어 두었지만 쓸 일이 없어져서 방치된 경우다. 풀세이버를 페이퍼 플랜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진짜 페이퍼 플랜은 잔라이저 쪽이고, 이쪽은 플랜 B 정도로 인식하면 된다.[34] 퀀터의 ELS 전멸 시뮬레이션 정보가 나온 뒤로는 이 논란도 거의 사라진 편이다.[35] 실제로 공식 설정상 입자 저장률이 가장 높다. 극장판 시점으로 GN콘덴서의 성능이 대폭 상승되어 입자 저장 능력이 향상되었다.[36] [image] 위의 표는 더블오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트 병기의 비교표로 맨 아래쪽의 소드 비트와 다른 비트 병기들을 비교해보면 조종 범용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펙이 상위권임을 알 수 있다.[37] 물론 성능으로 인해 위력은 퀀터가 압도적이다. 길이가 무려 '''직경 2,000km'''라고.[38] 그 전에 전함 솔레스탈 비잉에 탑재된 거대 입자포를 한 번 맞은 탓에 입자빔에 대한 학습이 끝난 상태였고, 그로 인해 거대 입자포가 다시 한번 발사되지만 거대 ELS가 자체적으로 방어막을 펼쳐 '''빔을 튕겨냈다.''' 그렇기에 퀀터의 거대 빔 사벨 역시 방어막에 막혀버린 것.[39] 실제로 자폭을 한 안드레의 경우에는 중형 ELS가 단독으로 방어선을 뚫고 낙하하는 중이었고, 콜라사워의 경우에도 자폭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학습한 기회가 없었다. 유일하게 군집 속에서 다수의 ELS에 침식, 공격 받으면서 돌격한 그라함을 제외하면 자폭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학습할 기회는 사실상 전무했다.[40] 순양함보다도 거대한 ELS가 순양함 3대를 침식한 채 마치 대공포마냥 빔을 난사해댔다.[41] 이 사건 전후로 후쿠다 미츠오는 선라이즈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해서 무장신희 OP에 투입되었는데, 이건 이거대로 시드 데스티니 시절 연출 카피라서 욕을 먹었다. 이후 시드 리마스터로 복귀하기 전까지 사실상 외지를 떠돌았다.[42] 한편 더블오의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이 이를 두고 드립을 쳤다는 루머가 떠돌았는데, 당시 미즈시마 감독은 '''후쿠다의 트위터 따위'''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43] 설령 기존 개체를 절멸시키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외부에서 추가적인 증원이 오면 그 수만큼 다시 부활하는 셈이지만, 실제로 증원이 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근본적으로 ELS의 모성에서 출발한 거대 ELS는 오직 극장판에 등장한 직경 3000km짜리 뿐이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증원이 올 가능성 자체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낮다.[44] 다만 초신성 폭발 이후에도 ELS의 모성은 죽기 직전이긴 했지만 잠깐이나마 살아남아서 거대 ELS를 내보냈다.[45] 이 부분은 현실의 개미나 벌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ELS의 내부 구조는 식물과 유사하지만 행동하는 모습은 곤충에 가까운데, 무리 생활을 하는 곤충들도 군집으로 행동할 때 뛰어난 학습능력과 전투능력을 보여주지만, 개체별로 전파가 되지 않거나 군집간 객체 차이로 인해 그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도 한다.[46] 굳이 퀀터 뿐만이 아니더라도 순양함 1척을 흡수할 정도의 대형 ELS는 사바냐, 하루트로도 충분히 요격이 가능하다. 하루트의 경우에는 트란잠 없이 화력을 집중해 대형 ELS를 토막내었고, 사바냐 역시 한쪽 팔이 상실된 상태에서도 트란잠을 이용. 중형, 대형 할거 없이 모조리 GN 미사일과 라이플 난사로 다수를 침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