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R(기업)

 

[image]
<colbgcolor=#000><colcolor=#fff> '''명칭'''
(한국어)
롱야오종단유한공사[1]
(중국어 간체)
荣耀终端有限公司
(영어)
Honor Device Co., Ltd.
'''기업분류'''
국영기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국가'''
[image] 중국
'''설립'''
2020년
'''설립자'''
런정페이
'''모기업'''
[image] 즈신신정보기술유한공사
'''본사'''
중국 광둥성 선전시
'''사업'''
전자제품 제조.판매업
'''슬로건'''
'''HONOR MY WORLD'''
'''링크'''

1. 개요
2. 역사
3. 제품 목록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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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 이어폰 제조사.

2. 역사


아너라는 브랜드는 2011년 화웨이가 스마트폰 'Honor'를 출시하면서 런칭되었다. 이후 화웨이의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화웨이는 Honor를 독립 산하 브랜드로 분리하겠다고 밝혔고, 별도의 웹사이트와 영업망을 구축하였다.
2020년 11월,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스마트폰 제조 및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화웨이는 아너 사업부문을 롱야오종단유한공사로 분할 후 선전시 즈신신정보기술에 매각했다.
2021년 1월, 아너는 퀄컴과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 제품 목록


HONOR(기업)/제품 목록 문서 참조

4. 특징


2020년 이전에는 화웨이 산하임에도 화웨이와는 분리된 독립 기업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으며, 영업망도 화웨이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다. 화웨이가 수십년에 걸친 애국 마케팅으로 중화 민족주의, 중국 국수주의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중국 내 청년층 및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화웨이라는 브랜드를 숨길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샤오미가 이를 벤치마킹하여 POCO를 설립하기도 했다.[2]
2020년 아너의 모기업이 된 즈신신정보기술은 2020년 9월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겉으로는 아너 대리점주들의 컨소시엄을 표방했으나, 지방공기업 선전시스마트시티과기발전집단이 지분 98.6%를, 선전시 사모펀드가 나머지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는 완벽한 국유기업이다. 매일경제 기사 미국 제재로 인해 죽어가는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을 살리는 데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다. 화웨이와 계열분리되면서 아너는 일단 백악관 행정명령 13873호의 규제대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3]

[1] '롱야오'는 한국식 발음으로 영요라고 읽으며, 명예(Honor)와 같은 뜻이다. 그리고 '종단'은 '단말기'라는 뜻이며, '공사'는 회사(Corporation)을 의미한다.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아너모바일유한회사' 정도.[2] 샤오미의 경우 반중 국가인 인도 시장에서의 영업을 위해 중국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해야 했다.[3] 하지만 해당 행정명령은 '화웨이'가 아닌 '중국 공산당의 영향을 받는 정보통신업체'를 규제하기 위한 명령이므로, 중국 IT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경계 기조가 이어지는 이상 국유기업인 아너도 민간에 매각되지 않는다면 블랙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