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툴

 

1. 개요
2. 상세
2.1. 기능적인 특징
2.2. 성능적인 특징
2.2.3. 메인 메모리
2.2.4. 저장 장치
2.3. 그래픽 툴 일람
3. 관련 문서


1. 개요


그림 같은 2D 그래픽부터 벡터 드로잉, 3D 모델링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일컫는다.

2. 상세



2.1. 기능적인 특징


아무래도 화상을 다룬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문서작업하는 툴과는 다르게 복잡한 부분이 많다. 이는 특히 3차원을 다루는 툴일수록 더더욱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또한 업계만의 작업방식이나 툴들의 작업방식의 차이점 때문에 서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아예 툴 제조사에서 전문가 육성에 투자하고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 공인 자격증보다 인정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3D툴은 또 모델링의 결과물에 따라서 분류가 갈린다. 렌더링 방식에 따라서 폴리곤,넙스,파라솔리드등등 렌더결과물에 따른 차이로 분류되며 이에따라서 다른 전문가들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또한 점점더 추가되는 바가 많아지고 있으며[1] 요구하는 바가 많아지고 있는 관계로 앞으로 좀더 배우는것이 힘들어질 분야이기도 하다.

2.2. 성능적인 특징



2.2.1. CPU


모든 그래픽 툴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렌더링 혹은 인코딩 기능을 지원하는 툴이라면 대부분 멀티스레딩, 그것도 동시 멀티스레딩(SMT)을 지원하는 편이다. 단, 렌더링이나 인코딩 기능을 수행했을 때만 멀티스레드를 잘 활용하는 것이지, 그 외에 자잘하거나 자주 쓰는 다른 기능들은 십중팔구 싱글스레드만 활용하므로 모든 기능이 한결같이 멀티스레드를 잘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CPU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지만 CPU는 클럭 속도와 IPC가 둘 다 뛰어날수록 싱글스레딩 성능이 우수하다. 여기서 싱글스레딩 성능이란 CPU 코어의 최대 부스트 클럭 속도와 IPC를 종합한 성능 지표를 가리키며, 멀티스레딩 성능은 거기서 멀티코어 CPU가 지니는 올코어 부스트 클럭 속도에서 멀티스레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까지를 가늠하는 성능 지표라고 보면 된다.
이런 공통된 특성이라 멀티스레딩과 싱글스레딩 두 마리 토끼 다 잡는 고사양 CPU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인텔의 일반 데스크톱용 현세대 최상위 CPU가 이 요건에 충족된다. 단, 작업 파일 자체의 러닝 타임이나 소스가 많아서 편집 시간 비중보다 압도적으로 더 큰 장시간의 렌더링 또는 인코딩일 경우, 싱글스레딩이 상대적으로 밀려도 훨씬 더 많은 코어 개수 덕분에 멀티스레딩이 탁월한 AMD의 일반 데스크톱용 현세대 최상위 CPU가 생산성면에서 더 나을 수 있다. 따라서, 그래픽 툴 사용자 본인이 어떤 작업물을 제작할 것인지, 어떤 작업 패턴인지를 먼저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렌더링, 인코딩이 아닌 드로잉 및 이미지 편집이 주 기능인 2D 그래픽 툴의 경우 멀티스레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툴인 포토샵만 해도 많이 활용해봐야 8스레드까지가 한계이다. 다른 그래픽 툴과 마찬가지로 일부 기능만 멀티스레드로 동작할 뿐 나머지 자잘한 기능들은 대부분 싱글스레드만 활용하는 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CPU 코어 개수가 많을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아쉽게도 클럭 높은 상위 CPU가 대체로 더 많은 코어 개수를 지니는 편이라서 코어 개수는 적지만 클럭에 몰빵한 형태의 이상적인 CPU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구세대 CPU에서나 그런 형태가 있을지라도 현세대보다 대체로 클럭 속도가 낮고 IPC도 낮은 편이라 권장하지 않는다.

2.2.2. 그래픽 카드


2D툴이 3D툴에 비해서 그래픽카드 요구사항이 평균적으로 낮으나 아예 영향을 안받는것은 아니다. 그래픽카드 자체 성능보단 VRAM의 용량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VRAM 성능만 특정하게 제시하는 툴도 많다.[2]
그외에는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가속 여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2D,영상툴의 경우에도 하드웨어 가속을 통한 작업성능 향상 효과를 꽤 볼수있는 관계로 좋은 그래픽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하드웨어 가속같은경우 해당 분야를 엔비디아의 CUDA가 시장장악 수준의 점유율을 보여주는 관계로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2.2.3. 메인 메모리


불러오는 내용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능한 많은 메모리 용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가 거대할수록 요구하는 RAM용량또한 많아지는 편이며 특히 3차원이나 시뮬레이션,고해상도 그래픽을 다루는 툴일수록 요구사항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업계에서 쓰이는 툴중 하나인 Inventor의 예를 들면 어셈블리 규모가 500개 이하일 경우에도 최소한 16GB의 램구성을 갖출것으로 요구하며 권장 용량은 32GB이상을 요구한다.[3]
같은 3D프로그램끼리 비교할 경우 3D CAD가 3D 폴리곤 모델링 툴보다 RAM요구사항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당장 위에 인벤터가 최소 16GB이상의 램을 요구하지만 같은회사의 3DS Max는 최소 4GB에 권장 8GB이상이며 블렌더의 경우에서도 최소 1GB이상의 램에 권장사양 16GB램을 요구한다. 물론 회사에서 추천하는 사양인 만큼 실제로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서 잘만 돌아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4] 어떻게든 많이 확보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한다면 가능한 많은 RAM용량을 확보하는게 좋다.

2.2.4. 저장 장치


이부분은 툴에 따라서 극명하게 갈린다.
따로 불러올 에셋같은것이 없는 툴은 저장장치의 속도에 덜 영향을 받는다. CAD류가 대표적인 툴이며 CAD류는 저장장치 용량만 어느정도 규정해 놨을 뿐이다.
영상류는 이야기가 좀 다른데 현세대 4K영상이나 그이상의 해상도 영상들은 주메모리에 전부 불러오기에는 용량이 너무 큰 관계로 SSD를 안쓰면 로딩이 너무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다[5]따라서 고속의 외장메모리와 초고속의 SSD를 같이 사용하는것이 좋다.
3D 렌더링툴같은 경우에도 텍스처등을 불러오는 문제 때문에 고속의 드라이브가 있는것이 선호된다. 특히 고용량 읽기/쓰기 속도가 SATA에 비해 현저하게 차이나는 NVME 방식의 SSD가 강력하게 추천된다.

2.3. 그래픽 툴 일람



ABC -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아래 리스트는 간단한 요약이나 OS 지원 정보를 표시한 목록이다. 한줄 요약이 없는 항목은 위의 틀에 있다.

'''2차원 / 2D'''
  • Linux 지원 (공식 배포 패키지 기준)
  • 모바일 지원
  • 기타
GIMP(BSD, Solaris), MyPaint(BSD), S노트(삼성 갤럭시, Windows), pixlr(web app), Pocket Artist(Windows CE) SVG-Edit (SVG와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는 브라우저, github 링크), Calligra(Linux, FreeBSD 특화)

  • 프리웨어 또는 오픈소스로 공개
Calligra, GIMP, Greenfish Icon Editor Pro, Krita, MyPaint, Pencil 2D, Pixia, 콜러페인트, 파이어알파카, 메디방페인트, pixlr, 프레시 페인트, Inkscape, Synfig Studio, SVG-Edit, Vectr
  • 기능이 제한된 프리웨어 버전(사용기간이 제한된 트라이얼 버전은 제외)과 상용 버전을 함께 공개하고 있는 프로그램

  • 비트맵 도구
    • 그림판 - Windows에 포함된 상용 번들 소프트웨어이다.
    • 포토샵 - 원래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었으나 지금은 2D 래스터 그래픽 툴로서는 안 되는 게 없는 만능 프로그램. CS3 버전부터는 3D까지 지원하는 데다가 CS6 버전부터 동영상도 지원.
    • Affinity Photo
    • GIMP - GNOME 프로젝트
    • Krita - KDE 프로젝트, 드로잉에 특화되어 있다.
    • MyPaint - 드로잉에 특화되어 있다.
    • 파이어알파카 - 메디방페인트 - 메디방페인트는 파이어알파카의 스핀오프 버전. 만화 관련,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
    • 삼성전자 S노트 - 순수 그래픽 툴보다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연동하기 위한 데스크톱용 보조 프로그램에 가깝다.
    • Pocket Artist - Windows CE의 그래픽 툴. PDA 시절에 유명했던 그래픽 툴이다.
    • Pencil 2D - 'Pencil'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와 0.4.4b를 마지막으로 지원이 중단(글 기여자: 211.186.119.103)되었다가 'pencil2d'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Synfig와 가장 다른점이라면 비교적 비트맵 애니메이팅에 더 특화된 편이라는 것(글 기여자: 211.177.145.131). 0.5.4 버전이 중단 되고 나이티 버전으로 거의 매일 새로 나오고 있다.
    • Spine tool - 비트맵을 뼈대로 움직이거나 왜곡시키는 게임 애니메이션 툴(스켈레톤 애니메이션)이다. 이 툴로 2.5D 느낌을 연출할 수 있지만 작업물이 2.5D인 것은 아니다.
    • Greenfish Icon Editor Pro - 윈도우 아이콘 편집기

'''3차원 / 3D'''
  • 프리웨어 또는 오픈소스로 공개
Blender, Sculptris, 다즈 스튜디오, Clara.io
  • 기능이 제한된 프리웨어 버전(사용기간이 제한된 트라이얼 버전은 제외)과 상용 버전을 함께 공개하고 있는 프로그램
Zmodeler, Houdini, Solidthinking

  • 3D 그래픽 편집
  • CAD
    • 아키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
    • ARCHICAD: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
    • Vectorworks: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
    • Draftsight: SolidWorks, CATIA 등으로 유명한 Dassault systems에서 만든 2D CAD TOOL, Free 버전이 존재한다.
    • Solidthinking:
해석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HyperWorks를 만든 Altair에서 내놓은 디자인 개발 패키지다. NURBS기반 디자인 툴인 Evolve와 컨셉드로잉 해석툴인 Inspire로 구성되어 있다. Evolve는 자체적인 렌더러가 특화되어 있으며 NextStep 시절부터 발전해온 디자인 툴이다. 특히 Inspire는 위상최적화 툴인 OptiStruct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산업용 3D프린터에 최적화 되어 있다.
  • FreeCAD
  •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관리) Solution
일반적으로 CAD및 기타 해석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패키지형 솔루션
  • 렌더러 (renderer)
3D 데이터를 이미지 또는 동영상으로 추출을 하는 렌더링 프로그램. 대부분의 3D프로그램들에 자체 렌더러가 딸려있지만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기타'''
  •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일반인들에게는 베가스프리미어, 파워디렉터가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용으로는 에디우스, Avid Media Composer, Final Cut Pro, 애프터 이펙트, 모바비, 다빈치 리졸브 [6]가 유명하다.
편집 디자인용 그래픽 툴. 어도비 아크로뱃, 어도비 인디자인 등이 있다.

3. 관련 문서



[1] 폴리곤 기반 툴들은 최신 3D그래픽 구성요소가 추가되며 CAD들은 시뮬레이션등이 기본내장되고있다.[2] 대표적인 예시로 인벤터는 VRAM대역폭을 요구사항에 기재해 놓고있다.[3] 구체적으로 어셈블리 규모 1000개일경우 64GB 이상. 1000개가 대단해보일수 있는데 자동차 1개를 통째로 불러올경우 어셈블리 규모가 몇만개 단위로 노는 경우가 많다.[4] 3D 캐드도 수백개의 조립품을 로드하거나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않는 이상 대학교에 많이 볼수있는 램 4GB짜리 컴퓨터에서도 잘만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5] 이런 경우를 위해 편집용 프록시 파일을 따로 준비하지만 이것또한 만만치 않다.[6] 이쪽은 프리웨어 버전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