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ing Light/DLC/Hellraid
1. 개요
Dying Light의 DLC로, 테크랜드의 개발 중단된 1인칭 슬래셔 Hellraid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크 판타지 분위기의 컨텐츠이다. 2020년 6월 말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했으며, 8월 13일에 출시된 DLC다.[1] 가격은 11,500원이다.
2017년 출시된 "The Following" 이후 오랜만에 스킨, 설계도, 의상이 아닌 새로운 컨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유료 DLC이다. 또한 공지에서의 언급에 따라 한 번 구매하면, 이와 관련된 컨텐츠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2]
9월 30일에 "Lord Hector's Demise" 업데이트로 새로운 랭크, 무기, 헬레이드 전용 현상금 사냥이 추가되었다.
2. 줄거리
어느 날 하란 슬럼의 타워에 정전이 발생한 후 타워 주민들이 지하실에서 웬 게임기 한 대를 발견하여 1층[3] 으로 가져온다. 플레이어는 이것이 다른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란 것을 알지 못한 채 게임기를 작동시킨다.
플레이어는 중세 스타일의 다른 세계에 입장하고, 이곳에서 지옥의 무리가 들끓는 바알의 탑에 침투하여 지옥의 하수인 무리를 쓰러뜨린다. 원래 이 탑은 이세계인들이 존재하던 곳이었으나, 악의 세력에게 함락당한 후 지옥의 식민지가 되었다. DLC에서 입수할 수 있는 노트에 따르면, 일부 원주민은 탑이 함락당하기 전부터 지옥에 경도되어 지옥의 추종자가 되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지옥의 무리들을 헤쳐 나가면서 클라비스 파편이라는 돌 조각 세 개를 입수하여 타워의 심장부에서 이것을 사용한 다음 바알 탑을 지키는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보물상자에서 보물을 챙긴 후 탑을 떠난다.
3. 게임 플레이
타워 안에 있는 게임기로 입장하는 것 외에도 지역 곳곳에 있는 포스터를 통해 입장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먼저 동굴처럼 생긴 작은 대기실 안에서 시작하는데, 보자크 호드와 마찬가지로 '''보유한 무기와 장비가 모두 보관함으로 반납된다.''' 다행히도 이곳에 놓인 상자에서 헬레이드에서 쓰이는 전용 무기를 꺼낸 다음 탑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손전등도 사용할 수 없으니''' 시야 확보에 주의해야 한다.
헬레이드 지역을 나갈 때는 보자크 호드와 마찬가지로 문에 있는 중세풍의 포스터를 선택하여 원하는 곳(슬럼/올드 타운)으로 나갈 수 있다. 베타 테스트 시절엔 차원문을 통해 나갈 수 있었으나, 정식 출시할 때 중세풍의 포스터로 변경되었다. 또한 다른 DLC 전용 반복 가능한 퀘스트(보자크 호드, 하란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헬레이드 퀘스트를 추적한 상태에서 게임을 나가면 난이도 변경이 불가능하다. 게임을 나가기 전 하란으로 돌아가서 다른 퀘스트로 추적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후 여러 방을 통과하면서 무기와 장비를 입수하면서 지옥의 하수인들을 처치하게 되고, 레버로 진입로의 철창을 열거나 성소를 활용하여 봉인된 문을 연다. 특정 구간에선 지옥의 차원문이 열리고, 이곳으로부터 지옥의 하수인들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그런 다음 클라비스 돌 조각을 입수하게 되고, 같은 패턴을 두 번 반복하게 된다. 탑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에서 클라비스 돌 조각을 1개씩 입수할 수 있다. 참고로 지역 곳곳에 숨겨진 밀실이 6곳 있는데, 밀실에선 동전 혹은 무기를 입수할 수 있다. 헬레이드의 모든 밀실 위치
모든 클라비스 돌 조각을 입수하면 맨 아랫쪽 심장부에 이들을 둘 수 있는데, 이 때 사방에서 탑의 경비병들이 순차적으로 몰려오게 되고, 최종 보스 미노타우로스와 다수의 적들이 등장한다.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리면 미노타우로스가 있었던 방 안에서 보물 상자를 입수할 수 있고, 탑을 나가게 된다.
헬레이드에서 입수한 동전(상자/돈주머니/적 시체 수색 등의 파밍 및 무기 분해로 획득 가능)은 하란에서 헬레이드 세계의 무기를 구입하는 데 쓰인다. 헬레이드 게임기 옆의 상자에서 구입 가능한 무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헬레이드 랭크가 증가할수록 구매할 수 있는 무기가 늘어난다.
헬레이드의 무기들은 등급대비 매우 높은 내구도와 게임 초반 기준으로 꽤나 강력한 공격력과 매우 높은 내구성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어서 초반에 허접한 하급 무기만 보유한 유저들 입장에선 약간의 노가다만 돌면 제법 쓸만한 무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컨텐츠다. 다만 아쉽게도 베테랑 유저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되는데, 현재의 판세[4] 를 깰 수준의 강력한 무기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헬레이드가 출시되면서 스팀에 관련 도전 과제가 10개 추가되었는데, 이 중 8개는 일반 도전과제, 2개는 숨겨진 도전과제이다.
4. 등장하는 적
본편에 등장하는 적은 나오지 않는 대신, 형태와 행동거지가 유사한 적들이 나온다.
- 노예(가칭)
가장 기본적인 최약체 적. 본편의 바이터와 유사한데, 어두운 피부를 지녔다. 바이터처럼 다가와서 주먹질을 하지만, 물지는 않는다. 상의가 벗겨진 형태가 있는가하면, 현대의 작업복 차림의 좀비도 존재한다. 작업복 차림의 좀비들은 본편의 데몰리셔가 걸어다닐 때 내는 소리와 똑같은 육중한 발소리를 내는데, 상의가 벗겨진 좀비보다 체력이 더 높으면서 플레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달려들면서 주먹질을 하려고 한다. 맞으면 본편의 군에게 맞은것처럼 넘어지게 되므로 주의할 것. 이들은 바이터와 닮았지만, 이들의 시체로 카모플라주할 수 없다.
일반 바이터(상의 탈의)는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를 주며, 건장 바이터(작업복)는 15~35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일반 바이터(상의 탈의)는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를 주며, 건장 바이터(작업복)는 15~35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 신입(Recruit)
본편의 바이럴과 유사한 적. 어두운 초록 빛깔의 피부를 지녔으며, 바이럴처럼 빠르게 달려오면서 주먹질을 한다. 특정 구간마다 사방에서 달려들어 물량 공세를 퍼부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 해골 전사(Skeleton Warrior)
본편의 약탈자와 유사한 적. 약탈자와 마찬가지로 노획 가능한 근접 무기를 들고 다니는데, 무기로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과는 달리 그다지 민첩하지 않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일부 해골은 투구와 갑옷을 착용하여 즉사기가 안통하면서 플레이어의 공격을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사람과는 달리 볼트(타넘기)가 불가능하다.
처치하면 들고있던 무기를 떨어뜨리고, 시체를 루팅하면 녹슨 칼날, 15~35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죽으면 들고있던 무기를 떨군다는 특성 덕분에 여러모로 초반에 부족한 플레이어의 무장 수준을 어느 정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중후반부에 접어들면 제법 센 무기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한두 개씩 노획하는 것이 좋다.
해골 전사가 들고 다니는 무기와 등급은 다음과 같다.
처치하면 들고있던 무기를 떨어뜨리고, 시체를 루팅하면 녹슨 칼날, 15~35 화폐,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죽으면 들고있던 무기를 떨군다는 특성 덕분에 여러모로 초반에 부족한 플레이어의 무장 수준을 어느 정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중후반부에 접어들면 제법 센 무기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한두 개씩 노획하는 것이 좋다.
해골 전사가 들고 다니는 무기와 등급은 다음과 같다.
- 악독한 칼(일반/고급/희귀)
- 내장 분리기(일반/고급/희귀)
- 사지 절단기(고급/희귀)
- 근엄한 왕홀(고급/희귀)
- 머리 강타기(고급/희귀)
- 악당의 검(희귀/우수)
- 크루세이더의 회한(희귀/우수)
이들을 50마리 추락사시키는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 고문자(Torturer)
본편과 아무런 유사성도 찾을 수 없는 적. 온몸에 고문을 당한 흔적이 있으며, 육중한 몸집에 다소 빠른 움직임으로 양팔에 쇠사슬을 묶은 채 플레이어에게 주먹질을 하는 다소 위협적인 탱커다. 팔을 아래로 내려찍는 공격에 맞으면 무조건 쓰러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체력도 높으면서 공격 범위도 꽤 넓은데다 움직임도 빨라 단시간에 처치하기엔 힘든 편이지만, 헤드샷에 취약하다. 근접 무기 혹은 투척 무기로 헤드샷을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첫 번째 클라비스 돌 조각을 얻기 직전에 처음 등장하며, 이후엔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시체를 루팅하면 30~35 화폐를 준다.
시체를 루팅하면 30~35 화폐를 준다.
- 해골 마법사(가칭)
느린 움직임에 멀리서 원소 공격을 하는 적이다. 화염/전기/산성 피해 중 한 가지를 공격용 원소로 사용한다. 앞에서 바이럴이나 해골 전사가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동안 뒤에서 지원 공격을 한다. 다수가 모이면 탄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처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산성 플라스크나 충격성 플라스크를 이들에게 던져놓고 공격하지 못하는 동안 때려죽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 랜덤한 투척용 플라스크,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시체를 루팅하면 소량의 화폐, 랜덤한 투척용 플라스크, 치유 물약 중 하나를 준다.
- 사제 마법사(Priest Mage)
바이럴과 해골 마법사가 결합된 스타일의 적. 화염/전기 피해 중 한 가지를 공격용 원소로 사용하며, 바이럴처럼 민첩한 움직임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들면서 원거리에서는 원소 공격, 근거리에서는 주먹질을 시전한다. 속도와 체력도 높고 예측샷을 하는데다가 공격력까지 높은 편이라서 다수가 모이면 굉장히 성가시므로 발견 즉시 처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골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산성 플라스크나 충격성 플라스크를 이들에게 던져놓고 공격하지 못하는 동안 때려죽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시체를 루팅하면 30~90 화폐, 치유 물약, 랜덤한 투척용 플라스크 중 하나를 준다.
시체를 루팅하면 30~90 화폐, 치유 물약, 랜덤한 투척용 플라스크 중 하나를 준다.
본 DLC의 최종보스. 머리와 양손이 칼에 씌워진 채로 걸어다니며, 형틀을 휘두르면서 공격한다.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 시 본편의 데몰리셔처럼 돌진을 시도하는데, 데몰리셔와 마찬가지로 2회 연속으로 돌진한다. 데몰리셔와는 달리 원거리 공격을 전혀 할 수 없으므로 플레이어의 원거리 공격(무기 투척 등)에 매우 취약하다. 체력이 많아 단시간에 처치하기 힘들 뿐, 패턴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심지어 높은 구조물 위에 올라가 있으면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것처럼 플레이어를 멍하니 쳐다보면서 주변을 서성거리기만 한다. 최종보스 치고는 매우 허약한 편. 2020년 9월 30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이놈이 살아있는 동안 잡몹들이 계속해서 소환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죽여야 한다. 시체를 루팅하면 다량의 화폐를 준다.
여담으로 본 DLC에서 입수할 수 있는 노트에 따르면, 이곳의 이세계인들은 지구인이 미노타우로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소를 잡아먹는 것에 경악한다고 한다. 이들 역시 지구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5. 랭크
플레이어는 헬레이드에서 적을 처치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으며, 이 경험치로 랭크를 올릴 수 있다. 랭크는 모두 열두 개가 있으며, 상위 랭크에 도달할 때마다 본편 지역으로 귀환하거나 탑에 침투하기 직전에 상자에서 꺼낼 수 있는 무기가 한 종류씩 추가된다.
각 랭크의 종류와 랭크별로 해금되는 무기는 다음과 같다.
9월 30일 업데이트로 하란에서 가져올 수 있는 무기의 등급이 플레이어의 전설 레벨에 비례하여 변경되었으며, 무기의 성능도 등급에 걸맞게 개선됐다. 무기의 등급은 최대 골드까지 존재한다. 골드 등급 무기의 내구도는 모두 200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공격력과 사용감에 차이가 있다. 특이하게도 전설 레벨이 증가하면 악당의 검, 지옥 분열기, 전투 망치, 수르트의 가격은 기존 가격보다 인하된다.
헬레이드 무기는 약간의 노가다만 하면 초반부터 본편 지역에서 무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 플레이어 입장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6. 무기와 장비
헬레이드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와 장비 목록. 헬레이드 전용 무기들은 공통적으로 '''등급대비 매우 높은 내구도, 같은 등급의 일반 무기보다 2회 더 낮은 수리횟수, 설계도 개조 불가'''라는 특성을 가진다.
6.1. 무기
무기의 등급과 능력치는 모두 헬레이드 시작 지점에서 꺼낼 수 있는 무기를 기준으로 한다. 이보다 낮은 수준의 등급과 능력치를 보유한 무기들은 파밍으로 입수할 수 있다.
무기의 대미지는 전설 레벨로 최대치(+100%)까지 올렸을 때를 상정한 것이다. 그리고 헬레이드에서 모든 무기는 수리가 불가능한 1회용 무기로 나오기 때문에 헬레이드에서 사용한 무기의 내구도가 모두 소모되었다면 버리지 말고 분해해서 화폐로 환급하는 것을 권장한다. 표기된 수리 횟수는 무기를 하란(본편)의 헬레이드 상점에서 구매한 것들에만 적용된다.
9월 30일 업데이트로 천둥 독수리의 추가와 함께 기존에 있던 헬레이드 무기의 공격력은 소폭 하향되었으며(전투 망치만 소폭 상향됨), 내구도는 대폭 하향되었다.
랭크 12(만렙)를 기준으로 로비에 있는 상자에서 꺼낸 무기를 전부 분해하면 85코인이 환급된다. 참고로 헬레이드 로비에 들어올 때마다 상자 내의 무기는 재생성되므로 헬레이드 로비에서 하란으로 나갔다가 다시 헬레이드에 들어와서 무기를 다시 꺼내 전부 분해하는 것을 반복하여 몇백 개의 코인을 단시간에 버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
6.2. 장비
- 치유 포션(Healing Portion)
본편의 의료킷과 동일하다. 의료킷과는 달리 마셔서 체력을 회복한다. 복용할 때 발차기 혹은 점프를 하면 체력이 회복되면서 마시는 동작이 생략되므로 급박한 상황에선 복용하는 동작을 생략하는 것이 좋다.
- 녹슨 칼날
본편에서 쓰이던 투척용 나이프 같은 투척 무기에 해당한다. 상자 혹은 해골 전사의 시체를 뒤지면 입수할 수 있다. 이름만 봐선 왠지 허약해 보이지만, 헤드샷으로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위력을 발휘한다. 고문자를 처치할 때 이것으로 헤드샷을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 폭발성 플라스크
본편의 DIY 수류탄과 유사하지만, 투척물의 몸체가 플라스크라서 닿자마자 터진다. 근거리에서 사용하면 본인이 폭발에 휘말려 쓰러지므로 안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화염 공격을 하는 마법사 계열의 적에겐 해당 플라스크가 통하지 않는다.
- 충격성 플라스크
본편의 Glova의 공과 유사하지만, 투척물의 몸체가 플라스크라서 닿자마자 터진다. 주변의 적을 감전시켜 경직시킨다. 다수의 적을 견제할 때 유용하지만, 고문자, 미노타우로스 및 전기 공격을 하는 마법사 계열의 적에겐 해당 플라스크가 통하지 않는다.
- 산성 플라스크
본편의 독 수류탄과 유사하지만, 투척물의 몸체가 플라스크라서 닿자마자 터진다. 주변의 적을 중독시켜 구토를 유발한다. 다수의 적을 견제할 때 유용하지만, 고문자, 미노타우로스 및 맹독 공격을 하는 마법사 계열의 적에겐 해당 플라스크가 통하지 않는다.
- 충격 전달기(Shock Bearer)
2020년 9월 30일 Lord Hector's Demise 업데이트로 추가된 장비. 헥터 경의 시체 곁에서 찾을 수 있는 방패다. 본편의 테슬라 실드와 마찬가지로 적의 공격을 막아낼 때 방패로 밀쳐내면서 전기 피해를 준다. 파밍 외에도 헬레이드 랭크 11의 보상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존자 기술 중 '실드 마스터'를 배워야 사용할 수 있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7. 현상금 사냥
9월 30일 업데이트로 헬레이드 지역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몇몇 현상금 과제들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것은 관련 현상금 사냥 문서를 참고할 것.
8. 도전과제
8개의 일반 도전과제와 2개의 숨겨진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 나는 전부 죽지 아니하노라
남은 목숨 1개와 인벤토리 내 치유 물약이 0개인 상태로 헬레이드 클리어하기.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후 인벤토리에 남은 치유 물약을 모두 비우면 된다.
- 바알 저지하기
헬레이드 랭크 10레벨을 달성하기.
- 그동안 클라비스가 열쇠였다
클라비스 파편 3개 전부를 투기장에 놓기.
- 세금 신고 기간
헬레이드를 한 번 진행하는 동안 3,000 화폐 이상을 획득한 채로 클리어하기. 적의 시체는 물론이고 무기까지 모두 분해하면 3천 개는 거뜬히 모을 수 있다.
- 깨어나!
악몽 난이도로 헬레이드 클리어하기.
- 지독한 빠르기
30분 이내로 헬레이드 클리어하기.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게임 내에 타이머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작 시 휴대폰 스톱워치 앱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날 좀 달래주세요
낙하 피해로 해골 전사 50마리 처치하기. 높은 곳에서 해골 전사를 붙잡아서 던지면 된다.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으며, 적이 허약한 스토리 모드에서 수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 다독가
바알의 탑 내부의 숨겨진 쪽지 10개를 모두 수집하기. 10개를 모두 수집해도 달성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했으나 업데이트로 개선되었다. 업데이트로 쪽지가 3개 추가되었으나, 업데이트 이전에 쪽지를 모두 얻었다면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2개의 숨겨진 도전과제
첫 번째 클라비스의 돌을 얻기 전 1층에서 3번 죽기. 시작하자마자 메뉴를 열어서 '헬레이드 로비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9. 평가
2020년 10월 09일 15시 기준 스팀 고객 평가에서 종합 평가에서 "대체로 부정적 (평가 738 개)", 최근 평가에서 "복합적 (평가 59 개)"를 받았다. 다잉라이트가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 140,752 개)", 최근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 3,158 개)"를 받은 것과 대조된다.
- 세계관과 스토리
보자크 호드는 오프닝과 중간중간 내레이션이라도 있었으나, 헬레이드는 로딩 중에 보여주는 시놉시스를 제외하면 스토리가 없다시피 하다. 세계관은 느낄 수 없고 불편함만 늘어서, 사실 상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대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사기인 셈. 게다가 오픈 월드가 아닌 본편의 '반복 가능한 퀘스트'처럼 일자식 구성으로 되어있어, 정해진 길로만 가다보니 탐험하는 맛도 그만큼 덜하고, 기껏 새로 나온 세계관을 구경하기도 어렵다.
- 볼륨과 구성
오랜만에 새로운 캠페인 컨텐츠로 기대를 끌어모았으나, 너무 짧은 볼륨이라 금방 끝나버린다. 2012년 부터 기획된 작품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짧다.
게다가 보스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 보스 몹은 미노타우르스 단 한 종류 뿐이고, 보스전이 단 두개 뿐이다. 또한 미노타우르스의 패턴도 너무 단조롭다는 말이 있었으나, 2020년 9월 30일에 "Lord Hector's Demise"에서 스톰프 패턴이 추가 되고, 잡몹들이 계속 추가되도록 패치되면서 조금 개선되었다.
게다가 보스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 보스 몹은 미노타우르스 단 한 종류 뿐이고, 보스전이 단 두개 뿐이다. 또한 미노타우르스의 패턴도 너무 단조롭다는 말이 있었으나, 2020년 9월 30일에 "Lord Hector's Demise"에서 스톰프 패턴이 추가 되고, 잡몹들이 계속 추가되도록 패치되면서 조금 개선되었다.
- 본편에 비해 제한되는 플레이
손전등도 비활성화되고, 맵도 미니맵만 활성화되고, 본편에서 사용되던 무기 종류들도 많이 사라졌다. 특히 다잉라이트 본편에 있던 활과 총, 쇠뇌 등이 사라졌는데, 정작 적들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마법사가 있어서 그로 인해 원거리 대응이 상당히 귀찮아졌다. 오죽하면 보스전에서 보스보다 원거리 마법을 쓰는 피래미들이 더 짜증날 정도이다. 무기 던지기 등 전혀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 원거리 무기를 생각하면 그 정도론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사실 2014년에 공개된 헬레이드 원본의 트레일러를 보면 플레이어도 마법 공격을 하는데 다잉라이트 DLC로 만들어지면서 잘려나갔으며, 중세 시대에도 활과 총은 있었는데 그 부분은 어째서 잘라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
-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된 새로운 컨텐츠
그래도 보자크 호드, 더 팔로잉 이후 오랜만에 나온 의상, 스킨, 설계도가 아닌 신규 컨텐츠가 포함된 DLC라는 점 그 자체는 호평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문제점들도 패치를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5] 또한 가격도 만원 대인데 이전에 출시된 DLC 가격, 포함된 컨텐츠를 따져봤을 때, 그나마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라는 점 정도이다.[6] 단, 가격을 올리더라도 좀 더 제대로 된 스토리와 볼륨으로 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는 편이다.
[1] 원래 7월 23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8월 13일(중앙유럽 일광 절약 시간대 13일 17시 기준, 한국 시간 14일 02시)로 발매일이 변경되었다.[2] "또 한가지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매우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다잉 라이트 헬레이드는 무료 콘텐츠로 확장될 예정이며,''' 새로운 계급, 무기, 전설에 관한 수집 노트, 현상금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공지에서 발췌하자면 이와 같으며, 굵은 글씨는 실제 공지에서도 굵은 글씨로 강조하고 있다. 덧붙여 이후 무료 컨텐츠로 바뀐다는 말이 아닌,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업데이트를 계속 해주겠다는 말이다.[3] 타워 1층의 상점 옆방[4] PvE에서는 곡괭이를 마개조해서 만든 몇몇 한손 무기가 선호되고, PvP에서는 공속도 빠르면서 사거리가 긴 코페시, 마체테, 숏소드가 선호된다.[5] 다만 업데이트를 '새로운 계급, 무기, 전설에 관한 수집 노트, 현상금 시스템'으로 한정한 이상 스토리나 게임 볼륨이 갈아엎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6] 보자크 호드가 10,500원, 더 팔로잉의 정가가 21,500원이다. 헬레이드의 정가는 11,500원이며, 가격으로나 볼륨으로나 보자크 호드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