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118
1. 개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구에 건설 중인 건물로 건물 꼭대기에 있는 150m에 달하는 높은 철침을 포함한 전체 높이가 644m에 달하는 초고층 마천루다. 완공 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지금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제치고[2] , 동남아시아 최고층 마천루의 타이틀을 쟁취할 예정이다.[3][4]
현재 건설을 위해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건물을 허물었고 건설사가 정해지면 본격적으로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삼성물산이 수주했으며 삼성물산의 지은 대표적인 초고층 건물이 될것이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2. 공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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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헐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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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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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모습. 상당히 진행된 모습을 보여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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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모습. 반 정도 올라왔다. 2020년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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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모습 . 외벽유리작업이 3/2정도 진행 되었다.
3. 시설
KL118 타워는 복합 건물로 호텔, 오피스, 주거등 수많은 기능을 가진 건물이다. 그 외에도 건물의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4. 비판
'정권의 돈지랄'이라는 비판이 상당한데, 일각에서는 '''이거 지을 돈은 인민들을 먹여살리고 복지향상을 위해 쓸 수 있는 돈'''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안 그래도 독재자 나집 라작 일가가 벌이는 꼬락서니를 보면...
물론 나집은 '''이것을 지으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먹히지 않는 수단이다. 그리고 완공되면 마천루의 저주를 피하지 못한다는 보장은 없다.[5] 그리고 2018년 총선에서 정계에 복귀한 전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가 나집을 꺾고 신임 총리로 재집권하면서 나집은 사법처리될 위기에 빠졌으며, 이 건물도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지만 최근 공사 현장으로 상당히 올라온 것을 보면 결국 공사를 진행하기로 한 듯하다.[6]
[1]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나 크라이슬러 빌딩처럼 건물 높이에 비해 첨탑의 높이가 상당히 높다.[2] 2019년에 높이 445.5m의 더 익스체인지 106이 성공적으로 개장하였으나, 높이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보다 조금 작아 간발의 차로 동남아 최고층 타이틀을 쟁취하지는 못했다. 당초 계획은 492m였으나 공사 도중 취소되고 축소 추진되어 완공 예정 연도였던 2017년에서 2년이나 더 밀려서 완공했다.[3] 하지만 '''높이 775m'''로 계획 중인 트레이드윈즈 스퀘어가 완공될 경우 타이틀이 갈아치워지게 된다.[4] 다만 부르즈 할리파나 2024년에 완공되는 제다 타워 등이 떡하니 서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층 마천루의 타이틀은 쟁취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처럼 건물 상단부에 150m급의 첨탑을 설치할 예정이여서 첨탑을 제외한 높이는 490m에 불과하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도 70m급의 첨탑을 뺄 경우 380m에 불과하다.[5]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개장했을 때도 한번 있었다. 이번에는?[6] 2019년 시점에 이미 건물 기초공사를 끝내고 위로 쌓아 올리기 시작했을 때라 공사를 포기하기에는 아까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