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S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화성의 민간 경비 회사로서, 실질적으로는 PMC(민간군사기업)이다. 사장인 마루바 알케이 스스로의 언급이나 비스킷 그리폰의 언급을 보면 화성의 같은 계통의 회사들 중에서도 특이할 것 없는 작은 규모의 회사로 보인다.
미카즈키 같은 3번대 소년병들을 입사시키기 전에 아뢰야식 시스템을 시술시킨 다음 위험한 임무에 종사시키고 있었으며, 1화에서도 지뢰 설치 훈련[1] 이라는 명목으로 소년병들을 혹사시키고 대놓고 폭력을 사용하며, 식사마저 차별[2] 할 정도로 막장 기업이다.[3] 실제로 올가의 말에 따르면 소년병만 모인 3번대는 거의 갈구기 위한 동네북 혹은 총알받이 취급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막장 경영은 걀라르호른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사장 마루바는 도주하고, 돌아온 1군도 회사를 운영할 만한 머리가 안 되어 돈 될 만한 것들을 들고 튈 생각만 하는데다, 1군을 물먹인 데에 가담한 3번대 인원들을 세워놓고 주동자인 올가를 구타하기만 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는 올가 이츠카가 철화단을 조직하여 쿠데타를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10화의 과거 회상에서 아직 어렸던 미카즈키의 발언으로 보아 여자는 받아주지 않았던 것 같다.
2. 결말
결국 3화에서 올가의 계획 하에 비스킷 그리폰이 1군에게 수면제를 탄 식사를 내주게 되고, 이걸 먹은 1군 전원이 포박당한다. 여기서 올가는 전쟁 피해 책임이라는 명목으로 미카즈키를 시켜서 하에다 군넬을 사살한다.
이후, 남은 1군에게 '''여기에 남아 우리 우주 생쥐를 도울 거냐, 아님 조용히 나갈거냐'''며 두 가지 선택지를 내놓게 되고, 반항하는 사사이 양카스를 사살한다. 그리고 자산 정리를 이유로 잔류시킨 회계사 덱스터 큐러스터와 스스로 남은 토도 미르코넨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1군과 탈퇴할려는 소년병에게 퇴직금을 계산시켜 나가게 한다.
4화를 보면 상호변경 등의 수속을 거치고 있으며 구 CGS의 건물에 CGS라는 글자가(하얀 페인트로) 지워지고 철화단의 마크가 새로 그려졌으며, CGS 소유의 강습장갑함 '윌 오 더 위스프'가 이사리비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등 잔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중이다.
하지만 6화에서 사장 마루바 알케이가 다시 나타나 철화단에게 자신의 배를 돌려놓으라며 협박을 하였다. 7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마루바가 걀라르호른 문제 때문에 테이와즈 산하 '터빈즈'의 나제 터빈에게 CGS의 모든 자산[4] 을 넘기고 도움을 받기로 했음이 밝혀진다.
그 때문에 철화단과 터빈즈간에 마찰이 있었지만, 터빈즈의 전함인 해머 헤드로 처들어간 올가의 기지와 나제의 변심으로 인해 결국 마루바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테이와즈의 자원채굴위성으로 강제노역행 신세가 되고 마는 것으로 CGS는 완전히 사라졌다.
[1] 다음날은 '''지뢰 철거 훈련'''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때 사용된 지뢰는 연습용도 아닌 '''실제 지뢰'''다! 1화에서 이때 심어논 지뢰에 걀라르호른 모빌워커가 폭발했다.[2] 어른들은 타코를 비롯한 식단인데 반해 소년병들의 식사는 죽이나 수프로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3] 그래도 일단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이기에 브루어스같은 비합법 조직보단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 정도로 낫다. 실제로 어린 미카즈키에게도 약간이나마 급료를 줬고 미카즈키가 마을로 와서 음식을 사먹던 모습을 보면 자유시간같은 것도 어느정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둘 다 막장인건 사실이다.[4] 의뢰주인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신병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