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tasia
1. 개요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TechSmith'''에서 2002년부터 개발된 비선형 영상편집,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다. 윈도우와 맥OS에서 사용 가능하며, 매킨토시 버전은 2009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흔히 '캠타시아'라고 부르고, 영어 발음으로는 '캠테이서'로 발음한다.
여기에서 업데이트 내역을 볼 수 있다.
2. 상세
캠타시아는 화면을 연속으로 캡처, 컴퓨터 오디오를 녹음해서 avi 포맷[1] 이나 전용 포맷인 camtrec으로 저장해주는 캠타시아 레코더와 이를 곧바로 편집할 수 있게 캠타시아 스튜디오를 제공해준다. camtrec 포맷은 캠타시아 스튜디오에서만 열람, 편집이 가능하다.
캠타시아 레코더는 전체 화면, 특정 화면 영역만 캡처할 수 있으며, 캡처되고 만들어진 동영상에서는 마우스 커서를 숨기거나 혹은 커서 주변에 하이라이트를 제공해 커서의 위치를 강조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 시 고리 모양을 띄워주고 클릭 소리를 넣을 수 있다. 구버전 캠타시아 리코더는 마우스 커서를 숨기거나 강조 등은 동영상 캡처 전에 프로그램 내에서만 설정해야 됐지만, 버전이 올라가면서 해당 설정은 사라지고 대신 캠타시아 스튜디오에서 편집이 가능하다. 기존의 고리 모양 클릭 강조, 커서 주변의 하이라이트 제공 수준에서 나아가 커서의 크기 조정과 더 많아진 클릭 강조 효과를 넣을 수 있다. 또한, 캠타시아 스튜디오에서 키프레임으로 설정할 수 있어 해당 효과를 변경하거나 삭제도 자유롭게 가능해졌다. 다만, 이는 전용 포맷인 camtrec의 경우에만 해당되고 avi으로 저장하면 불가능하다.
캠타시아 스튜디오는 무비 메이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구버전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XP 버전의 무비 메이커와 매우 유사하지만, 버전업이 되면서 개편되기 시작했고 무비 메이커 역시 윈도우 비스타 이후로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달라져서 이제는 유사점을 찾을 수 없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의 실력을 필요로 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MAGIX 베가스보다는 못 미치지만, 무비 메이커보다는 우수하다. 무비 메이커에는 제공하지 않는 기능인 블러 기능과 줌인-줌아웃, 화면 회전과 위치 조정, 더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체험판의 경우 30일이 지나면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기간을 다시 30일로 초기화시킬 수가 있다.
초기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레지스트리 편집기, 즉 명령 실행(regedit)을 연다.
2. 다음의 경로를 순서대로 따라 들어간다.
컴퓨터 → HKEY_LOCAL_MACHINE → SOFEWARE → Classes → dromjmfile
3. 해당 경로에 도달하면 (기본값)이라는 이름의 데이터가 하나 있는데 그 데이터를 마우스 우클릭한다.
4. 삭제를 누른다.
5. 값 삭제 확인이라는 경고창이 뜨는데 과감하게 무시한다.[2]
6. 초기화가 되었다!
이를 제작사 측에서도 아는지 현재 최신 버전인 2018 버전[3] 의 경우는 레지스트리를 통한 초기화가 불가능해졌다.
참고로 2018 버전 가격은 249달러[4] 이다. 1개를 구매할 시 2대의 PC에 설치할 수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여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으로 비싸다. 게다가 안 그래도 비싼데 54.73달러 상당의 메인티넌스 패키지도 구매하라며 추천해준다. 그리고 이전 버전과는 달리 동영상을 캡처 후 저장하면 자동으로 레코더가 닫히며 스튜디오에 저장한 파일이 추가된다.
3. 버전
3.1. 삭제된 제품군
[image]
초기 캠타시아 스튜디오는 최신 버전과 달리, 용도별로 여러 프로그램들로 나눠져 있었다.[5]
- 캠타시아 프로듀서 (Camtasia Producer)
- 캠타시아 이펙트 (Camtasia Effects)
[image]
프로듀서가 비선형 영상편집을 제공하지만, 이펙트는 특수 효과를 제공해준다. 다만, 특수효과라고 해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급의 기능을 생각하면 곤란한 게 그냥 영상 위에 텍스트와 도형을 그릴 수 있는 그림판 정도 밖에 안 된다.
2003년에 나온 캠타시아 스튜디오 2부터 이 프로그램과 프로듀서가 합쳐져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었다.
프로듀서가 비선형 영상편집을 제공하지만, 이펙트는 특수 효과를 제공해준다. 다만, 특수효과라고 해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급의 기능을 생각하면 곤란한 게 그냥 영상 위에 텍스트와 도형을 그릴 수 있는 그림판 정도 밖에 안 된다.
2003년에 나온 캠타시아 스튜디오 2부터 이 프로그램과 프로듀서가 합쳐져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었다.
- 캠타시아 메뉴메이커 (Camtasia Menumaker)
[image]
- 캠타시아 시어터 (Camtasia Theater)
[image]
3.2. 역대 버전 일람
Camtasia 9.x 이후에는 2018, 2019버전 출시
[1] 주의사항이 있다면 당신이 사용하는 캠타시아의 버전이 8 이하이면서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윈도우 7 이상일 경우 avi 포맷으로 동영상을 캡처한 후 완료하면 저장이 되지 않는다. 간혹 운좋게 저장이 됐다고 하더라도 없는 코덱이라며 재생이 되지 않으며 캠타시아 스튜디오를 포함하여 그 어떤 인코딩 프로그램으로도 파일을 열 수가 없다.[2] '''특정 레지스트리 값을 삭제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 값을 완전히 삭제하시겠습니까?'''[3] 9 버전이다.[4] 한화 약 28만원. [5] 참고로 초기 버전을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