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회사)

 

1. 소개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2.3. 기타
3. 제품군
3.1. 자사 브랜드
3.2. 콜라보레이션, 제작협력
4. 기타


1. 소개


'''株式会社千値練(Sentinel co, ltd)'''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일본피규어 제작회사. 사명인 千値練은 천(千 せん)의 가치(値 ち)를 만든다(練 ねる)는 뜻의 한자어를 말장난한 것. 2009년에 설립되었다. 본점 소재지는 도쿄. 홍콩직영점D4toys를 두고 있다.

2. 특징


과감한 조형과 높은 가동률이 특징인 액션 피규어가 주력상품. 데토네이터 오건이나 사이버 보츠블로디아, 수신 라이거같이 상품화된 경우가 드문 작품들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거신 고그, 블랙 겟타, 츠구모리(시도니아의 기사) 같은 좀 매니악한 로봇들의 미니어쳐나, 일본판 스타쉽 트루퍼스의 기동보병 피규어나 마시넨크리거의 파워드 수트 등의 밀리터리 SF의 메카닉등을 제품화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 장점


  • 제품화할 대상 선정에 독특한 철학이 엿보이는 회사로,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다.[1]
  • 일반적으로 제품화되지 않는 피규어도 제작한다. 라인업이 상당히 독특한 게 많다.
  • 반다이랑 확실히 다른 세밀하고 자세히 묘사한 프로포션, 우레탄, 광택 위주의 고급 도색을 주로 내서 판매한다. CCSTOYS, 플레임토이즈 철기교 회사 제품들이랑 굉장히 도색 스타일이 흡사하다.(플레임토이즈와는 같은 공장을 쓴다고 알려져 있다.)

2.2. 단점


  • 전반적으로 높은 가동률에 비해서 관절의 내구력이나 구조가 상당히 좋지 않다. 그나마 2018년에 발매한 라이오봇 겟타 데볼루션과 메타포스 갓 그라비온부터는 관절의 내구력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
  • 또한 대부분의 제품 가격대가 상당히 높다. 4 Inch Nel과 같은 저가형 액션 피규어들 조차 타 브랜드 제품에 비하면 비싸다. 센티넬 프라이스라는 악명이 붙을 정도.
  • 재판할 여력이 있을 정도로 큰 회사는 아닌지, 재판은 거의 없다. 단쿠가가 있긴 하지만 이건 중국산 짝퉁 때문에 리뉴얼 형식으로 재판한 극히 드문 케이스다. 따라서 센티넬 제품은 사전에 예약하거나 발매 직후에 사는걸 추천한다. 물론 바이캄프블랙사레나같이 제품에 문제가 많다면, 현상 유지는 커녕 덤핑까지 되어버리는 케이스도 일부 있다.
  • 기본적으로 A/S의 해외 대응을 받지 않는다.
센티넬 홈페이지에 가면 제품 패키지 아래에 있는 주소에 연락하라고 하기 때문에 참고 그 말대로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품 패키지 아래 적혀있는 유니온 크리에이티브에 연락해야한다. 유니온 크리에이티브는 기본적으로 해외대응은 해주지 않지만, 고객이 배송비를 내는 경우에 한해 일부 파츠를 교환 a/s로 대응해준다고 한다. 출처
A/S내용 추가-유니온 크리에이티브는 일본 내수용 접수처 (https://union-creative.jp/)
Sentinel 온라인 총판 D4Toy(http://www.d4toys.com/index.php?route=product/category&path=442)라는 업체는 해외판매용 업체이다. 여차해서 A/S가 필요하다면 D4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하길바라며, 역시 이메일보다는 사람 목소리로 듣는 전화가 더 친절하다, 대신 유니온-일어, D4-영어, 광둥어 언어의 압박...
  • 발매연기
굿스마일 컴퍼니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곳도 발매연기가 잦은 곳이다.

2.3. 기타


자사 캐릭터도 만드는데 대표적인 것이 "메카트로 위고"라는 이족보행 메카.

3. 제품군



3.1. 자사 브랜드


  • RIOBOT: 센티넬의 주력 브랜드. 항목 참조.
  • METAMOR-FORCE: RIOBOT처럼 메카닉이 주력인 제품군. RIOBOT에 비해서 변형 및 분리 & 합체 기믹을 가진 제품들이 많다. 그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
  • PLAIOBOT: 센티넬의 프라모델 브랜드이다. 첫 발매작은 그렌라간으로, RIOBOT 브랜드로 발매된 그렌라간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파츠 분할이 어려운 부분에 일부 도색이 적용됐다.
  • 4 Inch Nel: 10cm 정도의 캐릭터 액션 피규어. 덕분에 센티넬의 다른 액션 피규어 제품군들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3] 제품군의 명칭인 "포인치네루"(4인치 네일)는 4인치 길이의 못이란 뜻과 함께, 회사 이름이 "센치네루"(sentinel의 독음이지만, 일어로는 "센티미터 네일"의 독음이기도 하다.)임을 이용한 말장난이기도 하다.
  • Rio:bone: RIOBOT이 메카닉 계열이라면, 이쪽은 캐릭터 계열. 주로 가이낙스 계열 캐릭터들이며 평가는 괜찮은 편.
  • RE:EDIT IRON MAN: 이름 그대로 아이언맨 계열 액션 피규어 제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코믹스에 등장한 아머를 재해석한 조형이 특징.
  • 千値練×T-REX: 변형메카 설계 전문 회사인 T-REX Toys 와 합작하여 만드는 시리즈. 조형은 센티넬이, 가동부위는 T-REX가 담당했는데 그래서인지 조인트 처리가 기발한 부분이 눈에 띈다(예를 들어 팔꿈치 관절 등의 수축). 첫번째 제품은 일본 OVA판 스타쉽 트루퍼스("우주의 전사")의 기동보병용 강화복이었는데, 관절부를 제외하면 모두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제품이었음에도 굉장한 퀄리티를 갖고 있어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다음으로는 4만엔이라는 피토할 가격으로 발매된 거신 고그 및 마논 타입 가디언이었는데 이 또한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세번째로는 OVA판 겟타 1블랙 겟타가 발매되었는데 가격은 1만엔 이하로 고그보다 훨씬 싸지만 다이캐스트 부품이 많이 이용되어 재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 Tatsunoko Heroes Fighting Gear: 이쪽도 이름대로 타츠노코 프로덕션 계열 액션 피규어 제품.

3.2. 콜라보레이션, 제작협력




4. 기타


  • 피규어 외에도 다각형 조형물이나 스태츄, 액세서리 등 장식성있는 소품들을 다수 제작한다. 이들 또한 개성 있는 고품질의 제품들.
  • 굿스마일 컴퍼니와 협력관계인데, 보통 굿스마일 컴퍼니가 약한 메카닉쪽을 담당한다. 넨도로이드조차 자사의 강점인 메카닉인 옵티머스 프라임범블비를 만들었다.
  • 반다이 못지 않게 2020년 하반기부터 POSE+CCSTOYS플레임토이즈같이 신생 및 중견 피규어 회사들이 고퀄리티의 합금 메카닉 액션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어, 그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심각한 관절 결함 이슈가 반다이의 막장 QC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구입 난이도처럼, 소비자들에게 불만이 누적되어 반다이 이상으로 피규어 커뮤니티에서 호의적인 평보다 비판적인 평이 많아지고 있다.

[1] 이는 후술하는 단점 중 하나인 재판을 안하는 부분도 일부 있다.[2] 단 그라비온은 관절 내구력은 좋지만 가동률을 내세워 비싼 값을 받는 제품 중 하나임에도 어깨 장갑이 앞뒤로 움직일 수 없어 어깨 가동에 제약을 받는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여러가지 구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결론났다고 한다.[3] 허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피규어는 작아도 액세서리가 거대한 아처 이슈탈의 경우 대략 12000엔 정도로 싸지만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