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존슨
1. 개요
존슨 가문의 장남이자 로스 산토스 갠튼에 거주하는 갱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의 두목이다. 칼 존슨의 친형이자, 켄들 존슨의 친오빠. 그로브 갱이 세력을 잃어 가고 있지만, 그것을 해결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CJ와 마찬가지로 마약을 혐오하여 그로브 갱들이 마약 구입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 행적
2.1. 메인 게임 이전 시점
발라스 갱단이 마약을 팔아 세력을 넓히고 있는 와중에 스위트는 갱스터임에도 마약을 굉장히 싫어하여[6][7] 그로브 구역 내 마약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마약상이나 마약 거래를 하는 주변 갱단들과는 별로 사이가 좋지 못하다. 특히 발라스 갱단과는 원수지간. 그래서 마약으로 큰 돈 좀 만져보자며, 갱단을 위해 해보자며 빅 스모크, 라이더와 의견충돌을 빚고 있었다. 스위트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고 '마약이 흔해지면 갱단이 망가진다'는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있다.'''빅 스모크''': 야, 우리 구역이 적어지잖어.
'''스위트''': 그게 아니라 그냥 원칙을 지키는 거야, 인마.
'''빅 스모크''': 그 원칙 때문에 병신되고 있다니까. 발라스는 날마다 커지는데 우린 갈수록 작아지고, 갈수록 가난해지고.
'''스위트''': 헛소리 그만하자.
'''빅 스모크''': 그래, 됐다 인마.
(중략)
'''빅 스모크''': 이거 애들 장난같은 게 아냐, 인마. 남들은 꿈도 못 꾸는 큰 돈이 걸린 절호의 기회라고.
'''스위트''':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필요 없다니까. 우리 동네가 중요하지, 우리가 망가지는 게 아니고. 여기 그로브 스트리트야, 새꺄! 빨리 주사위나 굴려.
'''빅 스모크''': 진짜 볼 줄 모르는구만... 야, CJ 소식 들은 거 있냐?
'''스위트''': 연락 안 해. 지 삶이 있대잖아. 주제도 모르는 게...
'''빅 스모크''': 그게 그... 브라이언이 죽은지 벌써... 뭐, 5년됐나?
'''스위트''': '''어, CJ 그 새끼도 그때 뒈졌어야 했는데 5년이나 뻐기고. 난 그 때 동생 둘을 보냈어. 하나는 살해당하고, 하나는... 지 살겠다고...'''
'''빅 스모크''': 니가 갱스터답게 사는 건 알지만 그래도 생각을 다시 해 봐. CJ는...
'''스위트''': CJ는 지 생각만 하고 병신같이 도망갔어. 난 좆뺑이치게 냅두고 떠버렸다고.
- 인트로 무비 'The Introduction'
또한 다른 동생인 브라이언이 죽었을 때, CJ도 그때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인연을 끊고 살고 있음을 말해주는데 '''스위트는 CJ가 가족이 서로 가장 필요할 때 도망친 것에 대해 실망감과 배신감을 가진 것.'''
그 와중에 엄마인 비벌리 존슨이 초록색 세이버를 탄 발라스로부터 총격을 당해 집 안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스위트는 전화로 리버티 시티에 있는 동생인 CJ에게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GTA 산 안드레아스 스토리의 시작이다.'''(깊은 밤, 갠튼 가에 발라스 차량 한 대가 급습한다. '''초록색 세이버 차량을 타고 CJ의 집을 향해 기관단총을 난사한 후,''' 유유히 갠튼 가를 떠난다.)
'''스위트''': (집으로 달려가며) 안돼! 이런 씨발... 엄마!
'''켄들''': (집으로 달려가며) 엄마! 엄마! 안돼... 안돼!
'''스위트''': (현관 앞에서 켄들을 들어가지 못 하게 막으며) 켄틀, 안돼! 진정해, 켄들... 엄마!
'''켄들''': 안돼... 엄마... 엄마...(흐느낀다)
(켄들은 계단에 앉아서 울고 있고, 스위트는 켄들의 뒤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스위트''': CJ, 형이다.
'''CJ''': 어... 뭔데.
'''스위트''': 너 집에 좀 와줘야겠다. '''엄마가... 돌아가셨어.'''
(리버티 시티에서 공중전화를 끊고 고개를 떨구는 CJ)
- 인트로 무비 'The Introduction'
2.2. 형으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5년 전에 형제인 브라이언이 죽자 리버티 시티로 떠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CJ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처음에는 라이더 못지않게 CJ에게 짜증내고, 독설을 퍼부어댔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발라스가 공격하러 왔었을 때, 동생을 구하기 위해 스위트는 일부러 자신이 미끼가 되어 발라스 차량이 CJ를 추격하지 못하도록 해줬고, 이후에 전화 통화로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가 동맹인 세빌 불러바드(Seville Boulevard)와 템플 드라이브(Temple Drive)가 싸우게 되면서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와 갈라서게 되면서 더는 로스 산토스에서 가장 큰 세력이 아니게 되었고, 그로브와 적대 세력인 발라스와 바고스가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을 해주는 등, 동생에 대한 감정이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사실 스위트는 CJ가 그렇게까지 잘못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냥 동생에게 심술을 부린 것 뿐이었다.''''''켄들''': (CJ를 껴안으며) 칼, 와, 오랜만이야.
'''CJ''': 엄마가 돌아가신 게 안 믿겨져...
'''스위트''': '''장례식에 또 안 왔지, 병신아. 브라이언 때처럼.'''
'''CJ''': '''형 엄마가 내 엄마야.'''
'''스위트''': '''지난 5년은 아니지, 이 씹새야!'''
- 'Sweet & Kendl' 미션 컷신 중.
이렇듯 스위트는 갓 로스 산토스에 도착하여 부패 경찰들인 프랭크 텐페니와 에디 펄래스키, 지미 헤르난데즈에게 돈을 몽땅 뜯긴 CJ에게 '''용돈을 200달러나 챙겨주면서'''[8] 다시 마음 먹고 그로브에 정착하려는 CJ를 도와주며 끈끈한 혈연의 힘으로 수많은 고비를 함께 넘겨가며 차츰 동생과 화해하게 된다.'''스위트''': 요새 주머니 사정은 좀 어때?
'''CJ''': 어우, 말도 마... 알잖아. 그 짭새 새끼들이 푼돈 몇장 빼고 다 쌔벼갔어.
'''스위트''': '''어... 이걸로 맥주든 뭐든 좀 사먹고 그래.'''
- 'Tagging Up Turf' 미션 컷신 중.
하지만 동생이 다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스위트에게는 여전히 쌓여있는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남아있었다. 스위트는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의 리더이며, 그로브 구역의 거리를 마약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필사적이었지만 다른 간부인 빅 스모크와 라이더는 마약으로 돈을 벌려는 것을 막으려는 스위트가 답답하여 여전히 갈등 중이었다. 여기에 다른 동생인 켄들이 웬 멕시칸 놈팽이랑 사귀는 것을 말리느라 진을 빼는 것은 덤이었다.'''스위트''': 야, 도대체가 말이야... 동네 생각하는 놈이 한 명도 없어!
'''빅 스모크''': '''내가 하잖아!'''
'''스위트''': 그 새끼들 한다는 짓이 뭔데? 마약 팔아먹고 다 망치는 거 아냐! 어떤 조직도 마약 먹고 제대로 돌아가는 꼴을 못 봤어!
'''빅 스모크''': 그건 모르는 거지, 인마.
(중략)
'''빅 스모크''': 우리가 애들 사적인 일까지 뭐라고 할 순 없잖아, 스위트.
'''스위트''': 요즘 새끼들은 군인 정신이 없어! 돈줄에나 기웃대는 장사치짓이나 하고.
'''빅 스모크''': 그래. 그래도 우리랑 같이 붙어다니잖아?
'''스위트''': 돈 냄새 맡고 졸졸 따라다니는 거지.
(중략)
'''스위트''': 아니... 그러니깐 그 새끼들은 지밖에 모른다니까? 다른 건 좆도 신경 안써.
'''빅 스모크''': 스위트. 넌 너무 매정해. 그래도 너랑 내가 남남이냐?
어쨌든 CJ의 도움에 힘입어 스위트는 그로브가 예전처럼 로스 산토스에서 가장 강했던 시절로 되돌려놓아 발라스와 최종전을 벌이면서 거리의 마약을 모두 근절시키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사실 이 갱 전쟁 자체가 함정이었다.''' 스모크와 라이더는 이미 발라스에게 붙어서 배신을 한 상황이었고, 부패 경찰인 텐페니와 연관이 된 상태! CJ는 황급히 스위트에게 가보지만 이미 스위트는 총격으로 인해 중상을 받아 CJ에게 도망을 가라고 하였지만 CJ는 끝까지 형의 곁에 남아서 싸우기로 택했다. 하지만 갱 전쟁의 규모가 규모라서 로스 산토스 경찰들이 떼거지로 몰려들었고, 결국 중과부적인 상태의 CJ는 경찰에 투항하였고, 중간에 텐페니가 CJ를 빼돌려 시골로 풀어주는 대가로 텐페니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곤란한 일들을 처리해주기로 거래를 하였다. 하지만 중상을 입은 채로 체포당해 경찰병원에 호송이 된 스위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그대로 감옥으로 보내지게 된다.'''CJ''': 스위트... 괜찮아? 총 맞은 거야?
'''스위트''': CJ...? 너 어디 있었던 거야?
'''CJ''': 시저가 날 불렀는데 좆같은 걸 봐버렸어... 스모크가 텐페니랑 발라스랑 붙었단 말이야! 그 새끼가 우리 팔아먹었다고!
'''스위트''': 그게 문제가 아냐... 빨리 도망가... 짭새들이 곧 들이닥칠 거야...
'''CJ''': '''안 가! 내가 형 두고 어딜 도망가!!!'''
- 'The Green Sabre' 미션 컷신 중.
2.3. 그로브에 대한 헌신
'''칼, 나야. 스위트. 뭔진 몰라도 이놈들이 그냥 풀어줬어, 이게 대체 뭔 일이라냐. 어쨌든 상업 지구 광장에 있을게.'''
이후에 마이크 토레노가 CJ가 자신을 위해 일해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스위트를 석방시켜 준다. 하지만 마약으로 썩을 대로 썩어버린 그로브 스트리트를 외면하려던 CJ를[9] 다그쳐 일깨워준 뒤, 다시 자신들의 고향을 되찾고 배신자들을 응징하고 마약으로 얼룩진 로스 산토스를 다시 수복하게 된다.'''CJ''': 우리 새로 시작했어! 맨션도 있어, 스위트! 사업 빡세게 굴렸더니 이제 잘 돌아가. 우리 카지노에서 수익도 얻고, 샌 피에로에서도 지랄맞은 사업도 하고, 이제 음반계에도 손 댈 거야! 형, 새 옷이나 사줄게, 따라와!
'''스위트''': 새 옷? 야, '''씨발 너 뭔 소리하는 거냐?'''
'''CJ''': 뭔 말이야? 내 돈이 형 돈인 거 알잖아?
'''스위트''': 아직 정신 못 차렸냐, 칼. 난 우리 동네(그로브) 살피러 갈 거야. '''넌 그게 문제야! 항상 저질러놓기만 하고, 도망만 치고!'''
'''CJ''': 형, 거긴 이미 쳐망했어. 다시 돌아가고 싶겠냐고.
'''스위트''': '''어, 난 돌아가고 싶다. 네가 그로브를 위해 한 게 뭔데?'''
'''CJ''': '''그로브가 나한테 뭘 해줬는데?''' 난 발목만 잡혔어! 그로브를 떠나자마자 모든 일이 잘 풀렸어! 다 그렇게 생각해, 동네에서 벗어나는 게...
'''스위트''': '''너 진짜 스모크같이 말한다!'''
'''CJ''': (아무런 대꾸를 못 한다)...알았어, 형. 똥고집은. 동네가 지금 어떤지나 보여줄게.
- 'Home Coming' 미션 컷신 중.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석방 후에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온 친구들인 빅 스모크와 라이더가 자신을 배신했고, 그중에 라이더는 이미 CJ의 손에 의해 처단당한 것, 그리고 거리에 흘러오는 마약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었으나 이미 거리에는 마약이 퍼질대로 퍼져버린 것 때문에 절망에 빠져 마약을 접할 뻔하였다.'''여자''': 그냥 살짝 즐기는 거야. 요새 많이 힘들다며? '''(마약을 스위트에게 들이밀며)''' 그래서 B 덥[10]
한테서 선물 좀 가져왔어.'''스위트''': 아니야... 나 그런 거 안 해...
'''여자''': 그러지 말고, 스위트. 한 번 해 봐. 이게 바로 부자의 쾌락이야. 잘 나가는 사람들은 다 해. 너도 좋아할 거야. 이것만 있으면 고통이 싸악 날아가...
'''스위트''': 어, 그래...?
'''CJ''': 씨발 형 지금 뭐하는 거야?!
'''스위트''': ...씨발... 좆같애, 다, 다, 전부 다! ... 그래서 이게 그렇게 좋나 함 볼려고.
'''CJ''': 형, 대체 뭐 때문에 그래?
'''스위트''': '''온 동네가 이 씨발거 때문에 좆됐어! 나... 나도 그냥 이걸로 좆될란다...'''
'''CJ''': 형은 이딴 거 필요 없어.
'''스위트''': 니가 뭘 알아? 다 이렇게 약빠는 거 아냐!
'''여자''': 어서, 스위트. 연기 좀 마셔보라니까.
'''CJ''': 아, 쫌! 이거 빨고 제정신일 거 같아? 이 년이 꼬드긴다고 그게 이유가 돼!?
- 'Beat Down On B Dup' 미션 컷신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CJ의 필사적인 질타와 간곡한 설득으로 마약을 시도하려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이때를 계기로 겉돌듯이 그로브 스트리트 재건에 협력했던 CJ가 가족과 그로브 스트리트에 진심으로 헌신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11]'''CJ''': 아까 왜 그런 거야, 형?
'''스위트''': 지쳤다. 진짜 지쳤어. 진짜 그렇게 애쓰는데도 좆도 변하질 않어. 갱단이 찢어져가는 꼴도...
'''CJ''': 스위트, 형은 그딴 것보다 더 강해. 지금 존나 힘든 건 알아. 그래도 내가 뒤집을 수 있다고. 존슨 가족이 다시 최정점에 오를 때가 올 거야. 곧.
'''스위트''': 그래, CJ. 넌 항상 옆에 있지. 알아.
- 'Beat Down On B Dup' 미션 수행 중.
마지막 미션에서 텐페니와 빅 스모크의 위치를 알아냈다며 산안 드레스의 최종 미션 전달을 해준다. 이 과정에서 진심으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며 비극으로 점철된 모든 것[12] 을 바로잡기 위해 마침표를 찍고자 하는 CJ의 각오를 듣고 감격하며 서로 간에 진심으로 화합했고 빅 스모크가 있는 곳까지 차를 몰아 안내한 뒤, 만약을 대비해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 후 텐페니가 CJ를 죽이려고 건물에 폭발 화재사고를 일으킨 뒤에 도주를 목적으로 탄 소방차 사다리에 뛰어들어 "텐페니, '''이 좆같은 씨발새끼, 네가 한 일을 냅두고 도망가게는 안 둔다!''' " 하며 매달리다가[13][14] CJ에게 구출되었고, 산 안드레아스에서 텐페니를 완전히 몰아내는 데 성공하였다.(스모크의 은신처에 도착했을 때 스위트가 권총을 챙기자, CJ가 말린다)
'''CJ''': 형, 형도 가고 싶은 건 알겠는데, 나 혼자 가야 할 것 같아.
'''스위트''': 뭐야?
'''CJ''': 스모크는 날 속였어. 텐페니도 그랬고.
'''스위트''': 우리 모두를 갖고 놀았지.
'''CJ''': 그래. 하지만 형 말이 맞아. 난 가족이 위험에 처했는데도 무시한 머저리였다고. 그래, 브라이언은 나 때문에 죽었어. 그 녀석을 위해 하겠다는 거야. 엄마를 위해서... 그리고 형을 위해서.
(스위트가 말이 없다가 수긍하는 듯 피스트 범프를 청한다)
'''스위트''': 그리고 그로브 스트리트를 위해서.
'''CJ''': 그래, 그로브를 위해서.
(CJ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스위트가 불러세운다)
'''스위트''': 참.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라.'''
'''CJ''': 당연하지. '''형은 항상 날 기다려 줬잖아.'''
'''스위트''': 야... 그럴 필요 없어, 이미 뒈졌잖아.
(CJ가 권총을 뒷주머니에 집어넣는다)
'''CJ''': 진짜로 죽었나 확인해볼려 한 거야, 쏘려는 게 아니라.
'''스위트''': 됐어. 총알 아깝다. 그냥 지 혼자서 교통사고로 뒤진 거야. 의심할 필요도 없어[15]
. 어서 가자.'''트루스''': 그래, 진짜 엄청나는구만. 내 말은, 네가 체제에 한 방 먹인거야. 내가 30년동안 용을 써도 못한 일인데. 그걸 네가 해냈어! 그러니까 내 우상이나 다름없다고, 이 친구야.
'''CJ''': 아, 고맙수다.
'''켄들''': 다행이야, 이제 다 끝났잖아.
'''스위트''': 스모크는 어떻게 됐어?
'''CJ''': 형도 알잖아. 그 자식은 원래 우리랑 달랐어.
'''켄들''': 스모크? 걔는 지 생각만 하고 주변에 신경도 안 썼어.
'''트루스''': 참, 지옥으로 확실하게 가는 지름길이네. 뭐... LSD나 메스켈린 한 줌 정도는 괜찮겠지.
'''시저''': 어디 가서 뭐라도 좀 먹자.
'''스위트''': 좋아.
(CJ를 제외한 일행들이 그로브 거리로 가는 중에, CJ는 텐페니의 시신[16]
을 발끝으로 툭툭 건들다가, 작별인사하듯 머리 위에서 손을 흔든다)'''CJ''': '''나중에 봅시다... '경관님'.(See you around. Officer.)'''[17]
(이후 CJ도 스위트와 일행들을 따라간다)
3. 테마곡
-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의 테마
참고로 그로브와 연관이 없는 미션(이자 컷신)인 'Fish in a Barrel'에서도 이 BGM이 나온다. 마지막 미션인 'End of the Line'을 다깨고 나면 회의씬에서 나온다.
4. 여담
스위트를 차에 태운 상태에서 점프대 같은 곳에서 스턴트 점프 등을 하면 갑자기 놀라는 등장 인물들과는 다르게 놀라기는 커녕 '''화를 낸다.''' CJ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CJ, You Asshole" 등의 찰진 욕설을 내뱉는다. 형이니까 가능한 설정일지도.
라마 데이비스와 캐릭터성이 유사하다. 참고로 둘 다 붙잡혔다는 점이 있지만, 이쪽은 더 오랫동안 붙잡혔다, 그리고 항상 주인공을 깐다는 점이다.
CJ, 라이더, 빅 스모크와 같은 다른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주요 인물들에 비해 밈이 거의 없다.
실제 모델은 N.W.A의 아이스 큐브. 단, 어디까지나 외모만 그렇다는 것 뿐이지 N.W.A를 박차고 나와 서로 온갖 디스를 하며 갈등을 했던 실제 행적과의 유사점은 없다. 그래서 아이스 큐브 외에는 닥터 드레나 MC 렌이 모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CJ가 5년 동안이나 리버티 시티에 거주하는 동안, 실질적인 가장은 스위트였는데 이때 참 비참하게 생활했었다. 여동생 켄들이 새 신발이 필요할 때, 스위트가 나가 일하면서 돈을 벌어왔고, 엄마인 비벌리가 수술이 필요했을 당시에는 스위트는 거의 굶으면서까지 힘들게 돈을 벌고 있었지만 심신이 피곤한 탓에 결국 도둑질을 하면서 간신히 배를 채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