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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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게임 유통사. 게임 퍼블리싱과 더불어 주변기기 판매 외에 캐릭터 제품 판매 사업과 홍보 대행도 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협력업체로는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CD 프로젝트 레드, THQ 노르딕, 칼립소 미디어,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 패러독스 인터렉티브가 있다.
패키지 게임 유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지화에도 관심이 많다. 문명 5가 화제일 때 패키지로 내놓은 것도 이들이고 앨런 웨이크 PC판을 프리미엄 패키지로까지 내놓는등 패키지 유통에 열심이다. 또한 스펙 옵스: 더 라인의 비공식 유저 현지화에 협력하고 정품 사용자만의 제한 배포가 아닌 전체 배포를 허락했을 정도. 맥스 페인 3의 경우는 유저 현지화팀에게 대사집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요즈음의 PC 게이머들이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고 스팀 등의 플랫폼에서 기프트 및 시디키만 많이 산다는 것을 파악하고, 일부 게임샵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타 유통사에서는 전혀 시도조차 하지 않은 시디키 유통을 처음 시작한 것도 H2이다. 자회사인 게임파라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주말 세일 역시 한국에서는 게임샵까지 통틀어서 최초.
클라우드 게이밍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자사가 유통한 게임 몇몇을 한국 클라우드 게이밍 업체인 씨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이를 위한 모바일용 게임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다.
디스아너드를 기점으로 유통하는 신작 게임에는 대개 스팀 지역락을 건 후, 현지화 정발하는 방식으로 발매하였고, 대작 게임들은 지역락을 걸지 않고 예전처럼 선 발매 후 현지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1] 현재는 지역락 이나 다렉발 시디키 한글화 독점 없이 그냥 정발판 구독권에만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나가고 있다.
보더랜드 2,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 같이 공식 현지화가 되는 케이스가 있지만, 디스아너드처럼 제작사가 아닌 유통사 자체 현지화 작품들이 있어서, 과연 이게 소스코드를 제작사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뜯어고치는 중대한 사항이 아닌가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H2가 게임을 수입할 때 단순히 게임의 유통권만 따는 것이 아닌 게임의 소스까지 통째로 사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테이크 투의 공격적인 현지화로 H2 인터렉티브가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H2 인터렉티브가 '''테이크 투 게임들의 패키지판 재고를 떠안고 심의료를 내는 것을 조건으로 공식 현지화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세로 GTA 5의 한국 판매량 10만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10만장 돌파에 가까워졌다.
본격적인 현지화 사업은 약 2012년 말부터였다. 초창기에는 후술하듯이 번역 수준에 몇몇 허점이 있었지만, 제대로 기반이 잡힌 이후부터는 타 회사들의 공식 현지화와 비교하여 매우 준수한 퀄리티의 번역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2]
H2가 유통하는 정발판 구독권에는 대부분 한국내에서만 등록 가능한 등록제한이 걸려 있다. 이 외의 실행제한 같은 기타 제한은 일절 없다. 그런데, 웨이스트랜드2에서는 실행 제한이 걸렸다. 추후 '''해외 거주자를 위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째서인지 불명.
다음은 현지화 정책에 관한 인터뷰 내용 출처
특히 RPG 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2014년 웨이스트랜드 2, 2015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의 대작 RPG 한글화에 이어, 2015년 말 이후 발매될 웨이스트랜드2 디렉터즈 컷,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인핸스드 버젼,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등 대작 RPG의 한글화를 연이어 발표하며 RPG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복돌이들이 판치는 국내 게임 시장의 참담한 현실 과 RPG 특유의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함께 고려해본다면 RPG 팬들로써는 가치있는 유통사임이 분명하다. 이 점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유저 한글화와 콘솔 정식 한글판 및 다른 RPG 들의 한글화 품질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엑박판만 유통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빈번히 보여서 걱정을 주고 있지만,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한글화를 PC판과 함께 지원한다고 페북에 공식 발표를 하면서 약간의 희망을 주었다.
가격방어를 하지 못해 유통한 게임의 가격이 스팀 정가보다 쭉쭉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PC판 타이틀의 경우 발매된지 한참 지난 경우에도 예약특전 DLC가 포함된 초회판이 버젓이 팔리는 경우도 있다.
2012년 중반 즈음에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로부터 거의 모든 게임의 판권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유통한 만큼 그 일부 판권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듀크 뉴켐 포에버와 같이 인플레이가 유통한 게임들의 판권을 H2가 쥐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단, 예전에 단종되었던 게임들의 패키지 재발매는 없지만, 다이렉트게임즈가 입점하면서 살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9월에는 칼립소 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과 함께 4개의 현지화 예정 게임을 공개했다. 이 전략적 제휴는 순전히 트로피코 5의 출시를 위한 전초로 보인다.
2014년 12월 11일에는 자사의 첫 무선 컨트롤러 다이렉트 기어를 출시했다. PS3와 PC 호환이며 X-input와 D-input를 지원.
스팀과 GOG에 '''퍼블리셔로''' 입점해 있다.
2013년 10월 3일에 GOG에 고전 레이싱 명작 리볼트를 퍼블리싱했다. GOG에 출시되길 바라는 해외 유저들이 많은 게임이었는데, 한국 개발사인 위고 인터랙티브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H2를 통해 입점하게 된 것. 그런데 유저들이 만든 비공식 패치를 위고 인터렉티브가 아무런 허락도 없이 가져다 썼다는 게 드러나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2014년 2월 13일에는 첫 스팀 퍼블리싱 게임으로 블레이 블루: 캘러미티 트리거를 출시했다.
아래는 퍼블리싱하는 게임 목록
H2 인터렉티브는 2013년 후반기에 칼립소 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칼립소가 유통하는 여러 질 낮은 게임들을 떠 안았다.[5] 이 와중에 칼립소는 H2 인터렉티브에게 스크립트를 여러 국가들 중 맨 마지막에 제공함과 동시에 몇 일 이내로 완전히 번역하도록 강제하는 깡패와 같은 행위를 저질러서 제대로 된 현지화를 할 수가 없게 했다. 그와 함께 검수패치는 무슨 이유에선지 게임 내에 적용하지 않고 있는 등의 무책임한 짓까지 했다.
전략적 제휴의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독점 유통'''과 '''현지화 한 게임은 H2가 유통하는 곳에서만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내용. 그런데, H2인터렉티브와의 전략적 제휴는 없었다는 듯이 숟가락 얹기로 악명이 높은 스트라스타의 '''게임토르'''와 이중계약을 했다. 여기에는 H2가 직접 현지화한 타이틀까지 포함되었다. 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모니콘이나 라이즈 오브 베니스, 트로피코 4의 해외 구독권에서도 한글이 지원되는 이유가 '''칼립소 미디어의 계약위반'''으로 인한 것이라 한다.
메이저도 아닌, 마이너 유통사한테도 철저히 무시당하는 한국 게임시장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는 칼립소와 좋게 해결된듯 싶으며 칼립소는 위의 일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추후 발매작들에 대해 계약을 지키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트로피코 5 발매로 게임토르에 입점되지 않은 것만 제외하고 위와 같은 상황들이 단 한글자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재현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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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중순경, 인터넷 웹사이트 곳곳에 알바를 푼 것이 드러났다. 그냥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보 형식으로 글을 올리면 될 것을, 일반 게이머인 것으로 둔갑해 멀티 아이디를 이용하여 글을 올렸기 때문에 디스아너드 사태 이후 또 하나의 흑역사로 남았다. 당연히 평소에 H2를 싫어하던 유저들은 가루가 되도록 깠다.
초기의 몇몇 게임들은 현지화의 질이 떨어졌다. 이때 당시에는 번역팀의 실력이 미숙했던 것으로 추정. 다음은 그 예 중 일부분.
그리고 스위치 파키지의 경우 대부분이 스티커 정발이다.
문의나 소통 방법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전화 문의와 이메일 문의가 끝. 그래서 특정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습이나 해결되어가는 과정이 유저들에게 전혀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욕을 먹는 것을 자초하고 있다.
심지어는 과거에는 그 흔한 SNS 계정조차 존재하지 않아 빠른 피드백이 나오기 어려웠다. 다이렉트 게임즈 오픈 이벤트 990원 사건이나 1주년 서버 폭파 사건 때도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또, 이런 폐쇄된 소통방식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몇몇 악의적 유저들에게 선동까지 당할 뻔 했다.
회사 내부의 일이라 많은 것을 밖으로 알려주기 어렵다 하더라도,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인이상 빠른 공지와 소통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고객 센터에 회사 내부의 일도 아닌 아주 간단한 질문을 해도 답장이 엄청나게 안 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있기는 하지만 느린 답변은 여전하다.
이벤트를 할 때 마다 홈페이지가 터져 결제 후에도 돈만 먹고 시디키를 안 뱉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지만 몇년째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10월 17일 랜덤박스 이벤트로 인한 홈페이지 서버이상으로 결제가 누락되는 사고들이 있었으나 19일 오후 현재까지 결제취소 및 환불조치는 물론 고객센터 문의조차 답변이 없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에 대한 공지도 없는 상황.
이상하게도, 출고와 관련된 사고가 유난히 많이 터진다. 주로 패키지가 잘못 찍혀져 나왔다던가 등등의 사유이다. 직영 쇼핑몰인 게임파라의 경우는 스팀 키를 먼저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만, 모든 게임샵이 이런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예구자들의 애간장을 항상 태우고 있다.
아래는 출고 관련 사고가 터진 게임 목록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한국어판 출시 지연과 관련하여, 한국어판 출시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영 샵에서 버젓히 해당 상품을 팔고 있던 전력이 있다. 2015년 6월 23일 새벽에 한국어판 발매연기가 알려졌으나, 원인 파악이 늦었는지 H2에서 발매연기 공지를 한 것은 약 24시간 지난 후였으며, 이후에도 계속 해당 제품을 판매하였다. 또한 PC판 발적화로 인한 아캄 나이트의 판매중지, 환불사태에서도 워너브라더스에서 한국시간 2015년 6월 25일 판매 중지 및 환불을 결정한 이후에도 H2인터렉티브 직영샵에서는 2015년 6월 30일이 되어서야 판매중지 및 환불공지를 올렸다.
스텔라리스 발매 7시간 전에(...) 한국판권 유통에 대하여 패러독스사와 논의중이라는 공지를 올려 스텔라리스를 예약구매한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한 스팀 키를 배분할 때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고 수작업으로 하는지 중복 코드가 오는 사고가 상당히 흔하다. 이런 경우 문의를 넣으면 다른 키로 교환해준다. 딱히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하면 상당히 귀찮아진다.
2015년 11월경, 한 구매자가 두번이나 중복 CD키를 받아서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걸 달라. 세번째에도 중복 CD 키를 보내줄 거면 차라리 환불을 해달라."라는 문의를 보내자 '''"저희가 고객님의 계정에 게임을 직접 등록해 드릴 테니 스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라는 답변을 해 큰 비판을 받았다. 참고 링크
홈페이지
H2 인터렉티브에서 직접 운영하는 패키지 게임 샵이다. 직접 유통한 게임 뿐 아니라 타사의 게임들도 유통한다. 다른 게임샵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방문수령이 안 되므로''' 서울에 사는 몇몇 게이머들은 주의하도록 하자.[6]
2013년 4월 12일부터 스팀의 주말 세일과 비슷한 게임파라 주말특가 행사를 시작하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월요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니 참고해 둘 것. 이 기간 동안에는 세일 대상에 올라온 게임이 스팀 연동 게임일 경우 스팀 키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패키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확인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콘솔판, PC판 게임들을 통틀어 상당히 괜찮은 딜들이 많이 올라오니,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게이머라면 매 주마다 들러보도록 하자.
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유통사. 게임 퍼블리싱과 더불어 주변기기 판매 외에 캐릭터 제품 판매 사업과 홍보 대행도 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협력업체로는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CD 프로젝트 레드, THQ 노르딕, 칼립소 미디어,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 패러독스 인터렉티브가 있다.
2. 특징
패키지 게임 유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지화에도 관심이 많다. 문명 5가 화제일 때 패키지로 내놓은 것도 이들이고 앨런 웨이크 PC판을 프리미엄 패키지로까지 내놓는등 패키지 유통에 열심이다. 또한 스펙 옵스: 더 라인의 비공식 유저 현지화에 협력하고 정품 사용자만의 제한 배포가 아닌 전체 배포를 허락했을 정도. 맥스 페인 3의 경우는 유저 현지화팀에게 대사집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요즈음의 PC 게이머들이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고 스팀 등의 플랫폼에서 기프트 및 시디키만 많이 산다는 것을 파악하고, 일부 게임샵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타 유통사에서는 전혀 시도조차 하지 않은 시디키 유통을 처음 시작한 것도 H2이다. 자회사인 게임파라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주말 세일 역시 한국에서는 게임샵까지 통틀어서 최초.
클라우드 게이밍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자사가 유통한 게임 몇몇을 한국 클라우드 게이밍 업체인 씨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이를 위한 모바일용 게임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다.
3. 현지화 정책
디스아너드를 기점으로 유통하는 신작 게임에는 대개 스팀 지역락을 건 후, 현지화 정발하는 방식으로 발매하였고, 대작 게임들은 지역락을 걸지 않고 예전처럼 선 발매 후 현지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1] 현재는 지역락 이나 다렉발 시디키 한글화 독점 없이 그냥 정발판 구독권에만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나가고 있다.
보더랜드 2,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 같이 공식 현지화가 되는 케이스가 있지만, 디스아너드처럼 제작사가 아닌 유통사 자체 현지화 작품들이 있어서, 과연 이게 소스코드를 제작사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뜯어고치는 중대한 사항이 아닌가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H2가 게임을 수입할 때 단순히 게임의 유통권만 따는 것이 아닌 게임의 소스까지 통째로 사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테이크 투의 공격적인 현지화로 H2 인터렉티브가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H2 인터렉티브가 '''테이크 투 게임들의 패키지판 재고를 떠안고 심의료를 내는 것을 조건으로 공식 현지화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세로 GTA 5의 한국 판매량 10만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10만장 돌파에 가까워졌다.
본격적인 현지화 사업은 약 2012년 말부터였다. 초창기에는 후술하듯이 번역 수준에 몇몇 허점이 있었지만, 제대로 기반이 잡힌 이후부터는 타 회사들의 공식 현지화와 비교하여 매우 준수한 퀄리티의 번역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2]
H2가 유통하는 정발판 구독권에는 대부분 한국내에서만 등록 가능한 등록제한이 걸려 있다. 이 외의 실행제한 같은 기타 제한은 일절 없다. 그런데, 웨이스트랜드2에서는 실행 제한이 걸렸다. 추후 '''해외 거주자를 위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째서인지 불명.
다음은 현지화 정책에 관한 인터뷰 내용 출처
하지만 공식 한글화가 아닌, H2에서 구매한 구독권에만 현지화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단점도 있다. 그만큼 소비자의 입장에선 선택권이 제한되기 때문. 특히 대작 게임이라도 스팀이나 험블번들에서 발매 후 얼마 안가 할인을 엄청 때리는 것에 비해 H2는 가격방어가 좀 긴 편이기에 현실적으로 돈이 쪼들리는 유저들로써는 아쉬울 만하다. 거기다 일부 게임의 경우, 스팀에서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던 게임인데 H2측에서 한글화 판권을 구매해버려 다음 패치로 일반 스팀판은 한글이 막히고 H2버전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서 잘 하던 사람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노릇.[3] 하지만 스팀의 영문판이나 스페인어, 불어 등은 거의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한국어 판은 오로지 한국어를 사용하는 타겟들에게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인 H2 입장에서 투자한 만큼 최대한의 회수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요새는 그냥 스팀에서 산 유저한테 욕도 많이 먹었고 밸브 측에서 이런 정책에 태글을 걸었는지[4] 한국 스팀 상점에서 산 게임만 한국어판을 즐길 수 있는 언어 제한을 거는 식으로 완화가 되었다. 그래도 해외 거주 유저는 한글화된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지만, H2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는 듯.가능하면 모든 타이틀의 한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이선싱을 진행하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타이틀만 선정하여 출시할 수는 없지만, 상품성의 유무와 상관없이 출시가 결정되면 무조건 한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되도록 많은 타이틀의 한글화를 추진 중이다. 무조건 한글화를 진행한다고 해서 판매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 게임성과 유저층이 부족한 타이틀인 경우 판매량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파트너사의 협력적인 관계도 고려해 한글화를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간혹 “재미없는 게임을 한글화 하지 말고 재미있는 게임의 한글화를 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그게 쉬운 것이 아니다(웃음).
특히 RPG 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2014년 웨이스트랜드 2, 2015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의 대작 RPG 한글화에 이어, 2015년 말 이후 발매될 웨이스트랜드2 디렉터즈 컷,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인핸스드 버젼,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등 대작 RPG의 한글화를 연이어 발표하며 RPG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복돌이들이 판치는 국내 게임 시장의 참담한 현실 과 RPG 특유의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함께 고려해본다면 RPG 팬들로써는 가치있는 유통사임이 분명하다. 이 점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유저 한글화와 콘솔 정식 한글판 및 다른 RPG 들의 한글화 품질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엑박판만 유통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빈번히 보여서 걱정을 주고 있지만,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한글화를 PC판과 함께 지원한다고 페북에 공식 발표를 하면서 약간의 희망을 주었다.
4. 행보
가격방어를 하지 못해 유통한 게임의 가격이 스팀 정가보다 쭉쭉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PC판 타이틀의 경우 발매된지 한참 지난 경우에도 예약특전 DLC가 포함된 초회판이 버젓이 팔리는 경우도 있다.
2012년 중반 즈음에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로부터 거의 모든 게임의 판권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유통한 만큼 그 일부 판권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듀크 뉴켐 포에버와 같이 인플레이가 유통한 게임들의 판권을 H2가 쥐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단, 예전에 단종되었던 게임들의 패키지 재발매는 없지만, 다이렉트게임즈가 입점하면서 살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9월에는 칼립소 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과 함께 4개의 현지화 예정 게임을 공개했다. 이 전략적 제휴는 순전히 트로피코 5의 출시를 위한 전초로 보인다.
2014년 12월 11일에는 자사의 첫 무선 컨트롤러 다이렉트 기어를 출시했다. PS3와 PC 호환이며 X-input와 D-input를 지원.
4.1. 해외 퍼블리싱
스팀과 GOG에 '''퍼블리셔로''' 입점해 있다.
2013년 10월 3일에 GOG에 고전 레이싱 명작 리볼트를 퍼블리싱했다. GOG에 출시되길 바라는 해외 유저들이 많은 게임이었는데, 한국 개발사인 위고 인터랙티브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H2를 통해 입점하게 된 것. 그런데 유저들이 만든 비공식 패치를 위고 인터렉티브가 아무런 허락도 없이 가져다 썼다는 게 드러나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2014년 2월 13일에는 첫 스팀 퍼블리싱 게임으로 블레이 블루: 캘러미티 트리거를 출시했다.
아래는 퍼블리싱하는 게임 목록
- 2014/02/13 블레이 블루: 캘러미티 트리거 (Steam, GOG)
- 2014/09/24 라이덴 3 (Steam, GOG)
- 2014/12/11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익스텐드 (Steam)
- 2015/09/03 라이덴 IV: 오버킬 (Steam)
4.2. 칼립소 미디어의 계약 위반
H2 인터렉티브는 2013년 후반기에 칼립소 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칼립소가 유통하는 여러 질 낮은 게임들을 떠 안았다.[5] 이 와중에 칼립소는 H2 인터렉티브에게 스크립트를 여러 국가들 중 맨 마지막에 제공함과 동시에 몇 일 이내로 완전히 번역하도록 강제하는 깡패와 같은 행위를 저질러서 제대로 된 현지화를 할 수가 없게 했다. 그와 함께 검수패치는 무슨 이유에선지 게임 내에 적용하지 않고 있는 등의 무책임한 짓까지 했다.
전략적 제휴의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독점 유통'''과 '''현지화 한 게임은 H2가 유통하는 곳에서만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내용. 그런데, H2인터렉티브와의 전략적 제휴는 없었다는 듯이 숟가락 얹기로 악명이 높은 스트라스타의 '''게임토르'''와 이중계약을 했다. 여기에는 H2가 직접 현지화한 타이틀까지 포함되었다. 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모니콘이나 라이즈 오브 베니스, 트로피코 4의 해외 구독권에서도 한글이 지원되는 이유가 '''칼립소 미디어의 계약위반'''으로 인한 것이라 한다.
메이저도 아닌, 마이너 유통사한테도 철저히 무시당하는 한국 게임시장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는 칼립소와 좋게 해결된듯 싶으며 칼립소는 위의 일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추후 발매작들에 대해 계약을 지키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트로피코 5 발매로 게임토르에 입점되지 않은 것만 제외하고 위와 같은 상황들이 단 한글자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재현되고 말았다.
5. 비판
5.1. 인터넷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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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중순경, 인터넷 웹사이트 곳곳에 알바를 푼 것이 드러났다. 그냥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보 형식으로 글을 올리면 될 것을, 일반 게이머인 것으로 둔갑해 멀티 아이디를 이용하여 글을 올렸기 때문에 디스아너드 사태 이후 또 하나의 흑역사로 남았다. 당연히 평소에 H2를 싫어하던 유저들은 가루가 되도록 깠다.
5.2. 현지화의 질
초기의 몇몇 게임들은 현지화의 질이 떨어졌다. 이때 당시에는 번역팀의 실력이 미숙했던 것으로 추정. 다음은 그 예 중 일부분.
-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 - 기체의 이름에서 번역 오류가 있다.
- ARMA 3 - 번역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번역기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스위치 파키지의 경우 대부분이 스티커 정발이다.
5.3. 소통의 미흡
문의나 소통 방법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전화 문의와 이메일 문의가 끝. 그래서 특정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습이나 해결되어가는 과정이 유저들에게 전혀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욕을 먹는 것을 자초하고 있다.
심지어는 과거에는 그 흔한 SNS 계정조차 존재하지 않아 빠른 피드백이 나오기 어려웠다. 다이렉트 게임즈 오픈 이벤트 990원 사건이나 1주년 서버 폭파 사건 때도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또, 이런 폐쇄된 소통방식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몇몇 악의적 유저들에게 선동까지 당할 뻔 했다.
회사 내부의 일이라 많은 것을 밖으로 알려주기 어렵다 하더라도,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인이상 빠른 공지와 소통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고객 센터에 회사 내부의 일도 아닌 아주 간단한 질문을 해도 답장이 엄청나게 안 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있기는 하지만 느린 답변은 여전하다.
5.4. 미흡한 홈페이지 운영
이벤트를 할 때 마다 홈페이지가 터져 결제 후에도 돈만 먹고 시디키를 안 뱉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지만 몇년째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10월 17일 랜덤박스 이벤트로 인한 홈페이지 서버이상으로 결제가 누락되는 사고들이 있었으나 19일 오후 현재까지 결제취소 및 환불조치는 물론 고객센터 문의조차 답변이 없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에 대한 공지도 없는 상황.
5.5. 잦은 출고지연
이상하게도, 출고와 관련된 사고가 유난히 많이 터진다. 주로 패키지가 잘못 찍혀져 나왔다던가 등등의 사유이다. 직영 쇼핑몰인 게임파라의 경우는 스팀 키를 먼저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만, 모든 게임샵이 이런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예구자들의 애간장을 항상 태우고 있다.
아래는 출고 관련 사고가 터진 게임 목록
-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보상으로 예구자 전원에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가 추가로 제공되었다.
- 데드폴 어드벤처
- 트로피코 5
-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
- 퀀텀 브레이크
5.6. 늦은 대응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한국어판 출시 지연과 관련하여, 한국어판 출시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영 샵에서 버젓히 해당 상품을 팔고 있던 전력이 있다. 2015년 6월 23일 새벽에 한국어판 발매연기가 알려졌으나, 원인 파악이 늦었는지 H2에서 발매연기 공지를 한 것은 약 24시간 지난 후였으며, 이후에도 계속 해당 제품을 판매하였다. 또한 PC판 발적화로 인한 아캄 나이트의 판매중지, 환불사태에서도 워너브라더스에서 한국시간 2015년 6월 25일 판매 중지 및 환불을 결정한 이후에도 H2인터렉티브 직영샵에서는 2015년 6월 30일이 되어서야 판매중지 및 환불공지를 올렸다.
스텔라리스 발매 7시간 전에(...) 한국판권 유통에 대하여 패러독스사와 논의중이라는 공지를 올려 스텔라리스를 예약구매한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5.7. 중복 CD 키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한 스팀 키를 배분할 때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고 수작업으로 하는지 중복 코드가 오는 사고가 상당히 흔하다. 이런 경우 문의를 넣으면 다른 키로 교환해준다. 딱히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하면 상당히 귀찮아진다.
2015년 11월경, 한 구매자가 두번이나 중복 CD키를 받아서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걸 달라. 세번째에도 중복 CD 키를 보내줄 거면 차라리 환불을 해달라."라는 문의를 보내자 '''"저희가 고객님의 계정에 게임을 직접 등록해 드릴 테니 스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라는 답변을 해 큰 비판을 받았다. 참고 링크
6. 직영 샵
6.1. 게임파라
홈페이지
H2 인터렉티브에서 직접 운영하는 패키지 게임 샵이다. 직접 유통한 게임 뿐 아니라 타사의 게임들도 유통한다. 다른 게임샵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방문수령이 안 되므로''' 서울에 사는 몇몇 게이머들은 주의하도록 하자.[6]
2013년 4월 12일부터 스팀의 주말 세일과 비슷한 게임파라 주말특가 행사를 시작하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월요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니 참고해 둘 것. 이 기간 동안에는 세일 대상에 올라온 게임이 스팀 연동 게임일 경우 스팀 키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패키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확인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콘솔판, PC판 게임들을 통틀어 상당히 괜찮은 딜들이 많이 올라오니,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게이머라면 매 주마다 들러보도록 하자.
6.2. 다이렉트 게임즈
[1] 이는 출시일을 전 세계와 동시에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의 경우, 현지화 때문에 스팀보다 출시가 한달이나 밀렸다.[2] 사실, 초창기 한국 게임 시장의 외산게임 현지화 퀄리티는 이런 안좋은 예들을 제외하면 무시못할 수준이었고, 지금이라면 블리자드나 헤일로 시리즈 정도 외에는 찾아보기 힘든 우리말 더빙도 적지 않게 있었다. 상업 번역의 퀄리티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3] 공식 현지화 된 작품 중 상당수는 구독권과 구입 경로에 관계없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4] 스팀 특성상 다이렉트 게임즈에 산 게임은 밸브(스팀 운영사)한테 아무런 땡전 한푼도 안간다. 즉, 이런 정책을 펼쳤을때 밸브는 한국에서 판매한 대부분의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없다.[5] 장난으로 하는 소리가 아닌 것이, 실제로 H2 인터렉티브가 이런 게임들까지 강제로 현지화 정발해야 하며 덕분에 많은 비용이 깨진데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큰 재정적 피해로 다가왔다. 이러한 게임에는 속하진 않지만, 트로피코 컬렉터즈 에디션의 경우 예약 판매량이 단 수십장에 불과했었다. GTA 5의 판매량이 한국에서 저조했다면 H2 인터렉티브는 조만간 망해도 이상할게 없었다.[6] 예외적으로 오메가 라비린스 Z는 예약 특전이 오프라인에서만 받을 수 있어 이 게임을 구매한 경우에만 신청자에 한해 방문수령이 가능했다. 하지만 쇼핑백같은 것 없이 게임과 특전만 달랑 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