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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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아다치 미츠루.
2.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사토야마 카츠키. 남몰래 좋아하던 미즈타니 카츠키의 집이 권투 체육관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덜컥 회원으로 등록하고 만다. 하지만 소문과는 다르게 미즈타니 카츠키는 권투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교의 권투 광팬인 교장선생님의 터무니없는 발언에 의해 강제적으로 권투 소년의 길을 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그녀와의 러브러브 모드를 향하여...'''
같은 반 미소녀인 미즈타니 카츠키와 친해지기 위해 권투를 시작한 사토야마 카츠키! 하지만 그녀가 전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와 권투를 무지 싫어했을 줄이야...
엄청난 계산착오로 두명의 '카츠키'가 펼치는 청춘 복싱 스토리가 시작된다!!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6권 완결.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16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15권까지 홀수권[1] 의 표지는 사토야마 카츠키의 얼굴, 짝수권[2] 의 표지는 미즈타니 카츠키의 얼굴이며 16권의 표지는 두 사람의 얼굴이 모두 그려져 있다는 점이 특징. 여담이지만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인 터치(만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작중에 메이세이 고교가 우에스기 타츠야의 활약 이후 16년만에 갑자원 결승에 진출했다는 대사가 나온다.
4. 특징
아다치 미츠루가 본격적으로[3] 시도해보는 '''권투 만화'''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의외로 타격감이나 펀치가 전달되는 느낌을 잘 살렸지만 아다치 만화 특성상 <더 파이팅> 같은 박력은 낼 수 없기에 투닥투닥 싸우긴 해도 긴장감은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인물간의 갈등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특유의 '''청춘'''이 추가되어 히트작은 아니지만 '수작'으로 마무리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한국에서 공전절후의 베스트 셀러로 꼽히던 <H2> 이후에 출판된 작품이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내용 전개와 아다치 미츠루가 다룬 소재 중 생소한 권투만화였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 하였다. 거기에 한국 정발판 번역이 워낙 개판이라 몰입을 방해한다.
하지만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아다치의 화풍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 다름 아닌 '''히로인'''들의 눈이 커진 것이다. 또한 조연들의 모습이 좀 더 다양해졌으며 남자주인공의 얼굴표현도 다양해져 아다치 팬으로 하여금 사소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또한 아다치 월드의 법칙 중 하나인 '''이마가 보이는 히로인은 반드시 경쟁에서 밀린다는''' 징크스도 어느 정도는 깨준 작품이다.[4][5][6][사실]
작품 내에서 메이세이 고교가 16년만에 갑자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와 동일 세계관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이후의 작품인 크로스 게임, 그리고 터치의 정식 후속작인 MIX와는 설정이 다른걸 보면 그냥 팬서비스로 넣은 장면인듯.
그 외에 아다치 미츠루는 카지와라 잇키의 내일의 죠 광팬이라 그런지 내일의 죠에 대한 오마쥬들이 꽤있다.
5. 등장인물
5.1. 사토야마 가족
- 사토야마 카츠키(里山活樹)
본작의 주인공. 카즈키에게 반해서 얼떨결에 권투에 입문하지만, 여러 우연이 겹친 결과 본격적으로 권투를 시작하게 된다. 권투를 하면서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과 친아버지가 아버지 하치고로의 은퇴경기의 상대이자 그 경기의 후유증으로 사망한 복서, 아카마츠 류스케라는걸 알게된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친아버지에게 대단한 재능을 물려받았으며 이야기가 진행되고 주변인물들과 여러가지 사건을 겪은 끝에 결말부에서 프로복서를 지망하기로 결심한다.
- 사토야마 차키
카츠키의 여동생. 어렸을 때 손에 쥔 물건을 던지는 습관이 있어 카츠키를 본의 아니게 훈련시켜 준 장본인이다. 미사키 신이치의 팬이지만 신이치와 오빠가 라이벌로 맞서게 되자 오빠 편을 들어주는 착한 여동생. 미즈타니 카츠키가 오빠와 친하게 되자 친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 사토야마 하치고로
사토야마 카츠키의 아버지. 전직 프로복서로 링네임은 래빗 사카구치. 전 일본 웰터급 3위. 사토야마 집안의 데릴사위로 결혼 전 성이 사카구치였다. 22전 12승 1KO 10무의 무패경력을 남기고 은퇴한다. 테크닉 하나만 보면 세계에서 통할 수준인데 펀치력은 아마추어를 겨우 벗어난 수준, 본인도 신인시절 이후로 스스로에 펀치력이 프로레벨에서 통용되지 않음을 느끼고 아예 점수로 이기는 것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묘하게 점수 버는 권투로는 1인자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결국 한계를 느낀 그는 프로를 관두기로 결심하고 무명의 신인이지만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아카마츠 류스케를 상대로 시합을 걸게 된다. 그가 자신을 꺾은 뒤 자신이 도달하지 못한 곳까지 대신 가주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그는 평소의 스타일이 아닌 적극적인 공방을 보여주며 실력을 뛰어넘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하필 고된 일상생활로 피로가 누적되어있던 아카마츠가 그의 카운터를 받고 뇌진탕을 일으켜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로 이어졌다. 이후 그것을 아카마츠 주변인물들에게 사과를 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그의 약혼녀를 챙겨주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이후 예정대로 은퇴, 은퇴뒤엔 권투와 상관없는 샐러리맨 인생을 살았지만 다니던 회사가 도산하고 교장의 수작에 코요 고교 권투부에 코치로 취직하게 된다. 러프, 터치, H2의 푼수 및 막장 이미지가 강한 주인공 아버지들과는 달리 초반에는 좀 푼수 같은 면도 있지만 알고보면 진짜 멋진 사람. 친아버지가 아니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흉내내고 자란 카츠키는 사소한 버릇까지 하치고로를 닮았다고 한다.
5.2. 미즈타니 가족
- 미즈타니 카츠키(水谷香月)
본작의 히로인. 초반부에는 권투를 싫어한다고 했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권투를 사랑하는 여자아이. 그러나 그녀가 좋아하는 건 아버지와 같은 스타일의 복서였고, 여자인 자신은 그런 권투를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사토야마의 대단한 재능을 알게된 뒤 그가 자신의 이상적인 복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를 권투의 세계로 밀게 된다.
- 미즈타니 츠요시
미즈타니 키요시의 아버지이자 미즈타니 복싱 체육관의 관장. 현역 시절엔 동양 웰터급 챔피언 44전 36승 24KO 6패 2무. 하지만 주변의 평은 도박에 빠져지내고 술에 취해 주먹이나 휘두르는 사람. 평에 걸맞게 전형적인 하드 복서로 방어형 복서인 래빗 사카구치를 만났을 때 성질을 참지 못해 헤드락을 걸고 때려 2 반칙패를 얻었다. 그 때문에 사토야마 히치고로를 매우 싫어하며 누가 이름만 꺼내도 폭력을 휘두를 정도. 그러나 권투에 대한 애정은 진짜인 사람으로 권투계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막나가는면은 있어도 그만큼 괜찮은 면도 있는 사람. 작품 시작 시점에서 2년전에 이혼하고 혼자 사는 중. 딸 사랑은 지극하지만 딸을 미끼로 체육관 관원들을 모집하기도 하는 듯.
- 미즈타니 하루
미즈타니 츠요시의 전 부인. 결혼전 성도 미즈타니라 이혼 뒤에도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오코노미야키 집을 운영하며 카츠키를 양육하고 있다. 사실은 권투를 좋아했던 딸과 달리 결혼 전에 츠요시의 시합을 한번 보고 기절한뒤로 다시는 권투를 안본다. 아니 안보는 정도가 아니라 권투 얘기를 꺼내면 자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바로 추방(...). 비록 이혼했지만 아직 츠요시에 대한 마음이 싸늘하게 식지는 않았다.
5.3. 코요 고교
- 사토야마 카츠키
- 미즈타니 카츠키
- 카와카미 쿄타
라이트급 복서. 사토야마와 같이 미즈타니를 목적으로 미즈타니 체육관에 입문하지만 의외로 재능이 있어서 꾸준하게 다니게 된다. 작 후반부인 인터하이에 출전 2위에 입상하기도 한다.
- 오시마 유키오
코요 고등학교의 교장. 권투광으로서 폐부된 권투부를 안타까워 하다 전직 프로복서의 자녀 2명이 동시에 입학하자 기회다 싶어 새로운 권투부를 만들려고 한다. 미즈타니 카츠키의 약점을 쥐고 사토야마 하치고로의 재취업을 방해하는 등[7]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 권투 시합을 한 적은 없으나 보는 눈 만큼은 뛰어난듯.
- 후나다 긴지로
구 권투부 주장... 이지만 고문을 발로 차서 입원 시켜 권투부를 폐부시키게 만든 장본인. 전투력 측정기로 등장 미즈타니 카츠키에게 뻗어버린다. 이후 리턴 매치를 잡지만 사토야마와 스파링 하는것을 보고 자신의 레벨을 깨닫게 된다.
- 오구라
단역. 사토야마 카츠키를 좋아해서 미즈타니 카츠키에게 '진짜로 사토야마 카츠키를 좋아하냐'는 돌직구를 날린다. 미즈타니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역할.
5.4. 아사쿠라 고교
- 키모토 타카미치
미즈타니 카츠키의 소꿉친구로 주인공의 초반 라이벌. 초등학교때는 왕따라 항상 미즈타니 카츠키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카츠키가 자신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권투를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좌절한 상태인것을 깨닫고 그녀보다 강해져 그녀가 이상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권투를 하겠다고 결심, 권투에 입문, 고교 챔피언을 바라볼 정도로 강해진다. 그러나 미즈타니 카츠키가 사토야마 카츠키와의 스파링 이후 그에게 자신의 꿈을 짊어지게 한데다가 그와의 시합에서 자신의 고집때문에 패배하면서 벽을 느끼고 이후 권투를 계속할 경우 시력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미사키 신이치에게 완패당하면서 권투를 권두고, 미사키 신이치에게 라이벌 포지션까지 전부 넘기며 이후 비중이 공기화된다. 여담이지만 미사키 신이치가 권투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경쟁심리인지 야구부에 가서 140km의 공을 던진 걸 보면 신체 능력 자체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듯.
- 타니 마사토
전국체전 3위를 기록한 페더급 복서지만 아슬아슬할 때까지 반칙을 일삼으며 상대를 괴롭히는 더티 복서이기도 하다. 아사쿠라 고교 권투부를 견학 온 카즈키들과 타카미치의 '내년 고교 챔피언은 나다'라는 대화를 듣고 열받아 타카미치에게 스파링을 신청하나 KO패.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중견업체 사장의 아들'이라는 빽을 업고 주변 불량학생들을 끌어모아 린치를 하려고 하나 역시나 역관광. 이후 등장할때마다 발리는 장면만 나오는 안습인 캐릭터.
- 오토모 리키야
인터하이 L미들급 준우승을 기록한 복서. 거구에 힘이 좋은 전형적인 하드펀처. 묵묵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성실한 복서다. 아버지가 타니 마사토의 아버지의 회사에 다니고 있어 그에 협박받아 타카미치를 린치하러 갈 때 동석하나 사실은 체급이 달라 링 위에서 싸울 수 없으니 링 밖에서 싸우려고 참석. 이후 키모토에게 패배하자 타니에게 '키모토를 건드리지 말라'며 압력을 넣는다.
- 한자와 미노리
아사쿠라 고교 신문부 기자. 어릴 적 사토야마와 동창이었으며 내내 사토야마를 짝사랑해왔다. 이후 작 초반에는 이리저리 사토야마와 접점을 만들기 위해 미즈타니와 대립하고 키모토 타카미치의 정보를 건네는 등 별 방법을 다 써보지만 통하지 않고 작 중반으로 넘어가자 출연조차 하지 않는 나름 비운의(?) 조역.
5.5. 미즈타니 복싱 체육관
- 미즈타니 츠요시
- 사쿠라 타다시
츠요시의 체육관에 다니는 복서중 한명으로 나름대로 재능은 있는 듯 하다. 츠요시의 평에 의하면 체육관을 옮기면 국내 챔피언 정도는 가능성이 있을 정도. 츠요시가 가르치는건 치고 박는 복싱인데 사쿠라는 래빗 사카구치의 팬이라 피해다니는 복싱을 펼치기 때문. 미즈타니 복싱 체육관에서 제일 점잖은 사람이나, 권투선수 아니랄까봐 KO당한 그 다음날 체육관에 나와 샌드백을 두드릴 수준의 투쟁심은 갖추고 있다. 평소엔 만두대장이라는 라면가게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듯.
- 니카이도 슈사쿠
어린 시절 사토야마가 살던 동네 골목대장. 덩치와 힘이 남달라 중학교 때 사쿠라 타다시를 KO 시킨적도 있는듯. 일찌감치 프로복서를 지망했지만 사고치고 다닌덕분에 1년 정도 전국여행 이후에 돌아왔다. 오자마자 사토야마와 스파링을 뛰었으며 힘겹게 승리. 이후 프로복서로 데뷔하는데 성공한다.
5.6. 코에이 복싱 체육관
- 츠루타 관장
여러 선수를 키워낸 명트레이너. 작중 인물들의 과거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최근에는 우치다 진을 발굴해냈다.
- 우치다 진
미사키 신이치와 같이 아카마츠 류스케를 우상으로 삼가 자라 고교 자퇴 후 프로로 데뷔. 실력은 꽤 좋은 듯 데뷔전 부터 줄줄히 KO로 승리하고 있다. 뭔가 더 이야기가 있는 모양이지만 어른의 사정인지 풀어내지 못한 채 끝이 났다.
5.7. 쇼켄 복싱 체육관
- 난조 덴스케
전 쇼켄 체육관 관장. 아카마츠 류스케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듯 류스케가 죽자 체육관을 허물고 메밀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손녀의 요청으로 다시 체육관을 연다.
- 아카마츠 류스케
사토야마 카츠키의 친 아버지. 데뷔 후 파죽의 9KO승을 올리며 세계를 노려볼만한 복싱 천재로 평가 받았으나 비운의 사고에 의해 세상을 뜨게 된다.
- 난조 리코
전 쇼켄 복싱 관장의 손녀 아버지도 프로 복서 였으나 아침 로드워크에 교통사고로 죽고 어머니가 미국에서 성공. 그 자산을 기반으로 소켄 체육관을 다시 살리려 한다. 아카마츠 류스케를 동경했으며 그 아들 사토야마 카츠키를 영입하려 많은 계략을 세운다. 후반부에 등장한 히로인의 라이벌 격 인물.
5.8. 사카노다이 고등학교 권투부
- 미야가와 히카루
지역대회에서 카츠키가 너무 쉽게 우승하면 재미없으니까(...) 등장한 캐릭터. 실력은 있지만 프로로서 흥행을 끌기엔 너무 평범하지만 미사키 신이치의 권투 전향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라 생각하고 참가. 미사키 신이치와 시합 때까진 주목받지 않으려 철저하게 방어 위주의 권투를 펼치지만 미즈타니 카츠키의 계략에 희생되어 KO 당한다.
6. 기타
- 제목은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 제목이 항상 그렇듯이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남녀주인공인 사토야마 카츠키와 미즈타니 카츠키의 이름이 겹치는 부분, 그리고 승리를 의미하는 勝つ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1] 붉은색[2] 푸른색[3] 이전에도 아다치 미츠루는 권투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국내에 해적판으로 <크로스로드>(원제는 '''슬로우 스텝''')라는 제목의 권투 만화가 나오기도 했다. 주인공은 재능은 있지만 게으른 권투부 고등학생이고 여주인공은 프로레슬러 아버지의 영향으로 운동신경이 뛰어나 소프트볼부 투수로 활약. 내용상 권투의 비중이 적어 권투 만화인지 소프트볼 만화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그 외에도 권투가 주가 아니지만 조금씩 나온 단편들도 있다. 터치에서도 주인공 우에스기 타츠야가 복싱부를 들어갔었을 정도. 처음이라기보다는 본격적으로 시도한 '''권투 만화'''가 아닐런지...[4] 쉽게말해서 H2의 히카리형 히로인과 하루카형 히로인 둘다 등장했을때 히카리형 히로인이 최종 히로인이 된 적이 없다.[5] 히로인인 미즈타니 카즈키의 헤어스타일이 이마가 보이는 스타일. 다만 후반부에 등장한 리코의 헤어스타일은 미즈타니보다 더 확실히 이마가 보이는 스타일이라 이게 깨졌다고 봐야할지는 미지수.[6] 실제로 이게 깨진건 크로스게임. 이작품은 애초에 아다치 히로인 상을 초반 반전요소로 써먹어버린것이라.[사실] 이게 깨진 건 그보다 훨씬 전인 일곱빛깔 무지개(국내명 천궁)에서다. 즉, 애초에 징크스라는 게 없었던 셈. 단 인기가 부족하여 그런지 어지간한 팬들도 작품 자체를 모른다.[7] 신 권투부 여자 부원은 레오파드 차림이라는 소문을 내기까지도 KATSU! 3권 3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