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차륜형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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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출처1, 출처2, 출처3
2.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방군은 독립 이후 영국제 25파운더 야포 (G1)과 5.5인치 곡사포 (G2), 그리고 캐나다제 섹스턴 자주포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 무기들은 남아프리카 국경 전쟁 초반, 앙골라군이 배치했던 소련제 D-30 122mm 곡사포와 BM-21 다연장로켓에 비해 사거리가 짧았던 터라, 남아공군은 발키리 다연장로켓과 신형 G5 곡사포를 배치하여 대응하게 된다. 실전 운용 당시 G5 곡사포는 성능은 훌륭하지만, 야지 기동력이 떨어졌었다. 이에 1970년대말 남아공에서는 G5 곡사포들을 대체하기위한 자주포 사업을 실시하였으나, 당시에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제재를 당하고 있는 터라 국외로부터 무기도입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기존의 G5 155mm 곡사포를 베이스로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면서, 1981년부터 G6 Rhino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다. 개발 당시 자주포들이 소속 기지로부터 1,000km 밖까지 이동할 때도 있어서, 항속거리 면에서 불리한 장궤식 보단 장륜식을 선택하기로 하여 개발하였다. 1988년부터 실전배치가 진행되었으며, 1999년까지 생산하여 현재는 개량형들을 거쳐서 남아공군의 주력 자주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만과 아랍에미리트군에도 수출된전력이 있으며, G6-52라는 개량형도 존재한다.
실전경험으로는 남아프리카 국경전쟁(South African Border War)에서 앙골라군에게 화력으로 한방 먹인 것으로 유명하다.
별명인 '레노스터(Renoster)'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아프리칸스어로 코뿔소를 의미하는 단어다. 해외에서는 이의 영어식 표현인 Rhino로 알려져 있고, 영어권에서는(특히 미국에서) M1 에이브람스처럼 제식명칭을 '형번+별칭' 식으로 지어주는 경우가 많기에 'G6 라이노' 라고 흔히 지칭하고 있다.
3. 파생형
3.1. G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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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표준 곡사포 규격인 52구경장 155mm 주포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2003년에 배치되었다. 주요 개량점은,
- 데넬社의 T6 52구경장 155mm 주포로 교체
- M2 12.7mm 기관총 대신 7.62mm 기관총으로 대체
- NBC방호시스템 구축.[3]
- 화재대응 소화 시스템 개선
- 대지뢰 대응 생존능력 강화.
- V-LAP발사체 확보를 통한 최대사정거리 67km확보
- 최대 6발의 MRSI 기능 확보.
- 준비탄약대 25발로 증대[4]
출처
3.2. G6 막스맨
영국에서 개발된 막스맨(Marksman) 자주대공포 포탑 시스템을 통합할 후보군 중 BAE에서 만들었던 G6의 6×6 차대를 활용하여 제안했으나, 영국군은 막스맨을 채택하지 않아서 폐기되었다.
4. 운용국
43문 운용. 업그레이드중.
76문을 운용중이며, G6 M1A3 이라는 제식명을 붙였다.
24문 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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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DO에서 아준 전차의 차대와 G6-52의 포탑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작했던 시제 자주포 빔(Bhim)이 채택되었다면 수출 될 뻔 하였지만, 아준의 환장적인 성능 때문인지 계획 자체가 취소되고, K-9 바즈라-T를 직도입 하기로 하면서 나가리 되었다.
5. 매체에서의 등장
- 유진 시스템즈가 액트 오브 워의 후속작으로 만들어낸 근미래 배경 RTS인 액트 오브 어그레션에서 별명인 '레노스터'의 영어식 표현인 '라이노'라는 이름으로 등장. 키메라 측의 포병 유닛이다. 제조비로 2500 정도가 들며, 지원 차량 주기장과 소드 프로토콜이 필수 요구사항이다. 생산시간이 길고 포병인 만큼 물몸인지라 엄호 유닛이 필수로 있어야 하나, 파괴력만큼은 포병인 만큼 발군이어서 포병들이 다 그렇듯 상대방의 건물 및 내부의 보병을 걷어내는데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